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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장보기 전 구매목록 작성하라

주부 9단들은 장보는 습관부터 다르다. 생활 속에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아낀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올해부터라도 알뜰살뜰 장보기에 도전해 보자. ① 구입할 물품은 메모해 가기. 우선 장보기 전 냉장고 속에 남은 재료부터 체크한다. 일주일이나 삼일 단위로 미리 식단을 짠 다음 식재료를 구입해야 충동 구매를 줄일 수 있다. 그런 다음 마트에서 구입할 물품을 꼼꼼하게 메모한다. 쇼핑 목록을 작성하지 않고 장보기를 하면 정작 사야 할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② 밥은 든든하게 챙겨먹고 장보기. 배고픈 상태에서 먹을 것을 보면 불필요한 쇼핑을 하기 쉽다. 실제로 주부들이 배고플 때 호객행위를 하면 약 90% 이상 효과를 본다고 한다. 시식코너에서 충동구매를 줄이려면 배고플 땐 장보기를 피하는 게 좋다. ③ 전단지에 표기된 할인 제품들은 꼭 확인한다. 마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전단지'다. 조금 귀찮더라도 전단지에 적힌 가격을 메모하고, 전단지에 표기된 할인 가격과 동일한지 확인하자. 더욱이 같은 제품이라도 크기와 중량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중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면 손해를 보기 쉽다. ④ 장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장보는 시간은 최대한 짧게, 사야할 물건들만 재빨리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특히 사야 할 물건이 많지 않을 때는 카트 대신 바구니를 이용하자. 쇼핑 고수들은 오후 마감 시간을 이용한다. 마감시간에는 일명 '떨이 제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⑤ 포인트 카드나 제휴 카드 결제는 필수다. 쇼핑하고 나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대형마트별 제휴카드를 활용해 보자. ⑥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하기 쉬운 채소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해 냉장 보관하면 된다. 감자와 양파 등은 망이나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보관한다. 고기류는 한번 먹을 양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2014-01-06 15:00:2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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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ES 2014'서 라이프스타일 혁신 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에서 2600㎡(790여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화질과 기술력을 결집한 105형 커브드 UHD TV, 세계 최대 용량의 25㎏ 세탁기,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 스마트카메라 'NX30'과 '갤럭시 카메라 2'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커브드 UHD TV 시장 선도 액정표시장치(LCD), 발광다이오드(LED), 3차원(3D), 스마트 등TV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4를 기점으로 '커브드 UHD TV' 시대를 여는데 주력한다. 특히 CES 전시관 입구부터 곡선을 가미한 조형물에 커브드 UHD TV 전 제품군을 전시하며 신시장에 대한 개척의지를 내비친다. 커브드 UHD TV 시청 경험은 사람이 실제 세상을 보는 것과 같은 시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TV를 만드는 사람에게 '커브드 TV'는 항상 도전 과제였다. 삼성전자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TV 카테고리인 '커브드 TV'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최고의 곡률(TV 화면이 휜 정도)을 가진 105형 커브드 UHD TV를 통해 궁극의 화질을 보여 주며, '곡률=기술=화질'이라는 수식어를 입증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반영해 105형 커브드 제품은 21대 9의 화면비율, 1100만 화소(5120×2160)에 업계 최대 곡률 4200R을 구현해 아이맥스 영화관과 같은 웅장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광원이 필요 없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달리 UHD TV에 쓰이는 LED 디스플레이는 최고의 곡률을 구현하기가 까다로워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더 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화면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깊이감을 더해주는 '오토 뎁스 인핸서(Auto Depth Enhancer)' 기술을 적용해 깊은 입체감과 몰입감으로 3D 화면을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는 등 독보적인 TV 화질 기술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 TV, 'UHD TV 대중화''스마트 기능 강화' 주력 삼성전자는 올해 UHD TV가 대중에게 다가가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준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커브드 UHD TV 이외에 65, 55형 등 다양한 평면 UHD TV 제품과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의 85·110형 UHD TV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 올해 UHD 방송 표준화와 맞물려, 새로운 UHD 방송 환경에 간단히 대응하는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인 '에볼루션 키트'를 전시관에서 시연하며 경쟁사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보다 한층 재미있고 빨라진 스마트 기능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실시간 방송과 함께 한 화면에서 네 개의 다른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멀티링크 스크린' 기능을 도입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TV가 켜지는 '인스턴트 온 (Instant On)' 기능을 적용해 속도감을 더했다. TV가 사용자와 교감하는 기능도 대폭 보강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번호를 말해 채널을 바꾸는 등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했고,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는 '핑거 제스처(Finger Gesture)'를 도입해 동작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모니터 분야에서도 커브드와 UHD 경향에 발맞춰 UHD 모니터 2종과 세계 최초 커브드 LED 모니터를 선보인다. 