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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화재 막는다…'이중 안전망' 구축

LG전자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7킬로와트(㎾) 완속 충전기에 '스마트 제어'와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 스마트 제어는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정보를 받아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제 시스템으로부터 충전 제어 명령을 받으면 즉시 충전 중지를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전자의 스마트 제어 기술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표준 통신 규약인 'ISO15118 VAS'와 충전기와 관제 시스템 간 표준 통신 규약인 'OCPP' 인증을 획득했다. 두 통신 규약은 모두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해 추후 해외 모델로 확장 가능하다.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은 전기차의 통신 시스템 오류 등으로 배터리 충전 정보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 충전기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1와트(W) 미만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면 충전 완료로 판단해 충전을 차단한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전기차(EV) 충전기 실차시험소'를 통해 실제 판매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기의 기능성, 사용성,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을 직접 테스트해 검증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전기차 충전기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4-10-21 13:4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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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산재 판정 위한 특별진찰, 받는 데만 ‘반년’ 걸려

올해 업무상질병 특별진찰(특진)에 걸리는 소요일수가 164.1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의 80.3일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특진 의뢰건수는 8월 기준으로 2만1022건이에 달했다. 특진 소요일수는 164.1일로,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진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약 2주 반(18.6일) 더 기다려야 하며, 5년 전인 2019년보다 약 3개월(83.8일) 더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근골격계질병의 특진 소요일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질병의 특진 소요일수는 148.4일로, 전년 대비 약 1개월(30.5일) 증가했으며, 5년 전보다 거의 3개월(89.8일) 더 늘어난 수치다. 소음성 난청의 특진 소요일수의 경우 180.1일러, 전년 대비 1주 이상(8.8일), 5년 전 대비 2개월 이상(65.6일) 증가했다. 특별진찰제도는 노동자가 업무상질병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할 때, 업무와 질병 사이 연관성을 조사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과 산재보험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에서 특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산재병원이 특진 의뢰량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뢰건수와 진찰완료건수가 각각 6000건대로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진찰완료건수는 1만6516건으로 5000건 가까이 차이가 발생했다. 특진 의뢰건수 대비 진찰완료건수 비율은 2019년 99.9%였지만, 2020년 코로나를 기점으로 76.7%까지 감소했다. 2021년 80.2%로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시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특진 소요일수가 늘어나면 휴직 기간이 짧고 휴직 보호 대책이 없는 노동자는 치료를 포기한 채 아픈 몸 그대로 일터에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업무상질병을 앓고 있는 노동자가 특진 지연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21 13:44: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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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현금 1억 원 주인공 찾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 공개

알리익스프레스가 21일 내달 11일 광군제를 맞아 1억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이번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및 할인 행사인 광군제 맞이 사전 예열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벤트로,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단 100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억 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상품 라인업은 오는 28일부터 앱에서 '알리 100원 래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알리 100원 래플'을 검색해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상품별로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의 공식 홍보대사인 탕웨이의 새로운 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공개된 '지구통합쇼핑' 광고는 일상 속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 직구와 국내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탕웨이는 물 건너 직구 하듯, 문 넘어 마트 가듯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국내 제품을 포함한 전 세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알리익스프레스만의 '만능 쇼핑' 경험을 강조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직구와 국내 쇼핑의 장점을 모두 갖춘 '지구통합쇼핑'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과 '지구통합쇼핑'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할인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다가오는 11.11 광군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 13:42: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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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더 따뜻하게 더 편안하게 ‘이지웜 시리즈’ 진행

