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탄핵 기간' 주식시장, 경제 흐름이 제일 중요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국내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경제 전망도 점차 하락하고 있다. 과거 탄핵 정국에는 경기 펀더멘탈이 양호했지만, 올해와 내년 경제 상황은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시 상승을 위해서는 정치적 불확실성보다 통화정책과 경기 흐름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기간 동안 코스피는 9.5% 하락했으며, 3월 고점 대비 7월까지 17%나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회복세를 찾으면서 코스피 연간 수익률은 11%로 양호했다. 2017년 연간 수익률도 22%로 높게 나타났다. 2016~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3.6% 하락하면서 일시적 조정을 겪기는 했지만 급락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2004년과 2017년의 공통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었다는 점"이라며 "여기에 2004년에는 중국 인민은행까지 금리 인상을 하고 있어 통화 긴축정책에 대한 부담이 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당시 중국 인민은행은 2004년 4월, 연방준비제도는 같은 해 6월부터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 역시 코스피 급락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는 부연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으로는 국내 수출경기가 좋았다는 점을 들었다. 2004년 국내 수출금액은 매월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를 넘겼으며, 2017년 수출증가율도 2016년의 마이너스를 벗어나 9월 35%까지 달성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서 2025년에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선회한다는 증거를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2024년 11월 국내 수출증가율은 1.4%로 간신히 플러스를 지키며 불안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우리나라의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 7월 13.5%로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8월(10.9%)부터 9월 7.5%, 10월 4.6% , 11월 1.4% 등 연속 둔화했다. 해당 기간 동안 코스피도 월 말 종가 기준으로 7월 말 2770.69에서 8월 말 2674.31, 9월 말 2593.27, 10월 말 2556.15, 11월 말 2504.67으로 연속 하락했다.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9.6% 급락한 상태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야 3당 정무위원회 국회의원 자본시장 현안대응 및 현장점검'에 참석해 "역사적으로 탄핵의 사례가 세 번 있었는데, 2004년, 2016년을 지금과 비교해 보면 경제 환경은 지금이 제일 안 좋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지금은 경기 사이클을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3분기부터는 하강하는 국면"이라며 "반도체 체력도 매우 약해졌고, 트럼트 정권의 관세 부과 등 대외적인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불확실성을 감내할 수 있는 경제적 펀더멘탈은 지금이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도 '짧은 계엄령 사태의 여파'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이전 탄핵 정국과는 다르다고 짚었다. 권구훈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앞선 두 사례에서 한국 경제는 2006년 중국 경기 호황과 2016년 반도체 사이클의 강한 상승세에 따른 외부 순풍에 힘입어 성장했다"며 "반대로 2025년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지닌 국가들과 함께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외부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1 15:40: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ADB, 한국 내년 성장률 2% 턱걸이 예측...올해 전망치 0.3%p 하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내렸다. 내수는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수출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ADB 보고서에 계엄령 이후 일련의 사태에 따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ADB는 11일 발표한 '2024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2.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의 2.5% 예측치보다 0.3%포인트(p) 하향 조정한 수치다. 또 내년 성장률 전망은 석 달 전인 9월 전망보다 0.3%p 낮춘 2.0%를 제시했다. 하향조정의 배경에 대해 ADB는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정부정책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최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일제히 낮춰 잡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2%, 2.0%로 하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성장률을 올해 2.3%, 내년 2.1%로 내렸다. ADB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해 지난 전망보다 0.2%p 내린 2.3%를 제시했다. 국제유가 하락 및 식료품가격 상승 둔화를 원인으로 들었다. 내년도 물가상승률은 기존(9월) 예측치인 2.0%를 유지했다. 아태지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서는,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당초 전망보다 부진한 점을 들어 종전보다 0.1%p 내린 4.9%를 예상했다. 중국은 4.5%, 대만은 2.5%, 홍콩은 2.3%, 인도는 7.0%, 싱가포르는 2.6% 성장할 것으로 각각 예측했다. 아태지역의 내년 성장률도 남아시아 지역의 내수 위축 우려를 반영해 0.1%p 낮춘 4.8%로 전망했다. 아태지역 물가상승률도 올해 2.7%, 내년 2.6%로 각각 0.1%p 하향 조정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장 전망의 향후 리스크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았다. 관세인상 등 정책변화 우려,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등이 아태지역의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는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봤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1 15:37:5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3분기 증권가, IB 수수료↑·PF충당금 기저 효과로 '선방'

