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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정상회담…'K-9 수출·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이집트에 공식 방문한 문 대통령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중동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나의 아프리카 국가 첫 순방이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6년 만의 이집트 방문으로 매우 뜻깊다"며 호혜적 협력 확대 차원의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 친환경 모빌리티, 해양, 우주개발 등 미래분야의 경제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속가능개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한국은 이집트에 10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한도를 새롭게 설정했다. 한국의 개발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이집트 교통·수자원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집트가 올해 제27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7) 의장국인 만큼 양국은 기후위기 극복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성공적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한국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인적·문화적 교류 활성화'도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이 보유한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또 'K9 자주포 계약' 최종 타결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회담에 배석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모하메드 모르시 방산물자부 장관과 함께 이집트의 K9 자주포 도입과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정상은 K9 자주포가 이집트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 기술 협력 및 현지 생산으로 양국 간 상생 협력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생각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공식 오찬 중에 양 정상이 방사청장과 방산물자부 장관을 불러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은 ▲KOICA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개선사업 교환각서 ▲이집트 룩소르-하이댐 현대화 사업 시행 약정서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공연구 양해각서 ▲2022~2026 EDCF 차관에 대한 양해각서 등을 체결했다.

2022-01-21 10:48: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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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중대재해 막는 '안전경영' 총력

서울시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난간 보강 등 총 78건에 2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 경영 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우선 공단은 '일일 안전브리핑' 제도로 안전 경각심 높이기에 나선다. 공단 임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0분간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단 사업장 내 유사 사고 발생을 막는 것은 물론, 위험을 미리 살피는 역량을 높여 다른 사고도 예방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공단은 결빙, 전선줄 얽힘처럼 발생 당시에는 위험하지 않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유해 요인을 신고한 경우 횟수에 따라 포상하는 '위험요인 및 아차사고 신고 포상제'도 시작했다.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는 방식으로, 간편성이 핵심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다. 직원이 작업 전이나 일하는 도중, 언제라도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관리자에게 작업 중단을 통보 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업무를 재개하는 것이다. 올해 공단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 위험작업 거부권을 개선·보완키로 했다. 현재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임직원 이해도를 높여 관리상의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매주 기관장 주재로 오픈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매주 토론회를 통해 관계 법령에서 요구하는 사항 중 빈틈이 없는지 살피고, 각 사업장별 위험요인과 해소방안을 집단지성을 활용해 같이 논의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공사감독 본부 주관으로 추진했던 '건설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MS)'도 확대한다.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잘 갖춰졌는지, 실제 이행되는지를 엄정하게 검증받는 제도이니만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다"며 "사고, 자연재난, 사회재난을 포함한 모든 재난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10:3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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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상자산, 5천만원 기본공제·투자결손금 5년간 이월공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과세 합리화'를 위해 5000만원 기본공제와 투자결손금 5년간 이월공제를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소확행 1호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약속했었고, 민주당은 입법을 통해 이를 뒷받침한 바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의 가상자산 과세 합리화 공약을 위해 세법의 조속한 논의와 확정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가상자산 과세 합리화 공약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의 과세 기준을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공약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가 실사구시 입장에서 다른 후보의 공약을 수용한 것은 지난 18일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 공약 수용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이 후보는 5000만원 가상자산 과세 기준 상향에 추가로 투자손실분에 대해 5년간 이월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손실 이월공제 도입도 추가했다. 이 후보가 "공약은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률로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연일 강조했던 만큼 윤후덕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20일 이 후보의 소확행 공약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월 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무엇보다 가상자산 과세 합리화 공약의 실현을 위해서 법률안을 발의하고 즉각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세법이 빠르게 확정돼야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2022-01-21 10:36: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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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생보위' 지정법인에 2억4000만원 출연

