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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과 플랫폼 노동자 간 두번째 협상 최종 타결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플랫폼 노동자 간에 두번째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5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조인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변연배 인사지원실장, 민주노총 측 이선규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오토바이 라이더 보험료 지원 ▲배달료 산정 기준 변경 ▲공제조합 설립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우아한청년들과 계약한 라이더들은 앞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보험료는 1년 이상 배송대행 기본계약자 중 1일 20건 이상, 연간 200일 이상 배송실적이 있는 오토바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유상종합보험 가입자의 경우 연 100만원, 유상책임보험 가입자는 연 50만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또 배달료 산정 기준은 기존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라이더들은 실제 이동한 거리가 반영된 배달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측은 배달 노동자를 위한 공제조합 출범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제조합이 설립되면 배달 과정에서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공제조합을 통해 지원할 수 있어 라이더 안전망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양 측은 지난해 12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사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12월 30일~올해 1월 2일 사이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가 투표율 77%, 찬성률 79%로 통과되면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우아한청년들은 2020년 10월 개인사업자인 플랫폼 종사자와 '플랫폼 기업-플랫폼 종사자 간 단체협약'을 타결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협상도 배달 라이더의 실질적인 배달 환경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라이더 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의 동반자인 라이더 분들의 배달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5 14:13: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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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조선업 8년 만에 최대실적… 고부가·친환경 선박은 세계 1위

2019년~2021년 수주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지난해 우리 조선업이 8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실적에선 중국에 이어 2위였으나, 고부가·친환경 선박에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2021년 한 해 동안 1744만CGT를 수주해 2013년(1845만CGT)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주실적은 2020년(823만CGT) 대비 112%,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958만CGT)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 산업부는 "그간 침체됐던 국내 조선산업이 회복을 넘어 재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전 세계발주량은 4696만CGT(1071억 달러)로 중국(2292만CGT)에 이어 한국이 2위였다. 전세계 발주량 대비 국내 수주비중은 37.1%로 2019년 31.2%, 2020년 34.1%에 이어 상승 추세다. 전체 수주량 중 고부가가치 선박(1252만CGT)이 72%, 친환경선박(1088만CGT)이 62%를 차지해 고부가·친환경 선박이 우리나라 주력 선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수주실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 1940만CGT(302척) 중 65%에 해당하는 1252만CGT(191척)를 우리나라가 수주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최근 선가가 상승 중인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의 89.3%를 우리나라가 수주했으며, VLCC는 88%, 해운운임 상승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어난 대형 컨테이너선(1.2만TEU 이상)은 47.6%를 우리나라가 수주했다. 최근 국내 수주비중이 지속 상승하는 친환경선박의 경우도 전 세계 발주량 1709만CGT 중 64%에 해당하는 1088만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해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친환경 선박 수주량 중 약 82.4%가 LNG 추진 선박이며, 뒤를 이어 LPG 추진 선박이 11.6%, 메탄올 추진 선박이 4.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대형 조선 3사도 LNG·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탱커)을 중심으로 목표 수주액을 크게 초과 다성했다. 현대 3사는 LNG선 255만CGT, 컨테이너선 251만CGT, LPG선 121만CGT, 탱커 124만CGT 등을 수주해 목표 수주액(149억달러) 대비 53%를 초과한 228억다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선 237만CGT, LNG선 190만CGT, 탱커 24만CGT를 수주해 목표수주액(91억달러) 대비 34%를 초과한 122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구조조정을 완료한 대한, 대선, 케이조선, 한진 등 중형조선사의 경우 4사 모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발주량이 반등한 지난해와 달리 2022년엔 글로벌 발주가 전년 대비 23.3% 감소한 3600만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발생했던 이연 수요가 지난해 대부분 해소됐고, 2021년 수주계약 증가에 따른 조선소의 슬롯 제한, 선가 상승에 따른 선주의 발주 시기 관망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05 14:0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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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추경 발언에, 與 지원사격…"말 그대로 '신년' 추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재차 제안한 것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추경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를 향해서는 추경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야당을 향해 추경 편성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다. 이 후보는 전날(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 강화를 언급하며 여야를 향해 대규모 추경 편성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설 연휴 전, 전 국민에 1인당 최소 100만원 지급, 25~30조원 규모의 추경 목표를 밝히며 명목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급방식에는 소비쿠폰을 제시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말 그대로 신년 추경이 되게 하겠다. 제때를 놓치면 의미도, 역할도 퇴색한다"며 "현장 처참함은 수치로도 담기 어려울 지경이다. 