커브드 모니터는 책상 위 혁신적인 사무·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성장성이 높은 기업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호텔 콘셉트의 부스를 꾸미고 호텔TV, 전자칠판, 95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의 곡률이 곧 최고 기술이자 최고 화질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 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TV시장을 창출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놀랄 혁신 생활가전 선보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깜짝 놀랄만한 혁신가전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냉장고의 기본 개념을 뛰어넘은 차세대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스파클링 워터' 냉장고는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탄산수를 제조하고 기호에 맞게 탄산의 맛을 강·중·약 세 가지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수납의 혁신'을 제안하는 'T9000' 냉장고의 냉동실은 격벽을 두고 서랍을 채용해 냉동식품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변온실을 갖춰 사용자 마음대로 냉장·냉동 공간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ES 현장에서 가정생활의 중심인 주방이 얼마나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도 보여 줄 계획이다. 지난해 시작한 '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혁신적인 주방 가전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세계 최대 5.6 큐빅피트(약 25kg)의 드럼 세탁기와 전자동 세탁기는 킹 사이즈 침대이불 두 개를 동시에 세탁할 수 있는 대용량을 자랑한다. 드럼과 세트인 건조기는 스팀을 이용해 정전기, 냄새, 주름까지 없애고 전자동세탁기와 세트인 건조기는 소량의 빨래 건조 시 5분마다 잠깐 멈춰 뭉친 빨래를 흩어 준 다음 건조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높였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북미에서 선보이는 건조기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성을 뽐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한국, 유럽 등지에 출시해 가볍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호평받았던 '모션싱크' 청소기를 미국 시장에 맞게 본체가 좁고 긴 '업라이트' 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실로 다가온 상상속 '스마트홈' 삼성전자는 이번에 대상 기기들을 연결해 하나의 통합 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생활가전, 카메라, 조명 등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통합된 하나의 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한 하루'를 시연하며 '스마트홈' 서비스의 강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연자가 전시 부스 외부에서 손목에 찬 '갤럭시 기어'에 'Going Out(외출)'이라고 말하면 부스의 조명,에어컨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는 등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스마트홈 분야의 기술 선도업체로,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NX30', '갤럭시 카메라 2'로 스마트카메라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NX30'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카메라 2'를 선보인다. NX30은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호평받는 NX시리즈의 신규 모델로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와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하고,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지원해 빠르고 정확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235만 화소의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와 76.7mm(3인치형) '스위블 터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갤럭시 카메라 2'도 발표했다. 갤럭시 카메라 2는 1,630만 화소, 광학 21배줌 기능과 1.6㎓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을 적용하고 배터리 용량도 2000mAh로 늘어나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여 준다. 이 제품들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무선랜을 활용한 기기 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살짝 대는 것만으로 두 제품을 무선으로 연동시킬 수 있으며, 사진을 최대 4대의 스마트기기로 바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 스마트폰을 활용해 멀리 세워 둔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뷰 파인더' 등 다양한 스마트 연동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14-01-06 14:57:5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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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새해를 총 누적 탑승객 1000만 명 돌파로 의미 있게 시작했다. 진에어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의 국제선과 국내선 총 누적 기준 1000만 번째 탑승객 환영 행사를 갖고, 1000만 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LJ203편 인천-오키나와 노선 탑승객 유영일 씨(38) 가족에게 진에어의 국제선 노선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동시에 현장에서는 별도로 준비한 1000만 명 기념 과자선물세트를 직원들이 1000여명의 진에어 탑승객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축하를 나눴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7월 17일 B737-800 항공기 1대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500만 명 달성에 약 43개월여가 걸렸지만(2012년 2월) 이후 추가 500만 명 탑승에는 불과 약 23개월여가 소요되어 기간을 약 절반으로 줄이는 빠른 성장을 보였다. 진에어의 이와 같은 성장은 국내 대표 노선이자 국내 전 항공사가 동일 노선에서 유일하게 경쟁하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탑승객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매월 공개하는 공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전 항공사 총 탑승객은 약 1135만 명으로, 진에어는 이 중 약 172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나르며 15.1%의 점유율로 LCC 중 점유율 1위, 대형항공사 포함 3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LCC의 국제선 점유율 10%와 국내선 점유율 50%, 그리고 김포-제주 노선 점유율 60% 돌파를 각각 눈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1000만 고객 돌파로 LCC 시장 전체의 성장에 기여하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1000만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진에어를 찾고 경험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총 누적 1000만 탑승객 달성을 기념해 이날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바일 음료 상품권을 증정하는 여행 사진 공모전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1-06 14:54:01 임의택 기자
