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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1541만9000명...전년 동월比 1.5%↑

올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1.5%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건설업 가입자의 경우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2024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1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22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 증가폭은 1월 34만1000명으로 고점을 찍고 2월 31만3000명, 3월 27만2000명, 4월 24만4000명, 5월 24만명, 6월 22만6000명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7월 48만5000명 ▲2022년 7월 43만1000명 ▲2023년 7월 37만3000명으로 매년 7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폭은 줄고 있다. 업종별로는 올해 건설업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 줄어들면서 12개월째 감소를 거듭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한 12월까지 감소를 이어갔다. 지난 1월 2000명 감소로 소폭 반등했으나, 2월부터 가입자 하락이 계속되며 6월에는 1만명이 감소했다. 건설업 등 경기 부진과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이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1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8000명)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대비 1만9000명 증가한 6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의 경우 1조767억원으로 12.4%(1186억원)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건설업 가입자 수가 장기간 감소세를 지속한 것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8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라면서 "앞으로 고용 상황이 단기간에 좋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2 14:09: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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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가 '2024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대전 시민의 무더위를 날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대전 중앙로 일원에서 시민 소통 부스를 열고 '2024년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 참여는 올해 대전시와 맺은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방시대를 응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통 부스는 대전과 함께 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운영된다.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물의 요정 '방울이' 포토존 ▲대전·충청 지역에서의 50년 성과를 살펴보는 전시존 ▲공사 대전 이전 50주년 기념 메시지존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극한 기후위기를 막아라! 워터건 사격게임', 지역 균형 발전을 응원하는 '워터볼 밸런스 체험', '굿즈 추첨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역과 지속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시대를 여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2 14:0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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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국내기술 중심의 스마트항만' 구축 본격화

해양수산부가 완전 자동화 야드크레인(32기, 1535억 원) 제작을 시작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2029년까지 총 7464억 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부두 4선석 규모의 기반 시설 구축과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할 때 필요한 자동화 안벽 크레인, 무인이송장비, 자동화 야드크레인 등을 국내 기술 중심으로 제작한 장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야드크레인 제작을 시작으로 자동화 장치장, 운영 건물 등 기반시설과 핵심 장비 및 시스템(안벽크레인, 무인이송장비, 터미널운영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부두는 2027년에 1차 개장, 2029년에 2차 개장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주요 항만을 한국형 스마트항만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국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항만 기술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2 14:01: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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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TF' 발족… CP제도 개혁방안 논의

국민의힘이 12일 사회적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네이버 등 포털의 '뉴스 콘텐츠 제휴사(CP)' 제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털 불공정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CP제도란 언론사가 기사콘텐츠에 대해 별도의 금전적 대가를 받고 '인 링크(뉴스 본문을 포털 안에서 보여주는 방식)'로 포털에 제공하는 것으로, 포털은 CP사에 전재료를 지불하고 포털 안에서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CP제도는 국민 대다수가 보는 포털 내 뉴스에서 CP사의 콘텐츠를 앞서 배치하면서, 포털에 '아웃링크(뉴스 본문을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방식)'로 뉴스를 제공하는 '검색제휴사'들을 차별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포털 다음은 검색 결과 기본값을 기존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뉴스 검색 설정 기능 개선 사항을 시행해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언론계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포털 불공정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정무위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인선했으며, 정무위 강명구, 과방위 최형두·김장겸·이상휘, 문체위 박정하, 산자위 고동진 의원이 활동한다. 원외인사로 이상근 서강대 교수, 김시관 미디어특위 대변인이 참여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TF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만은 국민께서 TV뉴스나 지면 기사보다는 인터넷 포털의 메인화면 및 뉴스홈을 통해 언론기사에 최초로 접속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네이버, 다음과 같은 인터넷 뉴스 서비스 포털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터넷 뉴스 유통과 관련해 언론사의 포털 의존도가 높고 뉴스 기사배열 위치에 따른 노출 경로에 의해 파급 효과와 전파의 신속성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건전한 언론 환경 조성 및 여론 다양성 확보를 위한 포털의 사회적 책임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뉴스 포털이 기사 배열에 있어서 공정하고 투명한 체계를 따르고 뉴스 공급자와 상생을 도모하며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우선해 사회적 책임성 제고에 나서야 한다"며 "TF는 포털 뉴스 제휴 시스템의 불공정 이슈 점검을 시작으로 포털의 개인정보, 위치정보 무분별 수집 문제, 포털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등 각종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민국 TF 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그간 정무위에서 많이 다뤘지만, 포털 사이트 순위 조작이라든지 뉴스 편향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닌가라고 본다"며 "계속 문제가 돼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티메프 사태도 발생했는데, 온라인 전자상거래 판매자,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TF 출범 배경에 대해 "대형 포털이 우리 사회 경제, 사회, 언론 분야에 끼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는데, 포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하다"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당 미디어특위 등을 통해 포털 CP사에 진보 매체가 다수 포진해 있고 보수 매체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디어특위는 지난 8일 "국민의힘은 네이버의 온라인 미디어 생태계의 일방적 독점과, 막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좌편향 미디어 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네이버의 뉴스 독점 장벽을 무너뜨리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F는 오는 14일에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관련 관계자들과 만나 공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고, 19일엔 TF 위원들과 함께 네이버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4-08-12 13:46: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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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우주항공분야 외국인재 유치할 것...양적→질적 접근 전환해야"

