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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국내채권 투자 서비스’

앞으로 케이뱅크 앱에서도 국내 채권 투자가 가능해진다. 케이뱅크는 10일 KB증권과 광고 제휴를 맺고 '국내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채권 투자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을 통해 KB증권에서 판매하는 국내채권 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이제공하는 인기 채권 상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투자할 수 있다. 최소 10만원부터 한도 제한 없이 투자 가능하다. 고객들은 앱 화면에서 수익률과 투자기간, 신용등급과 투자등급 등 핵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채권금리가 높은 순으로 정렬도 가능하다. 국내채권 투자 서비스는 앱 홈화면 하단 '발견' 페이지의 투자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에서 KB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이달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KB증권 주식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주식쿠폰 2만원과 거래지원금 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달에만 미국채권과 국내채권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투자 허브(Hub)'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산을 지속 확대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0 09:31: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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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융주, 주도주 사이클 도래 가능성 높아"

KB증권이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금융주의 글로벌 주도주 부상 가능성을 진단했다. KB증권 리서치본부의 지난 9일 발간한 보고서 '금융주, 20년 만의 주도주'에 따르면 최근 금융주들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금융주가 20년 주기로 주식 시장의 주도주로 주목 받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1980년대에는 증권주, 2000년대에는 보험주가 각각 시장의 주도주로 떠올랐으며, 2020년대에도 금융주가 주도주로 기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힘입어 단기적으로도 금융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된 불확실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들었으며, 이어 CET1 비율(보통주자본비율,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 비율이자 위기 상황에서 금융사가 지닌 손실 흡수능력을 보여 주는 핵심 지표)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정책 효과로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9월 금융주 중심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10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 12월 밸류업 지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전망 등도 단기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미국과 일본 금융주 관련 동향을 몇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워렌 버핏이 최근 채권 보유량이 많은 보험사 '처브(CHUBB LIMITED)'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는 점은 금융주 중에서도 채권 강세 시기에 연동되는 증권주에 주목할 만한 요인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금융 규제 완화에 따른 금융주 강세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금융주가 피해주로 분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이 2023년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했을 때 반도체, 에너지·종합상사, 금융주가 주도주로 떠올랐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아직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발표하지 않는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어 오는 10월 실적 시즌에 금융주의 강세가 다시 한번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10 09:30: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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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경영지원) ▲구매 등 5개 분야에서 총 39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해외근무에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레벨 5(TOPIK Level 5)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도 없어야 한다. 오는 21일 입사지원 예정자를 본사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 전망, 채용 프로세스, 지원자격을 설명하고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당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10 09:26: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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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가 아니라 금(金)포…원베일리 '국민평형'이 60억원

일반 아파트의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됐다. 대상은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국평 50억원 시대가 열렸다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두 달 만이다. '똘똘한 한 채'를 넘어 '찐똘(진짜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신축에 한강변 프리미엄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84㎡가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평형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지난 6월 4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국평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50억원 안팎에 거래됐으며, 7월에는 55억원으로 다시 한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6월에 32층, 7월에 23층으로 고층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9층이다. 3.3㎡(평)당 시세로 따지면 1억8000만원을 웃돌았다. 1억원을 돌파한 지 5년여 만에 평당 2억원 시대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올해 들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포권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포권역은 반포본동, 반포1·2·3·4동, 잠원동 등을 아우르는 말이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수익성이 좋아 재건축 등 신축 공급이 꾸준히 이어진데다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처럼 토지거래허가제 등의 규제에서도 빠진 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9:0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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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도권 다툼에…연금개혁, 시작부터 '파열음'

