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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거나 '비순정부품 사용은 차량의 성능 저하와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현대·기아차의 취급설명서 내용이 근거없는 허위사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34개 대학을 선정해 6년간 총 2조 4420억 원을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7대 종단 지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처음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에 초대한 가운데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종교계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국가 교육 비전과 중장기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90일간 국민 10만명 이상이 교육정책 개선을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야 한다. 30일간 20만명 이상이 국가교육과정의 제·개정을 제안하면 발의를 검토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미래형 산업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등 글로벌 G5(주요 5개국) 시대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5·5·5 성장 공약(코스피지수 5000 달성, 국민소득 5만 달러, 종합국력 세계 5위)에 대해 "제 과학기술 5·5·5 공약이 진짜다. 제 것을 베낀 이 후보는 짝퉁"이라고 지적했다. ▲시대착오적 발상의 위문편지를 쓰게 한 학교와 교사의 잘못일까, 국군장병을 조롱한 위문편지를 쓴 학생의 잘못일까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서울시는 한층 강력한 민생대책으로 경제 방역에 나서겠다"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서울시의회와 협의 끝에 확보한 8576억원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대책으로 4無(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융자 지원, 상품권 발행 등 간접 지원을 포함하면 재정 효과는 1조80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한진그룹이 12일부로 지주회사 및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12일부터 국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호'의 사전계약을 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지난 11월 선보인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특히 이커머스 업계가 업무 환경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기술과 온라인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게 중요해지면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위스키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올해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해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한국식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등의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마녀공장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금 같은 K-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공공 의료기관뿐 아니라 동네 병원까지 전체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에 동참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오미크론을 통한 코로나19 종식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됐다.

2022-01-13 08:29: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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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대출 상품도 OK"…은행, 2금융 연계대출 확산