아성다이소가 '이지웜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웜 시리즈'는 '쉽게 입는 따뜻함'이라는 컨셉의 보온이너웨어 라인으로 작년 겨울 처음 선보인데 이어, 올해에는 발열내의의 보온효과를 높이고 기모내의를 새롭게 구성해 출시했다. 발열내의, 보온내의, 기모내의 등 40여 종을 판매한다. 발열내의는 작년보다 보온성을 높인 향상된 품질의 원단으로 기획했다. 흡습발열(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것) 기능이 있는 아크릴과 레이온 섬유를 더해, 보온내의 대비 약 3배 이상의 보온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따뜻함은 높이면서도 원단은 얇고 가벼워, 위에 다른 옷을 껴입어도 답답함이나 활동에 제약이 덜하다. 긴팔 상의와 하의를 남성용, 여성용 각각 3종류 사이즈로 준비했고, 여성용 U넥 반팔도 M, L 2종을 구성했다. 보온내의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원단으로, 신축성 있는 재질을 사용해 실내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때 입기에도 괜찮다. 발열내의와 마찬가지로 긴팔 상하의와 반팔 상의를 사이즈별로 마련했다. 일상복 스타일로도 연출가능한 기모내의와 터틀넥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기모내의는 도톰한 두께감에 시보리가 넥라인을 쫀쫀하게 잡아줘 티셔츠처럼 단독으로 입어도 괜찮다. 터틀넥은 남성용은 블랙과 브라운, 여성용은 블랙과 아이보리 각 2종의 범용적인 컬러를 M, L 2가지 사이즈로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지웜 시리즈'를 더 따뜻하고 더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균일가로 다양한 패션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1 13:41: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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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템 가득' 대한민국 쓱데이 내달 1일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가 내달 1일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으로 선보인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고객에게 확실히 이득이 되는 특가 기획 상품,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그야말로 '국가대표 쇼핑축제'다. 올해로 5회차을 맞이한 2024 쓱데이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고 21일밝혔다. 기간 중에 주말 두 번을 끼고 진행하는 건 처음이며 기간도 역대 가장 길다. 그만큼 고객이 반길 만한 상품과 이벤트가 가득하다. 올해 쓱데이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신세계를 대표하는 계열사들은 개별 특가 상품뿐만 아니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에 준비한 쓱데이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쓱데이는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이라는 테마로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인기먹거리와 의류, 가전, 가구 등 필수 상품들이 총망라됐다. 신세계그룹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고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득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달 1~3일 행사를 열어 쓱데이 포문을 열 이마트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스테디셀러인 이판란 60구를 8,980원에, 제철을 맞은 러시아 대게를 연중 최저가로 제공한다. 신세계L&B는 출시 후 4개월 만에 100만 병이 판매된 와인인 도스 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 1.5L를 8900원에 내놓는다. 또 대표적인 인기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2만 9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미국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SSG닷컴에서는 LG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169만 원대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 가전제품은 시중에서 200만원 대에 팔리는 상품이다. 트레이더스는 86인치 QLED TV를 동일 크기 TV의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를 특가로 준비했다. 이 상품은 최근 온라인에서 사용 후기가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건 트레이더스가 최초다. 이번 쓱데이에서는 여행 상품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혜택 중 하나다. 겨울방학 여행과 내년 휴가 계획까지 미리 짤 수 있도록 준비했다. SSG닷컴은 쓱데이 여행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인기 여행지 편도 항공권을 특가에 준비했다. 최대 혜택가 기준 후쿠오카는 5만원대, 하얼빈은 7만원대, 다낭은 11만원 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기어때', '야놀자' 국내 숙박 상품과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해외 숙박 상품도 최대 1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쓱데이 기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인기 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도 베트남, 괌 등 겨울철 인기 휴양지 대상 패키지/에어텔 상품을 다양한 추가혜택과 함께 구성해 4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내년 3월까지 입실 가능한 국내 인기 호텔, 리조트 숙박권도 특가에 선보인다. 쓱데이 기간 중에는 '쓱데이 시그니처 Top 100'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5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Top 100 상품은 SSG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개된다. 고객들은 가장 기대되는 상품에 투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쓱데이 5회차를 기념한 다채로운 재고기획전도 11월1일~10일 스타필드 고양, 수원, 코엑스, 안성점 등에서 열린다. 대형 쇼핑 행사의 원조 격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재고 상품을 싸게 사는 것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재고기획전은 쓱데이를 진정한 '한국판 블프'로 자리매김케 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쓱데이에서 단순한 쇼핑을 넘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할 행사도 열 계획이다. G마켓에서는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복합몰에서는 자선바자회, 리퍼브 스토어 등도 문을 연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5회차을 맞이한 쓱데이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주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혜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3:41: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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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LA 노선 취항 2주년 맞이…'장거리 노선 진입장벽 완화'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장거리 노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LA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이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29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LA 노선 할인 코드는 'LAX2YER'이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SFOOCT'다. 각각 15%/1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10월 인천~LA 노선 운항을 시작해 2024년 9월까지 2년 동안 1171편을 운항했으며, 31만7531명을 수송했다. 여객 점유율은 13.5%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가격에 장거리 여객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실제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한 기간 동안 LA 노선 탑승객은 코로나19 이전 103만3625명 수준이었으나, 2024년 128만6066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 하반기 9호기를 도입할 계획인 만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고 LA 노선을 포함한 기존 노선의 항공편을 더 늘릴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면 내년부터는 노선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스케줄로 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10-21 13:39:5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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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폭염에 힘들어진 감귤 농가 돕는다…역대 최대 800톤 매입

