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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올해 혁신성장 목표…공사비 현실화 등 추진"

대한건설협회가 올해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공사비 현실화,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 환경 조성. 상생가치 제고 등 4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건설협회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같은 올해 중점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건설 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건설 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건설협회의 목표는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활력 있는 건설산업 조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공사비 현실화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공정경쟁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 ▲건설 산업의 상생 가치 제고 등을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뒷받침할 16개의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 및 낙찰율 상향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주체별 안전관리 역할 강화, 노후 인프라 개선 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날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아울러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임원(회원이사 및 감사) 선출 및 윤리위원(결원 1인) 보선, 예비비 지출(태풍 콩레이 피해지원) 승인 등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2019-02-27 15:51: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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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고메'로 中 냉동식품 시장 공략

CJ제일제당, '비비고·고메'로 中 냉동식품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고메'를 앞세워 중국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비비고 만두'에 이어 한식, 양식 반찬 등 조리냉동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비비고와 고메를 통해 국내 냉동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듯 중국 냉동 식품시장의 양적, 질적 발전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냉동식품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 성장하고 있으며, 약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에 반해 함박스테이크나 미트볼과 같은 반찬류와 스낵류 등 조리냉동 카테고리는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현재까지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도시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편의형 제품 소비 경향이 짙어지며 조리냉동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 식품 소비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링허우(80后, 80년대생)와 주링허우(90后, 90년대생)의 해외 경험 확대로 글로벌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조리냉동 시장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 '비비고 만두' 매출이 성장한 것처럼,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 역량 기반으로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선보인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고메를 전략 브랜드로 삼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떡갈비'와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 제품을 선보였다. 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요성 공장에 100억원 규모의 조리냉동 설비 투자를 진행, 한국에서의 제조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린 차별화된 맛 품질을 구현했다. 제품 출시 전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 입맛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서양식 소스에 대한 젊은 소비자 층의 니즈를 반영해 토마토 소스, 치즈 크림 소스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식 고추장의 매운 맛을 활용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현지 입맛 공략에 신경 썼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직후 대형마트 등에서 진행한 시식행사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가공식품 같지 않고 직접 만든 것처럼 고기 식감이 매우 훌륭하다', '소스 향과 맛이 매우 좋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간편하게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좋다'며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맛 품질을 차별화한 조리냉동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비비고 만두와 함께 중국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년 내 냉동 식품으로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비비고와 고메를 중국 냉동식품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켜 시장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강준석 CJ제일제당 식품중국 냉동마케팅 과장은 "과거 국내 냉동식품 시장도 만두 시장이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조리냉동 시장이 지속 성장해 만두시장보다 큰 규모인 만큼 중국 시장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한식, 양식 제품을 선보여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5:5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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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UAE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응용'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제안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 건립 경험을 공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료 기증·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판매까지 '새활용' 산업의 전 과정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복합공간이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50분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UAE 정상회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AE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와 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 통합군 부총사령관, 싸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일행이 지난해 10월 서울새활용플라자 시설을 둘러본 후 서울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외교부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고 시는 전했다. UAE 정부는 정부 아젠다 중 하나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주목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 9월 서울시 용답동에 개관한 시민참여형 업사이클링 복합공간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자원순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 재활용부터 새활용까지 체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새활용플라자는 개관 이후 연간 5200톤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의 자원을 재활용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국내 지자체, 교육청과의 업무협력에 이어 이번 UAE기후변화환경부와의 MOU를 계기로 해외 정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는 서울시의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업사이클 육성사업 경험 노하우를 적극 지원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UAE 국가 간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5:46: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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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세대를 아우르는 나라사랑 의식 확산 기대"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 SNS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동영상은 KEB하나은행의 홍보 모델인 래퍼 김하온이 작사와 랩에 참여해 '하나 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WE ARE 100'이라는 주제로 제작 후 SNS 채널인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김하온은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의사 기념관, 효창공원 등 총 15군데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가 경쾌한 리듬의 랩(Rap)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독립운동 사적지들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이 곳에 서려있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젊은 세대들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수 당 500원이 기부되어 독립운동 후손 후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캠페인 동영상의 음원은 KEB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하나원큐'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가슴 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는 총 1조원 한도 규모의 연 2.3%(1년 6개월제 기준) 특판 정기예금도 판매할 예정이다.

