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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맞이 이벤트·서비스 마련

KB증권은 31일부터 시행되는 실물이전제도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퇴직연금(IRP, DC)계좌를 타 금융사로 이동하려면 보유중인 금융상품을 모두 매도한 후 현금화해야만 옮길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중도해지 패널티 등 투자손실 위험이 발생하고, 이전한 금융사에서 상품을 재매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퇴직연금 거래 금융사를 변경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실물이전제도 시행으로 이제부터는 고객이 직접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와 수익률, 서비스 품질 등을 비교하여 편익이 더 큰 금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KB증권의 경우 비대면 채널로 IRP 계좌를 개설하면 퇴직연금 제도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 2분기 기준 KB증권은 퇴직연금 6개 부문 가운데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 DB, DC, IRP 등 3개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ETF,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퇴직연금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고, KB증권은 퇴직연금 투자 가능한 ETF(10월 29일 기준 780종)를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KB증권은 연말까지 매월 당사와 KB자산운용 연금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라이브 웹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연금자산 관리 노하우를 알려 주고 투자자들이 연금투자에서 가장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라이브 웹세미나는 연금자산 관리에 관심있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당사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라이브 웹세미나는 지난 9월 25일 1회차를 시작으로 현재 2회차까지 진행한 데 이어, 11월 20일 3회차에서는 연금투자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12월 18일 마지막 4회차에서는 연금계좌 운용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신규고객을 포함한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퇴직연금 계좌에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만원 ▲900만원 이상은 2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연금저축계좌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는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행·보험사 등으로부터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1.5배가 인정되고 증권사간 이전 시에는 미적용된다. 2025년 1월 31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2월 28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고, 해당 기간내 출금이 발생할 경우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서 '최고의 연금거래만족을 드리고 고객의 선택을 받는' KB증권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투자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디지털 연금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31 10:24: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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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11월의 스페셜 퍼스트 먼데이 블랙라벨’ 행사한다

유통업계가 '롯데온'을 필두로 11월을 맞아 본격적인 연말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로 연말 쇼핑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롯데온은 이번 행사 실적이 전년 행사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고물가와 침체된 소비시장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롯데 계열사 상품 위주로 할인폭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온은 롯데의 대표적인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유통계열사뿐 아니라 타 계열사들과도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연결형 게이트웨이 역할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연말 쇼핑 행사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퍼스트 먼데이 블랙라벨' 행사를 진행하며, 11월 6일까지는 '얼리 윈터 페스타'도 진행한다. '퍼스트 먼데이'는 롯데온에서 매월 첫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11월은 유통업계 쇼핑대전이 있는 달인 만큼, 연중 가장 강력한 혜택의 퍼스트 먼데이 블랙라벨 행사가 마련한다. 롯데온을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는 고객은 첫구매 맞춤 쿠폰팩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 방문고객은 롯데카드로 결제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챙길 수 있다. '얼리 윈터 페스타'에서는 24년 F/W 신상품과 지난 시즌 인기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어그를 비롯해 게스, 아이더, 나이키, 쌤소나이트 브랜드의 이번 시즌 겨울신상을 만날 수 있다. 롯데온 측은 "10월부터 12월에 이르기까지 롯데온에서는 매일 매일 쇼핑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하루 1개 브랜드에 플랫폼 자산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롯데온이 유일하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쇼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2024-10-31 10:1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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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퀘스트, 브랜드 모델 '김혜윤 효과'...매출 성장률 세 자릿수

피부장벽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로우퀘스트'가 9월 매출액이 8월 대비 179%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로우퀘스트에 따르면 브랜드 대표 제품인 '베리어' 제품군 3종 매출액이 380%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제품군은 기초 스킨케어인데, 제품별로 보면 '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 매출 증가율이 1231%로 가장 높았고, '베리어 인핸싱 클렌저' 713%, '베리어 리커버리 크림' 2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로우퀘스트는 최근 새롭게 선정한 배우 김혜윤과 함께한 '피부장벽 빌드업'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혜윤 효과는 지난 9월 진행한 주요 프로모션에서도 확인됐다는 것이 로우퀘스트 측의 설명이다. 김혜윤이 등장하는 광고를 공개한 첫날 네이버쇼핑에서 열린 라이브방송 '추석 선물대첩'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1만명에 이르렀다. 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 김혜윤 포토카드 증정 행사는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품절되는 사태를 겪었다. 로우퀘스트는 향후에도 배우 김혜윤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로우퀘스트는 온라인 공식몰을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 입점해 있고 김혜윤 화보 및 협업 콘텐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브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31 10:16: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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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안전관리 최고등급 획득..."