시중은행이 대출 심사에서 탈락한 차주를 제2금융권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은행은 중개수수료 등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제휴사는 대출 공급채널을 확대할 수 있어 서로 실익을 얻는 윈윈(Win-Win)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의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원스톱 연계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청했으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고객에게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6곳의 제휴사 대출상품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제휴사 대출상품은 모바일 뱅킹 앱인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심사에서 거절된 경우 앱 내 '제휴사 대출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가장 적합한 대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기존 은행 신용대출 심사에 사용된 정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금융 환경이 확산함에 따라 연계대출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하나원큐앱을 통해 대출심사 미승인 고객을 자사 2금융권 상품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2금융권 제휴사 원스톱 연계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으로 지난해 10월 연계대출 서비스를 한시 중단했지만 곧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제휴사 선정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2금융권 연계대출 서비스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의 부담을 덜면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증가율 목표치를 지난해 연 5~6%에서 올해 4~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한 이자 수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제휴사를 통한 중개 수수료 등 수익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계대출 1건당 1%대 중개 수수료를 비롯해 소액의 소개 수수료 등이 은행 측에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우리·하나은행의 사례 처럼 자사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으로 연계대출을 시행할 경우 금융그룹 차원에서 고객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객을 대상으로 락인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제휴사 입장에서는 대출공급 창구를 늘려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2금융권 차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도를 가진 안정적인 차주 유입이 가능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면 채널에서 이뤄졌던 연계대출이 모바일 등 비대면에서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은행이 모든 대출 수요자를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연계된 제휴사를 통해 대출을 공급함으로써 차주, 은행, 제휴사 등 각 주체들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2022-01-13 08:16:1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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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에 외면 보험사…'각양각색' 마케팅 분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3040세대를 겨냥한 각양각색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1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의 보험가입은 크게 늘어난 반면, 중년층(3040대)의 신규 유입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2010~2019년) 개인형 생명보험상품의 연령대별 연평균 신계약건수 증가율은 60세 이상(19.8%), 50대(5.6%)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대(-3.3%), 30세 미만(-5.5%), 30대(-7.2%)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3040 보험가입자 사라진다" 손해보험업계 역시 3040을 중심으로 신계약 유입이 주춤했다. 같은 기간 장기손보상품의 연령대별 연평균 신계약건수 증가율은 60세 이상(20.9%), 50대(9.9%), 30세 미만(2.6%), 40대(2.5%), 30대(0.5%) 순이다. 특히 주력 보험소비층인 3040대의 신규가입이 줄며 보험산업이 전체적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인구구조와 사회환경 변화, 상품경쟁력 등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30대의 보험가입 감소와 고령층의 보험가입 증가는 기본적으로 보험가입 대상인구 변화에 기인했다. 사망률 감소, 비혼, 저출생 등이 3040의 사망보장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다. 저금리 장기화도 보험산업의 발목을 잡았다. 저금리 장기화로 저축성보험의 상품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계금융자산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자산균형재조정(Rebalancing)이 발생한 것이다. 실제 2020년 금융자산 투자액 중 주식 비중은 38.2%로 2016~2019년 평균(9.8%)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예금과 펀드·보험·연금 등의 비중은 각각 11.3%포인트(p), 17.1%p 하락했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대되는 고령층의 보험수요를 흡수하고, 3040 및 그 이하 연령층의 니즈를 파악해 보험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세대는 이전 세대들보다 정보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보험상품 구매결정 과정에서 각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상품들의 차별화된 특성이나 본인이 얻을 수 있는 혜택 및 서비스 등에 이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구독보험부터 메타버스까지 이색 마케팅 이에 따라 다수의 보험사가 다양한 방식을 통해 3040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한화생명의 경우 보험사 최초로 구독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보험 산업에 구독보험을 내놨다. 이후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해 오고 있다. DB손보는 메타버스를 통한 소통 강화를 택했다. DB손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안전체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3D 가상공간을 운영한다.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3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콘텐츠 만족도도 98%에 달한다. 메리츠화재도 3050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와 플랫폼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소액보험 상품개발에 협업에 집중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3050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신상품 출시를 앞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상품 시스템과 카카오페이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다양하게 반영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1-13 08:16: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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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혁신사업단, 17일 ‘2021 KU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개최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17일 '2021 KU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을 개최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이 오는 17일 '2021 KU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부제: 혁신으로 다가서는 미래선도대학)'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과포럼 전용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과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1주기(2019년~2021년)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혁신성과를 함께 공유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성과포럼 홈페이지는 ▲포럼안내 ▲혁신우수사례 ▲홍보자료 ▲이벤트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우수사례 메뉴에서는 3개년도 종합성과와 교육혁신, 연구혁신, 산학협력혁신, 교육환경개선 등 각 분야 우수사례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혁신사업단의 브로슈어와 뉴스레터, 보도자료, 지난 성과포럼 영상 등은 홍보자료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 오픈일에 맞춰 17일부터 24일까지 '혁신사업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7(1명), 에어팟 3세대(1명), 커피 기프티콘(60명)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포럼을 준비한 박진용 혁신사업단장은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프리미엄 건국(PRIME KONKUK) 2020 발전계획과 연계된 여러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대학의 미래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줬다"며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면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건국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3 07:2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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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개운(開運)을 원한다면

운이 좋아지거나 운을 좋게 하는 것을 개운(開運)이라 표현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운을 맞거나 운을 좋게 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운을 좋게 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평불만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것은 부정적 에너지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이다. 불평불만이 많다는 것은 마음에 화가 많다는 얘기이기도하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니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다는 것이다. 복도 달아나기 십상이지만 부정적 기운을 가진 사람들과는 에너지 파동이 비슷해 끼리끼리 무리를 이루게 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불평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하게 여겨 가까이 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니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진다. 그 반대의 현상은 말할 것도 없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반드시 원하는 대로 되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다. 부족하고 결핍이 있어도 그마저도 감사하게 느끼는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항상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사람들로부터도 환대를 받는다. 환한 기운을 환기시키니 내가 원하는 일이 이뤄지면 더 감사하고 주변에 회향하는 마음을 갖는다. 감사함을 모르는 자는 하늘이 벌한다는 말이 있다. 무릇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하다. 실제로 인생은 감사할 일이 천지라는 뜻도 된다. 물론 인생은 고해의 바다인 것도 분명하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책임지는 과정이 존재로서의 의미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불평하는 그 순간 그 시간들이 얼마나 낭비스러운가. 운을 좋게 하는 개운은 불평불만을 멀리하고 감사를 기본 설정하는 마음가짐으로 유념한다면 나를 둘러싼 에너지가 밝아질 것이다.

