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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초역세권 오피스텔 '잠실 L.퍼스트' 360실 분양

사상 초유의 저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 가운데 안정적이면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상가나 오피스 등 수익형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인 1~2% 보다 최대 5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잠실 지역 K부동산 담당자는 " 최근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수익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도 주거형 역세권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 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저건설이 시공하는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세대 복층형이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8m² 288실, △19²㎡ 36실, △24m² 36실로 총 360실 외에 중소형 면적의 상가 22개로 구성된다. 잠실 엘퍼스트 오피스텔은 교통편을 중요시 하는 수요층의 니즈에 맞게 트리플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신방이역(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대로와 외국순환도로, 송파대로 등 특급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개통을 앞둔 신방이역은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강남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 골드라인으로 개통 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송파 지역은 제2롯데월드타워, 삼성SDS, 문정법조단지, 잠실관광특구,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수준 높은 1~2인 가구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벤츠 전시장과 한미약품 등 오피스 밀집지역의 배후 주거지인데다 인근지역에는 10년 이상 노후된 오피스텔이 집중돼 있어 기존 임차수요 이전도 예상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를 제치고 처음으로 비중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0년 1-2인 가구 비중은 48.1%였지만 지난해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53.7%) 앞으로 9년 후인 2025년에는 60% 이상(62.4%)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 후에는 10가구 중 6가구 이상이 1~2인 가구인 셈이다. 신방이역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앞에 144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있고 석촌호수, 몽촌호수, 한강시민공원 등을 바로 옆에서 누릴 수 있다. 잠실 엘퍼스트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복층형 설계로 높은 개방감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올림픽공원 조망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배려한 옥상정원, 고품격 외관 설계, 각층 편복벽도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최적화했다. 천정형 에어컨설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홈오토메이션, 디지털도어락, 무인택배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건물 내 일부 LED 전등,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 인근에는 제2롯데월드타워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송파구청, 아산병원, 전통시장, 방이 먹자골목 등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리시온 1층에 위치한다.

2017-01-31 13:04: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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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47곳 적발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47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한 한 달간 특별 점검의 일환으로 산모, 어르신, 장애인, 아등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112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487곳), 노인요양시설(2,614곳), 장애인(660곳)·아동복지시설(35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9곳) ▲위생적 취급기준(7곳) ▲무표시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보존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노인복지관 248곳에 대한 위생지도·계몽을 실시했다.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 취약 계층인 산모, 노인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달걀을 주원료로 알가공품을 제조하는 축산물가공업체 93곳을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점검해 2곳을 적발, 행정처분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상습적·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31 13:0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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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10년 연속 후원

한국허벌라이프,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10년 연속 후원 한국허벌라이프가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10년 연속 공식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명절 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매 명절마다 개최된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씨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씨름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08년부터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해 올해로 후원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허벌라이프는,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도움을 주는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했다. 모두 220명의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24 스포츠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허벌라이프의 3단계 토탈 스포츠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원해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한다. '허벌 알로에 핸드&바디케어 세트'는 파라벤 무첨가 제품으로 운동 후 거칠어진 피부를 순하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국허벌라이프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후원한지 10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Healthy Active Lifestye)을 전파한다는 기업 미션 아래 각종 스포츠 경기와 구단에 자사 뉴트리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와 프로축구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장기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씨름을 비롯한 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 어반 애슬론 후원 등 이색 스포츠 대회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2017-01-31 13:0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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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재출시

엔제리너스커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 재출시 엔제리너스커피가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를 재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해 봄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던 제주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고객상담실을 통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판매 문의와 가맹점주들의 요청이 있어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는 친환경 제주 한라봉에 향긋한 로즈마리향이 깃들여진 음료다. 특히 탄산수 '트레비'를 활용해 단맛을 줄이고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주문 시 고객이 취향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 마실 수 있도록 트레비 1병을 별도로 제공한다. 가격은 레귤러사이즈 기준 5900원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해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한라봉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지친 고객들에게 활기를 선사할 상큼한 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제주 한라봉과 열량과 당분, 트랜스 지방이 없는 대신 미네랄 성분이 많은 탄산수를 활용한 엔제리너스 한라봉 스파클링 에이드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제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는 판매 공급처 확보를 통한 판매경로 확대를 통한 공유 가치 창출(CSV)에 앞장서고 있다.

