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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은행을 가지 않고도 삼성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팝(mPOP)'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해졌다. 일반환전 인가는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에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한 이후,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다.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일정요건에는 환전 업무에 관한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 마련 여부,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 설비 구축 현황,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마련 여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연내에 환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증권투자를 위한 환전과 여행·유학비용 등을 위한 환전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기업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자,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 중"이라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ㅣ.

2025-01-14 10:11: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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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먹거리부터 한우까지"…현대이지웰, 설 선물 할인전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털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이 이달 21일까지 '2025년 설 선물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이지웰은 행사 기간 동안 정육, 청과, 건강식품, 생활가전 등 총 6000여 종 15만여 개의 설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복지 포인트 온라인몰 '이지웰 복지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의 '복지대장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현대이지웰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달 19일까지 등심, 갈비살 등 한우 구이용 부위로 구성된 '이지웰 예담우 1++ 한우구이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등심·갈비살·부챗살·특수부위 각 300g씩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 등심·갈비살·부챗살·살치살 각 300g씩으로 구성된 스탠다드형 선물세트가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별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500여 종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현대백화점의 '현대특선 한우갈비 매(梅)세트', 현대바이오랜드의 '솔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지누스의 '클라우드에어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이 있다.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이달 21일까지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는 설맞이 선물대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시장 먹거리 선물세트 6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남 굴비골영광시장의 '영광 굴비 법성포 명품 선물세트 10미', 경북 상주중앙시장의 '상주삼백곶감 곶감선물세트' 등이 포함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4 10:11: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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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5만 가구 돌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Homeniq)'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용 세대수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통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닉의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홈니커스클럽과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을 통해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홈닉의 기능을 대폭강화하고 신축 단지와 구축 단지를 비롯해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한남4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금까지 신규 래미안 단지를 포함하여 약 5만여 세대에 홈닉을 적용하여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주택 사업 입찰에도 홈플랫폼 홈닉의 명성을 활용할 계획이며 실제로 한남4구역 재개발에도 홈닉 플랫폼 적용을 제안하여 스마트 주거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입주민들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14 09:58: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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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4곳 채용 계획 無…'축소' 더 많아 '채용 한파' 예상

중견聯, 800개사 대상 설문조사…'있다' 59.4% vs '없다' 40.6% 계획있는 기업중 '축소' 25.9%, '증가' 21.5%…'동일 수준' 52.6% 고용 지원 사업 확대, 세제 지원 확대, 유연성 제고등 목소리 높여 국내외 경제가 시계제로인 상태에서 중견기업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견기업 중에선 '줄이겠다'(25.9%)는 곳이 '늘리겠다'(21.5%)는 곳보다 많았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채용하겠다'는 곳은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2.6%였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14일 내놓은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신규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9.4%가 '있다', 40.6%는 '없다'고 각각 밝혔다.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들은 '기존 인력 이탈 충원'(37.3%),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35.3%),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15.7%) 등이 주요 이유였다. 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중견기업들 초임 연봉은 3000만~3500만원이 36.4%, 3500만~4000만원이 27.9%, 4000만~4500만원이 18.9%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영업·마케팅직(16.2%)', '사무·관리직(15.0%)'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들은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 지원 사업 확대(25.7%) ▲세제 지원 확대(23.2%) ▲고용 유연성 제고(17.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6.6%) ▲산업 단지 및 지방 소재 기업 인프라 조성 지원(9.3%)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의 채용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중견기업의 일자리 86.4%가 정규직이라는 조사 결과는 좋은 일자리의 산실로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에 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극대화된 대내외 불안정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완전히 꺼뜨리지 않고 중견기업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용 위축에 대한 청년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정부는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업 내실화 등 중견기업의 채용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패키지를 시급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4 09:5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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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 성료

KB증권은 지난 10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진행한 'AI&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2024년 11월 초부터 2개월에 걸쳐 국내 선도 공과대학 UNIST, POSTECH, KAIST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제공과 투자 경험 확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확보를 목표로해 '미국 금융 공시 자료 분석 및 질의 응답을 위한 FinanceRAG모델(금융지식을 LLM에게 제공하는 RAG 모델) 개발'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약 23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 40명(11팀)이 결선 발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확정하고 수상팀에게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 최종 대상(KB증권상)은 November팀이 수상하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금융 관련 질문의 분류 및 'Query Rewriting(질의 재작성)' 등의 기법으로 검색증강생성(RAG) 구축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금융 질의응답(Q&A) 챗봇을 제안함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서비스 흐름에 대한 구 체적 설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Newbies팀(Linq상), GAR팀(FastCampus상), 주지수팀(서비스아이디어상), 은상은 FINDER팀, 이박터팀에게 돌아갔다. 우수 팀의 각 대학 별 졸업 예정자 중 일부 인원에게는 KB증권 2025년 신입 공채 지원 시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각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의 인재들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국 공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고객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강 부사장은 "앞으로도 KB증권은 인공지능(AI) 테크 기업과의 협업 및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공모전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4 09:4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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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맞아 카카오톡서 숙면 아이템 선봬

