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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추진

부산 기장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는 6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파악한 1인 가구 중 임대주택, 고시원 등 거주 취약지 거주자 및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7000여 명이다. 조사 방법은 방문 조사 및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전화 상담 및 우편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등이 있으며 대상자·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집중 실태조사 기간을 운영하고 전담 인력을 채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최대한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실태조사 시에는 '1인 가구 실태조사표'를 활용해 대상자의 주거·경제·건강 상황과 사회적 관계망을 파악하고, 대상자를 가구 취약도와 사회적 고립도에 따라 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군은 조사 결과 대상자가 위험 가구로 판단될 경우 심층 상담을 거쳐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진행하고 ▲긴급복지 ▲공적 급여 ▲건강 관리 ▲맞춤형 돌봄 등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고립가구가 고독사 등 위험상황 예방은 물론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23:5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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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최저임금 '구분·확대 적용' 놓고 공방 이어져

내년도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놓고 노사가 공방을 이어갔다. 사용자측은 업종별 구분을, 근로자측은 확대 적용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최임위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적용방식을 놓고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는 재적 27명 중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전원이 참석했다. 근로자측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플랫폼 및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수백만의 노동자가 임금을 비롯한 최소수준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확대 적용을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도 얼마 전 노동 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제정을 약속했듯, 최저임금위원회 역시 이들을 최저임금 제도로 보호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가 이뤄질 시기"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이미선 부위원장은 특고와 플랫폼근로자의 노동자 인성 판례를 제시하면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은 업종부터 최저임금법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에게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이 적용되고, 국민연금 직장가입자로 전환되며 노동자성 인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법원 판례를 보면 보험설계, 배달라이더, 정수기서비스 등이 노동자성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반면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의 도급근로자 적용확대는 위원회 권한 밖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류기정 경총 전무는 "도급근로자 적용을 이번 심의에서 논의하자는 것은 법이 부여한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현행 최임법은 도급근로자 최저임금을 별도로 정할 필요성이 인정되면 대통령이 별도로 정할 수 있다고 돼 있고, 필요성 인정 주체는 정부"라고 말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임금지불능력이 낮은 사용자 집단인 소상공인, 소기업, 자영업자의 처지를 어떻게 고려할지가 핵심"이라며 "단일한 최저임금을 정하면 이분들 지불능력에 맞춰 인상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취약사용자 집단과 지불능력을 갖춘 사용자집단을 구분해 정하는 방식을 정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임위는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이틀 뒤인 13일 오후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심의를 요청한 후 90일이 되는 6월 말까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1 17:27: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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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역사' 서울푸드 2024 킨텍스서 개막...1600개 기업 참가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4'가 세계 각 대륙의 K-푸드 열풍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1일 막을 올린 이 행사에 52개국,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 2 전시장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푸드는 지난 1983년 시작해 올해로 42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하이, 방콕, 도쿄 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서울푸드에는 전 세계 52개국의 식품기업 1605곳이 참가한다. 전년대비 20%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참가기업 수는 지난 2000년 400개에서 2010년 1095개로, 지난해엔 1316개까지 늘어난 바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엔 유럽연합(EU)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를 주제로 유기농 식품 워크숍, 라이브 쿠킹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과 태국, 중국 등 47개 시장의 250개 사 식품 유통 바이어가 전시관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K-푸드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 식품기업과 도합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우리 측은 Wooltari(미국), Global Food Product(태국), China Post Hong Kong(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구매력이 높은 유통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25%가량 증가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시회 기간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2를 거쳐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 냉동김밥 인기를 일으킨 올곧김밥에 이은 또다른 스타 식품의 발굴을 지원한다. 이번 홍보관에는 최근 간편식 수요, 푸드테크, 한류 확산 등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밀키트, 대체육, 전통스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역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K-푸드가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유통 플랫폼 진출, 물류와 인증 등을 산업부-농림축산식품부 간 협업을 통해 민관 원팀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와 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K-푸드의 인기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푸드가 식품업계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판로 확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2024-06-11 17:05: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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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시민참여 예술 프로그램 ‘한성일상’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6월 15일부터 11월까지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한성일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성일상 사업은 부산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자발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을 일상에 스미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일상의 세부 프로그램은 ▲체험/교육 ▲감상/나눔 ▲탐방/기록 ▲발견/전시라는 4개 주제에 8개 키워드로 나뉘어 총 92회로 구성됐다. 주제마다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커피·소설·칼림바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적 경험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부터 최근 유퀴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향상한 김동우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텐츠 및 원도심 직장인 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점심 시간 진행되는 15분 콘서트·음악실·시네마 시리즈 등의 '감상/나눔' 프로그램, 어반드로잉 또는 필름 카메라를 활용한 원도심 '탐방/기록'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획 전시의 '발견/전시'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한성일상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발견하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6:5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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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이어 농기계...한국-필리핀 농업협력 강화