2017-01-31 13:00: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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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7 시즌 주장에 신형민 선임…부주장은 최철순

전북 현대가 2017시즌 새로운 주장에 미드필더 신형민을 선임했다. 전북은 31일 새 시즌 주장으로 신형민, 부주장으로 최철순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형민은 지난 2014년 전북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전북은 신형민이 전북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잘 이루어 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가교 역할도 잘 수행해 낼 전망이다. 부주장은 전북의 원 클럽맨 최철순이 맡는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12년째 전북에 몸 담아왔다. 올 시즌에는 주장 신형민과 함께 선수단의 팀워크 조성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을 하는데 있어서 이전의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 들였다. 전북의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 선수가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있어서 적극 동의를 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전했다. 새 주장 신형민은 "전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만의 문화를 만들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팀 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임 주장 신형민은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전북의 주장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2017-01-31 12:59:44 김민서 기자
장애인 무료 책배달 서비스 '책나래' 2배로 확대 시행

장애인 무료 책배달 서비스 '책나래' 2배로 확대 시행 2월부터 장애인, 장기요양 등급자, 국가유공상이자, 1~5급까지 확대 시행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 1일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 의 지원 대상을 기존 128만명에서 2배인 251만 명으로 확대하고, 책나래 누리집을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책나래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시행으로 '등록장애인 1~5급', '장기요양 등급자 1~5등급' 및 '국가유공상이자 1~5급'까지 123만여 명이 추가돼 총 251만여 명이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 1~6급, 시각 외 등록장애인 1~3급, 장기요양 등급자 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 1~3급 등 12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아울러 책나래 누리집의 기능을 개선해 공공도서관의 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고 신청하고 싶은 자료를 대여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책나래 누리집 회원가입 시 이용도서관이 통합회원제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일 경우 이를 일괄등록되게 하는 등 보다 편리하게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공공도서관(장애인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원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체자료 제작·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1-31 12:5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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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 출범…337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동계종목 단체, 강원도, 평창조직위 등 민관이 참여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회의는 2월1일에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7종목 13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메달 20개 획득, 종합순위 4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국가대표 훈련비 등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예산으로 2016년 27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총 3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목별 전담팀(장비·기술·물리치료 등 14억4000만원) 운영 ▲해외전지훈련 확대(32억3000만원) ▲외국인 코치 영입(7종목 18명) 및 동계 장비 지원(32억원) 등이다. 또한 국내에 부족한 동계스포츠전문가를 배출해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 동계종목 대외협력관을 운영한다. 동계종목 대외협력관은 종목별 경기규정 숙지 교육, 현장에서의 오심 대처 등을 통해 대표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스케이트 장비 담당, 스키 왁싱 전문가, 빙질 관리 전문가 등 해외 최정상 전문 인력을 영입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진국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 올해 초부터 강릉스피드경기장,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6개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선수들이 사전 적응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팀을 훈련 현장에 파견, 동작 분석·심리 상담·경기 분석 등을 진행해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은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발굴해 종목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이재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을 단장으로 매월 정기회의 개최와 함께 선수와 지도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지원단회의에서 나온 종목별 경기단체의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예산 20억원을 별도로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31 12:53: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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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퇴임식서 "탄핵심판 조속히 결론내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1일 퇴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조속한 결론을 당부했다. 박 소장은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태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춰 조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을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료 재판관님들을 비롯한 여러 헌법재판소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사건의 실체와 헌법·법률 위배 여부를 엄격하게 심사함으로써 헌법재판소가 최종적인 헌법 수호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앞서 25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도 "이정미 수석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를 향해서는 탄핵심판 등으로 첨예해진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소장은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영역에서 계층 사이의 이해관계 상충과 사회적 대립을 방치한다면국민의 불만과 체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회적 갈등과 모순을 조정하고 헌법질서에 따라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정치적 대의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헌법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 안녕과 국민 행복 등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박 소장은 "우리 헌법질서에 극단적 대립을 초래하는 제도적·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지혜를 모아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헌법 개정 논의에 공감했다. 그는 이어 "헌법 개정은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인간 존엄과 국민 행복, 국가 안녕을 더욱 보장하고 실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더욱 실질화되고, 법의 지배를 통해 시민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기본적 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31 12:49:39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