2019-02-27 15:45: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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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1위는 영풍문고··· 티켓·해외구매대행은 만족도 낮아

서울시의 인터넷쇼핑몰 평가에서 식품, 여행, 도서 관련 쇼핑몰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 티켓,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인터넷쇼핑몰 평가'를 진행해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시는 조사대상 쇼핑몰을 ▲종합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소셜커머스, 전문몰인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등 12개 유형으로 나눴다. 시는 쇼핑몰의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총 3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한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영풍문고가 86.92점으로 100개 쇼핑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랜드몰(86.69점), 신세계몰(86.63점), 컴퓨존(86.46점)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 최우수 쇼핑몰은 종합쇼핑몰은 이랜드몰(86.69점), 오픈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4.95점), 해외구매대행몰은 위즈위드(85.56점), 컴퓨터몰은 컴퓨존(86.46점), 의류몰은 하프클럽(85.92점), 전자제품몰은 하이마트(85.16점), 화장품몰은 쏘내추럴(85.67점), 서적몰은 영풍문고(86.92점), 식품몰은 CJ ONmart(85.94점), 소셜커머스는 위메프(82.73점), 여행은 노랑풍선(86.43점), 티켓은 맥스무비(82.43점)로 조사됐다. 해외구매대행에 대한 이용만족도는 26.72점으로 2017년 평가(26.69점)에 이어 전체 12개 쇼핑몰 유형 중 여전히 가장 낮았다. 티켓몰(26.78점)의 이용만족도도 낮게 나타났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인터넷 거래가 늘어날수록 그에 대한 거래 중 피해 또한 함께 증가할 수 있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선 쇼핑몰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는 필수"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한 지속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거래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5:44: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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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 본궤도…전담 조직 구성하고 본격 업무 돌입

한국전력이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의 부지를 확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설립 업무에 돌입한다. 한전공대는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삼고 있다. 캠퍼스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부영골프장 부지에 들어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도 한전공대 지원단과 한국전력 한전공대 설립단은 지난 26일 전남도청에서 상견례를 실시하고 실시협약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상견례에는 전남도 한전공대 설립지원단(TF) 7명과 한전 설립단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실시협약 논의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 올 상반기 중에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 측은 오는 3월에 집중적으로 만나 안건별로 실시협약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세부 안건은 양측의 서무가 초안을 작성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부지·재정·인프라·행정지원방안 등을 논의해 실시협약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시협약 내용 중 지자체의 지원 규모와 부영건설 측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구체적인 조건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 지원단 관계자는 "정례 회의를 수차례 거쳐 3월 중 실시협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특성화 고등학교도 설립된다. 학교부지는 연구시설과 실험 장비 공동 사용과 학교 간 교육프로그램 연계, 운동장과 주차장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가급적 한전공대 캠퍼스 안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공대와 함께 2022년 3월에 개교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전남도 교육청은 한전공대가 개교하는 2022년 3월에 맞춰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 '에너지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로드맵과 추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규모는 학년당 4학급, 학급당 15명으로 12학급 180명 정도다. 총사업비는 400억원, 연간 운영비는 50억원으로 추산되며 총사업비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운영비는 관련 기관 분담이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입생은 전국 단위로 뽑되 지역 인재 전형으로 50%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교원 영입을 위해 교사는 전국 공모하고 한전공대 교수자원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초·중등교육법상 특수목적고는 전국 9개, 영재교육법상 영재학교는 전국에 8개교가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인천, 세종 등에 세워져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전공대와 연계한 에너지 분야 영재 교육과 지역 인재 양성, 혁신도시 활성화 등 목적과 타당성은 충분하다"며 "교육부 승인과 부지 선정을 위해 TF팀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5:43:0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