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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급

행안부 주관…정보제공, 모니터링등 제도 추진 '인정' 기술보증기금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이 대상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제도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 운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국민 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내실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공개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07:5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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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혹한 또 찾아올 수...농작물 생육부진·수확 지연 유의해야"

농촌진흥청이 당분간 기온변동 폭이 크고 기습적 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작물 및 노지 월동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중점 관리를 당부했다. 또 설 명절 전 수급 안정을 위한 조기출하 방침도 밝혔다. 농진청은 실·국장 및 소속 연구기관장 등이 이달 10~12일 사이 충남, 전북, 전남 지역 현장(맥류, 시설감자, 월동 배추, 시설 블루베리, 인삼, 양봉, 한우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향후 '생육 부진' 및 '수확시기 지연' 등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담당관(156명)과 품목별 전문가(5개 반 120명)를 현장에 파견한다. 지역별 한파·대설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원단(전국 617개 반/2212명)과도 협력체계를 갖춘다. 더불어 시설작물, 맥류, 밭작물, 과수 등 작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겨울철 기술지원 수요 조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병행한다.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시설 과채류, 저장 과일 등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품목별 조기출하 및 적기 생산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1-13 17:42: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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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5조 조기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5000억원이다. LG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10곳에 총 3000㎏의김치를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소에도 총 1000㎏의 김치를 따로 기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및 구미에서, LG화학은 여수, 대산에서 지역 이웃 및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기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기부'를 진행한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내수 침체 상황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3 16:41: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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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16종'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네트워크↑…"새로운 전략으로 성장 이어갈 것"

"지난해 내실을 다졌다면 2025년은 네트워크 강화와, 딜러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3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올해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핵심 전략은 프리미엄 가치 전달과 변화하는 고객 요구,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한국 시장에 전기차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포함해 A6 e-트론과 내연기관차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총 16종의 신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는 힌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라는 설명이다. 클로티 사장은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딜러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주력으로 내세운 모델은 Q6 e-트론으로,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100㎾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641㎞ 주행이 가능하다. 내달 중 고객 출시 행사와 함께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Q4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리더로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발맞추면서 지속가능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딜러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하나의 아우디팀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이들 차종엔 새롭게 개발된 'PPC'(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 플랫폼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인 A4·A5의 장점을 모아 출시되는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다. 또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시그니처 SUV Q5의 완전 변경 모델로, 차세대 고효율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부터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의 전시장을 시티몰 전시장 형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하며 서비스센터로 기존 32개에서 37대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클로티 사장은 "서울과 경기 등 고객 밀집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정비나 정기점검은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47.9% 급감한 930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2025-01-13 16:3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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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국정협의체 가동 초읽기...崔대행, 여야 만나 경제법안 조속 처리 당부