2022-01-1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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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회장 선임 절차 본격화…회추위 가동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3월 김정태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함영주·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이다. 다만 함 부회장의 경우 현재 법원에서 채용관련 재판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함 부회장이 법률 리스크를 해결하고 회장 자리에 오를 지, 지 부회장이 다크호스로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다. 회추위는 외부자문기관에서 추천한 후보 중 1차 자격요견을 판단해 후보군(롱리스트·long list)을 선성하고, 필요시 수차례의 압축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다. 이후 개별후보별 PT(Presentation)과 심층면접을 통해 2차 자격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날 회추위는 외문자문기관에서 추천한 후보들을 검토하고 다음달 초 20명 안팎의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한 뒤 중순쯤 4~5명의 최종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회추위에 김정태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 23조에 따르면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되 대표이사 회장의 경우 연임의사가 없는 경우에 한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김 회장이 연임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이번 회추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허윤(위원장)·박원구·백태승·김홍진·양동훈·이정원·권숙교·박동문 등 8명의 사외이사가 차기회장 후보자를 추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다. 함 부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합한 KEB 하나은행 초대행장을 맡아 두 은행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지난해 김 회장이 4연임할 당시 최종후보군에 오른 함 부회장은 최근 김 회장을 대신해 그룹워크숍 등 주요 회의 등을 이끌고 있어 차기회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변수는 법률 리스크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장 재직시절 채용 관련 사건에 연루돼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 처분에 불복해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두 재판 모두 판결이 얼마 남지않아 재판 결과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함 부회장의 법률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다크호스로 지성규 부회장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19년 하나은행장을 맡은 지 부회장은 임기 첫해 최대실적을 달성하고 지난해부터 하나금융 디지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 부회장은 중국 법인에서 오래 근무해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에도 밝다는 점이 강점이다. 다만 지 부회장도 변수는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하나은행이 판매한 사모펀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등을 이유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해자 구제에 적극 노력할 경우 징계수위가 경감된 전례를 감안하면 경징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금융권 관계자는 "10년 만에 회장이 바뀌는 만큼 시대적 분위기에 부합하면서도 지배구조 안정을 함께 다져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선임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하나금융 회장 교체는 금융권 전반에도 큰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3 06: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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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대통령과 부동산 정책