정부가 이달 초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 '자동조정장치' 등을 포함한 연금개혁 정부안을 발표했지만 여·야의 연금개혁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연금개혁의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입법을 담당해야 할 국회가 여·야 간 개혁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립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연금개혁 협의 기구 편성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은 지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야당은 상임위인 복지위에서 우선 논의하자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 앞서 여·야가 9월 정기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우선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여·야간 대치가 계속되면서 연금개혁 논의는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논의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별도 특위를 구성한다면 통상 여·야 의원이 동수로 참여하지만, 상임위인 복지위에서 논의한다면 국회 내 의석수에 따라 야당인 민주당이 향후 논의에서 과반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지난 21대 국회부터 조속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데에서는 견해가 일치했다. 그러나 연금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등 개혁 세부 사항을 놓고 추가 논의가 필연적인 만큼 이후 논의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연금개혁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을 낼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라면서도 "누군가는 반드시 적기에 해내야 할 개혁이니만큼, 이번 정기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모수개혁부터 확실히 논의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어렵게 합의한 안을 짓밟아버리는 수준의 정부안을 내놓고, 그걸 논의하기 위한 국회 특위를 만들자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맞섰다. 이달 초 발표된 정부안을 놓고도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야당은 여·야 간 연금개혁 논의의 선결 조건으로 구체적인 정부 개혁안을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포함한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은 9% 수준인 현행 연금 보험료율을 세대별로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고 13%까지 인상하는 방안이며, '자동조정장치'는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두 안 모두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에 주안점을 뒀다. 발표된 정부안을 놓고 여당은 '지속 가능한 연금의 청사진을 결단력 있게 제시했다'라며 해당 안을 토대로 논의를 개시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자동조정장치를 겨냥해 '더 내고 덜 받으라는 것'이라며 수용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고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지난 5일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겨냥해 "연금보험료는 올리고 연금 수급액은 깎겠다는 것"이라며 "세대간 형평을 강조했지만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의 노후소득보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연금특위 의원들은 같은 날 "정부가 큰 위험부담을 안고도 정부안을 발표했지만, 민주당은 큰 그림은 보지 않고 최악의 수를 두고 있다"며 "민주당은 흠집내기를 그만두고 전향적인 자세로 돌아서 연금개혁특위와 여야정 협의체를 하루빨리 출범시키고 함께 논의를 시작하자"고 반발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10 08:47: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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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AI 신제품 대거 공개 "아이폰16부터 에어팟4까지"

