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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전기요금 폭탄' 막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법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크림은 어느새 여름철 잇 아이템이 됐다. 늘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다.머지않아 불볕더위가 계속되면, 여름철 '전력대란'은 불보듯 뻔하다. 그 전에 우리 스스로 전기절약을 실천한다면, 전력대란을 조금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부들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법을 알아보자. '전기먹는 하마' 중 하나가 TV와 셋톱박스다. 최근 TV가 대형화되면서 소비전력이 크게 증가했다. TV 시청과 컴퓨터 사용을 조그만 자제해도 전력 소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TV 시청을 위한 필수기기로 자리잡은 셋톱박스는 다른 가전과 달리 대기 전력이 월등히 높다. 따라서 TV를 보지 않을 때는 반드시 셋톱박스의 코드를 뽑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컴퓨터에서도 전기를 줄일 수 있다. 컴퓨터의 전원 설정에서 모니터 끄기, 시스템 대기 모드 등 다양한 절전모드 기능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시디롬(CD-ROM)에 CD를 넣어두면 부팅과 탐색시 CD가 작동해 전기가 더 많이 소비된다. 컴퓨터에 USB를 꽂아두는 것도 전력 소비가 된다. 때문에 USB를 사용하지 않을 땐 뽑아두는 것이 좋다. 집안을 청소할 때 요긴나게 사용되는 청소기 역시 전력 소비량이 큰 기기다. 집안을 청소하기 전엔 반드시 청소기 청소부터 말끔하게 해야 한다. 청소기 필터를 청소하면 흡입력이 좋아져 청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필터 청소만으로 청소기 흡입 속도를 한 단계 낮출 수 있어 10%의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가득 찰 때만 사용하자. 식기세척기는 물과 전기를 함께 사용해서 에너지 소비가 비교적 크고,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족 수와 설거지 양을 고려해 적정 크기를 선택하고, 한꺼번에 모아서 가득 찰 때만 돌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세탁기의 에너지 소비는 세탁물의 양보다는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탁물을 80% 가량 채워 세탁을 해도 세탁 효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탈수는 되도록 5분 이내로 짧게 해주고, 찬물로 세탁하는 게 좋다. 더운 물로 세탁을 하면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에너지로 소비된다. 세탁옵션 둥 '절약모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4-06-06 14:00:0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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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 日저성장기 어떤 업종 좋았을까?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면서 일본 사례를 통해 '저성장기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경제·산업 구조나 발전 과정, 인구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경제의 저성장성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일본의 지난 1990년대 저성장기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일본이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기 전 수준인 1980년대와 2000년대의 한국의 성장률이 비슷하다"며 "그러나 1990년 이후 일본과 2010년대 한국의 성장률 수준은 다소 다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한국 성장률이 10년을 주기로 보면, 하향 트렌드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일본의 저성장기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산업을 검토하는 것이 향후 투자에 유용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저성장시대 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제약, 자동차, IT, 통신을 꼽았다 . 그는 "과거 일본 사례를 통해서 볼 때 제약, 자동차, IT, 통신업종이 저성장기에 상대적으로 나은 수익률을 보였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이 업종들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이들 업종의 주가 흐름 역시 긍정적이다. 제약과 자동차업종은 직각삼각형 패턴을 나타내며 횡보 후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IT역시 주봉상 장기깃발형 패턴을 나타내 장기적 횡보 이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된다. 통신업종 역시 장기 반등형태인 상승 쐐기형 패턴을 보인다. 유 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은 장기적 측면의 전망이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세 흐름과 다소 상이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미국시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고점 부근에서 숨고르기 과정을 겪고 있다"며 "아직까지 하락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6-06 12:16:1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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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제주지역 고객기반 확대' 강화

