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트렌비, 백화점 오픈런 필요 없는 '샤넬 프라이빗 기획전' 연다

트렌비가 22 S/S 신상을 포함한 샤넬 프라이빗 기획전을 연다. /트렌비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프라이빗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샤넬 기획전을 연다. 2022 S/S 신상을 포함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샤넬 가방 제품 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샤넬은 국내 명품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갖고 싶은 명품 브랜드 3위 안에 손꼽힌다. 지난해 트렌비에서 발표한 트렌비 매출액 기준 명품 계급도에서도 고야드, 루이비통과 함께 '하이엔드' 레벨에 집계되기도 했다. 샤넬 오프라인 매장과 백화점 앞에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밤새워 줄을 서는 일이 다반사이다. 트렌비는 이러한 오프라인 오픈런의 불합리함을 해소하고자 샤넬 특별 기획전 '프라이빗 샤넬 데이'를 기획했다. 트렌비 '샤넬 데이' 기획전은 25일 기획전 안내 페이지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시 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 페이지를 오픈한다.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프리오픈 페이지에서 선공개 상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회원가입 후 알림 수신동의를 하면 프라이빗 고객에게만 오픈되는 '샤넬 데이' 기획전 스페셜 링크를 전송받게 된다. 스페셜 링크를 받은 해당 고객은 28일 기획전 당일 샤넬 스페셜 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링크를 받지 못 한 고객은 하루가 지난 29일 오후 1시 제품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 상품은 샤넬 스테디셀러, 클래식라인, 2022 S/S 신상 등 오픈런으로도 구하기 힘든 제품들로 라인업 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플랫폼에서는 찾기 힘든 샤넬 최고의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트렌비는 향후 지속적으로 트렌비 VIP, 프리미엄 고객 대상 프라이빗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5 15:31:4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명품불패' 이커머스도 뛰어들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 시민들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2021.11.05. kch0523@newsis.com e커머스도 명품 전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조 클럽을 11곳이나 쏟아냈던 백화점업계의 사활은 '에·루·샤' 명품이 좌우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도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e커머스의 승부수도 명품이 가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명품 수요와 공급의 과열이 가격 인상 주기를 좁힌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이 명품 브랜드 유치전에 나서며 각양각색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SSG닷컴은 명품 관련 서비스 론칭과 판매에 가장 공격적이다. SSG닷컴은 1분기 중 전문 보안 차량과 전문 요원이 명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차량 내부에 전용 금고, 방범 카메라, 경보기를 갖춘 특수배송업체가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고객 등급에 관계 없이 모든 구매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게런티'를 도입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8월26일보다 이달 22일까지 약 5개월 간 전체 명품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5% 늘었으며 'SSG게런티'가 적용된 상품 비중은 20% 수준이었다. 주문 고객 수는 30% 늘었으며 매달 전체 명품 주문 고객 중 70%는 신규 고객이었다. SSG닷컴은 올해 안에 명품을 산 고객끼리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 보일 예정이다. 구효정 SSG닷컴 명품잡화MD 팀장은 "'SSG 개런티'를 통해 디지털 보증서 문화를 업계에 정착시키고 있다"며 "명품 구입부터 중고거래까지 이어지는 상품 사이클을 고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17일부터 23일까지 GS샵을 통해 '명품대전'을 열고 구찌, 프라다, 토리버치 등 일부 명품 상품에 최대 10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을 배포했다. 5~10% 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최대 10~20% 할인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 하는 명품은 병행수입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위조 가능성을 안을 수밖에 없었으나 GS샵 내 숍인숍 형태로 정식 입점한 구찌코리아가 행사업체로 참여하며 대란이 일었다. 할인 쿠폰과 카드사 할인은 GS샵과 카드사가 부담했다. 롯데온도 21일 스타트업 럭셔리앤올과 함께 명품 수선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수선이 필요한 내역과 사진을 올리면 명품 수선사가 입찰에 참여하고 고객이 고르는 방식이다. 최근 명품 브랜드에 폭발적인 수요가 따라오는 데에는 각 브랜드의 잇따른 기습 가격 인상과 해외여행의 어려움에 따른 보복소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매년 1차레 가량 가격 인상을 하던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인상 주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샤넬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렸고 이번 가격인상은 마지막 가격인상 11월에서 불과 두 달밖에 지나지 않은 때 이루어졌다. 이 탓에 명품 브랜드 상품은 가격이 올라도 지금 현재 가격이 제일 싼 가격이라고 여기는 '베블렌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일 롤렉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8~16% 인상한 후 크리스찬 디올,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버버리 등이 평균 10~14%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가격인상과 품귀 현상이 겹치며 주요 인기 상품은 가격 인상 전 구입했을 때 중고 시장으로 되팔면 최대 200만원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명품 대란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명품 가격인상은 유럽 대도시나 면세점에서 수익을 못 올리는 브랜드들이 수요가 높은 중국과 한국에서 가격을 높여 손실금을 전가시키는 상태"라며 "유통업계 전반이 명품에 집중하면 할수록 가격 인상 주기는 짧아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5 15:28:1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인기 판매 극세사 이불 7종 비교해보니… 보온율 차이 있어

