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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25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주주환원 정책 강화

현대무벡스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확정했다. 현대무벡스는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6일 종가 2820원 기준으로 추산할 때 총 886만5248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7.5%에 해당한다. 향후 6개월간 보통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며, 한국투자증권이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무벡스가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는 것은 2021년 상장 후 처음이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지분 가치를 높이기 위한 포석인 동시에 강력한 주주환원 기조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호실적과 더불어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는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1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급증한 수주 성과도 큰 몫을 하고 있다.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대형수주를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수주액 4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도 그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주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짧은 기간 내에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주환원과 회사의 성장이 병행할 수 있는 기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사업 확장에 계속 주력하면서 글로벌 기업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기업 가치 제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09 14:5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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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의무화 되는 '자금부정 통제 공시'···딜로이트 그룹, 점검 사항 제언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자금부정 통제 공시' 제도에 대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가 챙겨야 할 핵심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9일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산하 지배기구발전센터가 최근 발간한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8호에 이 같은 내용이 실렸다. ▲부정위험평가 ▲주요 부정위험 별 통제수립 ▲모니터링 및 공시자료 적정성 검토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감사 및 검토 의견을 받은 기업은 총 87개사로, 이 중 16곳(18.4%)이 자금 관련 사유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자금부정 통제를 위한 강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보고서는 감사위원회가 종속회사의 통제활동이 부정위험평가에 기반하여 적정한지 점검하고 유형 별, 지역 별 통제활동의 수립이 적정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속회사의 경우 인적·물적 인프라와 자원 부족으로 내부통제 설계 및 운영이 미흡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자금사고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현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내부회계관리제도 CoE(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형식적인 위험평가는 형식적인 내부통제 운영을 초래하므로 그룹 차원에서 본사 주도 하에 통제활동의 유효성 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재 기업 내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 통제활동이 실제 리스크 관리에 충분하고 실효적인지 반문하고, 실질적이고 정밀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통제활동이 유효한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외 '국내 유가증권 상장법인 사외이사의 보수 현황'도 조명했다. 2023 회계연도 기준 유가증권 상장법인 사외이사 평균 보수는 4867만원으로, 2024 회계연도에는 5078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코스피200 상장법인 사외이사 평균 보수는 2023 회계연도 기준 7063만원으로 전체 평균의 약 1.5배 수준이며, 2024 회계연도에는 7288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차이는 기업 자산 및 매출 규모, 저명인사 영입 적극성 등의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국내 사외이사 보수가 성과를 촉진하는 유인책 역할을 하면서, 주주 환원 수준과 이사회 목표에 부합하도록 설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보고서는 이 외에도 '빅 4' 회계법인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노준화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의 분석과 딜로이트 글로벌에서 발간한 보고서인 '이사회의 기업문화 감독' 번역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보고서 전문과 카드뉴스, 영상뉴스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4:51: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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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 대상 최대 800만원 지원한다…2025 상생안 체결