외환은행이 제주지역 내 고객 기반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 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일 외환은행은 제주지점 내 외국인 직접투자센터(Foreign Direct Investment Center, 이하 FDI Center)를 신설하고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방문 및 외환은행 신제주지점 이전 행사를 가졌다. '제주FDI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전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글로벌금융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 FDI센터 개소식 이후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JDC) 김한욱 이사장을 방문해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시장에서의 향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에 대한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김한욱 JDC 이사장 또한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의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핵심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제주지역 외국인투자활성화를 위한 은행간 JCD와 협력 체제 구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개발 전담기구로 2002년 설립된 바 있다. 김한조 은행장은 "신제주지역를 비롯한 제주지역은 연 1000만명의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지구이며, 특히 신제주지점은 지난 1989년 개점 후 24년간 현지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놀라운 실적 향상을 보여왔다"며 "향후에도 차별성을 겸비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외환은행에 명성에 걸맞는 지역내 최고의 영업점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06-06 12:08: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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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6월 구매고객 최대 200만원 할인"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6월 한 달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주유상품권 제공 등의 구매조건을 제공하는 '6월 고객감사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전시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하고, 상반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닛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약 45% 증가하는 한편, 4월에는 알티마(ALTIMA)가 수입차 가솔린 모델 부문 판매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닛산의 첫 번째 디젤 모델 캐시카이(Qashqai)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포티 CUV인 쥬크 SV 모델(2890만원)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을, 현금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내 단 50대 한정판으로 출시, 희소성까지 더한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3010만원)의 경우 200만원 상당의 '미드나잇 프로텍트 패키지(Midnight Protect Package)'를 제공한다. 쥬크 구매고객 모두에게는 6월 한 달간 라이카C 카메라가 제공된다. 7인승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구매하는 고객은 24개월의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및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여름 휴가시즌을 대비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브이쿨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155만원 상당의 열 차단 필름(K-시리즈. 선루프 포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 중형 세단 알티마 2.5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을, 현금 구매 시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간 중 온라인 시승신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0일까지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 접속해 시승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 기프트 세트(5명), 스타벅스 아이스라떼 교환권(3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7일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상반기 상승세와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전시관의 성공적인 운영은 고객 분들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닛산이 제시하는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드리고, 올해 하반기에는 닛산 최초의 디젤 모델 '캐시카이'를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4-06-06 10:27:36 임의택 기자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삼성SDI 등 수혜주 '들썩'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움직임에 수혜주로 떠오른 삼성 계열사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가 최대 수혜주로 꼽는 삼성SDI는 이틀째 급등했다. 삼성이 지주사로 거듭나면 국내 증시의 삼성 쏠림 현상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초 상장할 경우, 국내 증시에서 삼성그룹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근접한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24개 상장사(우선주 포함)의 시가총액은 335조5298억원으로 국내 증시의 전체 시총에서 27.5%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그룹의 발표대로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초까지 증시에 상장한다면 삼성그룹의 시총은 364조6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전체 시총 대비 29.2%에 달하는 덩치다. 증권업계는 삼성 지배구조 재편의 최종 종착지가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라고 입을 모았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인적분할 등을 통해 설립된 삼성SDI 홀딩스, 삼성전자 홀딩스, 삼성물산 홀딩스가 3사간 합병으로 통합 홀딩스가 되면 추후 삼성에버랜드와의 합병을 통해 지주사 전환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은 향후 삼성에버랜드를 지주로 한 축은 삼성전자 중심의 삼성전자홀딩스, 다른 한 축으로는 삼성생명 중심의 삼성중간금융지주로 출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 삼성SDI가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삼성 SDI는 오는 7월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앞둔 데다 삼성물산(7.4%), 삼성엔지니어링(13.1%), 삼성정밀화학(14.7%), 에스원(11%), 삼성에버랜드(8%)의 지분을 그룹 내 관계사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배구조 재편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이런 이유로 삼성 SDI는 삼성전자의 단순 자회사로만은 남을 수 없을 전망"이라며 "게다가 조만간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삼성 SDI가 두 회사의 통합 법인에 대한 그룹 내 최대주주가 되면서 재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SDI의 주가는 최근 2거래일(3~5일)에 걸쳐 11%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가능성에 주춤했으나 지난 3일 삼성전자가 삼성 SDI의 주식 3442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됐다. 제일모직 역시 이 기간 10% 넘게 올랐다. 삼성물산은 연일 상승 흐름을 타다가 5일 장중 7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 SDI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최종 지주회사가 될 삼성에버랜드의 지분을 8% 갖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다. 삼성에버랜드의 기업 가치가 상장 후 크게 오르면 지분을 처분해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에버랜드가 상장하면 주가는 최고 365만원, 시총은 최고 9조1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삼성 SDS의 경우 상장 후 주가는 최고 20만원, 시총은 최고 20조원으로 내다봤다. 같은 이유로 삼성에버랜드의 지분을 갖고 있는 KCC(17%), 삼성카드(5%)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CC의 주가는 지난 달 7일 50만원에서 현재 66만원대까지 올랐고 삼성카드는 이달 들어 4만원대를 회복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주회사 설립 관련 과세특례가 내년 말 만료되므로 삼성그룹이 그 전까지 계열사간 지분 정리 등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봤다.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은 현 시점에서 지주 전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그러나 삼성의 부인에도 불구, 시장은 점진적인 지주 전환을 기정 사실화한 듯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4-06-06 08:00:00 김현정 기자
위례 열기, 아파트 찍고 상가·지식산업센터로 확산