정부와 여당·야당으로 꾸려지는 이른바 '3자 국정협의체'의 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통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에, 최 대행 체제하에서 반도체산업특별법 등의 경제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권 비대위원장과 만나 "국회에 계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특별법, 전력법 등 민생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라는 정부 측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과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주일 남은 미국 신정부 출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무엇보다도 민생경제를 위해, 정부는 올해 예산의 40%를 1분기에 조기집행하고 70%를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제1 야당을 이끌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그는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특별법, 전력망법, 고준위 방폐장 법안 등을 거론했다. 권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 역시 최 대행의 제의에 화답했다. 같은 날 한국경제인협회는 국회 계류법안 7건을 언급하고 이른바 '조세개편 과제 7선'을 제시했다. 한경협은 우선 조세특례제한법을 신속히 입법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용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에 대한 소득 공제율을 확대하고, 소득공제 일몰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이다. 또 반도체 투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이 더는 지체돼선 안 된다며, 비상시국 속에서도 여야의 합심을 촉구했다. 특히, 산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협은 또 투자세액공제 유형에 반도체를 신설하고 통합 투자 세액 공제율을 끌어올리자고 제안했다. 이는 국가전략 기술에 인공지능(AI), 미래형 운송수단 등을 포함해 세액 공제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에 더해, 중소·중견기업 임시 투자 세액공제 적용 기간 및 항공기 부품 관세면제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관세법 등)의 신속한 처리도 촉구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국민과 기업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회는 최소한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법안만이라도 설 연휴 이전에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1-13 16:27: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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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 설립에 뛰어들거나 외국계 손 잡거나"…국내 증권사,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높인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새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우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035조45억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356조11억원이다. 원·달러 환율을 1470원으로 환산하면 두 지수의 시총 합은 약 1조6269억 달러(약 2391조5715억원)로, 이는 현재 글로벌 1위 시가총액을 보유한 애플(약 3조9029억 달러)의 약 42%가량에 해당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따지면 국내 자본시장의 규모는 1.6%로 규모로는 세계 14위 정도다. 국내 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증권업계에서는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이 활발해지고 있다.증권사들은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거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우선 현지 진출을 통해 각국의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인도 10위 증권사에 해당하는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해 '미래에셋쉐어칸'을 출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금융사 앵커리지캐피탈과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부족한 자본을 현지 주요 회사들과 협력해 보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었던 민관합동 투자설명회(IR)에서 "국내 주식 시장과 회사채·국채 등을 모아도 규모가 전 세계의 1%대에 그치고 나머지 99%는 해외에 있다"며 "국내 개인 자산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 국내 상품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글로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칩타다나증권'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9월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얻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안으로 '칩타다나자산운용'의 인수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다. 금융투자협회도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증가세로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글로벌 증권사들을 통해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있는 만큼, 역으로 한국 증권사들도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 투자자들 위해 현지 진출을 해놓는 것은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필수 요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5-01-13 16:24: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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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세...2489.56 마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으로 외국인이 대거 이탈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2포인트(1.04%) 내린 2489.56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258억원, 745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75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17%)와 삼성전자우(-3.16%), SK하이닉스(-4.52%)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2.65%), LG에너지솔루션(-0.29%) 등도 떨어졌다. 반면, KB금융(1.71%),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등은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62개, 하락종목은 640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8포인트(1.35%) 하락한 708.2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03억원, 외국인은 376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홀로 99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3.39%)를 비롯해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75%), 에코프로(-3.20%) 등은 약세를 보였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3.91%), 휴젤(2.88%) 등은 강세였다.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2.97%), HLB(-2.62%) 등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67개, 하락종목은 1265개, 보합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비농업 고용,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실업률 등 미국 고용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다"며 "이로 인해 성장주 약세가 심화되며 반도체, 바이오 등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인공지능(AI) 반도체 추가 규제 소식이 알려지면서 반도체주가 낙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오른 1470.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3 16:1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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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더 경영 리포트] ①담서원의 오리온 미래 동력은 '바이오'