#.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내놓은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과 광역시를 뺀 지방 8개 도의 매매수급지수가 99.9를 기록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주 수급지수가 92.8까지 내려와 92.6을 찍었던 2019년 9월 9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까지로 지수화한 것. 0에 가까울수록 공급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우위를 뜻한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주까지 8주째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공급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 호가를 올리던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집을 살 시기를 늦추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바뀐 셈이다. 집값 상승 불길이 잡힌 것은 지난해 8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하면서다. 최초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연임한 그는 5년 이상 거시경제를 경험했다. 고 장관은 가계부채가 너무 늘었다는 화두를 꺼냈다. 그리고 비중이 컸던 은행의 가계대출을 조였다. 그 이후 전국으로 번지던 집값 상승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 돈을 빌려 집을 사려던 수요가 꺾인 것. 문재인 대통령은 규제위주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실패를 인정했다. 다행인 것은 세번째 금융위원장이 등판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다는 것이다. #. 최근 부동산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돌아선 또다른 이유는 오는 3월 대선 때문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토지배당금제)'를 부동산 공약으로 제시했다. 모든 토지 보유자로부터 토지 가격의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거둬들이겠다는 것. 분양가상한제, 분양 원가 공개, 후분양제 실시도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 공약이다.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 세금 완화를 공약으로 내놨다.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축소, 다주택자 양도세 50% 일시적 감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이 핵심이다. 두 후보 모두 공급확대 의지는 같다. 250만가구를 새로 공급하겠다는 것. 이 후보는 250만가구 가운데 100만가구를 '기본주택'으로 배정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원가주택 30만가구, 역세권 첫 집 20만가구 공급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공급확대 속 규제, 윤 후보는 공급확대 속 완화로 읽힌다. #. 역대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어땠을까. 노태우 정권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200만가구 공급으로 시장 안정을 꾀했다. 분양가 상한제, 토지초과이득세, 증여세 강화 등 규제정책이 시작되기도 했다. 김영삼 정권 때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준농림지역' 개발 제한 완화 외에는 눈에 띄는 대책이 없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부동산 정책이 극과 극이었다. 국민의정부는 '무조건 완화'였다. 분양권 전매를 허용하고, 분양가도 자율화했다. 내집마련을 장려한 셈이다. 그러자 참여정부 때 집값이 급등했다. 다급해진 정부는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고, LTV·DTI 적용 확대, 종합부동산세 도입, 분양가상한제, 조정지역 확대 등 '무조건 규제'를 외쳤다. 당시 정부는 일주일에 한 번 부동산대책을 내놓을 만큼 급박했다. 이명박정부는 DTI 규제 은행 자율화, 강남 3구 외 투기지역 해제 등 완화정책이었다. 박근혜정부도 '돈을 빌려 집을 사라'는 듯 완화정책을 내놨다. DTI 60%, LTV를 70%까지 상향하고 건축투자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10년 가까운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은 문재인정부 때 집값 폭등으로 이어졌다. 차기 대통령 후보 가운데 누구의 정책이 집값 안정을 가져올 지 궁금해진다. /파이낸스&마켓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2-01-13 06:00:1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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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쥐띠] 36년 재산이든 선물이든 주는 것은 행복하다. 48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쏟아지니 난감. 60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2년 적당한 경쟁력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8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소띠] 37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니 회사가 번창함. 49년 자손이 승진되니 경사가 겹겹. 6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73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85년 얻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호랑이띠] 38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 50년 얼룩진 옷은 바라보지 말고 세탁. 62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주는 이 없다. 74년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아도 한발 양보하자. 86년 밥상 차려놓고 기다려주지 않느니 먼저 시작. [토끼띠] 39년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니 나이보다 젊다. 5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3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활기차다. 75년 성공을 위한다면 오늘을 알차게. 87년 계산보다 자주 만나야 마음을 알 수 있다. [용띠] 40년 평생의 노력이 자식으로 사상누각에 처한다. 52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64년 투자의 권고는 이브의 꾐에 빠지는 것이다. 76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88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의 열쇠가 되니 경청. [뱀띠] 41년 소나무처럼 항상 푸르른 내 마음. 53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65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과 측근 조심. 7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실망은 금물. 89년 대화 중에 신경질 내면 본전 찾기 힘들다. [말띠] 42년 세상에는 비밀이 없으니 말조심. 54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66년 어처구니없는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78년 해도 해도 바라는 연인은 인생을 같이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90년 행복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 [양띠] 43년 무슨 일이든 결국은 바른 이치대로 움직인다. 5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하게. 6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7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91년 상대의 이기적인 사랑에 아파하지 말고 결단을. [원숭이띠] 44년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면 후회한다. 56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참고 견뎌라. 68년 바쁜 하루지만 보람은 있다. 8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2년 내키지 않는다고 찡그리고 종일 지낼 것인가. [닭띠] 45년 산세가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다. 57년 소금 장사 지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69년 공과 사를 잘 살펴보자. 8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이직도 무난. 93년 혼인하려 매파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어 난감하다. [개띠] 46년 얼음과 숯의 차이를 꼭 만져봐야만 알겠는가. 58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0년 어려운 일이 동료 선배의 도움으로 해결. 82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이 옳을 것이다. 94년 병원에서 소지품을 주의. [돼지띠] 47년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고 집안의 계획은 화목에 있다. 59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71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3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 95년 물러설 때를 알고 준비하도록.

2022-01-13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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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위 열어 열린민주당 합당 절차 완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열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방역지침에 따라 국회에서 온라인을 통한 중앙위를 열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최고위원회로 지정' 안건과 '당헌 개정(제20대 대통령선거 특례 부칙 신설)' 안건을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투표 종료 후 변재일 중앙위의장에 따르면 중앙위원 총 671명 중 78.54%가 투표에 참여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안건은 온라인 투표자 527명 중 찬성 491명, 반대 36명으로 과반이 찬성해 의결됐다. 아울러 당헌 개정(제20대 대통령선거 특례 부칙 신설) 안건은 온라인 투표자 527명 중 찬성 486명, 반대 41명으로 가결됐다. 당헌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례 부칙 신설은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 대통령선거 승리 기여도를 평가해 올해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한해 경선 감산 규정을 다르게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이 민주당 중앙위를 통과함에 따라 두 당의 합당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됐다. 앞서 진행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합당안은 각각 83.69%와 72.54% 찬성률로 가결된 바 있다.

2022-01-12 18:13:2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