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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디스카운트 플랜' 2종을 선보인다. ◆ 소비 주기 맞춤 최대 20% 할인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고객들의 일간, 월간, 연간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음료(F&B)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Time Plan)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되는 음식점 및 카페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편의점과 배달앱 이용시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는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아울렛 10% 할인과 주차 5% 할인 서비스가 추가됐다. 스포츠센터, 테니스장, 골프장 등 피트니스 영역 5% 할인 서비스와 리워드 캐시백 최대 5000원 서비스를 추가했다. 연간 1회에 한해 마트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소비 주기에 맞춘 생활 밀착형 할인 상품 2종을 출시했다"며 "향후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장애청소년 후원에 나선다. ◆ 장애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KB국민카드는 올해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으로 미술 24명, 체육 52명, 음악 분야 15명 등 총 9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술 분야 후원사업인 'KB 봄(Seeing & Spring)' 은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 아동,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을 시작하는 발달 장애 청소년 전문 음악교육 사업인 'KB 알레그로(Allegrow)'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밝고 명랑하게(Allegro) 음악을 연주하고ㅗ 함께 성장해 나갈 장애 청소년 15명을 모집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장애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1 15:31: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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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박물관과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프로그램'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시박물관협의회(회장 박미정) 및 산하 11개 박물관과 협력해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박물관 협의회 및 11개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박물관은 고촌이종근기념관, 다문화박물관, 둘리뮤지엄, 북촌박물관, 떡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피규어뮤지엄W,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등 11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보통합 정책 특색사업 중 하나인 지역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박물관협의회, 11개 박물관은 ▲산하 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박물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 관리 ▲기타 지역사회 연계 박물관 프로그램 사업 운영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박물관협의회와 11개 박물관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맞춤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급 확대와 서울시 박물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1 15:2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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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임금직업포털 워크피디아' 오픈… "임금·직업정보 한곳에"

직업·학력 등 8개 조건으로 임금 정보 검색… 537개 대표 직업 일자리 등 수록 이·전직 준비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활용 가능 직업·직무 정보와 함께 연봉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가 오픈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임금직업포털 워크피디아(www.wagework.go.kr)'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금직업포털은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임금직무정보시스템(wage.go.kr)과 고용24(전 워크넷) 직업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사이트다. 그간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는 각각의 시스템에서 제공돼 직업 및 직무 정보와 연계된 임금정보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임금직업포털의 임금정보는 사업체 규모별, 산업별, 직업별, 학력별 등 8개 검색조건 중 최대 3개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직업정보는 537개 우리나라 대표 직업에 대한 수행직무, 준비 방법, 요구 능력, 일자리 전망, 자격 및 훈련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수록했다. 직업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 분류별 검색, 직능수준 검색을 비롯해 직업추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금체계 개선과 관련된 정책정보,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자료, 노동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 정보, 임금 및 직업 관련 동영상 자료 등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임금직업포털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직업 선택, 경력 개발, 취업, 이·전직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수행직무, 직급, 연차 등에 적합한 임금수준을 책정하고 임금체계를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회사에서 처음 신설된 연구직 채용시, 인사담당자가 해당 직무 연차별 임금수준을 확인해 연봉 책정에 참고할 수 있다. 구직자와 근로자는 산업별, 직업별, 경력 연수 등에 따른 적합한 임금수준을 확인하고 경력개발을 위해 필요한 직업훈련, 자격정보, 일자리 전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회사 연봉이 너무 낮아 마케팅 업무로 이동을 원하는 총무사원의 경우 관련 임금수준과 실제 이직할 때 필요한 직업훈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임금직업포털을 통해 내 직무에 적합한 임금은 어느 정도인지, 임금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나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에서는 직무별 임금수준 설정과 임금체계 개선에 임금직업포털을 참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금직업포털 정식 오픈은 21일이며, 임금정보와 직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점차 정보를 확장해간다는 의미에서 '워크피디아(Workpedia)'란 이른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1 15:25: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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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전기요금 5조원 넘을것" 한경협, 배출권 유상할당 상향시 산업계 우려

정부가 올 상반기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 상향을 예고한 가운데 비율을 50%로 올리면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1일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에 의뢰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26년 적용될 유상할당 비율을 올 상반기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을 통해 제시한다. 유상할당은 정부가 발전사업자에게 할당한 배출권 중 일정 비율에 대해 경매를 통해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다. 발전사업자에게 할당된 100개의 배출권 중 10%가 유상할당이면 발전사업자는 90개의 배출권을 무상으로 지급받는 대신 10개 배출권은 경매 방식으로 정부에게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25~50%로 인상할 경우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 업종별로 적게는 1000억원에서 많게는 5000억원에 달하는 원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발전부문에 대한 50% 유상할당과 배출권가격 3만원을 가정할 때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약 5조원 상승하며, 업종별 추정결과는 전자·통신 5492억원, 화학 4160억원, 1차금속 3094억원, 자동차 1786억원 등이다. 보고서는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의 대폭 상향이 아닌 '점진적'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완화·면제하거나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미국은 관세조치를 통해 주요국의 제조업 공급망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탄력적인 기후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1 15:2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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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 개최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의 개체별 유전체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지자체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한우종합 빅데이터 활용, 한우유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유전체 칩 개발 및 활용방안 등 유전체분석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1 15:22:5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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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확대 제공

