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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정책 본격 추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 미래 역량 교육, 심화학습,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학교 안팎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존 고1 대상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예비 중3까지 확대해 운영하며, EBS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 강의와 대학생 멘토 특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학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사회 교육도 강화된다. 시는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유아부터 초중등, 학부모와 시민 대상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초중고 교육 흐름을 잇는 'AI브릿지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하며, 학교 밖 프로그램인 '오산나래 AI공유학교'도 운영해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과 영어 분야 집중형 학습 지원도 이어진다. KAIST 과학교육센터와 연계한 'AI 방학 캠프'를 새롭게 운영하고, 경기외국어고 IB 영어캠프 참여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배움이 오산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0:3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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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내버스 81번 2대 증차…1월 12일부터 운행

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81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오는 1월 12일부터 변경된 운행 체계를 적용한다. 시내버스 81번은 ㈜양주교통이 운행하는 민영제 노선으로, 덕정 충성아파트를 기점으로 덕정역과 옥정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양주역까지 운행하고 있다.그동안 겨울철 전기버스 배터리 효율 저하에 따른 충전 시간 부족과 기점 내 충전 시설 부재로 인해 운전자의 휴게 및 식사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는 문제와 함께 차내 난방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기존 11대였던 운행 차량을 13대로 늘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운행 안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전기버스 충전을 위해 81번 버스의 기점을 봉양영업소까지 연장했으며, 노선 연장에 따른 배차 간격 증가를 막기 위해 증차를 병행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기준 운행 횟수는 88회에서 91회로 늘어나고, 배차 간격은 기존 12~15분에서 10~13분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이번 증차에 앞서 경기도와의 사전 협의를 2025년 12월 마쳤으며, 증차가 반영된 노선 운행은 1월 12일부터 시행된다.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은 "이번 증차와 운행 조정을 통해 겨울철 난방 민원 해소와 함께 운행 정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09:48: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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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 영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부산시는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만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 영상이 지난 7일 서울영상광고제 영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국내외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성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은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영상은 MZ 세대와 시민들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선정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동서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법을 활용해 디자인으로 성장한 도시 부산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기획 단계부터 줄거리판 구성, 음악 콘셉트 설정, AI 영상 생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주제곡 '부산: 디자인 유얼 라이프(Busan: Design Your Life)'는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선 부산의 역사를 담았다. 힙합 리듬과 AI 그래픽으로 디자인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도시의 여정을 재해석했다. 가사에는 '폐허를 뚫고 피어난 도시', '버려진 공장, 문화의 쉼터로', '디자인이 삶을 바꾸는 방식' 등의 표현을 담아 도시 재생과 디자인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영상에는 AI 기반 3D 애니메이션, 사운드 믹싱, 힙합 보컬 등 첨단 기술과 젊은 감성이 결합됐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이야기 구조 속에 회복과 도전, 공존과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음악과 영상으로 담았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볼 수 있다. 국내외 디자인 전시회 홍보 부스, 방송 채널 캠페인, 시 주요 관문지역 대형 모니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지속 송출됐다. 박형준 시장은 "AI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홍보 모델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부산의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한 연속 기획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에게 창작과 도전의 기회, 성장의 무대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6-01-09 09:4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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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가족친화인증 99.9점… 5회 연속 획득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가족친화인증 재심사에서 99.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가족친화경영 선도기관 지위를 확고히 했다. 공사는 2014년 유효 기간 연장을 거쳐 2016년, 2019년, 2022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 제도 도입 초기부터 단 한 번도 인증을 놓치지 않았으며 2028년 11월까지 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의지를 평가하는 리더십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기관장의 높은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제도 실행 부문에서는 64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평균인 58.8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일상적인 직장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70.7%로 공공기관 평균 40.2%를 훌쩍 넘었다.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93.6%에 달했다. 육아휴직 후 복귀율도 98.6%로 나타나 경력 단절 없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구축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가족 동반 식목일 행사, 어린이날 플리마켓, 부부의 날 특강,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영화 시사회 초대 등 다채로운 가족 동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친화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켰다. 이병진 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제도를 더 고도화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9 09:4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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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새활용 토이블럭·목장갑 기부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 부산항에서 수거한 폐자원으로 제작한 목장갑 3000켤레와 토이블럭 2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BPA는 지난 7일 부산 사상구 청소년센터인 BPA 희망곳간 15호점에 플라스틱 새활용 토이블럭 200개를 전달했다. 또 폐 PET로 생산한 목장갑 3000장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건설 현장 11곳에 배부했다. 배부된 목장갑은 소재의 30%가 재활용 PET로 구성됐다. BPA는 2021년부터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발생하는 폐 PET를 수거해 새활용품을 제작·기부해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4.13톤의 폐 PET를 수거했으며 2021년부터 5년간 누적 16톤을 수거했다. 이를 활용해 이불, 안전조끼, 수건, 목장갑 등 약 7400명을 대상으로 새활용품을 기부했다. 자원 순환 사업은 지자체, 지역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 판로 지원, 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지역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은 BPA에서 발생한 PET를 수거, 압축·분쇄하고 재활용 원단 제작 등의 공정을 거쳐 수건, 안전조끼, 장갑 등 완제품을 생산한다. 재활용 전 필요한 분류 작업 등 전처리 공정은 부산 동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진행하며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건설 순환 골재 활용과 친환경 선박 인센티브 제공 등 항만 운영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 항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항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09:47: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