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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3년에 사상 최대 경영 성과 달성

페라리는 2013년 순이익과 수익 등의 측면에서 사상 최대의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생산량 축소와 성능 강화를 통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희소성 강화 전략을 수립한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페라리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 생산량(각 지사에 배송된 차량 기준)은 6922대로 5.4% 감소했으나, 수익(Revenues)은 전년 대비 5% 상승한 23억 유로, 순이익(Net Profit)은 2억4600만 유로를 상회하며 5.4%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연간 무역 이익(Trading Profit)은 전년 대비 8.2% 상승한 3억635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수익률(RoS)은 15.6%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이러한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한 핵심 요인은 2013년 순익의 약 15%에 해당하는 3억3700만 유로(2012년 3억 2400만 유로)를 연구개발(R&D) 등에 투자한 데 있다. 특히 이 같은 투자가 100% 자기자금조달 방식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 재정상태 (Net financial position)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높은 13억6000만 유로로 상승하며, 현금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진 덕분이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은 "2013년 사상 최대치 실적 달성은 모든 직원들이 빚어낸 엄청난 노력의 직접적인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고도의 희소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라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그리고 최근 출시한 캘리포니아 T와 같은 모델을 디자인하고, 제품과 기술 혁신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9% 상승하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영국이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에서의 매출은 전 세계 판매량의 3% 이하에 머물며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불모지가 된 최근의 트렌드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은 페라리의 세계 2위 시장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했다. 동북아 지역에서는 일본이 전년 대비 판매가 20%나 대폭 상승하며 또 한 번의 기록적인 실적을 보였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판매도 전년 대비 8% 증가되며 호조세를 보였다. 차량 판매 이외의 분야에서는 페라리 머천다이징 제품 판매, 라이선스, e-커머스 등 브랜드 사업의 운영 수익이 5400만 유로로 3.6% 상승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페라리 머천다이징 제품 판매는 19.3% 증가했으며, 라이선스 사업 또한 푸마, 위블로, 모바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전략 파트너가 높은 실적을 거둔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커머스에서는 8400만 유로를 넘어서며 목표 수익을 달성했다. 포뮬러 1 스폰서 사업 분야에서는 물류업계의 리더 UPS, 안경 브랜드 오클리(Oakley) 등 2건의 주요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국 최대의 디젤엔진 메이커인 웨이차이파워(Weichai Power)를 포함해 일부 스폰서십 계약은 2013년 갱신됐다. 한편 페라리는 온라인과 SNS를 통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4000만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1250만의 대규모 팬을 확보하며 소셜미디어를 이끄는 핵심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부상했다.

2014-02-24 16:11:4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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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3억원 학자금 지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2014 점대표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총 3억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대표 자녀 학자금 수혜 대상자는 운영 기간 3년 이상, 외부평가 상위 3000점 이내에 든 우수 가맹점주 자녀 170여명으로 올 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학자금 수여식 외에도 청소년기 올바른 자아 확립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 및 심리 상담 전문가인 정은진 소장(진로와 소명 연구소)을 초청해 '꿈은 주관식이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실시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인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이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진행하는 등록금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은 전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자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의 학자금 지원 제도는 지난 해 5월 점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첫 시행되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 200여명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은바 있다. 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외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 자녀 채용 우대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14명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수 가맹점주 25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해외 연수도 다녀왔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가맹점주님들과 약속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성실히 준비하고 이행하여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2-24 15:46: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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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 발족…동물복지 나서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동물복지 기업으로 나서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하림은 24일 전라북도 익산 본사에서 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동물복지 봉사단인 '피오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2년 정읍공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유럽식 동물복지시스템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또 지난 해 환경실천연합회와 천연기념 동물 보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레쉬업 브랜드의 판매수익을 동물보호활동에 기부하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역시 '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기업 차원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봉사단은 국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림의 동물복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사내 문화로 정착 시키는데 앞장 설 예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봉사단의 이름에도 사용된 '피오'는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의 마스코트 '피오(해피의 피 닭의 울음소리 꼬끼오에서의 오)'에서 착안해 동물들의 행복한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게 하겠다는 봉사단의 다짐을 표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피오'는 봉사단의 부단장 역할도 맡아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동물복지 정신을 알리게 된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국내 1위 닭고기 전문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공식적인 피오봉사단 발족을 통해 지속적인 멸종위기 동물 및 자연 보호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며 "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자원봉사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2-24 15:37:09 정영일 기자
순항하던 아베노믹스 급제동