자율안전문화 정착"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체계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모듈 제조 공장인 충청북도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기업이 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PSM 이행평가는 안전관리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공인 평가 제도로,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 결과는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한 사업장은 정부 관리 대상인 전국의 약 2000개사 가운데 단 5%에 불과하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은 체계적인 현장 감독 관리와 더불어 자체 위험성 평가 및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불안전 요소의 신속한 개선과 안전 소통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산업계 안전 전문 컨설팅을 통한 실행과제를 추진하면서 P등급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진천사업장은 셀 생산부터 모듈 출하까지 전 공정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되고 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5만7000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현재 연간 총 6.3GW(기가와트)의 셀 생산능력과 2.8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큐셀 최종형 한국공장장은 "이번 이행평가 결과는 진천사업장은 물론 한화큐셀 전사 임직원이 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고예방활동 중심의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31 10:12: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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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상생협의체 '수수료 합의' 불발… 내달 4일 10차 회의서 추가 논의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수수료 부담 완화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양측은 영수증에 수수료와 배달료를 표기하거나, 배달기사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내용 등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위원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 9차 회의는 전날(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밤 10시께까지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직전 회의 결과를 반영해 배달플랫폼이 입점업체 측 4개 요구사항에 대해 추가 검토한 상생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대한 입점업체 측 입장을 듣고, 양측 논의가 교착되는 경우 공익위원들이 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최대 쟁점인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양측이 제시한 수수료 인하율 차이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입점업체 측은 배달 플랫폼 사업자에게 주는 중개 수수료율을 매출액에 따라 주문 총액의 2~5% 이내에서 차등 적용하는 단일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사업자측은 수수료율을 최대 5%로 제한하는 상생안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배달의민족은 매출 상위 40% 업체에 대해서는 기존 수수료율인 9.8%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매출액 하위 20~40% 업체에는 6.8%, 매출액 하위 20% 업체에는 공공 배달앱 수수료 수준인 2% 수수료를 부과하는 상생안을 제안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수수료율을 현행 9.8%에서 5%로 인하하는 대신 배달기사 비용을 입점단체와 배달기사 단체가 협의해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머지 3개 상생안에 대해선 대부분 방향성에서 의견이 일치했다.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에 대해선 입점업체 부담항목을 안내문구로 표기하기로 했다. 배달플랫폼 멤버십 혜택 제공 조건 변경에 대해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모두 현재 시행 중인 멤버십 혜택 제공 조건 운영 방침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당장 중단할 의사가 없더라도 공정위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배달앱 멤버십 이용혜택 제공 조건 운영방침을 수정키로 했다. 쿠팡이츠는 현재 시행 중인 멤버십 혜택 제공 조건을 수정 또는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검토해 차기 회의에서 제시해 달라는 공익위원 요청이 나왔다. 입점업체에 대한 배달기사 위치정보 제공에 대해선, 소비자의 주소 노출 우려와 배달기사 단체(라이더유니온,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의 반대 의견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따라 △배달기사가 주문을 수락한 후 필업할 때까지 구간에 한정해 △배달플랫폼들이 약관변경, 배달기사 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배달기사 위치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위원으로 참석한 공정위는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에 관해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공익위원들 의견 등을 참고해 다시 한번 상생안을 마련 후 차기 회의(11월4일)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 4사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 4개 단체, 공익위원, 특별위원 각 4명씩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31 10:0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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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기술 확보 여부가 기업 생존의 핵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기술, 그중에서도 핵심 기술 확보 여부가 기업 생존의 핵심"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0일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이 대학교 특강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모교인 서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특강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장 사장은 기업의 생존 여부를 가를 6가지 메가트렌드(Mega trend)인 ▲Automotive ▲AI ▲Energy ▲Humanoid ▲DX(Digital Transformation) ▲우주항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기존의 자동차가 EV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로 전환됨에 따라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사람보다 안전하게 운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모빌리티디바이스(Smart Mobility Device)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EV,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배터리, 반도체, 센서 등 IT 부품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지금 산업계는 1980년대는 PC 산업, 2000년대 모바일산업을 거쳐 AI 기반 Automation(자율주행, 휴머노이드, 스마트팩토리 등)이 발달하고 있는 산업 구조 변환의 변곡점"이라며 AI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 물리학, 화학 부문 노벨상 수상자 및 관련 연구를 학생들에게 언급하며 "올해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AI 관련 연구, AI를 기반으로 단백질 구조 예층 등 AI를 연구한 과학자들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수상했다"며 현대 과학에서 AI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된 AI를 구현하기 위해 반도체도 함께 진화하고 있으며, AI 학습을 위한 가속기 즉 서버용 GPU 수요가 급격히 늘었고, 메모리 반도체의 빠른 데이터 통신을 위해 HBM 고속 메모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AI용 초고속, 초고용량, 고신뢰성 패키지 기판과 수동부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번째 메가트렌드로 에너지 분야를 소개하며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위한 산업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번째로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휴머노이드(Humanoid)가 사람처럼 동작하기 위해선 인식·추론·구동 위한 전자부품의 채용이 많아질 것으로, 이를 통해 전자 