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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수원특례시와 벤처기업등 유치 '협력'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벤처기업협회가 수원특례시와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스타트업 유치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벤처협회는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수원 권선구 일대 약 300만㎡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과 연계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바이오, AI와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협회는 벤처기업 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첨단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06 09:01: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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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예정 1만3113세대...'래미안원페를라' 주목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4773)가구 대비 1660가구 정도 적은 물량이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로 조사됐다. 전월(2만8070가구)과 비교하면 2% 가량 소폭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940세대, 지방은 9173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2843세대 ▲서울 1097세대가 예정돼 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세대가 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당첨되면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에 기대감이 높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세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북 2226세대 ▲경남 1575세대 ▲대구 1402세대 ▲울산 1379세대 ▲부산 1250세대 ▲세종 698세대 ▲전남 323세대 ▲광주 320세대 순이다.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세대,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320세대,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429세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2226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부동산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건설사들은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 분양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시장의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요자들이 청약단지를 선정하는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분양가상한제 단지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전매 등이 없어 환금성이 용이한 단지, 입지의 희소가치 등에 따라 수요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3.9대 1을 나타냈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충남에 위치했고 2, 3위는 수도권 단지가 차지했다. 12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로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 공급된 단지로 전매제한 없이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새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주변시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1·2블록이 각각 18.98대 1, 18.70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다. 이외에도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가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6 08:57:2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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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차 살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신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캐딜락이 2025년 새해의 시작을 맞아 고객 초기 부담금을 대폭 낮춘 1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XT6, CT5-V 블랙윙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현금 할인 ▲선수금 0% 저금리 할부 ▲보증금 0% 저금리 리스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및 보증금 지원 등의 구매 옵션을 제공해 고객 상황에 따라 어떠한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딜락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 럭셔리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00만원 할인 ▲36개월 2.6% 저금리 할부(선수금 0%) ▲60개월 4.6% 저금리 리스(보증금 0%)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800만원 지원 등의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임영웅, 박세리 등 많은 유명 인사가 애용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차량이다. 또 캐딜락은 대형 3열 SUV XT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만원 할인 ▲36개월 3.5% 저금리 할부(선수금 0%) ▲36개월 4.8% 저금리 리스(보증금 0%)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300만원 지원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하며,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은 ▲1500만원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20%) ▲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25-01-06 08:5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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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기후동행카드 '격돌'…혜택·디자인 집중

카드업계가 기후동행카드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비씨·NH농협카드)이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고 사전접수를 시작했다. 서울시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매월 일수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을 청구한다. 교통비를 청구 금액 이하로 사용한 경우 실제 이용금액만 내면 된다. 카드사 8곳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면서 '전면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정책사업인 만큼 상표 가치를 높일 기회란 설명이다. 카드업계는 상품 하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타사와 차별화를 모색 중이다. 우선 신용카드 플레이트다. 신한·삼성·현대·하나·NH농협카드는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였다. 주 기능은 대중교통 혜택인 만큼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MZ세대의 경우 실질적인 혜택보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우선시하는 성향도 존재하는 만큼 개성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책사업으로 출시한 상품인 만큼 신용카드 플레이트로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MZ세대의 경우 신용카드 선택 기준에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각 사별 디자인 경쟁도 치열한 것"이라고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일상 영역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배달앱과 동영상재생서비스(OTT)에서 10% 할인을 적용한다. 커피,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선 결제 비용을 5% 아낄 수 있다. 이어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9000원(국내전용)이다. 삼성카드는 월 최대 2만4000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할인 내역은 ▲커피전문점· 편의점(10%) ▲디지털콘텐츠(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7%) ▲이동통신 정기결제 (7%) 등으로 구성했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할인폭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연회비는 7000원이다. KB국민카드는 쇼핑과 커피전문점은 물론 영화(CGV·롯데시네마) 및 스포츠 업종에서도 각각 10%, 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이며 체크카드는 무료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달성하면 월 최대 1만2000원을 아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대중교통 할인 혜택에 힘을 줬다. 