다양한 베개 제품 추천…건강한 수면 지원 시몬스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숙면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14일 시몬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단 검색창에 '시몬스'를 입력하면 시몬스가 추천하는 숙면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베개 제품 라인업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제품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다. 이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개 묶음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는다.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베개는 포켓스프링 기술력과 화이버 패딩이 어우러진 기능성 베개로, 오랜 시간 누워도 안락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한 곳인 독일 남서부 '블랙포레스트'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해 엄격한 우모 세척 및 제조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최고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구스 페더로 구성돼 뛰어난 복원력과 지지력, 최적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2025-01-14 08:1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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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한남4구역 수주...삼성-현대의 자존심 싸움, 승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은 '한남4구역(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최종 승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최종 시공사 선정은 오는 18일 이뤄진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6만㎡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포함해 총 2331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알짜'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5723억원 규모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수주가 추후 대규모 정비사업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압구정, 성수, 여의도 등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정비사업 수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금융혜택·커뮤니티 시설…파격 조건 업계 시공능력순위 1·2위인 두 건설사는 금융혜택부터, 한강 조망권,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까지 두달여 간 역대급 제안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장 먼저 공사비를 낮춰 조합원들의 부담감을 덜겠다는 내용을 앞세웠다. 삼성물산은 착공 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314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조합 책정액보다 868억원 낮은 공사비로 조합원 1인당 약 72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약속했다. 금융 지원도 파격적이다. 삼성은 ▲분양수입 1583억원 ▲금융비용 1185억원 절감 ▲세부 공사항목 120억원 우위 등을 통해 전체 약 2900억원, 조합원 세대당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이익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사업비 전액 금리 상승 시에도 변동없이 양도성예금증서(CD)+0.1% 책임조달 및 지급보증 등을 내걸었다. 최근에는 럭셔리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제안으로 조합원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은 테라스형 세대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구조 등 차세대 평면을 제안했다. 단지 내 조경을 앞마당 처럼 누릴 수 있는 테라스 정원 하우스, 12개의 창으로 즐기는 시네마틱 조망의 더블 테라스 하우스, 3개층으로 구성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형 평면을 내놨다. 현대는 블록마다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30블록의 커뮤니티에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 '글로리 리버 베이'가 만들어진다. 19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 설치된 '스카이 인피니티 풀'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다. ◆ 경쟁 과열에 비방까지 한남4구역 수주를 두고 과열된 경쟁은 시공사 선정 기준 위반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을 보면 '모델하우스, 무대, 파라솔, 천막 및 가설물 등 설치는 일체금지'다. '단, 조합이 제공하는 개방된 형태의 홍보공간 1개소는 예외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해당 기준은 공공재개발에 관한 규정으로 나와 있지만 민간재개발 역시 이 기준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삼성과 현대는 각각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에 조합 측은 기준 위반에도 "법무법인에 자문을 구했을 때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건설사 역시 조합에서 안내한 대로 운영한다고 답변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권고사항일뿐 위반 시 처벌규정이 없다"며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행정 계도나 주의 정도는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두 건설사는 14일 홍보관을 조기 폐관한다. ◆ "변하지 않는 가치에 주안점 둬야" 경쟁이 과열될수록 조합 입장에선 더 나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다만 위와 같은 조건들이 입찰 선정 후에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삼성은 미분양 시 대물변제 조항에 '급격한 시황변동 시 복리시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방식, 가격 등은 추후 협의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현대 역시 책임준공 확약서에 '천재지변, 내란 및 전쟁, 전염병 등 당사의 책임없는 사유를 제외하고는 책임준공할 것을 확약합니다'란 문구를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두 건설사의 조건이 크게 차이가 없다면 결국 '래미안'과 '디에이치' 브랜드를 놓고 더 신뢰가 가는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14 08:10: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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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월24일부터 KB국민은행으로 제휴 변경

빗썸이 오는 3월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빗썸은 작년 9월 기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 6개월 계약 연장과 함께 올해 3월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그동안 빗썸은 KB국민은행과 변경 계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위해 금융당국 및 은행들과 협력하며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은행 변경을 추진해 왔다. KB국민은행 계좌연결 사전등록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되며, 관련 내용과 세부 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전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계좌 신규 등록 등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 KB국민은행 계좌 신규 개설 시에는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을 유의해야 한다. 최근 타은행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경과해야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금융당국,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14 07:59:5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