쿠팡이 이달 말까지 제주 감귤 농가에서 감귤 약 800톤을 매입한다. 역대급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어 판매가 여의치 않은 제주 농가의 감귤을 매입해 감귤 물가를 안정화하는 한편,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다. 쿠팡은 이달 말까지 800톤가량의 감귤을 제주 농가에서 매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까지 330톤의 감귤을 매입했고, 이달 말까지 500톤을 추가로 사들인다. 매년 감귤 시즌이 본격화되는 10월을 맞아 쿠팡이 매입한 역대 최대 규모다. 쿠팡의 이번 매입 결정은 올 7~9월 중순까지 제주 지역에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최근 노지 감귤의 열과(과일이 갈라지거나 터지는 현상) 피해 규모가 폭증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 기간 제주의 폭염일수는 21.4일로, 전년(6.6일) 대비 14.8일 늘어나면서 고온으로 감귤 농가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쿠팡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제주 농가에서 유통 채널로 판매가 여의치 않은 감귤을 대거 매입했다. 전체 매입분 가운데 절반가량을 소형(49~53㎜)과 대형(63~70㎜)이 차지한다. 감귤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인기가 높은 중형 감귤(54~62㎜)은 가격대는 높지만 생산량이 적다. 반면 대부분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소대형 감귤은 중형과 비교해 20~30%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판매가 어렵다. 폭염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대형 감귤의 유통이 원할 하지 않으면 감귤이 크기별로 가격 격차가 벌어져 중장기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전체적인 농가 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 쿠팡은 소대형 감귤 중에서도 당도와 맛, 품질이 중형 감귤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영농조합 김성천 이사는 "올해 제주의 지속적인 기상이변으로 감귤 농가의 시름이 깊었는데, 쿠팡이 감귤을 제값에 매입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쿠팡이 제주 감귤 유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만큼 품질 좋은 감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은 "폭염 등 이상기후로 피해가 가중된 제주 농가의 감귤을 쿠팡이 대규모로 매입하면서 지역이 위기를 딛고 일어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제주 농가의 위기 상황 극복에 일조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감귤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어려운 상황이 내년 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제주 감귤의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고, 이들의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앞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36: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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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브랜드 제휴 확대...쇼핑몰 매출 최대 2배 '껑충'

홈플러스는 최근 팝업스토어, 단독 혜택 등 활발한 브랜드 제휴 활동이 '홈플러스 몰(Mall)' 전체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들의 점포 방문 계기를 만들어 객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홈플러스가 최근 2년간 주요 브랜드 제휴 활동의 매출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각 행사 기간 해당 점포 몰 전체 매출이 최대 두 배까지 증가했다. 일례로 지난해 한 통신사와 협업하여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경우, 행사를 진행한 20여 일 간 해당 점포 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3% 뛰었다. 홈플러스는 각종 즐길거리와 제휴 혜택 등이 고객들을 오프라인 점포로 이끌었고,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몰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휴 행사 기간 객수 변화를 보면, 점포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7%까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향후 홈플러스는 이 같은 매출·객수 신장 효과를 발판 삼아, 브랜드 제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 달에도 다양한 제휴 협업 행사, 단독 혜택들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1층 주출입구 앞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베러얼스'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천연 주방솔, 실리콘 지퍼백 등 다양한 자제 제작 친환경 제품들과 대나무 칫솔,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상품들을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실리콘 지퍼백 3종 세트 구매 시 1만원 할인 및 1리터 지퍼백을 추가 증정하며, 친환경 디퓨저 최대 30% 할인 및 디퓨저 구매 시 건조기 양모볼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든 구매자에게 제로웨이스트 아이템을 증정한다.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홈플러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얼쓰줍깅'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 Mall브랜드제휴팀 한효섭 팀장은 "브랜드 제휴를 통한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들은 고객을 점포로 이끌고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몰 매출을 넘어 홈플러스 전사 매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창출해 보다 흥미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35: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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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탄소중립 협력 '맞손'

한화오션이 싱가포르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Global Centre for Maritime Decarbonisation)와 손잡고 탈탄소화를 위한 유기적 연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과 6개의 기업·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선박 산업의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개발에 더해 친환경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인프라 구축 등 산업계 전체의 유기적 연대가 필요하다. 주요 에너지 기업, 선사, 선급,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의 탈탄소화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가 국내 조선업계와 체결한 첫 파트너십으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오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과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선박 내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Onboard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에너지 효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해양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운업계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21 13:32:3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