전월실적에 따라 기후동행요금을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신용카드만 출시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기후동행카드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NH농협카드는 이번달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1만원)를 선물한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KB국민 기후동행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78만원을 돌려준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물론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탑재했다"며 "정책 상품인 만큼 과거 단종된 '혜자카드'와 비교해서 혜택 측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06 08:48: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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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풀리는데, 변동·고정 유리한 금리는?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낮추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고정금리 비중을 높이라는 주문에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금리인하기엔 갈수록 금리가 떨어지는 변동금리를 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 등 4대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지난 5일 기준)는 연 4.21~6.14% 수준이다. 고정금리(연 3.58~6.35%)와 비교하면 변동금리 하단이 0.63%포인트(p) 높다. 변동금리 산정이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도 지난해 2월 3.84%에서 10월 3.40% 11월 3.37% 12월 3.35% 로 낮아지고 있지만, 4대 은행의 변동금리는 지난해 2월(연 4.12~6.67%)과 비교해 하단이 되레 0.09%p 올랐다. 일반적으로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은행들이 만기를 짧게 잡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고객에게도 낮은 금리로 제공할 수 있다. 반면 고정금리는 은행이 장기간 금리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가산금리가 붙어 금리가 높다. 과거 금리 공식과 달리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주문한 영향이 크다. 앞서 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고정금리 주담대 비율을 늘리라고 주문했다. 은행들이 소비자들의 고정금리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고정금리를 낮췄다는 분석이다. ◆ 당장 금리낮은 '고정금리' 추천 다만 이로인해 금융소비자들의 고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금리 인하기에는 갈수록 금리가 떨어지는 변동금리를 선택해야 이자부담이 덜할 수 있지만, 당장 낮은 금리는 고정금리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의 인하폭과 속도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지금 당장 저렴한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라고 추천한다. 은행 관계자는 "보통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차이가 1%포인트(p) 이내일 때는 고정금리가, 이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변동금리가 유리하다고 본다"며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리 인하 폭과 속도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굳이 현재 금리 수준이 더 높은 변동금리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일단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뒤 금리가 확실히 낮아지거나 더 조건이 좋은 대출 상품이 나올때 '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하라는 설명이다. 다만 대출 후 3년 이내에 갈아타면 0.6~0.7%인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한다. 은행들은 올해부터 상환수수료를 1.2~1.4%에서 0.6~7%로 낮췄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을 갈아타며 주는 이자 부담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많지 않은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나중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을 경우 인터넷은행이나 정책대출 등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06 07:52: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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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세계 최고 수준 제련 기술로 2025년 위기 돌파

고려아연이 2025년 세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력을 앞세워 위기를 돌파한다. 고려아연이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힘든 상황에서 희귀·희소 금속의 회수율 증대를 앞세워 수익성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5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력을 토대로 수익 개선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련 수수료 하락과 산업용 전력 단가 상승 등 올해 경영 환경 전망이 밝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세계 1위에 오른 기술력과 선제적 투자, 원가절감, 공정 개선, 맨파워 등에 힘써 수익성 악화 위기를 타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략광물자원인 안티모니, 비스무트 등 매출이익률이 높은 희귀·희소 금속의 회수율을 높이는 기술적 역량에 집중한다. 회수 능력도 극대화해 매출총이익을 올해 253억원, 2027년까지 700억원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희귀금속 회수율을 품목별로 20~30% 이상 끌어올려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니켈에도 집중한다.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금속인 니켈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장 수요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켈 원료를 내년 2분기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올인원 니켈제련소에 공급하면 약 108억원 매출총이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기술 투자와 생산 시설 증대도 이어갈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제련잔사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세스 재정립과 조업 기준 및 설비 강화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공정 개선으로 약 360억원의 매출총이익 성장을 올릴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기술력과 50년 비철금속 세계 1위에 오른 경영 능력은 한 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적대적M&A 국면에서 누가 비전을 가지고 고려아연을 성장,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를 시장과 주주들은 명확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07:0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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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재건축 빨라지고, 대출 어려워진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 가격 차별화를 비롯해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아파트 청약 성적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해에도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공급 축소' 등으로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실시 등이 있다. 1월에는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에 중도에 대출금을 갚을 때 차주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는 약 1.2~1.4% 수준,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차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담대의 경우 0.6~0.7%, 신용대출은 0.4%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단,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대출 상품에 대해 적용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재건축 진단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전 까지만 통과하면 가능하도록 절차가 바뀐다. 현행 재건축 절차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비계획 입안 등 사업에 착수할 수 없다. 이번 규제완화 조치로 재건축을 위한 진입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재건축 기간을 최대 3년 가까이 단축하면서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 주민 의사 결정 과정에 전자 방식을 일반적으로 적용해 의사결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7월(잠정)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된다. 