재계, 박대통령 경제혁신 신년구상 적극 환영

재계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제회복 불씨를 살리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및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활성화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또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4만불 시대로 도약하는데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대외환경이 불안하고, 내부적으로 가계 부채로 인한 내수 침체 및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계는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과 민생 안정을 위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인회의소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시대 기반구축이 경제의 저성장 함정 극복과 국민소득 4만불 시대로의 대도약을 위해 시의적절한 국정구상"이라며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창조경제의 구현, 내수 활성화 등의 경제혁신 3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성장잠재력 제고와 국민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올해 정부와 기업, 노·사, 여·야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앞당기는 등 부강한 국가와 행복한 사회 건설에 힘을 모아 주길 희망한다"며 "기업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통해 엔저 등 당면한 어려움을 체질개선의 기회로 바꾸고, 사회 구석까지 경제활력과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06 14:40:15 김태균 기자
2015년부터 대체부품 보험처리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가 튜닝부품 인증제와 대체부품 성능·품질인증제 시행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을 7일 개정·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이 법이 본격 시행되면 튜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자동차 수리비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순정품뿐 아니라 대체 부품에 대해서도 보험 처리가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외제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제작사가 공급하는 부품(일명 순정품)의 가격이 높아 수리비 폭리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순정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대체부품 이용을 활성화해 품질향상과 가격인하, 중소기업 자기브랜드 생산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수리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 관련 법규도 손봤다. 그동안 자동차 정비업체의 정비요금이 업체별로 차이가 많고 일부 업체의 경우 소비자에 따라서도 요금을 차별해 받는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정비사업자단체가 표준정비시간을 인터넷과 인쇄물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정비업자는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수리 등 정비수요가 많은 주요 작업에 대한 시간당 공임과 표준정비시간을 사업장 내에 게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정비업체별 요금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또한 승인을 받지 않고 튜닝을 할 수 있는 항목을 확대하고, 튜닝부품의 안전성 확보와 중소부품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 자율방식의 '튜닝부품 인증제' 도입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음성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튜닝이 합법적인 범위에서 가능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으로 튜닝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은 자동차를 판매할 때 제작사의 공장 출고일 이후 인도일 이전에 발생한 고장·흠집 등 하자에 대한 수리여부와 상태 등을 구매자에게 고지하도록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이번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관련 정보공개가 강화되고 대체부품 이용과 튜닝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중소 부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사회·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1-06 14:25: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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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정거래협약 대상에 '가맹·통신분야' 추가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 및 통신 분야도 공정거래협약 대상업종에 추가시켰다. 공정위는 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공정거래협약) 절차·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하도급·유통분야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가맹분야는 다음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이란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1년 뒤에 공정위가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기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정된 기준에는 공정거래협약의 적용 범위를 하도급·유통 분야에서 가맹 분야까지 수평적으로 확대했다. 하도급·유통 분야 내에서는 업종별 평가기준을 세분화해 제조·건설·정보서비스·도소매 등 기존 4개 분야에 통신 분야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에 대한 기술 및 교육지원의 배점을 확대하고, 비밀유지계약체결 평가항목을 마련하는 등 평가기준을 신설했다. 또 기업 구매담당 임원의 성과평가 기준에 부당 단가인하에 대한 예방노력이 반영돼 있는지를 평가해 대기업의 구매형태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이밖에 협약이행 실적자료 허위제출에 대한 구체적 판단기준을 신설해 평가의 엄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14-01-06 14:17:4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