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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노조 분회장 유서 공개…금속노조, 19일 무기한 농성 돌입

지난 17일 강원 한 연수원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부산양산센터 분회장의 유서가 공개됐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염모(34) 지회 부산양산센터 분회장이 작성한 노트 한 장 분량의 유서를 18일 공개했다. 염 분회장은 유서를 통해 "더 이상 누구의 희생도 아픔도 보질 못하겠으며 조합원들의 힘든 모습도 보지 못하겠기에 절 바칩니다. 저 하나로 인해 지회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며 "저의 시신을 찾게되면 우리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안치해 주십시오. 지회가 승리하는 그 날 화장해 이 곳(정동진)에 뿌려주세요"라는 글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염 분회장의 유서를 공개하며 "사측에서 노조에 가입한 직원에게는 일감을 주지 않았다. 염 분회장의 지난 3월 월급은 70여만원, 4월은 41만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측은 염 분회장의 뜻대로 유족 측과 장례 일정 연기를 논의하는 한편,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노조 탄압 중단과 사죄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서초사옥 일대에서 삼성전자서비스 기사들에 대한 ▲근로기준법 준수와 생활임금 보장 ▲살인적인 건당 수수료 폐지와 월급제 도입 ▲노동조건 개선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2014-05-18 20:31: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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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에도 '꺾기' 규제 도입한다

올 하반기부터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기관도 금융상품 구속행위인 일명 꺾기를 하면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상호금융 관계기관과 제2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상호금융을 많이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상반기 중 세부 규제기준을 만들고 하반기 중에 각 중앙회 예규 등에 우선 반영해 시행하고 추후에 관련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상호금융은 조합원들간 상호부조하에서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해 조합원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맞춤형 방안 마련할 방침이다. 또 회원 조합의 상호 부실을 막기 위해 한 조합이 다른 조합에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행위를 줄일 계획이다. 예대율을 산정할 때 회원조합 간 예치금은 제외되며 적기시정조치 조합이나 2년 연속 적자 조합은 다른 조합의 예치를 받을 수 없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부실우려 조합에 과도하게 예치가 이루어지는 경우 향후 예수조합 부실화시 예치조합도 동반부실될 가능성이 있어 여유자금의 건전한 운용 유도할 것"이라며 "예대율 산정시 회원조합간 예치금 제외 검토하는 등 조합간거래에 대한 중앙회 모니터링 강화 등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5-18 18:24:3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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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시킨 '무릎 부상', 방치하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져

얼마 전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03년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을 제거하고 2007년 재생수술을 받았지만 무릎에 물이 차고 부상 주기가 빨라져 다음 시즌을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실 박지성 선수 이외에도 많은 축구 선수들이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더욱이 운동선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무릎 부상이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릎 부상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경기 중 '뚝'소리! 전방십자인대 파열 의심 축구로 인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상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축구처럼 전속력으로 달리다 상대를 속이기 위해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리게 되면서 인대가 끊어질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일반적으로 '뚝'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생긴다. 무릎에 열감이 동반되면 무릎관절 내 출혈이 생긴 것으로 혈액이 고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 통증 때문에 정상적인 걸음이 어렵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갑자기 몸을 돌려 방향을 틀 때 무릎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십자인대 파열 후 통증 지속되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 사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2~3일이 지나면서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 타박상이나 근육통으로 질환을 착각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인대 파열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생긴 후 2년 이내에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발생하게 될 확률은 90%에 이른다. 무릎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해 있는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의 연골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중을 흡수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반월상 연골판에는 신경이 없어 찢어지거나 닳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연골이 맞닿아 뼈들이 부딪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 무릎을 제대로 구부릴 수 없고 오금이 당기고 다리가 저릴 수 있으며 계단을 이용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 필요 만약 스포츠 활동 중 무릎 부상이 발생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거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부상이 생겨도 대개의 경우 냉찜질을 하거나 안정을 취하면 낫는다고 생각해 부상을 방치하는데 부상이 반복되면 만성기로 접어들 수 있다. 김태윤 웰튼병원 소장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할 경우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나 퇴행성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어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무릎관절 강화운동으로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또 부상을 당하면 손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적으로 무릎관절을 진료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4-05-18 18:19:2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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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파의 건강과 멋이 한 곳에…'치폴라로쏘' 인기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교촌에프앤비(대표 권원강)가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론칭한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폴라로쏘(www.cipollarosso.com)'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치폴라로쏘(Cipolla Rosso)는 이탈리아어로 '붉은 양파'를 뜻한다. 이 레스토랑은 붉은 양파의 강렬함과 독특함을 모티브로 해 정통 레스토랑에 모던 스타일을 가미했다. 현재 삼성점과 신세계 천안 등의 직영점 2곳과 가맹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치폴라로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요리'라는 주제로 거의 모든 메뉴에 붉은 양파를 사용한다. 붉은 양파에는 퀘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암과 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살균·해독·항암·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마늘과 각종 채소, 오징어 먹물 도우 등이 함께 사용된다. 제품군에는 건강한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피자, 독특한 리조또와 라이스, 고급스러운 스테이크가 50여 종이 넘는 와인들과 이 곳의 풍미를 더해준다. 게다가 레드&블랙의 강렬한 칼라가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링블링한 샹들리에 장식과 레드 커튼, 넓은 공간의 탁 트인 테이블 등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 드라마와 영화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치폴라로쏘 삼성점은 5월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별로 맞춰 진행하고 있다. 인기 와인과 음료, 직접 만드는 에이드의 '1+1행사'를 비롯해 성년의 날을 맞아 95년생 방문객에게는 스위트 크랜베리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2014-05-18 17:25: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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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금 5배로 올라