가계대출 한도가 줄고 모든 금융권 대출이 규제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1단계와 현재 시행 중인 2단계는 각각 지난해 2월과 9월 시행됐으며 3단계의 시행 시기는 제도의 안착 추이 등을 통해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3단계는 DSR이 적용되는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대해 적용되며, 스트레스 금리는 1.5%p(예상)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커져 올해는 집을 사기보다는 관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강남 지역과 경기 과천 등 유망지역은 집값에 타격이 없겠으나 탄핵 정국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까지 예고된 상황에 당장 집이 급한 실수요자가 아닌 이상 상황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5 17:10: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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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 기지개…대출금리 인하는 미지수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재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여전히 높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제한을 일제히 해제되면서 수도권 기준 주담대 한도가 약 5500만원 증가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도 확대됐다. 국민은행은 2억원으로 제한했던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폐지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억원으로 제한했던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2억원으로 늘렸다. 전세자금 대출 규제도 일부 완화됐다. 국민은행은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제한한 대출한도를 해제하기로 했고, 타행 대환 용도의 전세대출 신규 취급 제한도 재개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주택 보유자 대상 전세대출 취급 규제를 해제했다.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전세대출은 하나은행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에서도 가능하다. 신용대출 제한 역시 일부 완화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연소득 이내로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해제했다. 비대면 신용대출도 신한·하나·농협은행에서 판매가 재개된다. 우리은행은 여전히 비대면 신용대출을 엄격하게 막고 있다. 이처럼 은행권이 대출을 재개했지만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해 기준금리가 3%까지 하락했다. 올해도 경기 하방 위험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낮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이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을 시사하면서 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국내 채권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18일 올해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빠르게 올랐다. 미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게 될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국내 대출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인위적으로 높인 가산금리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목표치를 넘긴 은행에 불이익을 주고, 올해도 가계대출을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이내로 엄격히 관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서 일부 대출에 대한 규제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페널티 방안과 이에 따른 연간 대출 관리 계획이 확정돼야 가산금리 인하에 나 설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주들의 금리인하 체감은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05 16:1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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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수주 총력전...현대건설 사장까지 출동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한남4구역)' 수주를 위해 연일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의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한남4구역이 타 구역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자하 하디드사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변 최대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인공지능(AI) 설계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조망과 테라스 설계로 한강의 명품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약 800억원을 절감한 최적 공사비, 8개월 단축된 공사 기간, 역대 최저 이자율로 금융 비용을 절감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양사 제안서를 꼼꼼히 비교해 주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홍보관을 꼭 방문해 달라"며 "현대건설의 제안이 가진 사업성과 건축미학을 직접 경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경쟁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공권을 따낼 최종 승자는 이달 18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5 16:06:3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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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쾌조'의 출발했지만...코스피 2440선 회복에도 방향성 '오리무중'

코스피의 2440선 회복과 함께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정국불안 속에서 기업 실적 둔화, '트럼프리스크' 등 대내외적 리스크가 여전하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3일 전 거래일 대비 1.79% 급등한 2441.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 움직임을 보이자 증시 상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2454.67까지 올랐으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단 소식에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3일째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700선을 회복한 705.76에 마감했다. 정국 안정을 기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부터 3거래일 동안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에서 2847억원을 사들였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원화의 달러 대비 급격한 절상이 아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외국인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자 국내 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날 나왔던 패턴처럼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 이를 매도로 누를 주체가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격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고점이었던 7월 초 35%에서 현재 31%까지 빠진 상황인 만큼 외국인 수급이 채워지면서 만들 수 있는 상승 여력도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외국인의 본격적인 국내 증시 귀환 흐름을 기대하기 섣부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실적 경계감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의 상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시장예상치인 8조9000억원, 8조1000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후 2025년 코스피 기업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한국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외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실제로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한다"며 "미국에서 경기가 둔화되며 결국 금리 인하를 재개하거나, 트럼프 정권에서 정치적 갈등이 발생하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게 되면, 달러 강세 일변도가 꺾이며 국내 증시도 반등을 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리스크, 과도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내 기업실적 불안, 정치적 리스크 등이 선반영됐다"며 "이는 역으로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 변수, 악재들이 완화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코스피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물가 확인을 통해 통화정책 우려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에는 9일 FOMC 12월 회의록, 10일 미국 비농업취업자수 증감 및 실업률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5 15:09:2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