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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심경 고백 글 삭제

김진아에게 이목이 쏠렸다. 김진아는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김정훈과 만남을 가졌다. 27일 오전 김진아는 자신의 SNS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SNS 계정) 비공개나 댓글을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진아는 "제 엄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아의 심경이 담긴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진아가 남긴 댓글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며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앞서 전날인 26일 뉴스1은 김정훈이 교제했던 여성 A씨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최근까지도 '연애의 맛'에서 김진아와 연애 리얼리티를 촬영했던 터라 논란은 심화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사실 파악 중이다. 본인과도 연락이 쉽지 않다"라고 전한 바 있다.

2019-02-27 14:48:3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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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권 강화는 신용도에 긍정적일까? 단기 이익만 추구할 땐 공멸

행동주의 캠페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재무정책을 유지하는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단기적인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신용평가는 '채권자 관점에서 본 주주행동주의'란 주제의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 ◆주주권 강화는 신용도에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보고서는 행동주의 캠페인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자산매각 등을 통해 단기적인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재무정책을 유지하는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봤다. 미국 자본시장에는 근시안적인 주주행동주의(Short-termism)로 인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가 많아, 신용평가사들은 대체로 주주행동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박소영 수석애널리스트는 " 투자금에 대한 상승 잠재력(Upside Potential)을 보유한 주주는 레버리지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는 투자자금에 대해 하방 위험(Downside Risk)만 보유하기 때문에 이자 지급 및 미래 원금 상환가능성을 담보하는 사업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한다"면서 "경영자는 주주와 채권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때, 주주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반면, 채권자는 커버넌트 조항 외에는 자신의 이익을 보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채권자에게 행동주의 주주의 경영참여가 이벤트 리스크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도 있다. 2011년 4000억달러(약 400조원) 수준이었던 S&P 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18년 7천억달러(약 700조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스타벅스(A3→Baa1), 퀄컴(A1→A2) 등의 등급이 하향조정 된 바 있다. 다만, 보고서는 주주행동주의의 영향을 재평가 할 필요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기업의 경영진을 견제하는 세력이 다양화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는 행동주의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이익창출력 향상, 유휴 자산 활용을 통한 생산성 개선,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추구하는 행동주의 캠페인의 경우 기업가치 뿐만 아니라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행동주의 펀드와 국민연금 등의 주주권 행사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한진그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보고서는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평가했다. 경영정보의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 등이 제고되면 신용도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외부 주주의 영향력이 강화된 이후 채권자의 이익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적, 재무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여부가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유휴부지 매각 및 사업부문 분할상장은 대한항공의 현재 레버리지 수준(2018년 9월 말 순차입금 12조8000억원, 5년 평균 EBITDA 2조4000억원)을 감안할 때 KCGI 제안서 상의 유휴부지 매각 및 항공우주 부문 분할상장만으로 큰 폭의 재무안정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투자부담 축소, 영업현금창출력 확대 등이 더해질 경우 신용도 개선에 유의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정비비 절감, 유가 및 환율 변동성에 대한 노출 축소, 전 노선 흑자 전환 등이 실현될 경우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계획 자체보다는 성공 여부와 개선폭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러나 효율성 강화가 단기적 성과 개선만을 목표로 할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경쟁력 약화로 인한 영업적, 재무적 실적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주주환원 확대는 신용도에 대체로 부정적이다. 과도한 배당으로 인한 자금소요 증가는 재무안정성을 저하시키고, 투자 재원의 위축으로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기관투자자, 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행동주의가 향후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박 연구원은 "단기 수익률 극대화를 주된 목표로 할지 아니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발전을 추구할지 등 향후 발전 양상이 주목된다"면서 "경영참여 형태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시 입장 조율, 표 대결, 법적 공방 등으로 인해 많은 자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운영의 효율성이 저하되거나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철저한 이해상충 관리와 균형된 시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칸 공격에, 애플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 주주환원 기업들은 해외 기업들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고, 투자자는 투자판단에 확용할 필요성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주주행동주의가 태동기에 있지만, 북미지역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3년 전세계적으로 약 600건의 주주제안이 있었으며, 2018년에는 922건으로 늘어났다. 스튜어드십코드는 2010년 영국에서 제정된 기관투자자 주주권 행사 모범규준으로, 2018년 7월 기준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이 적용하고 있다. 북미지역의 주주행동주의가 '기업사냥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반면, 스튜어드십코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추구하여 사회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라는 측면에서 둘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소더비(Sotheby's)는 경영진 교체의 대표적 사례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Third Point)는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의 영업적, 기업문화적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경영진이 필요하다며 이사회 구성 변경을 제안했다. 수개월의 공방 끝에 소더비는 이사회를 증원해 서드포인트가 추천한 3인을 선임했다. 무디스는 이와 같은 결정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현금 배당 및 한도대출 확대 추세 등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을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다. 허니웰은 사업부 분할을 사례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는 미국 제조회사 허니웰(Honeywell)에 사업포트폴리오 간소화를 요구했다. 허니웰은 Third Point가 분할을 제안한 항공우주 부문 대신 그 절반 규모인 터보과급기 및 홈시스템 사업 분할을 결정했다. 당시 무디스는 사업부 분할로 인한 현금흐름 축소, 유입된 자금이 M&A와 주주환원에 소요될 가능성 등을 들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발표했다. 사업부 분할 이후 신용등급 변동은 없었으나, 주주친화적인 재무정책이 리스크 요인임을 밝혔다. 다든은 자산을 매각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트보드는 외식사업자 다든(Darden)이 소유한 레스토랑 부동산 430개를 REITS에 편입하고 75개의 부동산에 대해 매각 후 임차 거래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약 15억달러(약 1.5조원) 수준이었던 차입금을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 감축했다. 무디스는 이에 다든의 신용등급 전망을 Positive로 조정했다. 애플은 주주환원에 적극나섰다.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Carl Icahn)의 요구에 따라 애플(Apple)은 2012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차입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매년 450억 달러(약 45조원) 규모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이 계획은, 애플의 최상위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에도 불구하고 2013년 4월 최초 평가 당시 무디스가 애플에 Aaa를 부여하지 않은 주요 원인이 되며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2019-02-27 14:43: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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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 발표