시험대상 제품(가나다순) /자료=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시중에서 잘 팔리는 극세사 이불의 품질을 평가해보니 보온율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25일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이브자리, 평안(아망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다원물산(바자르), 더메종(마틸라), 코지네스트컴퍼니(레노마홈),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로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체온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를 시험하는 보온율은 조사대상 7개 제품 중 다원물산(바자르),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힘이나 환경인자에 대해 견디는 성능을 시험한 결과 코지네스트컴퍼니(레노마홈) 제품은 봉합강도가,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제품은 파열강도가 각각 미흡했다. 섬유 소재의 구성비를 확인하는 혼용률 시험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2개 제품의 표시 혼용률이 시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아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관 검사의 경우, 천(구멍)과 완성도(제사처리, 봉제굴곡, 오염, 이중 박음)에서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결점이 있었고, 안전성 검사에선 모든 제품이 pH,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알러지성 분산염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극세사 침구에 관한 품질 비교정보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및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되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5 15:21: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우세종 된 오미크론, 확진자 8000명 넘어.."유행 속도 조절이 관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으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무섭게 늘고 있다. 정부는 당분간 확진자 급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유행 속도 조절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71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일일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15일 7848명보다 723명 많다. 확산세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이날 수도권에서 5311명(62%)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3229명(38%)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26명 감소한 392명으로 300명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만큼 당분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향후 2~3주 동안 오미크론 검출률이 전체 80~90% 이상으로 증가하며 확진자도 증가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확산세가 빠르지만 방역수칙 준수나 거리두기, 예방접종률 등 상당히 많은 변수가 있어 유행 전체 모양과 기간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 급증을 막으려면 확산 속도를 최대한 통제하는 것이 관건이다. 해외 사례처럼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가 급하게 꺾이는 현상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손 반장은 "외국처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해 유행이 빨리 꺾이는 시나리오가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방역 전환 시기에 의료체계 과부하나 중증 환자·사망자를 적정 수준 이하로 최소화하면서 전환 시기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며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보다는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유행을 통제하면서 전환하는 게 더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은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를 시작한다. 새로운 대응 체계는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관리에 집중한다. 정부는 우선 4개 지역에서 대응 단계 전환을 시행한 뒤 설 연휴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5 15:20: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안전자문회의' 구성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방재·재난·토목·건축·산재·보건·시민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7인이 참여하는 '서울안전자문회의'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안전자문회의'는 앞으로 중대시민·산업재해 분야에 대한 정책과 사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방면에서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연임가능, 최대 6년)이다. 서울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이들은 연 3회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에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주요 사회이슈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첫 번째 '서울안전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원들에게 온라인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후 오 시장과 17명의 위원들은 서울시가 수립한 안전계획과 중대재해 종합계획에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의는 원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26일엔 서울시와 자치구의 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시민재해 가이드라인, 의무사항, 중대재해 사례 소개, 법률에 대한 Q&A 등의 내용을 교육할 방침이다. 교육은 서울시 '중대시민재해 안내서' 작성에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 김정곤 연구소장이 맡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역량 향상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의 준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안전자문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5 15:16:0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오미크론과 여당발 포퓰리즘, 예비군 3년 연속 셧다운 되나?