내일(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 후보도 새해 기자회견 통해 추경 편성 논의를 공식화한 바 있다"며 "저희는 부분이 아닌 전부, 사후 아닌 사전, 금융보다는 재정지원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신년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신년 추경 편성에 있어 ▲여야 주도 추경 편성 ▲2월 내 임시국회 처리 ▲지원대상 확대 ▲재원 마련 등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기획재정부의 반발을 의식한 듯 "새해 예산집행이 시작한 시기에 추경 논의는 재정 당국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정부의)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정책에 당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새해에는 전향적으로 여야가 국회에서 논의해 주도적으로 추경 편성해야 한다"며 "현장의 고통은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연말방역지원금 약 320만명 보다 더 넓게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시간제한 보상에서 손실보상까지 대상을 넓혔으나 간접피해 대상은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것이 사실임에도 이번 추경은 규모에 대해 '넘친다'는 평가는 못 들어도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되었다'는 규모로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편성을 위한 당정협의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당정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되도록 빠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국민의힘과의 추경 협상에 대한 질문에는 "야당 상황은 안타깝지만, 원내지도부가 빠르게 구성돼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추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야당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과 민생을 챙기는 역할을 같이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주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후보와 민주당의 추경 편성 움직임에 사실상 반대하는 모습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관련 예산 부족을 추경 편성 근거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에 대해 5일 뉴스토마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기편성된 예산이 다 소진됐을 때는 추경을 포함한 어떤 재원조달 방법이라도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방역 조치 강화에 대한 손실보상에 대해선 현재 예산을 갖고 지원하고, 추경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2022-01-05 14:02: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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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골프채부터 에어팟까지 빌린다

CU가 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통해 CU는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 300여 종의 최신 상품을 빌려준다. 최소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장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 기존 렌탈과 달리 다양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할 수 있다.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한 뒤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점포 근무자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인도받으면 된다. 편의점에서 쇼핑하듯 렌탈 상품도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즉시 대여 가능 상품은 갤럭시 워치4,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등 최신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프라엘 아이케어, 시네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레이저 퍼터 등 50여 종이다. 예약 대여는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대여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품목은 트렌드에 맞춰 매주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된다. 다양한 품목의 신상품들을 단기로 사용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니즈에 맞는지 확인, 비교해볼 수 있는 투고(to-go)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해본 결과 2030세대가 전체 이용 건수의 80%를 차지해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대여 상품에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CU는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점포와 대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집 앞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대여료로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14:02: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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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놓고 SKT·KT '불공정' 반발, LGU+ '대국민 서비스 개선, 환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G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정부의 5G 이동통신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특정 사업자인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단독 공급의 특수성을 가져 불공정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은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추가 할당이 결정된 대역은 LG유플러스가 차지한 블록과 인접해 LG유플러스는 추가 투자 없이 곧바로 대역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반면 SKT와 KT는 주파수 집성 기술(CA)를 통해 해당 대역 활용은 가능하지만 전국에 기지국을 추가 증설해야 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주파수 할당 혼합경매로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가 요청한 5G 이동통신 3.4~3.42㎓ 대역의 20㎒폭 할당 계획을 이달 확정, 내달 할당 계획을 공고하고 경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할당은 혼합경매로 진행된다. 1단계인 '다중라운드 오름입찰'은 통신 3사가 각 라운드마다 할당희망 대가를 써내는 방식으로, 각 라운드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가 써낸 최고가가 다음 라운드 최저경매가격이 되며, 50라운드까지 진행한다. 1단계 입찰의 시작가는 과거경매대가와 가치상승요인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데, 5G 주파수를 처음 할당한 2018년을 고려하면 20㎒ 폭은 1355억원이며, 여기에 할당 후 시장가치 등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2단계는 '최고가 밀봉입찰'로 50라운드의 최고 입찰가를 기준으로 입찰 참가자 중 가장 최고가를 써낸 사업자에게 할당된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까지 총 15만국의 5G 무선국 구축목표를 달성할 것 ▲통신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안정성과 신뢰성 강화방안 제출 등 2가지 할당조건을 내걸었다. 과기정통부는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5G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SKT와 KT는 이번 주파수 할당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반면, LG유플러스는 "현재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으로는 5G 속도가 다른 이통사보다 느릴 수 밖에 없어, 농어촌에서도 차별 없는 서비스를 위해 20㎒ 폭 주파수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KT·KT "'짬짜미 경매' SKT측은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5G 주파수 대역은 현재 LG유플러스가 이용 중인 주파수 대역인 3.42~3.5㎓에 붙어있는 인접대역인 3.4~3.42㎓으로, LG유플러스만 추가적인 투자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대역이라며 주파수 단독 공급의 특수성을 가져 '공정성' 문제가 규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KT 정책혁신실 이상헌 실장은 "이번 주파수 할당은 특정 사업자만 사용할 수 있는 단일 주파수가 공급된 경우"라며 "이번 주파수 할당이 일반 주파수 공급처럼 취급된다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 남아 통신 시장의 왜곡을 가져오게 되며, 나머지 사업자들은 불리한 경쟁논리에 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SKT 관계자는 "이번 주파수 공급은 수요자가 이미 정해진 사상 초유의 '짬짜미' 경매로 국내 주파수 