침체됐던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위례신도시의 청약열기가 아파트에 이어 상가와 지식산업센터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 동안 주택·오피스텔 등으로 집중돼 있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2·26대책 발표로 다른 상품으로 옮겨간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된 상가와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률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고,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역시 단기간에 분양을 마감했다. 특히 입지가 좋은 점포의 경우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5000만원가량 웃돈이 붙은 상태다. 현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5000만원 정도인 것과 감안할 때 이례적이다. 올 들어 4월 말 분양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 역시 선착순 청약에서 119개 점포에 총 12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위례 인근 문정지구에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작년 말부터 분양을 시작한 현대지식산업센터는 벌써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분양 전인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달에 분양 예정인 송파구 문정동 비즈니스파크 내 '문정역 테라타워'는 지난 2월 홍보관 오픈 이후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문정역 테라타워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선택 기준은 무엇보다 입주사의 편의성이 중요한데 3-1블록은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중 역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등 입지가 좋아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위례신도시의 경우 강남권 요지에 위치한 만큼, 아파트뿐 아니라 다른 부동산의 수요도 많을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주거지와 상권이 형성되는 데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6-06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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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홍보관,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운영중인 DMC홍보관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전시회와 IT 문화체험시설 구축, 도시락(樂)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시민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DMC홍보관 제2전시장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작가(현대미술·만화 등)들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작가 50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은혜'전이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팝아티스트 The Jack과 일러스트 작가 Delos가 공동 기획한 은혜전은 '은혜'라는 이름의 단발머리 여성을 모티브로 한 회화작품, 만화원화, 팝아트 및 영상물이 전시되며 관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여성'이라는 캐릭터 안에 담겨진 페미니즘, 제도 속의 억압 등 한국의 여성사를 함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드로잉을 통해 묘사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DMC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IT, 문화 관련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센스넛'과 '플레이월 키즈'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인터랙티브 체험시설 '센스넛'은 사용자의 행동이나 감성에 반응해 실시간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물리적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다른 체험 시설인 '플레이월 키즈'는 유아나 아동을 위한 인터랙티브 체험전으로 벽과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의 초대형 330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공간에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 DMC홍보관 곳곳에서는 도시락 콘서트와 열린예술극장 등이 매월 1~2회 개최되어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DMC홍보관은 제1·2전시장 등 두 곳의 전시 공간을 우수·신진작가의 활동 무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 4회 개최되는 기획전시기간을 제외하고는 신진작가·그룹·단체 등에게 무상 대관한다.

2014-06-06 07:01: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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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비용 투자로 '성공 창업 꿈 일군 20대' 화제

일자리를 가지고 싶지만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지난 2월에 26만7000명으로 정부가 관련 통계를 산출한 1999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의 상당수가 20~30대로 그 심각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올 4월 9일에 발표된 3월 고용동향에서도 20대 남성실업률 역시 11.8%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젊은 패기로 어학연수와 비행기표 값을 투자해 어엿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장으로 더 큰 꿈을 일구고 있는 청년 점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치어스 삼성점 점주인 김남용(29세)씨. 그는 올해 3월 매장을 오픈하고 약 89㎡ 규모에서 하루 매출 60만원 정도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단기적으로 약 100만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2·3호점을 오픈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가려고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누나의 제안으로 비행기 티켓과 어학연수 비용을 포기하고 창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취업을 위해 여러가지 스펙을 쌓으며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중 누나의 제안을 듣게 된 김남용씨는 막연하게 준비하던 취직에 대한 열정을 창업이라는 더 큰 꿈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젊은 패기로 창업을 결심했지만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았다. 먼저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창업설명회에 참가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하지만 본사의 주방인력지원이라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고를 수 밖에 없었다. 창업을 한 선배들로부터 하나같이 지방은 주방장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정신없이 운영만 한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점이 너무 많이 있어서 차근차근 배워나가야했고 육체적으로 피곤한 것을 제외하고는 힘들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아파트 안의 상권이라 호프나 술집 등이 많지 않았다. 고객층도 아파트 주변이다 보니 젊은 층보다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했다. 이 때문에 김남용씨는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청결이었다. 홀이나 주방은 물론이고 화장실까지 세심하게 점검했다. 일단 방문한 고객이 깨끗한 느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보다 더 깨끗하게 청소했다. 개인적으로는 벽이나 빈 공간에 추가로 인테리어를 하려고 계획 중이다.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드리고 싶어 인테리어를 잘 해 놓은 매장으로 인식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창업을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을 진행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무조건 빨리빨리 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결정해야 될 일이 있으면 신속하게 결정해서 주저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유학을 포기하며 창업을 결심했을 때 치어스를 오픈하기 위해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을 확고하게 결심했듯이 한 방향으로 전진하며 주저할 시간이 없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창업하기도 전에 지쳐버려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본사에서 지원하는 상권분석, 인테리어, 실전교육까지 개설에 관련된 지원시스템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결정해 나갔다. 특히 본사에서 고급 주방 인력을 양성 및 배치하고 관리해주는 주방인력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장 큰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본사와 상의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초보 창업이다보니 본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의 절대적 신뢰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다 보면 좋은 날도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선배 청년창업자로서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겪는 육체적 고생은 성공으로 가는 발판이라고 조언했다.

2014-06-06 06:17:2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