한국과 필리핀 간 농업분야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K-푸드 현지 수출이 증가한 데 이어 농기계 수출 등에 대한 논의가 11일 양국 장관 사이에 오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필리핀 농업부의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장관과 만나 한국산 농식품·농기자재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농업부 간 '농업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면담에서 송 장관은 한국산 농식품·농기자재의 대(對)필리핀 수출 확대를 위한 라우렐 장관의 협조를 당부하고, "필리핀 정부와 한국 농기계 산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필리핀 현지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 등도 원활히 진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라우렐 장관은 지난 농업협력 양해각서(2018~2023)에 이어 양국 간 논의가 재개돼, 양국 간 건설적인 농업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농업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의 대(對) 필리핀 수출 규모가 약 80% 증가하고, 지난해 필리핀 정부와 한국농기계조합 간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한편, 지난달 중순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최근 필리핀에서 '2024년 필리핀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140여 건의 수출 상담 결과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우리 정부는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상담을 개최해 현지 통관, 제품 선호도 등을 미리 파악한 바 있다. 이 중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떡볶이 제품의 경우, 6년간 3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공급 MOU를 현장에서 체결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지상담회에서 최근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떡볶이, 쌈장, 과자류 등을 찾는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차, 홍삼 등의 인기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한 유통관계자 소감도 전해졌다. 그는 "한류와 함께 K-푸드 인기도 꾸준히 증가해 한국 면류 등 가공식품부터 식자재류, 소스류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알게 된 제품들도 신규 수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6:34: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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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조직위원장 공모 시작… 허은아·이준석, 각각 서울 영등포·경기 화성 지원

개혁신당이 12일부터 3일간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모집을 시작한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14일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 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지원할 전망이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조강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울 강서병에 각각 지원한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서울 양천갑으로 응모한다. 김철근 조강특위 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관심 갖고 개혁신당 조직위원장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1 16:09: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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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위 단독 선출'에 與 “반쪽 국회” vs 野 “정시 출발”

국민의힘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태"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정시 출발'했다고 맞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며 "국회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무시하고 '반쪽 국회'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애초부터 더불어민주당에게 협치 따위는 없었다"며 "국민이나 국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선용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이재명 방탄용 원 구성을 밀어붙인 어제는 '의회민주주의가 짓밟힌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모든 책임은 오롯이 '반쪽국회'를 만든 민주당과 중립의무를 무시한 우원식 '반쪽의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우 의장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어제,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22대 국회가 '정시 출발'했다"면서 "민의를 반영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해병대원·김건희' 특검법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해 산적한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무능과 무책임을 거듭하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책무 역시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에서 국힘과 대화·타협을 멈추지 않겠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발목잡기로 일관한다면 법률이 허락하는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아울러 윤 원내대변인은 "나머지 7개 상임위 역시 최대한 신속하게 구성해 민의를 받들어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11개에 이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의 선출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7개 상임위원장 후보도 이미 내정한 상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6-11 15:56:4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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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방문 계기 투르크 가스전 등 60억 달러 수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가스전 시설 건설 등 약 60억 달러(8조250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10일(현지시간) 양국 정부와 기업 간 8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각각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주목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에너지, 산업, 무역, 경제, 녹색디지털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차장은 "특히 양국 정상은 양국 협력의 중심축인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에서 "이번에 체결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간 우리 기업이 투르크의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현재까지 수주한 금액은 약 100억달러다. 갈키니쉬 가스전은 2006년 발견된 세계 5대 가스전 중 하나로 확인 매장량은 전 세계 인구가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14조㎥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갈키니쉬 가스전의 1차 탈황설비를 수주했으며, 당시로서는 투르크 사상 최대 규모인 85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된 바 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가 체결되면서 우리 기업이 다시 한번 투르크 내 에너지 개발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박춘섭 경제수석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이들 플랜트 산업 외에도 우리 기업의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됐다며 60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투르크는 발칸주 키얀리에 요소, 암모니아 비료 생산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박 수석은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플랜트 건설 사업이 있는데 비료 플랜트 건설사업 포함해 60억불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총 3개 사업에서 60억 달러 수주가 기대된다며 기존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협력에 이어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비료 플랜트 사업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투르크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 TIPF를 맺은 국가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투르크가 세 번째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직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지 않아서 우리 기업이 현지 시장에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며 "TIPF 체결로 양국 간 안정적인 교역·투자 환경이 마련된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투르크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핵심 협력 분야인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1 15:43:0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