부품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현실 세계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상의 공간으로 옮겨 체험할 수 있는 Metaverse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도입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사장은 우주항공 분야는 과거에는 강대국 중심으로 기술이 발전했지만, 이제는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우주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주항공은 하나의 산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31 10:00: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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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 밑돈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3조원대…"56조 시설 투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7~9월) 확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사업에서 4조원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56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 9조1834억원, 매출 79조98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7%, 17.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주력인 반도체의 영업이익은 3조원대에 그치면서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당초 증권가는 눈높이를 낮춰 DS부문의 영업이익을 5조원대로 예상했는데, 이마저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한 것. ◆DS 부문 영업익 3조8600억원…시장 기대치 하회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은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인공지능(AI) 및 서버용 수요에 적극 대응해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서버용 솔리드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매출 극대화 및 재고 최소화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은 줄었다. SoC(System on Chip)는 플래그십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DDI(Display Driver IC)도 판매가 확대됐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및 PC 수요 회복이 기대보다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하지만 5나노 이하 첨단 노드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했고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PDK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가 진행 중이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매출 44조9900억원,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펙이 향상되면서 재료비가 인상됐으나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매출이 확대돼 두 자릿수에 가까운 이익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크는 사업자 투자 축소, 비수기 영향 등이 맞물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비주얼 디스플레이(VD)는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형 TV 등 전략 제품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서비스 사업 매출을 확대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하만은 매출 3조53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SDC는 매출 8조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대응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의 경우 TV와 모니터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4분기도 성장폭 제한 "올해 56조 7000억 시설투자" 삼성전자는 올 4분기엔 반도체 부문의 성장에도 세트 사업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성장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56조원이 넘는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약 3조6000억원 증가한 56조7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DS(반도체) 부문 47조9000억원, 디스플레이(SDC) 부문 5조6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SDC 부문은 중소형 디스플레이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는 서버 수요 강세가 유지되고 모바일은 일부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익성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방침이다. MX는 연말 성수기에 대응해 갤럭시Z폴드6·플립6, 갤럭시S24 시리즈 등 AI 스마트폰 판매를 이어가 연간 두 자릿수 이상의 플래그십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태블릿과 웨어러블도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국내외 주요 시장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VD는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TV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대형·라이프스타일 TV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AI 가전 시장을 선점하고 시스템 에어컨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 수요가 지속되고 IT 및 전장 제품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지만 패널 업체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여부는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의 경우 생산 효율 향상으로 주요 고객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매출을 확대하고 2025년 신제품 수요에 적기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운드리의 경우 시황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 규모 축소가 전망된다"며 "디스플레이는 경쟁력 우위 유지를 위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신규 팹(Fab)과 제조라인 보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31 09:58: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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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개설 150만명 돌파…유지율 88%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누적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는 분석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9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중 128만명)다. 같은기간 시중은행의 가입유지율은 평균 45%,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 가입유지율은 77%인 점등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연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이하인 청년(만 19~34세)이 대상이다. 최대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시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층의 경우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목돈 필요시 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2년이상 가입을 유지한 청년이면 누적 납입액의 4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도 4분기 도입할 예정이다. 또 2년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NICE, KCB)하고, 기여금을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향후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기간은 11월1일부터 15일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31 09:49:4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