동양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동양생명은 202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생보위) 지정법인 2개 단체에 약 2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하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법인은 매년 생보위가 각 생보사들과 함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양생명은 2022년 생보위 지정법인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녹색교육센터'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지난 20일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한해 동양생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비 지원, 소아암 완치자들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 소아암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에도 기부금을 전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숲 체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꽃숲' 사업을 진행한다. 아동기의 자연친화경험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지정법인에 대한 지원 외에도 올 한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1 10:19: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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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Green 생태계 선도할 환경DX 원팀 구성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가 AI·BigData·Cloud 등 ABC 기반의 환경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환경DX 원팀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AI Green 생태계 환경DX 원팀 출범식은 KT 송파사옥에서 개최됐다. 환경DX 원팀은 환경분야 주요 기관들이 모여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협력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한 맞춤형 공간 실내환경 서비스로 ESG 경영과 환경분야 DX 추진에 앞장서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DX 원팀에는 KT와 한샘, KOTITI(국가공인시험연구원),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환경 분야의 제조사인 LG전자, 힘펠, 엔에프, 삼양인터내셔날, 위니케어, 소어택, 센트리와 환경컨설팅 업체인 EAN 테크놀로지 등 국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환경DX 원팀에 참여하는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KT 송파사옥에 모여 AI Green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온라인 회의로 참석했다. 각 기관은 환경 관련 서비스 전 영역에서 각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AI Green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인공지능과 실시간 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친환경 서비스 가치를 확대한다. KT 송파사옥의 체험존과 업무공간이 대표적인 사례다. KT는 학습·업무·상업 등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이산화탄소, 산소, 라돈 등 공기질과 온습도 등을 분석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 상태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중립까지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KT는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에어맵 코리아를 활용해 기가지니와 올레 tv 등 KT의 주요 서비스는 물론 전국 주요 지방자치체, 네이버 등을 통해 실시간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러한 노하우를 환경DX 원팀의 각 기관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환경DX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샘은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한샘 리하우스'를 통해 고객에게 친환경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상담·설계 서비스 단계에서 KT의 환경DX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해 가구, 플랫폼, 단말 통합 친환경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한샘은 친환경 생활공간을 위한 공동 상품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KOTITI, 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등은 실내공간 관련 친환경 인증을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제조사들은 KT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19년 체결된 UNEP(유엔환경계획,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공기질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장 안흥국 사장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DX원팀 일원으로서 AI Green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한샘리하우스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14개 기관이 함께한 환경DX 원팀 출범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의 ABC 플랫폼을 활용한 환경분야 DX(디지털전환)의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T는 환경 관련 생활 밀착형 모델을 제시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한국형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대한민국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1 09:19: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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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CGV 극장에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도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CJ CGV와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화관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3사와 CJ CGV는 모바일 영화티켓과 신분증을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문화생활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영화관에서도 간편하게 신분증 확인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필요했던 실물 신분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해 극장 내 업무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는 "CJ CGV와 협력으로 영화관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문화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이번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 CGV는 "모바일 운전면허확인서비스를 극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IT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현재 37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5만여개의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쓰이고 있다. 또한 무인 주류, 담배 자판기에서도 신분증이 없어도 신분확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특히 바코드와 QR코드 스캔 만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이 가능하고,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통신 3사와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영화 2000원 할인쿠폰(동반1인 가능, 최대 4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1-21 09:1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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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 일상의 수행

불교에서 '화'라는 개념은 성질을 참지 못해 폭발하는 화외에도 불평이나 불만을 포함하여 슬픔 비탄 후회 질투 시샘 등 그 스펙트럼이 넓다. '화'는 자기를 태우고 남도 태우는 것을 큰 특징으로 한다. 슬프면 애간장이 녹아내린다는 전통속설은 의학적으로도 인정되는 증상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참으면 병이되니 적당히 화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을 필요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이는 긍정적으로 화의 감정을 소화시킬 수 있는 대화나 소통을 가지라는 의미이지 화가 난다고 상대방에게 그 감정을 표출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아가 화의 감정을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이나 생각의 전환을 갖는 지혜를 개발하라는 조언일 것이다. 불교적 마음치유 관점에서는 자신의 화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것을 독려하고 있다. 그것이 요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명상이다. 명상을 좀 더 깊게 개발하면 위빠사나수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빠사나수행은 부처님 당시에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수행방법으로 사마타수행과 함께한 수행법이다. 단어의 뜻은"다양하게 관찰한다."라는 뜻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대승불교에 있어 주류 수행방법인 조사선에서 지관수행(止觀修行)이라고 지칭하는 단어가 바로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를 조합한 단어이다. 석가모니부처님 당시부터 내려오던 수행전통인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계승하여 오던 남방불교가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근간에 많은 단체에서 명상치유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도 보게된다.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서 마음의 경향성을 닦아 나가는 좋은 방법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들여다보는 명상은 화를 다스리는데 화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2022-01-21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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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1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영빈관 접견실에서 나예프 알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와 관련 "FTA가 체결되기 전에라도 양측 간 공정한 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공정 무역 현안은 '반덤핑·세이프가드' 등 국제규범, 한국 기업·업계 의견의 충분한 수렴 등이다. /뉴시스 <정책·사회>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던 2020년, 공무원과 공공기관 일자리가 16만개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 공기업 등 공공 부문 일자리였다. ▲정부가 올해 백신 원부자재 공급망 강화에 1264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와 걸프협력회의(GCC)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산업> ▲정부의 5G 주파수 할당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동통신 3사간 논쟁은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SK텔레콤과 KT측은 이번 입찰이 LG유플러스의 단독 입찰이 될 가능성이 커 이번 주파수 추가할당은 '특혜'라며 할당조건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LG유플러스는 20c폭을 추가로 배당받더라도 3사가 모두 동일한 대역폭인 100㎒폭이 돼 공정경쟁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설 귀성길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함이다. ▲SK네트웍스가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에버온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와 같이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고 정보통신(IT)기술 인프라가 발달된 경우에는 재택근무 확대로 인한 생산성 향상 여지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연금가입자의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연금 전용 압류 방지통장인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대상을 전 주택연금 이용고객으로 확대한다. <유통라이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정통 패션 기업은 힘을 잃고 패션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플랫폼들이 급부상했다. ▲패션업계가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화한 것은 물론 제품 본연의 우수한 기능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기술과 기능성 소재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022-01-21 06:00:0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