편의점 CU가 전국 가맹점의 수익 향상과 운영 지원을 위한 '2025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생안에 따르면 CU는 내년부터 가맹점의 실질적 수익을 늘리기 위해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안을 실행한다. 구체적으로, 신상품 도입 지원금으로 점포당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폐기 지원금으로 연간 최대 600만원, 장기간 판매되지 않은 상품의 반품을 지원하는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 제도'로 연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해당 지원금을 합치면 점포당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U는 별도로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지급한다. 점포 운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점포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점포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는 게 CU 측 설명이다. 아울러, CU는 가맹점주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해 본부가 대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1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2%의 이자를 지원한다. BGF리테일 심재준 상생협력실장은 "가맹점의 수익성과 경쟁력에 중점을 둔 수익 향상 상생지원안이 가시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이끌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9 14:37: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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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서비스투자협상 가속화에 합의"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 가속화에 합의했다. 수출통제대화와 공급망 핫라인 등을 통핸 공급망 안정화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 최고위 회담과 11월 페루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가속화와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 10년 간 한중 FTA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증진시켜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교역액은 2015년 2274억달러에서 지난해 2676억달러, 올해 10월까지 2260억달러 수준이다. 이날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은 한중 FTA 10주년을 맞아 공동 수행한 '한중 FTA 이행 공동연구'에서 2023년 기준 양국 FTA 활용률이 수출은 73.3%, 수입은 85.8%에 달하고, 교역액은 2015년~2021년까지 연평균 4.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양국은 지난 11월 개최된 '제2차(옌청)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 '한국기업 대상 중국수출통제제도 설명회(우시)'를 내년에도 개최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9 14:3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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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도로 위 안전을 위해' 볼보,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안전주행을 위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통합 1위 달성을 기념하고 겨울철 대비 차량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폭설, 혹한 등 갑작스러운 겨울철 악천후에 대비해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 고객들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9일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고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픽 바이 볼보' 목베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과 관련된 볼보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정비 예약은 '헤이 볼보' 앱 및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차량의 고장이나 안전사고들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차량을 사전 점검해 모든 고객이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2024년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9 14:3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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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 불확실성 확대...소비·건설 부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계엄과 탄핵 시국 이전 또는 직전 지표를 기초로 작성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KDI는 내수 회복이 제약되고 있다는 평가를 5개월 연속으로 이어갔다. 이달 또한 "상품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서비스 소비도 완만한 증가세에 머무르는 등 소비는 미약하다"며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 회복이 제약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전산업생산은 2.3%로 조업일수 확대 등으로 광공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월에 비해선 0.3% 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10월 제조업 재고율(106.8%→112.7%)이 상승하고 평균가동률(73.4%→72.5%)은 하락했지만 상당 부분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봤다. 전월대비로 출하는 4.2% 줄었는데 반도체의 분기 초 출하 감소 경향이 반영됐다. 평균가동률 하락은 자동차 부품사 파업 등에 따른 일시적 생산차질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광공업생산(-1.4%→6.3%)은 반도체(17.5%)를 중심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계절조정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부품사 파업 등으로 자동차(-6.3%)가 감소하면서 전월 수준에 그쳤다. 서비스업생산(-0.5%→1.9%)은 금융·보험업(-0.7%→3.6%), 보건·사회복지업(1.2%→2.7%)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건설업생산(-12.9%→-9.7%)이 전월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소매판매(-2.4%→-0.8%)는 조업일수 확대로 승용차(0.7%→12.6%)가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가전제품(-5.9%), 통신기기 및 컴퓨터(-15.4%), 화장품(-15.5%) 등 다수의 품목에서 부진한 여파로 전반적 감소세를 지속했다. KDI는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증가세가 점차 조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내수기업과 수출기업 업황 전망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09 14:27: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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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아이큐 코리아, 2025 소비 전망 발표…소비 심리 반등 위해 '낮은 가격' '편의성' 주목

글로벌 소비자 분석 기업 닐슨아이큐(NIQ) 코리아가 'NIQ 연중 소비자 전망: 2025년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 23개국에서 1만7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인식, 구매 동기, 향후 소비 패턴을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소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낮은 가격'을 지목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은 낮은 가격이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소라고 답했으며, '같은 가격이라면 더 큰 포장이나 벌크 사이즈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45%에 달했다. 반면, '편리함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응답도 49%로 나타나 필요한 가치에는 투자하려는 경향이 함께 드러났다. 계획적인 소비 경향도 확인됐다. 응답자 54%는 '낭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44%는 '집에서 더 많이 소비하고 야외 활동을 줄이겠다', 36%는 '쇼핑 전에 계획을 세우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과 비교하면 경기 침체에 대한 소비자 체감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의 29%가 '작년에 비해 경기 상황이 나빠졌다'고 응답했지만 이는 지난 1월 대비 10%p 감소한 수치다. '경기 상황이 좋아졌다'고 답한 비율은 16%로 같은 기간 대비 3%p 상승했다. 다만, 가격 상승률에 따른 소비자 부담은 여전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카테고리인 홈케어(-12.6%)와 헬스&뷰티(-2.1%)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가격 상승률이 낮은 음료(2.5%), 상온식품(1.8%), 제과류(4.5%)의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다. 보고서는 오는 2025년에는 건강 관리와 관련한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 관리 카테고리에 대한 지출을 늘릴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줄이겠다는 응답 비율보다 2.9%p 높게 나타났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9 14:19: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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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1547만명...전년 동월比 1.2%↑