코로나19 감염병의 변종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예비군 훈련 단축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전시동원 관계자들은 2년간 이어온 예비군 훈련의 공백이 3년으로 연장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예비군 훈련, 오미크론과 포퓰리즘 대선공약에 또 묻히나? 이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예비군 훈련기간도 단축하고, 동원훈련 보상비도 대폭 인상하겠다"면서 "예비군 훈련기간과 관련해 동원예비군 훈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훈련보상비를 지급하지 않는 군 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반영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그렇지만, 군 일각에서는 "예비군 보상비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지급이 된다면, 현역 복무기간의 단축과 병력감축을 고려해 예비군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군을 조리대 위에 놓고 선심쓰듯 칼질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날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의 발언과 과거 2년간 국방부의 선례, 여당 후보의 공약을 종합해보면 3월 대선 흐름에 따라 예비군 훈련이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풀이도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이후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중단과 재개를 수차례 갈팡질팡 번복했다. 실질적으로 2년간 예비군훈련은 완전한 공백기였다. 통상,1월에는 예비군훈련을 담당하는 지역방위(향토)사단 및 동원전력사령부에 내려져야 할 예비군훈련 지침이 3월까지 내려지지 않는다는 것은 국방부가 중심을 잡지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상비군 축소했으면 예비전력은 강화돼야... 국방부의 애매한 태도에 대해 군의 고위 장교는 "문재인 정부들어 동원예비군 소집년차 단축과 18개월 병복무(육군기준) 단축이 동시에 추진됐다. 우리군의 소총분대는 8명이지만, 북한군 소총분대는 12명"이라며 "현역복무기간 단축과 병력감축은 예비군의 정예화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스위스나 유럽의 경우도 현역병 복무기간의 단축은 예비군 복무강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19년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 2.0 세부 방안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예비군 총 규모는 현재와 같이 275만 명으로 유지하되, 2022년부터 동원 훈련 소집년차를 1년 줄여 전역후 3년차 예비군(군간부는 제외)까지만 소집하게 된다. 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동원예비군은 130만에서 95만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장교·부사관등 예비군 핵심자원들을 강화한다면, 동원예비군의 소집인원이 줄어도 유사시 유연한 부대 증·창설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 또한 쉽지않다. 2020년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중단을 발표할 때, 유사시 즉응성 있게 대응할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도 중단했다.본지와 전시동원 관계자들의 비난이 일자 지난해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소집은 계속 연기됐고 결국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는 동원훈련을 포함해 15일까지 소집해야 하는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평균적으로 1~2일 정도 소집하는 것으로 끝냈다. ◆야전의 현실적 제안, 여전히 우유부단한 軍 과거 코로나19의 대유행보다 오미크론에의한 확산세가 더 크기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국방부는 방역공포와 거센 여론에만 빠져 올해도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소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예비전력의 수준유지가 3년간 공백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일선 예비군 부대에서는 공백을 안정화 시킬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복수의 전시동원 실무자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보면 ▲동원훈련 등 부대내 밀집교육 미실시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조속한 정상화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는 비상근복무 예비군, 지역방위사단은 핵심예비군만 소집 ▲선별소집자와 현역 간의 전술토의 및 부대증·창설 훈련반복 숙달 ▲향방작계훈련 대신 지역예비군중대 소대장 등 제한된 작계훈련 ▲동원예비군훈련 하령(명령받은) 예비역간부의 편제직위 동결 ▲우수 예비역자원의 동의하 퇴역유예 등이다. 야전부대 지휘관들은 국방부 동원기획관이 신속한 훈련지침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 예비군 지휘관은 "지난 2년간 상급부대의 지침은 춤을 추듯 바뀌었고, 예하부대는 급작스런 지시와 변경으로 대혼란을 맞았다"면서 "우선은 공백기로 인한 충격을 줄이면서 향후 2~3년에 걸쳐 정상화하는 방안을 내달 중으로 내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5 15:13:08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지난해 '제네시스·SUV' 인기로 영업익 증가…올해 친환경차로 글로벌 공략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1층에 위치한 전시 공간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악재속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영업이익 6조 원대로 복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가로 판매 목표 달성은 실패했지만 실속을 챙겼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25일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4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 ▲영업이익 1조5297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1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6만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599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지난해 올해의 SUV로 선정한 제네시스 GV70.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하락했다. 2021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비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14.2%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 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014년 7조5500억원, 2015년 6조3579억원, 2016년 5조 1935억원, 2017년 4조 5747억원, 2018년 2조 4222억원, 2019년 3조 6847억원, 2020년 2조 7813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왔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1000대를 더한 총 432만3000대로 수립했다.

2022-01-25 15:09: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일자리 사다리' 복원하는 3대 정책 추진

서울시는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 육성',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2025년까지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을 키우기로 했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소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1만8000명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시는 향후 5년간 서울 전역에 총 10개 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용산-드론 등 7개 혁신 거점에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특화인재 총 1만명을 기른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2024년까지 200개 대기업·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기술제휴도 활성화한다. 기업 간 매칭부터 자금 지급까지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올해 마곡 서울창업허브M+, 여의도 핀테크랩을 포함 7개 주요 창업지원시설에 개소한다. 정보 제공, 상담 기능에 머물렀던 11개 '서울창업카페'는 혁신기술을 발굴·상용화하는 전초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카페에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자 등 민간 전문가를 2명 이상 배치한다. 이들은 아이디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보완점을 피드백하는 임무를 맡는다. 산재된 기업·투자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는 오는 4월 오픈한다. 시는 유럽과 미국 같은 창업 선진국에서는 기업지원, 투자연계가 온라인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만큼 '스타트업 플러스'를 만들어 서울 창업생태계가 한단계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플러스에서는 시 창업지원시설(42개), 민간 창업지원시설(14개), 대기업(9개), VC·창업기획자(16개)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원사업, 스타트업 매출·투자유치 등 기업성과와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황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서울 Tech Trade-On')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AI 기술로 투자자의 관심·주력 분야를 분석해 1:1 매칭하고, 실제 기술거래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계약서 작성 등 제반 준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M&A 등 기업 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시는 급변하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해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민간의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성장을 이끄는 '창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서울을 기업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5:09:0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