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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서 AI 시대 배터리 전략 공개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로봇까지 아우르는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초고출력 배터리 솔루션이다. 삼성SDI는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부스 중앙에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배치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백 제로화'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을 강조한다. UPS용 배터리 'U8A1'은 각형 폼팩터에 리튬망간산화물(LMO) 소재를 적용해 고출력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BBU용 배터리 솔루션은 최신 설계 기술을 적용한 초고출력·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채용했다. 높은 출력의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서버와 직접 연결해 전력 피크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으며 정전 시 데이터 저장 시간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는 일체형 배터리 솔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SBB는 20피트(ft) 컨테이너에 각형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와 셀 이상 사전 진단, 수명 자동 측정 기술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장수명을 강화한 제품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AI 기반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도 처음 공개한다.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차세대 ESS 솔루션으로 AI 산업에 최적화된 전력 인프라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주요 전시 품목이다. 삼성SDI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적용 분야를 휴머노이드와 이동형·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실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이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의 초고출력 기술력의 근간인 원통형 배터리를 소개함으로써 AI가 적용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5:10: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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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길 삼성전자 마스터 "갤럭시 버즈4 프로, 1억 개 '귀 데이터'로 어떤 조건에서도 안정적 성능"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기자] "버즈4 프로는 통제된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전달하기보다는 일상생활의 어떤 조건에서도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한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버즈4프로'에 담긴 오디오 기술 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버즈4 프로는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프로에서 호평받았던 음질과 ANC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갤럭시 버즈4 프로 진동판의 유효 면적을 전작 대비 20% 확장했다. 이어버드 스피커의 크기가 물리적으로 제한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스피커 가장자리의 베젤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통해 이를 구현한 것이다. 문 마스터는 "음질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2-Way 스피커 구조를 계승하는 동시에 ANC 성능을 극대화하고자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진동 면적을 극대화한 역대 최대 효율의 우퍼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갤럭시 버즈4 프로의 스피커 구조는 고음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트위터'와 함께 10kHz 이상의 미세한 고주파 디테일과 공간감을 살려 최상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노이즈를 상쇄하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 및 국내 대학 병원들과 협업해 1억 개 이상의 귀 형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ANC 기능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문 마스터는 "제품의 착용감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소리가 새거나 외부 소음이 유입되면서 고주파음이 부각되는 등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며 "버즈4 프로는 최대 성능보다 '일관된 안정성'에 초점을 마주쳐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통화 품질 또한 단순한 스펙 향상보다는 '음성의 명료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그는 "전작의 배경 소음 제거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자음과 말끝 처리, 음성 경계 등을 더욱 또렷하게 다듬고 고역대 음성을 선명하게 보존하도록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버즈4프로 통화 품질 또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잡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처리하는 가속도 신호 알고리즘을 완성했다. 문 마스터는 "버즈를 착용하고 통화 시 발화에 따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착용 상태가 바뀌고 외부 잡음이 유입될 수 있기에 버즈4 프로는 착용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잡음 제거 알고리즘을 즉각 보정해 발신자 및 수신자 모두 언제나 최상의 통화품질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02 15:03: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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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여할 것...공공기관 K-RE100 적극 참여"

한국환경공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K-RE100'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공부문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2035 RE100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단계별 재생에너지 전환과 실행 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단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확대 ▲녹색전력 구매 및 전력 조달 다각화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연계 추진 등을 통해 공공기관 K-RE100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수행 전문기관으로서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행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축 성과 창출에도 주력한다. 지난 2월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이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등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공단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본격화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온 온실가스 감축 지원 경험과 환경·에너지 정책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35 RE100 로드맵 수립과 공공기관 K-RE100 출범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도하는 핵심 실행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2 14:17: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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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담보 평가 기준 강화…부동산PF 한도 제한

상호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회수예상가액 산정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총 대출액에 비례하는 대출 한도도 신설된다. 손실 흡수 능력 개선을 위해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2일 관계부처가 발표한 '상호금융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장기간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회수예상가액 산정 기준이 엄격해진다. '고정 이하'로 분류된 장기 부실 대출은 회수예상가액 산정 시 최종 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으며, 예외 적용 범위도 축소된다. 단, 3개월 이내 법적절차 착수 예정인 경우 1회에 한해 회수예상가액으로 최종담보평가액 적용을 허용한다. 또한 담보 예상가액이 150% 이상인 경우에도 다른 예외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원칙대로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해야 한다. 예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부실채권 회수 예상가액의 과대산정을 예방하고, 건전성 분류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부동산 PF 대출 한도도 신설한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비중을 저축은행과 동일하게 전체 대출의 20% 수준으로 제한하며, 부동산업·건설업 및 PF 대출을 합산해 총대출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다만 준비 기간을 고려해 시행 시기는 오는 2027년 4월 1일부터로 한다. 상호금융조합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해 순자본비율 기준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총자산 대비 순자본비율 기준을 4% 이상으로 상향하고, 신협의 재무상태개선 권고·요구 기준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 제도의 연착륙을 유도한다. 상호금융중앙회의 경영지도비율 기준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상향한다. 위기시 중앙회가 조합 리스크를 충분히 흡수하고, 안정적으로 조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 다만 중앙회별 자본구조와 특수성을 고려해 적용 시기는 차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2026년 내에 감독규정 개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7: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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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평가 개선…정성평가 도입

