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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경공업고 AI 로봇 마이스터고 전환 선포

경북교육청은 6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 AI 로봇 마이스터고 전환 선포식을 열고, 미래 로봇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문경공업고가 기존 공업계 특성화고에서 AI 로봇 인재 틔움 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환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창회,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문경공업고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문경공업고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AI 로봇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4학급, 총 12학급 180명 규모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한다.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설계와 제작, 운영, 유지보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로봇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 50여 개 이상의 로봇 관련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로봇 전문 교육과정의 단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취업 연계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경공업고의 AI 로봇 마이스터고 전환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전략적 결정"이라며 "로봇 산업이 제조와 의료, 물류,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를 선도할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과 장비 현대화, 우수 교원 확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마이스터고 전환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경공업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로봇 인재 양성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0:23: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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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서 2026년 첫 간부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2026년 첫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도로·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향후 30여 년간 SK하이닉스가 약 600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반도체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최근 지방 이전 논란으로 지역 간 갈등이 확산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혼선과 혼란이 조속히 정리돼야 하며, 용인특례시는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패스트트랙을 통해 국가산단 정부 승인을 1년 9개월 만에 받아내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2023년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15곳 가운데 정부 승인을 받은 곳은 현재 용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국가산단 보상이 시작됐고, 삼성전자는 착공 준비와 산업시설 용지 계약까지 마쳤다"며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반도체 프로젝트가 지역 갈등으로 비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이동·남사읍의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반도체 생태계 조성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국가산단은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보상과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관련해 공사 본격화에 따른 교통·환경·공공시설 연계 과제를 부서별로 점검했다. 산단 정문 진입도로에는 '에스케이로(SK로)'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무인단속장비 설치, 신호체계 개선, 스마트교차로 구축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 도로·하천 분야에서는 보개원삼로 확포장과 변속차로 조성, 한천·고당천·잿말천 생태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공원·녹지 분야는 공원 8곳과 녹지 23곳 조성 계획을 재점검한다. 공업용수도 시설은 2026년 7월 무상귀속에 대비해 운영 준비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1기 팹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4기 팹 건설을 위해서는 전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단지조성 총괄부사장은 "용인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계획보다 앞선 77%의 공정률을 달성했다"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SK 관계자들과 함께 1기 팹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용인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07 10:23: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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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새해 전 세대 ‘의령형 생활 밀착 복지’ 강화

경남 의령군이 올해 군민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6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주요 복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생애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장례 지원비 지원 사업이다. 의령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 사망하면 연고자에게 장례비 일부를 지원한다. 65세 이상은 소득과 무관하게 100만원, 65세 미만은 취약계층 100만원, 일반가구 50만원을 받는다. 생존 주민 중심이던 기존 복지제도와 달리 사망 이후 장례 부담을 공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등과 수도꼭지 등 소규모 생활 수리를 즉시 지원하는 민생현장기동대는 '효자 대행 서비스'로 불리며 주민 호응이 높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경로당까지 확대해 2개 팀이 관내 296개 전체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기·설비 안전 점검과 노후 소모품 교체를 진행한다. 70세 이상 노인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도 늘어난다. 이용권이 반기별 6매에서 8매로 증가해 어르신 생활 편의를 강화한다.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취학 아동 중심에서 미취학 아동까지 대상을 넓히고, 급식 단가를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맞벌이 가정 아동 급식 제공도 새로 시작한다. 의령군은 통합돌봄 전담팀도 신설해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의료와 퇴원 환자 연계,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형 복지는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 복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0:2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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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새해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주요 현장 점검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용현이노시티밸리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 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복지 및 첨단 산업 기반 시설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1월 6일 용현이노시티밸리 내 (주)시지메드텍과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시지메드텍의 공장 증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지원센터 내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의 착공 준비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한 (주)시지메드텍의 D동 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현이노시티밸리 내 입주 기업인 (주)시지메드텍은 국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총 9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생산시설(D동)을 증축 중이다. 이번 증축이 완료되는 오는 2월 이후에는 연간 제품 생산량이 기존 20만 개에서 60만 개 이상으로 약 30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기 산업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용현복합문화센터'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총사업비 약 6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센터를 지상 2층으로 증축해 연면적을 두 배 가까이 넓히는 프로젝트다. 2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실, 동아리실, 원데이클래스존 등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1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기업지원센터 1층에는 의정부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는 지난해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약 5억3천8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되는 이 공간은 의정부시를 포함한 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원권의 제조업 중심 산업 기반을 지능화, 자율화, 초효율화하기 위해 생산과 운영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Transformation) 설루션 제공 거점으로 활용된다. 또한 4개 사 규모의 독립형 입주 공간과 교육 공간,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돼 지역 수요에 맞춘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문화와 첨단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 기반을 조성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0:22: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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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시민 중심 시정 운영 다짐

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6년에도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는 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핵심 사업 추진 계획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별로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보고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한 해 동안 역점을 둘 사업들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통합돌봄 정책과 관련해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이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선정과 관련해서는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에너지 분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는 포항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항은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특화단지, 앞으로 조성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긴 호흡을 가지고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모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AI·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 ▲관광·마이스(MICE) 산업 발전 ▲지역 상권 회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겨울철 산불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하고, 우수기를 앞두고 하수도와 배수로 준설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해 예방 준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시의 시정 화두인 위민충정에 걸맞게 모든 공직자가 오직 시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 속의 포항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6-01-07 10:22: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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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4번째 ‘부적정’ 의견 회신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요청한 타법저촉 여부 조회에 대해 지난 2일 '부적정' 의견을 재차 공식 회신했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는 지난해 11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제출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기존 방침과 동일하게 네 번째 '부적정'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부적정 회신은 단순한 법률 검토에 그친 판단이 아니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과 지역사회 전반의 우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생활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로, 목포시는 도심과 인접한 지역에 해당 시설이 입지하는 것에 대해 시민 수용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일관되게 부적정 또는 반대 의견을 제출해 왔으며, 목포시의회와 지역사회 역시 해당 시설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관련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지역 여론과 시민 수용성, 환경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고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정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도 대비해, 건축·개발 인허가 단계에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지역 환경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일관된 반대 입장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0:21: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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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RISE에 3,000억 원 투입…지역·대학 동반 성장

경북도는 2026년 경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3,00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입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업 2년 차를 맞아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경북도 RISE 체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 5,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대학 지원체계로,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체계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글로컬대학30에는 선정되지 않았으나 미래 산업에 대응할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을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을 선정하며, 2026년 초까지 공고에 지원한 대학을 평가·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90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 모델로,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우선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에는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가 참여해 경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미래차 혁신부품과 친환경 배터리 등 대학별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신 한국인 양성 1,000' 사업에는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가 참여해 유기적인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은 물론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경북도는 2026년을 기점으로 RISE 체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계획이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4개 대학인 포항공대, 국립경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 역량을 높인다. 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창업교육체제구축(SCOUT) 등 대학별 특화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취·창업 지원, 기술 이전, 산학연 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도 RISE는 단순한 대학 지원 예산 확대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전환점"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경북,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경북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0:21:3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