정부가 앞으로의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서 경제 상황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반영하되,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노동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초안을 3차례 전문가 토론회와 온라인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한 것이다. 당초 초안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고용 수준, 경제성장률, 기업 지불 능력 등을 추가하기로 했으나 최종안은 이 중 기업 지불 능력을 뺐다.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기업 지불 능력을 지표화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동계도 기업 지불 능력을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하면 사업주의 무능력에 따른 경영난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셈이라며 반대했다.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기업 지불 능력은) 결과적으로는 고용의 증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기준으로 보완될 수 있고 기업 지불 능력을 보여주는 영업이익 등 지표는 경제 상황의 지표와 중첩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안이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제시한 '고용 수준'을 좀 더 포괄적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으로 바꾼 것은 고용의 양뿐 아니라 질적 측면도 폭넓게 고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종안은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초안의 큰 틀을 유지했다. 구간설정위는 전문가들로만 구성돼 최저임금의 상·하한을 정하고 결정위원회는 그 범위 안에서 노·사·공익위원 심의로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다만, 최종안은 결정위원회 노·사·공익위원을 7명씩 모두 21명으로 구성하되 공익위원 7명 중 3명은 정부가 추천하고 4명은 국회가 추천하도록 했다. 임 차관은 "당초 초안은 (공익위원 추천이) 국회 3명, 정부 4명이었으나 추천의 다양성이 좀 더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추천 몫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결정위의 노·사 위원은 주요 노·사단체 추천을 받아 위촉하되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하도록 했다. 구간설정위에 참여할 전문가는 노·사·정이 5명씩 모두 15명을 추천하고 이 중 노·사가 3명씩 순차 배제해 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초안이 제시한 구간설정위 구성 방안 2개 중 첫 번째 것을 택한 것이다. 앞으로 국회는 노동부가 마련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최종안을 토대로 최저임금법을 개정하게 된다. 최저임금법상 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에 요청하게 돼 있어 새로운 결정체계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부터 적용하려면 법 개정이 다음 달 중순까지는 완료돼야 한다는 게 노동부의 입장이다. 임 차관은 "현재 국회에 70여개 최저임금법안이 계류된 만큼, 개편된 방식으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이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국회 입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0227000179.jpg::C::540::임서정 차관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등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2-27 14:43: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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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손잡은 UAE 왕세제