공급 역사상 단 한번도 경쟁수요가 없는 경매를 실시한 사례가 없었다"며 "이는 상대방을 임의로 정해놓고 진행하는 사업자의 '수의계약' 특혜를 정부가 사실상 수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2019년에 발표한 5G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5G 차기 주파수를 2023년 이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주파수 할당 현황, 주파수 포화 정도, LGU+의 품질 수준 등 기존 주파수 정책을 변경해야 할 합리적인 요인이 없음에도 특정 사업자 만을 위한 정책 변경의 명분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KT 김광동 정책협력 담당 상무는 "경매제 도입 이후 모든 주파수 할당은 3사가 참여하는 경쟁방식이었지만, 이번 근본할당은 수요를 제기한 사업자에게만 독점 할당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특혜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우리는 이번에 주파수 할당을 받으면 신규 기지국 구축에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들어 효용성이 현저히 낮다. LGU+는 이번 할당으로 100m 달리기를 하는데 20~30m 앞을 달리는 결과가 벌어진다"고 주장했다. KT측은 "LGU+에서 2013년 주파수 경매시 1.8GHz 인접대역에 대한 KT 할당이 제기되자 지금과 정반대로 강력하게 특혜 논란을 제기했었다"며 "LGU+는 당시 속도 경쟁력은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데 정부 주파수 할당으로 속도 격차가 발생하게 된다며 특정사업자에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금지되어야 할 사항으로, KT 특례를 주장해 결과적으로 특혜 차단을 위한 할당조건을 부과했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인호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할당과 유사한 과거 사례를 볼 때 인접대역 경매 시 낙찰가 이외의 추가 대가를 부과한 사례가 없다. 2018년 경매 당시 지불한 주파수 위치 가격을 통해 이미 가치 상승 요인을 지불했다고 볼 수 있다. 과도한 할당 대가는 사업자의 투자 여력과 추후 신규할당 대가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과대평가되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1-05 14:01: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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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에도…문 대통령 "남북 신뢰 쌓일 때 평화 올 것"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쏜 직후에도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 최북단 역이자 남북출입사무소(CIQ)가 위치한 제진역에서 이날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함께 노력하고, 남북 간에 신뢰가 쌓일 때 어느 날 문득 평화가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때때로 긴장이 조성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라며 "제진역이 사람들과 물류로 붐비는 그 날, 마침내 한반도에는 완전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며, 평화의 토대 위에서 강원도 경제가 부흥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은 강원 강릉시 남강릉신호장부터 고성군 제진역 간 111.74km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조7406억원이고,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전 공구에 대한 설계 및 시공이 추진 중이다. 특히 제진역은 2002년 남북 합의에 따라 2007년 북한 감호역과 연결된 곳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망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갈 관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강릉∼제진 철도 착공에 따른 ▲국가균형발전 ▲강원권 관광산업 활성화 ▲남북철도 연결에 따른 '평화 분위기' 조성 ▲대륙철도(시베리아·만주·몽골 횡단철도) 연결에 따른 유라시아 대륙 연결 등 경제적인 효과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당시 경의선·동해선 연결 및 현대화 합의, 같은 해 9·19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실천적인 대책 합의 사실도 언급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남북철도협력도 사실상 중단된 점까지 전한 뒤 "우리의 의지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임기 중 남북 경제협력 필요성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풀이되는 메시지다. 정부도 문 대통령이 내비친 의지를 반영한 듯 북측과 협력 재개에 대비, 북한철도현대화계획 수립 준비와 함께 자체 추진이 가능한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도 먼저 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020년 4월 해당 철도건설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마쳤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북한이 행사 당일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북한도 대화를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강원도의 경제이고 미래"라며 "낙후된 강원도 경제를 살리는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디딤돌을 놓는다는 큰 꿈을 가지고 철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개통 이후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가장 긴 축인 부산∼나진 동해 축까지 완성되는 만큼 부산항 기점 대륙철도망 구축에 따른 비용 절감, 시간 단축 등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기반 마련 등을 기대했다. 기존 대륙철도망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만주횡단철도(TMR), 몽골횡단철도(TMGR)와 부산항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남북·대륙철도 연계 시 철도화물 운송 확대에 대비해 2018년 가입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활동을 본격화하고, 접경 지역 등에 컨테이너 야적장(CY), 창고 등 철도 물류 인프라 확충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2-01-05 14:00: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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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단체협의회, 韓 재도약 최우선 과제 '대·中企 양극화 해결' 강조

중기중앙회 등 신년인사회서 밝혀…대선주자들 대거 참석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2022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앞서 잡힌 전남 광주 일정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 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중기중앙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들 대선 후보 뿐만 아니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인사도 함께 자리했다. 정부측에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김대지 국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김용래 특허청장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해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경제정책의 중심을 중소기업에 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길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러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양극화는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해야 해결될 수 있고, 상생의 문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중소기업계가 해법으로 제시한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신경제3불 해소를 위해 여기 계신 정부, 국회, 경제인들이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2022-01-05 14:0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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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스위트몰, 1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 전개