애플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의 첫 AI(인공지능) 아이폰으로 자체 개발한 최신형 AP(앱 프로세서)인 'A18' 칩셋이 탑재됐지만 판매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한국은 역대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이 됐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와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팀 쿡 애플CEO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혁신적인 기능을 위해 근본부터 다르게 설계된 첫 아이폰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1차 출시국 확정이지만 AI 도입 일정은 미정 한국은 처음으로 미국과 동일한 일정에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 16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20일 출시된다. 다만 애플의 첫 AI 기능으로 기대를 모았던 '애플 인텔리전스'는 제품 출시 이후 업데이트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르면 2026년에 한국어 버전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는 영어만, 내년에는 일본어 중국어 등 일부 언어만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6 시리즈는 ▲기본 모델(6.1인치) ▲플러스(6.7인치) ▲프로(6.3인치) ▲프로맥스(6.9인치) 등 4종으로 구성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사이즈는 이전 모델과 같지만, 프로와 프로맥스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 커졌다. 아이폰16 프로맥스의 경우 아이폰 제품 중 가장 큰 크기다. 출고 가격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이폰16 프로 155만원, 아이폰16 프로 맥스 190만원부터 시작한다. 당초 애플 인텔리전스 개발 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거나, 프로 모델의 128GB 용량 제외 등의 설이 나왔으나 전작과 출고가와 가격이 모두 그대로 유지됐다. 색상은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는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고,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데저트 티타늄 색상으로 선보여진다. ◆광각 화소 및 촬영 센서 대폭 업그레이드 이번 아이폰 신작의 핵심은 카메라와 AI 기능 업그레이드다. 4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접사 사진까지 촬영 가능한 1200만 화소의 새로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카메라는 초당 120 프레임의 4K 돌비 비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폰 사상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프레임률의 조합으로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성능이다. 이에 더해 강력한 5배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더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슬로 모션 또는 비디오 모드로 초당 120 프레임의 4K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 앱에서 동영상 촬영본의 재생 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프로 라인업 모두 4개의 새로운 스튜디오급 마이크를 탑재하기 때문에 생생한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고, 이제 비디오 촬영 시 공간 음향 캡쳐도 지원된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카메라 컨트롤 기능이다. 기기 우측 하단에 장착된 카메라 컨트롤에는 버튼을 눌렀을 때 피드백을 전달하는 촉각 스위치, 살짝 누르는 제스처를 감지하는 고정밀 포스 센서, 터치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정전식 센서 등 기능이 다수 탑재된다. 또 카메라 컨트롤을 통해 섬세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카메라 앱을 켜고 엄지나 검지를 활욜에 화면 중앙에 있는 셔터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이제는 화면 대신 측면 버튼을 눌리기만 해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됐다. ◆30% 빠른 A18 칩 탑재, 에어팟4는 자동 소음 조절 기능 추가 이번 시리즈는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해 설계된 첫 번째 아이폰이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아이폰16 전 시리즈에서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프로 모두 대규모 생성 모델에 최적화한 칩셋인 A18 프로가 탑재된다. A18 칩은 이전 프로세서보다 3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전반에서 이용 가능한 글쓰기 도구,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주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알림 요약, 음성 녹음·전사·요약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통화 녹음 시에는 자동으로 통화 당사자들에게 녹음 중임을 알려주며, 통화가 종료되면 애플 인텔리전스가 요약을 생성해 핵심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음성 비서인 시리(Siri)도 업그레이드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지고, 언제든 텍스트와 음성을 오가며 시리와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애플워치, 에어팟 등 웨어러블 기기 신작도 공개했다. 에어팟 일반 버전에는 프로 라인업에만 들어가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됐으며 가격은 10만원대로 내렸다. 에어팟4는 애플 오픈형 에어팟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주변 소음을 상황에 맞게 줄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가격은 전작(에어팟 3세대) 5만원 인하된 1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케이스는 전작보다 10% 작아졌으며 USB-C타입 포트 충전을 지원한다. 애어팟 맥스는 새로운 색상 추가와 충전포트만 라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변경됐다. 애플워치 시리즈의 경우 워치 10은 전작 대비 화면이 넓어지고 얇아졌으며 애플워치 울트라는 블랙 색상이 추가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10 08:18: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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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1%대 상승 마감…지난 주 과매도 인식한 모습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에 큰 폭으로 하락한 뒤 반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2.63포인트(1.16%) 오른 5471.0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3.77p(1.16%) 상승한 1만6884.60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지수도 484.18p(1.20%) 오른 4만829.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했다. 빅테크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3.54% 상승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2.63%), 아마존(2.35%), 마이크로소프트(1.0%), 메타(0.9%) 등이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이날 신제품 발표로 눈길을 끈 애플의 주가는 이날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장중에는 보합세를 보이던 애플은 시간외거래(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에서 0.10%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을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4 등 각종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술주 외에도 소매업체, 은행 등 종목 주식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중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소비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영향이다. 대표적으로 이날 코스트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2.26% 오른 896.49를 기록했다.

2024-09-10 07:09: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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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강남' 청담동 청약이 떴다…시세차익 최소 10억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신축 아파트가 나온다. 청담동의 경우 소규모의 고급 빌라 위주로 공급이 많다보니 의미있는 물량으로는 지난 2011년 입주한 청담자이 이후 무려 13년여 만이다. 분양가가 3.3㎡당 약 7200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단지 가운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시세와 비교하면 10억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위 '로또청약'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이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담 르엘은 지상 35층, 총 1261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이 149세대다. 대형 평형은 대부분 조합원들이 가져가면서 전용면적 59㎡, 84㎡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09만원이다. 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평형별 분양가는 최고가를 기준으로 해도 전용 59㎡와 84㎡가 각각 20억1980만원, 25억4570만원이다. 인근에 지난 2011년 입주한 청담자이의 경우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89㎡는 38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됐다. 소형 평형으로는 전용 50㎡이 22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청담자이의 분양가는 89㎡가 2011년 당시 13억원을 웃도는 등 고가였지만 청약경쟁률이 최고 248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담 르엘은 10년 넘은 구축보다도 분양가가 수억원 이상 낮게 정해지면서 향후 시세차익이 최고 1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분양가는 상한제로 억누르고 있지만 땅값과 공사비 모두 급등하면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는 올해 초 '메이플자이'가 3.3㎥당 평균 6705만원으로 '래미안 원베일리'(5669만원)를 넘어선 이후 '래미안 원펜타스' 6736만원, 청담 르엘 7200만원 등으로 매번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0 07:00: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