일본의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성패는 오는 4월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잘나가던 아베노믹스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1.0%로 발표됐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2.8% 수준의 강한 상승세를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아베 총리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한 회의론도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외신들은 "아베노믹스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아직 완전한 파국까지 다다른 것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일단 일본 GDP 성장률 발표의 경우 예비치와 수정치 간의 오차가 크다는 것. 과거 5년간 이들 오차는 평균 0.84%(p)포인트의 격차를 기록했다. 2차로 발표되는 GDP 성장률 수정치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 1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4분기보단 올 1분기에 소비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는 향후 몇개월 동안 불확실성에 휩싸일 전망"이라며 "주요 경제지표들이 악화되면 일본은행은 추가적인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2014-02-24 15:34:38 김민지 기자
서울시 전세임대주택 2500가구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전세임대주택 2500가구에 입주할 서민가구와 신혼부부 대상자를 25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전세임대 2500가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신혼부부 전세임대'로 구분해 공급되며, 각각 2000가구와 500가구 규모다.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고자 하는 주택을 선정하면 주택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임대주택이다.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기존주택이 대상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에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및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는 2순위에 해당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50% 이하인 자 중 혼인 3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1순위다. 또 같은 조건에서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2순위,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3순위에 해당된다. 4순위는 현재 혼인 5년 이내인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경우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가구당 7500만원으로 입주자는 지원한도액의 5%인 375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전세지원금의 2%를 월할 계산한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1순위자는 3월 5~7일까지, 2순위부터 4순위는 10~11일까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때 기존주택 전세임대 2순위자는 1순위자 신청접수가 미달일 경우에 한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 예비입주자 선정여부 및 계약안내는 자치구에서 선정되는 대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하며, 최종 입주선정 대상자는 4월 1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주희망주택을 물색해 전세계약 및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입주 하면 된다.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의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여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기 원하는 곳에서 기존 주택을 물색하여 입주하게 되므로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하면 되고, 임대주택 및 임대공급, 입주 등에 관한 사항은 SH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2014-02-24 15:33:55 박선옥 기자
중기수출·청년창업으로 '창조경제' 일군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무기로 중기수출과 청년창업을 꺼내들었다. 수출 중소기업을 10만개로 늘리고 청년 창업 CEO 1만명을 육성해 경제한파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중기수출로 내수 늘린다=산자부는 현재 8만7000개인 중소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해 3년 뒤에 1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판로 개척과 무역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고 유망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전문무역상사를 지정·운영한다. 특히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대외 불안요인에 맞설 수 있도록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해 지난해 보다 3조6000억원 늘어난 77조4000억원을 무역금융(대출·보증·보험)으로 지원한다. 이는 수출과 내수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액과 무역흑자를 달성했지만 내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중견 수출기업 육성을 해법으로 꺼내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 등을 위해 퇴직한 여성 R&D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에 재취업할 때 정부가 1인당 월 80만∼100만원의 인건비를 3∼6개월간 대주는 '경력복귀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산자부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로 규모를 키우면 우선 투자와 고용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소비 진작으로 내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창업에 10억원 지원=중소기업청은 민간이 선별해 투자한 기업에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기술창업을 매년 150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문 엔젤, 벤처캐피탈, 중견·대기업 등 민간이 1억 원 이상 선투자하면 정부는 R&D(연구개발)자금 5억 원, 창업자금 3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3년간 최대 9억 원을 매칭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벤처·창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2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만들고, 엔젤투자 제도를 개선한다. 융자보다는 투자 중심의 창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 2017년까지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고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 CEO' 1만 명을 양성하고 '한국형 히든 챔피언' 후보군 10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출 초보 기업이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나도록 성장단계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방안'을 7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2-24 15:33:2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