지난 3월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3월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2025.4.1.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합산 33%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사상 유례없는 피해(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등 건축물 141동, 농기계 970여대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지정기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4.21.기준) 지정기부 모금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20억 원) 대비 16.5%로 목표 달성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2배의 혜택과 맞춤형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활용하고 특히,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5.9. ~ 5.11.)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재민들이 속히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에 더욱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특정사업지정기부 금액은 전액 산불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15:22: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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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수괴 혐의' 2차 공판 출석… '의원 끌어내기' 증언 두고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기일이 21일 열렸다. 법정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대통령과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은 '국회에서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2차 공판기일을 속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조성현 단장에 대한 반대신문에 나섰다. 조 단장은 지난 14일 1차 공판의 검찰 주신문에서 계엄 당일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 송진호 변호사는 해당 증언을 언급하며 '의원을 끌어내는 게 가능해 보이느냐'는 질문을 했고, 조 단장은 "불가능한 지시를 왜 내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 단장은 '군사작전적으로 가능했느냐'는 질문에는 "군사작전에는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을 수 없다"며 "왜 그렇게 지시했을까요? 잘 알고 계시는데"라고 답해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 또 윤 전 대통령 측은 조 단장이 이진우 전 사령관의 지시를 임의로 해석해 부하에게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뒤,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취지로 따져 물었다. 그러나 조 단장은 부하에게 지시한 것이 아니라, 1경비단 전체 임무를 설명해준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은 관련 증언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비슷한 취지의 질문을 거듭해서다. 조 단장이 재판부를 향해 "재판장님, 같은 것을 말씀드려도 (계속 질문한다)"고 항의하자 재판부가 "증인 말씀이 일리가 있다. 일관된 얘기는 (부하가) 물어보길래 '이런 거'라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설명해줬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거듭 조 단장의 증언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위증하면 처벌받는다. 정확히 말하라"고 압박했다. 한편 이날은 첫 공판과 달리 공판 시작 전 언론에 형사대법정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를 허용해, 형사 법정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전국민에게 공개됐다. 재판 시작 3분 전 형사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첫 공판기일과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착용했다. 앞서 출석해 있던 송해은·김홍일·배보윤·석동현·위현석·송진호·배진한·김계리·배의철·이동찬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들어오자 일어난 뒤 허리 숙여 인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4-21 15:11: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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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서치센터장들 "PBR 제고·사외이사 개편 시급" 제언…이재명 "정책 설계 반영"

"PBR 1배 미만 종목 청산, 사외이사 제도 개편, 피지컬 AI 같은 미래 산업 비전 제시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방향성을 명확히 해야 민간이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한국 자본시장이 처한 구조적 문제를 짚고, 제도 개선과 산업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상장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투명성, 신산업 투자 인프라 등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정부가 나서서 제도와 전략을 바꾸겠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자본시장은 국민이 자산을 축적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시장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고태봉 iM투자증권 센터장은 "지금 자본시장은 수압이 약하고, 파이프라인은 새고 있다"며 "주주환원률, 회계 투명성, 지배구조 문제를 정비해야 하며, 국민이 신뢰할 산업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과 물리 산업이 융합된 피지컬(Physical·물리적) AI 같은 교차 산업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동원 KB증권 센터장은 사외이사 제도에 대해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동일 업종 CEO를 사외이사로 영입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글로벌 스탠다드와 어긋난다"며 "전문성과 견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민간 단독으론 부담이 커, 정부가 하드웨어 인프라를 책임지고 민간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PBR 1배 미만 기업들이 시장 신뢰를 갉아먹고 있다"며 "전체 PBR을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현장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지금의 규제로는 상식적인 사외이사 인사가 불가능한 만큼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 AI, 콘텐츠, 재생에너지 같은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장사 배당이 낮은 문제와 관련해 배당소득세 개편 필요성도 논의됐다. 서 회장은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고 싶어도 고율의 세금이 장벽"이라고 말했고, 이 후보는 "배당소득세 개정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실제 배당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세수 감소를 함께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시장 신뢰가 회복돼야 자본시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설계에 반영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겠다"고 자본시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승훈 IBK투자증권,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김동원 KB증권,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김학균 신영증권, 최도연 SK증권,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장, 최광혁 LS증권, 윤여철 유안타증권,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조수홍 NH투자증권, 윤석모 삼성증권, 김영일 대신증권, 노근창 현대차증권, 고태봉 iM증권, 김혜은 모건스탠리증권 등 리서치센터장들이 참석했다.

2025-04-21 15:10:2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