롯데스위트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열고 총 6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1주년 기념 기획전'에서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스테디셀러, 달콤, 단짠 세트 상품 중 하나 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하여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팟 3세대,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 내에서 룰렛을 돌려 과자선물세트나 쿠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달 동안 매일 출석을 체크하여 22포인트를 받고 개근하면 2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위트몰 1주년 시상식' 이벤트는 1년 동안 스위트몰에서 가장 많은 구매 횟수를 기록한 '구매왕'과 가장 많은 선물하기를 이용한 '선물하기왕', 가장 많이 방문한 '방문왕' 등을 각각 선발하여 1~3위까지 포인트를 선사하는 이벤트다. '소문내기 이벤트'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1주년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 스위트몰은 이달 한 달 동안 비밀번호를 변경한 일반회원 및 본인 인증을 완료한 SNS 간편 로그인 회원에게 즉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한 롯데스위트몰은 16일부터 2022년 새해를 기념하여 2200원, 22% 할인 등의 컨셉을 적용한 '22 특가 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롯데스위트몰은 2021년 1월 오픈하여 현재까지 약 6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점차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간식자판기' 등의 이커머스 전용 제품 등 인기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점차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2022-01-05 13:5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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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허닭·라인물류시스템과 M&A…유니콘 기업 발판 마련

(위 왼쪽부터)프레시지, 닥터키친, 허닭, 라인물류시스템 각사 CI/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전략적 M&A를 통해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한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 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에 이어 5일 캐주얼 간편식 기업 허닭,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레시지는 식품 시장 내에서 주목받는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제품 생산, 유통,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프레시지의 전략적 M&A는 '간편식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간편식 퍼블리싱 품목 다각화 ▲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확대 ▲ 생산,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2022년 중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M&A가 진행된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 전문 기업이다. 2020년 34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이다. 총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출하액 3600억원 수준의 물동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약 1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M&A는 프레시지와 각 사간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M&A 이후에도 기존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와 라인물류시스템의 김강수 대표 경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주요 경영진으로 합류하여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프레시지는 허닭과의 M&A를 통해 주력 상품인 밀키트 외 허닭이 보유한 총 362종에 달하는 캐주얼 간편식 제품을 퍼블리싱 제품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허닭의 경우 제품 생산부터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 해외 수출 등 전 사업 과정에서 프레시지의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허닭의 자사몰 '허닭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허닭은 2021년 8월 '허닭프렌즈'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허닭몰'을 종합 간편식 온라인 쇼핑몰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허닭몰'은 허닭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품의 수요예측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 및 빈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최적의 상품 구성과 가격을 설정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2021년에만 390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프레시지는 '허닭몰'을 퍼블리싱 제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함과 동시에 허닭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프레시지와 닥터키친 자사몰에 도입하여 온라인 판매 효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통해 전국 단위의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며 간편식과 식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과 '비욘드 리테일(Beyond Retail)'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헬스장과 간편한 식사 메뉴가 필요한 PC방 등 각 사업장에서 장소와 목적에 따라 판매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레시지는 신사업을 통해 음식점과 같은 전통적인 식품 판매 채널을 사람이 모이는 모든 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중,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상품의 적시 배송이 핵심인 B2B 사업에서 프레시지는 '라인물류시스템이' 보유한 전국 8곳의 물류 거점과 260대에 달하는 직배송 차량을 통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이처럼 프레시지는 각기 다른 역량을 보유한 식품 시장의 예비 유니콘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장점을 살려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원재료 구매와 물류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며 사업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박재연 공동대표는 "최근 닥터키친에 이어 허닭 M&A를 통해 건강식부터 캐주얼 간편식까지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는 "간편식 시장의 개척자로서 식품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레시지와 허닭이 함께 한다면 서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합류하게 됐다"며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구축하는 연합전선에 합류하여 식품업계에서 더 큰 비전을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강수 라인물류시스템 대표이사는 "물류기업 또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해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큰 뜻을 품고 프레시지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물류의 중요성이 모든 시장에서 강조되는 가운데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품업계의 새로운 물결에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3:51: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