유통·식품업계의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 오리온, 농심 등은 3세 경영인을 고위직에 기용했다. 또 한화 오너가 3세 김동선 부사장과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부문장(상무)도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MZ 오너'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기존 오너 1, 2세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일궜다면, 이들 오너 3세들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바이오와 소재 등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시리즈를 통해 업계 오너 3세들이 주도하는 사업과 방향성에 대해 짚어본다. [편집자 주] 제과업계 1위 오리온은 1956년 설립 이후 초코파이를 필두로 '꼬북칩' '초코송이' '후레쉬베리' 등 경쟁력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제과산업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수 소비가 침체되자 해외 사업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17년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음료, 간편대용식, 바이오 등 3대 신규 사업의 성장체제를 확립해 제2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담서원 전무는 오리온의 차세대 리더로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신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리가켐바이오 인수를 추진하며 기업의 체질 전환에 기여했다. 오리온은 '2025년 임원정기인사'를 통해 한국법인 경영지원팀 담서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9년생인 담 전무는 뉴욕대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뒤 2021년 오리온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2023년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으며, 입사 후 3년 5개월만에 전무를 달았다. 담서원 전무는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오리온의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1월 약 5500억원을 들여 리가켐바이오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3월 지분 25.73%에 대한 주식대금 5485억원을 지불하고 리가켐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실제로 담 전무는 인수를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켐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항체약물접합체)를 개발하는 회사로, ADC는 최근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하는 분야다.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인수를 통해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리가켐바이오의 핵심 후보물질 중 일부는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과 항암효과를 가진 후보물질 'LCB97'기술이전 계약과 복수 타깃에 대한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 리가켐바이오의 이같은 가시적 성과는 담 전무의 빠른 의사결정과 미래지향적 관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오리온은 2020년부터 중국 산둥루캉의약과 합자 회사 계약을 맺는 등 일찌감치 바이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에선 대장암 체외진단, 국내에선 치과질환 치료제 등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담서원 전무는 바이오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오리온의 본업인 제과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바이오 사업이 초기 투자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단기적으로 경영 성과를 보여줄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그룹의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성장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 전무는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와 오리온 1.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담 전무가 승진을 통해 그룹 내 입지를 넓히면서 오리온의 경영 승계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지만, 회사는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3 16:1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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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배터리 소재업계, 자구책 마련 분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올해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배터리 소재기업의 전망 또한 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한국자원정보서비 코미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9일 기준 1㎏당 72위안을 기록했다. 리튬 가격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 11월 1㎏당 581.5위안까지 상승했으나, 중국발 공급 과잉과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으로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리튬 가격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전기차에 호의적이지 않은 만큼, 임기 동안 전기차 산업의 회복이 뚜렷하지 않다는 추측에서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배터리 소재기업들이 4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역래깅 효과'가 지목된다. 역래깅 효과는 비싼 원자재로 만든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8692억원, 영업손실 38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총 106억원 규모의 흑자를 거둔 뒤 3분기 4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4분기에도 적자 폭 축소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연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엘앤에프는 지난 1~3분기 누적 360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2023년 연간 영업손실 2201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는 9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진단된다. 포스코퓨처엠 또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포스코퓨처엠은 4분기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소재 기업들은 전기차 가격인하가 판매량 성장에 필수적인 요인으로 제시되는 만큼, 원가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한창이다. 영업이익률 확보를 위한 방향성은 결국 원자재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원가 절감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업계는 설비투자 규모 축소와 재무 채력 확보에도 집중할 전략이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광물 가격 안정화를 목표로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GEM과 협력해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설비투자 규모를 1조5000억원에서 1조원 내외로 축소하고 양극재 공장 준공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은 합작공장 투자를 중단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하며 재무 구조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북미시장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를 중장기 성장 요인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V 수요 회복 정도와 이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점진적 회복 가능 여부가 중장기 성장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리튬 사업 철수와 인력 축소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리튬 가격은 여전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내에서는 하방 경직성이 존재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기에 현재 겪고 있는 캐즘이 지나면 시장이 성장하고 성숙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3 16:11: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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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 '1조클럽' 쏟아지는데...중소형사 여전히 '흐림'

지난해 국내 증시 부진에도 대형 증권사들은 해외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에 힘입어 '1조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인투자자 이탈 등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형 증권사들은 실적 부진과 신용등급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계내 명암이 엇갈렸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등 4곳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시장예상치(컨센서스) 1조원을 넘겼다. 국내 증권사 다수가 같은 해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최초다. 2022년에는 메리츠증권 1곳이 유일했고, 2023년에는 전무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는 부진했지만, 코로나19 당시 증가한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에 주목하면서 오히려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2023년 말 680억달러(100조416억원)에서 지난해 말 1121억달러(164조9215억원)까지 불어났다. 이는 약 65% 급증한 수치다. 다만 해외주식 수수료로 인한 실적 호조도 대형사로 쏠리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8.9% 증가, 비종투사는 27.6% 감소하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개별사로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삼성·키움·한투·NH투자증권 등)의 영업익 시장예상치 총합은 5조6077억원으로 직전 해보다 66.2%(2조234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SK증권과 다올투자증권, iM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역성장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사는 부동산 PF 잔여 부실 처리 등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여 업권 내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밸류업 정책 역시 일부 대형사에 국한된 이슈"라고 짚었다. 지난해 국내 3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신용평가사들은 일부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SK증권, 하나증권, 다올투자증권의 신용등급·등급 전망을 일제히 내렸다. SK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내렸으며, 하나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됐다. 한기평도 SK증권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SK증권은 누적 영업손실 764억원, 누적 순손실 525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누적 영업손실 300억원, 순손실 171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하나증권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49% 급증했고, 순이익 측면에서 흑자전환했다. 하나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10위권 안에 속하는 증권사인 만큼 회복력을 갖췄던 것으로 풀이된다. 윤재성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자본 여력이 낮은 증권사일수록 재무안정성 저하 위험에 노출돼 있고, 2020년 이후 등급이 상향 조정된 증권사 중 당시 수준의 수익창출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증권사도 신용도 하향 압력에 노출돼 있다"며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증가 효과와 수도권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 신규 딜 증가의 효과가 종투사에 집중된 반면 비종투사는 부동산 PF 시장 위축으로 수수료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창출력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3 16:10:2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