국내 우주항공 분야에도 외국 인재 유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양적인 면에 치중해 온 외국인 인력 수급을 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남 사천에 자리한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 및 우주항공청 등을 찾았다. 그는 근무현장을 살펴보고 "첨단으로 일컬어지는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단순기능인력이 아닌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한다면 현장 인력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유치가 그간 분야별 단기 인력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양적 확충 위주의 투자였다며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 및 인력수급이 고려된 질적 성장 구조로 전환해 나가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부처 간 협업예산이 조기에 안착되기 위해, 관련 협회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피드백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정책의 궁극적 성과는 체류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의해 결정된다"며 "외국인들이 궁극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비자사다리 구축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외국인들의 눈높이에서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우주항공청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최근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에게 "우주항공청은 타 부처 대비 인력이나 재정운용의 법적 유연성이 있는 만큼 기관 설립 취지에 맞춰 혁신적인 연구 분야에 맞춤형으로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정책전환이 대내외적 여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 다다랐다고 했다. 이어 이달 7일 발표된 외국인정책 협업예산 추진방안을 언급하고, 필요한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2 13:44: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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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한국가스공사는 전국적으로 역대급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맞춰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지침'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어가는 '경고' 이상인 경우에는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에 옥외작업을 정지한다. 폭염 경보 발령으로 인해 공사가 일시 정지되는 경우 ▲계약기간 연장 ▲계약금액 조정 ▲지체상금을 면제해 시공사가 공사 중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작업 현장에 전담 간호사가 동행하는 '쉼터 버스'를 운영해 현장 근로자들의 혈압 등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상비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건강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아울러 식염포도당, 시원한 얼음물, 아이스 조끼와 냉 목수건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휴게공간을 추가 확보해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모든 근로자가 혹서기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과 조처를 취해달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2 11:05: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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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고용허가제, 현장 수요 맞게 개편할 것”

정부는 고용허가제를 원칙부터 재검토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시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편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용허가제(EPS) 20주년 기념 콘퍼런스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고용허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고용허가제는 대한민국에서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중요한 제도로, 지난 2004년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10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입국했다"면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제연합(UN)과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로부터 성공적인 이주노동 정책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허가제가 지난 20년에 이어 다음 20년 동안에도 경제사회 상황에 맞게 지속 가능한 외국인력 정책과 제도로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산업구조 전환과 인력수요 다변화가 예상되는 앞으로의 20년에 대비해 제도의 유연성, 통일적인 서비스와 관리체계 강화, 사각지대가 없는 근로자 보호 등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외국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업종과 직종을 더 확대하고, 필요한 인력이 적시에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더욱 유연하게 바꾸고 운영해야 한다"면서 "20년 전에 설계된 고용허가제의 원칙부터 재검토하겠다. 면밀한 인력수급 현황 및 전망 분석에 기초해 다양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적시에 도입할 수 있도록 외국인력 정책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용허가제란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이 요구되지 않는 비전문 일자리에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이 외국인력(E-9, H-2 비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지난 2004년 8월 17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EPS 콘퍼런스'에서는 고용허가제 첫해인 2004년 태국에서 입국한 근로자를 초대해 20년이 지난 현재의 소회를 듣는다. 이후 개최되는 송출국 대사 간담회에는 17개 송출국 대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용허가제 관련 국가별 현안 및 고용노동 분야 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시간 개최되는 '고용허가제 20주년 세미나'에는 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모여 고용허가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가 그간의 고용허가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과제를 제시하고, 참여한 패널과 함께 향후 고용허가제와 외국인력정책을 논의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12 11:04: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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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송전선로 건설분야 외국인력 연간 300명 도입 허용

정부가 구인난을 겪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송전전기원' 직종 신설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E-7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89개 직종에 한해 허용하는 취업비자다.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다. 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법무부와 산업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내에서 2년 간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전력업계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내 송전 전문인력 신규 양성을 위한 취업교육을 확대하고, 국내인력 양성·채용 실적에 따라 공사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전기공사업체 입찰가점 부여제를 추진하는 한편, 송전탑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청년을 안전관리원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제도의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과 국민고용 확대 노력,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외국인력 선발·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균형 잡힌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해 정부의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비자 제도 개선은 전력인프라 확보에 필수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무탄소에너지의 첨단산업 공급 등을 가능하게 해 산업활성화, 국가경쟁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2 10:11: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