올해 3분기 국내 증권회사들의 순이익이 1조 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부진 영향으로 펀드 부문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을 미리 쌓은 기저 효과와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증가 등에서 수익을 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61개 증권사의 3분기 전체 순이익은 1조8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425억원(2.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9143억원(102.0%) 증가했다. 증권사의 실적 개선은 IB 부문 수수료 수익이 견인했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 신규 부동산 PF 취급이 늘면서 3분기 IB 부문 수수료는 총 99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17억원(15.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증시 부진으로 수탁수수료는 감소했다. 거래대금 감소로 3분기 수탁수수료는 1조538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68억원(1.7%) 줄었다. 자기매매손익은 2조89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2억원(2.5%) 감소했다. 특히, 국내 증시 하락세로 펀드 관련 손익이 1조1507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반면 채권 관련 손익은 4조151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563억원(26.0%) 증가하며 채권 투자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 효과로 외화 관련 손익도 4201억원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관리비는 3조54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3분기 말 기준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770조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6조4000억원(5.0%)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680조원으로 33조3000억원(5.1%) 늘었고, 자기자본은 90조8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3.7%)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는 증시 부진으로 수탁수수료가 감소해 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중소형 증권사는 2분기 대규모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부 취약 부문의 잠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증권사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위험 익스포저에 대한 선제적 손실흡수 능력 확충과 부실자산 정리를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기간 선물회사 3사의 순이익은 187억10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39억원(17.3%) 줄었고, ROE는 2.7%로 0.6%포인트 감소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1 15:37:2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농진청, 충북도·가평군 등 '농촌진흥사업 발전' 지자체 시상

농촌진흥청이 11일 전북 전주 소재 본청에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을 열고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농촌진흥기관 및 공직자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최우수), 충남도(우수), 경북도(우수)가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가운데 올해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조성, 민·관·학 협력 신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는 총 28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은 가평군, 원주시, 영동군, 당진시, 익산시, 보성군, 칠곡군, 사천시, 광주시 9곳이다. 이들 기관은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과학기술정보 시스템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조인준 지방농촌지도사가 받았다. 국내 최대 분무수경재배 엽채류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양액 냉각기술을 적용한 유럽 쌈채소 재배 확대에 나서 농가 생산량과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 최우수상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남은영 지방농촌지도사,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환 지방농촌지도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상민 지방농촌지도사,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조병주 지방농촌지도사,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조세형 지방농촌지도사 등에게 돌아갔다. 농진청 관계자는 "지역별 농업 특성과 도·시군 농촌진흥기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중앙-지방 기관 간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1 15:35:4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은행 가계대출 줄었지만…저축은행 등 2금융권 '풍선효과'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1조9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금융권 가계대출은 3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4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1조9000억원 늘었다. 10월 증가폭(3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01조8000억원으로 같은기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거래가 7월을 고점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그 이후 1~2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들이 줄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도 강화돼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월 4만4000호 ▲7월 4만8000호 ▲8월 4만2000호 ▲9월 3만호 ▲10월 3만8000호로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6월 2만4000호 ▲7월 2만7000호 ▲8월 2만2000호 ▲9월 1만2000호 ▲10월 1만5000호로 줄었다. ◆ 제2금융권으로 수요 몰려 다만 은행이 대출을 줄이자 가계대출 수요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몰렸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금융권 가계대출은 11월 기준 3조2000억원 증가했다. 한달 전(2조7000억원)과 비교해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이끌었다. 11월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한달 전과 비교해 2조6000억원 증가했다. 10월 증가폭(1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7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2금융권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관련 대출이 확대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서서히 둔화하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과 비은행 등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달 전과 비교해 5조1000억원 증가했다. 한달 전(6조5000억원)과 비교해 1조5000억원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도 10월 5조5000억원 증가하던 것에서 11월 4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2금융권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투자처 찾지 못한 돈…'은행'으로 한편 국내증시가 하락하며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은 은행의 정기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몰렸다. 비상계엄사태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늘면서 12월 은행의 수신잔액은 더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월 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 잔액은 889조1000억원으로 한달새 5조9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잔액은 1061조5000억원으로 8조원 늘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는 9000억원 감소한 6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1 15:31:4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