앞으로는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AML) 평가 시 자발적·선도적 AML 활동에 대한 가점이 부여된다. 개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자금세탁 위험노출에 비례한 관리능력 평가를 도입해 보다 정밀한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같은 개선사항을 반영한 '2026년 상반기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사의 자금세탁 위험노출과 관리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금융회사가 취약점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금융정보분석원은 올해부터 금융회사가 스스로 수행하는 자발적·선도적 AML 활동을 평가에 반영한다. 기존에는 평가지표에서 제시하는 관리 실적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던 만큼, 개별 금융회사의 창의적·적극적 개선 노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평가에서 대부분의 금융사가 기본적 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했음에도, 그러나 자체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한 기관은 22%에 그치는 등 독립적 감사 수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정성평가 도입을 통해 금융사의 선제적 개선 노력과 자발적 AML 활동을 독려하고,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AML 관리 노력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 위험노출에 비례한 관리능력 평가체계도 도입한다. 위험노출도와 위험관리도를 연계해 위험 대비 관리 수준이 부족하면 감점을 실시한다. 감점은 위험노출도 대비 위험관리도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관리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는 목표다. 또한 최근 캄보디아 사태 등 해외 송금과 관련한 자금세탁 범죄 사례를 고려해 외화거래 관련 의심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규모에 따라 평가체계를 차등 적용해 현실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관련 평가지표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제도이행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업무규정에 따라 운영 중인 평가 근거를 '특정금융정보법'에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평가 참여를 의무화하며, 허위자료 제출 등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제재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평가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7: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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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이후 '계리가정' 전면 점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보험부채 평가에 활용되는 '계리가정' 전반에 대한 정밀 감리에 나선다. IFRS17 도입 이후 계리가정이 손익과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감독 강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2026년 계리감리 업무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정기감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IFRS17 도입 이후 보험회사들은 손해율·해지율·사업비율 등 다양한 계리가정을 산출해 보험부채를 평가하고 있다. 다만 계리가정이 합리적 근거 없이 설정될 경우 이익이 과다 인식되거나 상품 수익성이 왜곡될 수 있다. 계약기간이 장기인 보험상품 특성상 손해율 가정을 1%p만 조정해도 보험손익이 5% 내외 변동하는 등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금감원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계리감리팀'을 신설했다. 보험부채 평가와 관련된 계리적 가정과 현금흐름 모델링 전반을 전담 점검하는 조직이다. 감리 범위는 ▲계리가정 산출방법의 합리성과 일관성 ▲계리가정 구분 단위 설정 등 체계의 적정성 ▲약관·산출방법서에 부합하는 현금흐름 추정 여부 ▲계리가정 변경 시 내부통제 절차의 실효성 등이다. 보험업법상 건전성 기준과 감독회계, 기타 법규 준수 여부도 함께 들여다본다. 감리는 정기감리와 수시감리로 나눠 운영한다. 정기감리는 정기검사 대상과 동일하게 선정해 계리업무 전반을 종합 점검하고, 검사국과 합동으로 책임준비금 분야 검사도 병행한다. 수시감리는 상시감시 결과나 제보·민원 등을 토대로 특정 회사나 항목을 신속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칙적으로 서면감리를 실시하되 필요 시 현장점검이나 수시검사와 연계한다. 감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개선권고로 시정을 유도하고, 업계 전반의 기준 정비가 필요한 사안은 제도개선으로 이어간다. 보험업법이나 지배구조법 위반 등 중대한 사안이 확인될 경우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부과한다. 금감원은 2분기 중 '계리가정 보고서'를 공식 도입한다. 1~3월 시범운영을 거쳐 4~5월 의견수렴 및 최종안을 마련한 뒤 시행한다. 하반기에는 설명회를 열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보험부채 평가 관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2 14:05: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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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교보생명·NH농협생명

삼성화재가 토스인슈어런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GA 내부 통제 강화 협력 삼성화재는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보험 모집과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체계화하고 GA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험사와 GA 의 상호 책임있는 협력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기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예방 및 처리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공동 과제 발굴 및 실행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원동주 삼성화재 부사장은 "보험사와 GA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장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건전한 모집 문화 정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2026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 희망다솜 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26년도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증서수여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희망다솜 24기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약 8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고 희망다솜 장학증서를 받았다. 증서수여식에 이어 장학생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들은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와 만다라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정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향후 학업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은 경제적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장학생들이 불안보다 기대를 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 취약지역 지원에 나섰다. ◆ 농업인·노약자 약 300명 무료 진료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8일 경기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올해 첫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5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박종탁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2 14:04: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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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란사태'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

우리은행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출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 증가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기업 및 건설·플랜트 협력업체, 물류·에너지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애로가 확대하는 만큼 선제적 금융지원 조치를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업체별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피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원금 상환 유예나 분할 상환 조건을 완화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을 유예하거나 연장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오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및 기업금융 전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추가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에 총 4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8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수출입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외부 충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산업별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3: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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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4대금융,중견·중기 지원

4대금융그룹이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현지 피해 교민에 대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정부유관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추진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구성했으며,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공개했다. KB금융그룹은 2일 양종희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핵심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와 시장 변동성을 실시간 점검키로 했다. 분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다.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함께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에는 추가 원금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분쟁 리스크 확대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협력사로,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 지원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 적용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주 계열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만기도래 여신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p 범위내 대출금리 감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관련 거래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사적 보안 점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증시 급락 등 필요할 경우 100조원+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중동 상황 전개가 불확실하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각별한 경계감 속에 국내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6-03-02 13:59: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