오는 6월부터 길거리 모집이나 과다 경품 제공 등 각종 신용카드 불법 모집에 대한 신고 포상금이 지금의 5배로 오른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불법 모집 근절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신고 포상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포상제(카파라치 제도)를 지난 2012년 12월부터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까지 월평균 신고접수 11건, 포상실적은 4건에 그쳤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길거리 신용카드 모집이나 연회비 10% 초과 경품 제공 등을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기존의 10만원에서 5배 늘어난 금액이다. 타사 카드 모집이나 미등록 모집 신고 시에는 포상금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오르며 연간 받을 수 있는 포상금 한도도 1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단 별도 모집인을 고용해 복수의 신용카드 모집·수수료 수익을 챙기는 행위를 신고할 때에는 200만원, 연간 한도는 1000만원으로 기존과 같이 주어진다. 신고 기한도 기존 20일에서 60일로 대폭 늘어난다. 불법 모집 신고는 모집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금감원이나 카드사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중 카드사의 신용카드 모집 실태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통해 감독·점검을 소홀히 한 카드사와 해당 임직원을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18 17:06: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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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마음을 씁니다' 캠페인…아들이 전하는 마음은?

# 무뚝뚝하고 말은 없지만 늘 뒤에서 묵묵히 서 있던 아버지, 쑥스럽다는 이유로 단 한번도 마음을 표하지 못했던 아들. 그런 아들이 아버지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표를 구매한다. 두 남자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어떻게 이어질까. 지난 17일 영업을 재개한 KB국민카드는 최근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하지 못했던 마음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업PR광고 '마음을 씁니다'를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씁니다'의 첫 번째 응원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첫 기차여행'편.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아들이 구매하는 기차표는 단순한 소비행위가 아니다"라며 "아버지와의 첫 기차 여행을 위해 아들이 구매하는 기차표에는 감사, 사랑 등 많은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한다. 고객의 카드생활이 단순한 소비행위를 넘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을 수 있다는 게 KB국민카드의 시각인 셈.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은 스마트한 금융 생활을 하기 위해 할인, 혜택, 포인트 등카드 세부 내용을꼼꼼히 따져보고 사용하지만 이런 이성적인 금융생활 속에는 분명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마음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신을 위해 지갑을 여는 것에는 인색하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면 소비를 서슴지 않는아내나 세일 기간에 싸게 잘 샀다는 기쁨보다 아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더 설레는 엄마의 마음, 장갑이 예뻐서가 아니라 어머니의 손이 생각나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음을 씁니다' 캠페인은 TV광고를 넘어 상품 개발, 고객 서비스, 콜센터 등 다방면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카드 생활 및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KB국민카드의 의지와 기업 철학을 담아 끊임 없이 '고객을 위해 마음을 쓸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순한 소비행위가 아니라 카드생활에 담긴 고객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선보일 두 번째 소재는 '남매'편이다. 365일 티격태격 맨날 싸우는 누나와 동생. 하지만 군대를 간 동생을 위해 결정적인 순간에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누나의 마음을 소재로 한 광고는 5월말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4-05-18 16:17:3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