올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 증가했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특히 건설업 가입자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8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의 증가폭은 올해 1월 34만100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5월 24만명, 6월 22만6000명, 7월 22만3000명, 8월 22만명, 9월 19만5000명으로 8개월 연속 감소했다. 10월에는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증가폭이 축소되며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올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 감소하며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폭은 ▲6월 1만명 ▲7월 1만2000명 ▲8월 1만3000명 ▲9월 1만5000명 ▲10월 1만5000명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하반기 건설업 업황 전망이 밝지 않아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8000명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난 반면, 섬유, 의복, 모피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전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중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수는 8000명 감소하며 지난해 10월부터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000명) 증가했다. 건설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신청자가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54만3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8426억원으로 1.5%(125억원)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E9, H2)의 89.7%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피보험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급여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9 14:18: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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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토스뱅크 제휴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

삼성증권은 토스뱅크 제휴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연간 1800만원까지 불입가능하고, 6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는 가능해 최대 99만원까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령에 따라 3.3~5.5%의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가 부과된다. 삼성증권은 토스뱅크와의 연금저축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최대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삼성증권 주민번호 기준 최초 신규 고객 대상으로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최대1만원 리워드를 랜덤 형식으로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삼성증권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백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시즌2'도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1백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시즌2'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09 14:18: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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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돌코리아, '더 달콤한 내일'을 향한 여정

돌(Dole)코리아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Health)하고 행복(Happiness)하며 조화로운(Harmony) 내일을 만들겠다는 비전 '스위트 투모로우(Sweet Tomorrow)'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교육 및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부터 건강, 교육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 지속 가능한 목표 수립까지 다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배움에 차별을 두지 않는 세상 돌코리아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믿으며,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돌(Dole)의 비영리 재단인 카실락재단(Kasilak Foundation)과 연계해 'Adopt-a-school'이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바나나 농장 주변의 초등학교 중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닌 학교를 일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하여 수업에 필요한 교재, 과학 실습도구, 교육용 TV 등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 개수대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깨끗이 손을 씻을 수 있는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7개의 초등학교, 3306명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Sunshine For All' 장학 기금을 매년 전달해왔다. 특히 아동양육시설(보육원)로부터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소년(자립준비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약 4억4000만원에 달하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학비, 생활비, 역량개발비 등 자립을 위한 장학 기금으로 사용됐다. 현재까지 총 195명의 학생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8명의 자립준비청년과 4명의 차상위계층 대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역사회에 온기 전파하는 돌코리아 나눔 활동 돌코리아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평택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청과 기부부터 장애 및 요보호 아동을 위한 체험 활동 후원까지 다방면으로 온정을 전하는 중이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2007년부터 연간 약 3000만원 규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제14회 장애이해퀴즈쇼 :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서 돌코리아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직접 나서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동참했다. 돌코리아는 18년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32개의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약 5억60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으며 장애인이 건강권과 행복권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돌코리아는 영양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형태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병행 중이다. 6세 이하의 요보호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는 기관인 '야곱의 집'에 매달 자사 바나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체 발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소꿉퍼포먼스' 및 '생태문화여가특별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복지시설 '아이들의 집'과도 2008년부터 연을 맺어 기부를 지속 중이다. 아동들의 정신적인 건강과 신체적인 기능의 회복을 도모하는 '감각통합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가 높은 자사 제품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2007년부터 전국 각 지역의 푸드뱅크와 협력해 소외 이웃에게 자사 제품을 꾸준히 기부 중이다. 연간 약 10억원의 규모로 푸드뱅크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미래 세대를 먼저 생각하는 약속 돌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판매자, 구매자, 그리고 지역 사회 즉, 모든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공유 가치를 만들겠다는 '돌 프로미스(Dole promise)'를 기반으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 정제 설탕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5년까지 과일 공급 과정에서 생기는 과일 손실, 화석연료 기반의 플라스틱 포장을 모두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순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부, 지역사회,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평한 기회와 생활 임금, 안전과 영양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09 14:1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