서울시가 폐기물 재활용 정책 정보와 '서울생활용플라자' 설립 경험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공유키로 했다. UAE가 서울시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업사이클 육성사업 경험 노하우를 전수받기 원해서다. 서울시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UAE 정상회담' 프로그램 중 하나로 UAE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 사례 및 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 통합군 부총사령관, 싸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업무혁얍은 지난해 10월 UAE 기후변화환경부장관 일행이 서울 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 외교부에 러브콜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UAE는 정부 아젠다 중 하나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2017년 9월 서울시 용답동에 개관한 시민참여형 업사이클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활용부터 새활용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이후 연간 5200만톤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자원을 재활용했다. 이곳에 입주한 업사이클 기업들은 우산 6000개, 우유팩 3만장, 커피원두자루 10톤, 자동차시트 가죽 260톤, 유리공병 2만개 등 폐자원을 활용해 지갑, 가방, 조명, 장식품 등을 제작해 판매했다. 매주 토요일에 재활용이나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개관이후 14만6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았다. 현재까지 경기도, 제주도, 순천시, 통영시, 춘천시, 경남 의성군 등 다수의 지자체가 방문하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신흥 개발 국가들 또한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특히 사우디, UAE 등 중동 국가들의 발걸음이 잦았다. 석유자원에 기반한 경제성장으로 자원 부국이 된 이들 국가는 반면 산림자원과 수자원이 부족하고 특히 쓰레기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번 UAE 기후변화환경부와 MOU를 계기로 해외 정부 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는 서울시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업사이클 육성사업 경험 노하우를 적극 지원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UAE 국가 간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UAE는 한국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이중과세 방지협약'도 체결했다. 양국 국민들의 이중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UAE 안와르 가르가쉬 외교담당 특임장관이 서명했다. 양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모델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의 균형을 고려해 지난 2017년 2월부터 개정 협상을 시작했다. 같은해 7월 2차 협상, 지난해 12월 3차 협상 이후 2년 만에 타결됐다. 이번 개정은 양국 경제교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탈세 및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국제 합의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 개정협약엔 소득이 발생한 원천지국에서도 10%의 세율로 과세할 수 있도록 과세권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당·이자 소득에 대한 원천지국 과세권 및 제한세율은 현행과 동일하다. 배당 소득의 경우 법인 간에는 5%, 기타 10% 세율이 적용된다. 이자 소득 세율은 10%다.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25% 이상을 소유한 주주가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에 대해 원천지국이 10%의 세율로 과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납세자가 자신의 거주지국이 아니더라도 조약 당사자 양국 모두에 상호합의를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조세정보교환도 모든 조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며 확대키로 했다. 비과세·저율과세 등 조약 혜택 향유만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는 조약상 혜택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의 조약남용방지 규정도 신설했다. 조약은 향후 양국의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할 예정이다.

2019-02-27 14:3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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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총상금 1억7300만원

아산나눔재단,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총상금 1억7300만원 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제 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바풀, 엑소시스템즈, 딥메디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지역설명회, 사업실행, 결선대회 순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전국 대학(원)생 및 만 39세 이하의 일반인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인원은 6명이다. 단, 동일한 사업으로 타 경진대회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참가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에서 9주 동안 실제 사업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최대 30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가 제공되며, 지방 참가팀에는 대회 기간 서울 거주를 위한 비용도 팀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도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양경준 크립톤 대표,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로부터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결선대회에 진출해 수상한 팀에게는 총 1억7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5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2팀) ▲우수상 1000만원(3팀) ▲본상 500만원(4팀) ▲장려상 300만원(6팀) ▲콘텐츠진흥원상 1000만원(중복수상) ▲마루180 특별상 500만원(중복수상)이 수여된다. 수상팀 전원은 해외 진출 지원, IT서비스 지원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마루180 입주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8회를 맞으면서, 결선대회 진출팀도 기존 8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도 약 3배 정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창업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창업 문화를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7 14:37: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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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 모집

시원스쿨,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 모집 기초영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3월 3일까지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우리동네 시원스쿨은 혼자 영어인강으로 학습하는 수강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 대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만 모아 만든 새로운 형태의 학습 시스템이다. 플립러닝 학습법에 시원스쿨의 노하우를 접목했으며 수강생이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영어인강을 들은 후 주 1회 오프라인 수업에 참석해 전문 강사로부터 발음 교정과 첨삭을 받고 영어 말하기 훈련, 소그룹 토론, 영어회화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인강을 통한 영어학습의 경우 발음 교정이나 첨삭 피드백 등의 어려움이 있고, 오프라인 수업의 경우 시간과 비용적 부담, 반복 수업 불가능 등의 아쉬운 점이 발생, 인강과 오프라인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학습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우리동네 시원스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벌써 7기 수강생을 모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시원스쿨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유선으로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원스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02-27 14:3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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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캠퍼스에,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생전 마지막 작품 '그란데 피오레' 설치

국민대 캠퍼스에,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생전 마지막 작품 '그란데 피오레' 설치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월 국민대 성곡도서관 앞에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 '그란데 피오레'(Grande Fiore)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큰 기둥을 중심으로 사람과 전통을 상징하는 손, 과학을 상징하는 3개의 원자 심볼, 예술을 상징하는 화살표, 자연을 상징하는 물고기, 기술을 상징하는 삼각형, 영혼을 상징하는 원형 등 6개의 상징물이 서로 융합돼 조화를 이루는 형태다. 멘디니는 1931년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으로 1970년대 잡지사 기자를 시작으로 1985년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도무스 편집장을 지냈다. 국내 휴대폰이나 냉장과 등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디자인에도 참여해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공교롭게도 멘디니는 지난 18일 세상을 떠나 이번 작품이 멘디니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조형물은 융복합 교육을 통해 대학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대의 교육 철학과 의지를 상징한다"며 "국민대는 팀팀클래스와 같이 전공의 경계를 허문 융합 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7 14:32: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