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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확률 '제로', 여름철 스트라이프 패션

무더워진 여름 날씨 때문에 마린 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줄무늬) 패션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으로 사시사철 사랑 받는 스트라이프 제품은 시원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여름에 특히 선호되는 스타일이다. 신혜정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이너실 디렉터는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유행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디셀러 의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나 셔츠는 매년 하나씩은 구입하게 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미리 구입하면 날씨에 따라 스타일링 하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스트라이프는 색상·소재·길이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오피스 룩·데일리 룩·바캉스 룩 등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원피스는 무더운 날씨 내내 입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것 보다는 활동성이 강조된 조금은 넉넉한 핏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푸른색 계열의 바탕에 하얀색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원피스와 달리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선명한 색감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강조하거나 신발·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옷차림에 활력을 넣을 수 있다. 스트라이프의 대명사 폴로 티셔츠는 깔끔하고 단순한 멋으로 남성들에게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티셔츠 한 장으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데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댄디한 느낌을 자아내고 세미 수트와 함께 착용하면 격식도 차릴 수 있다. 옷차림 뿐만 아니라 신발에도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제품이 눈에 띈다. 러브 모스키노에서 올여름 선보인 스트라이프 슬립온은 새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화이트 블루, 화이트 레드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신발은 금빛 하트 문양이 포인트로 적용돼 디테일에 한 층 더 신경쓴 것이 특징이다. 반바지나 짧은 길이감의 슬랙스 진과 함께 입으면 여름철 시원한 마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14-06-10 08:15: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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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월드컵 마케팅 열기 '후끈'

월드컵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월드컵은 올림픽 못지않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축제다. FIFA 회원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연합(UN)보다 많은 209개 국에 달한다. 실제 지난 '2002 한일월드컵' 공식파트너였던 KT는 400억원 정도를 투자해 100배가 넘는 5조원 이상의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의 경우 FIFA의 공식 파트너 6개사와 스폰서 8개사가 제휴해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만 20조원에 달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 다국적 기업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80조원 가량의 비용을 썼다. 월드컵 마케팅 시장 규모만 무려 100조원을 넘어선다. ▲현대·기아차, 최대 수혜자 될까 국내 기업 중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는 현대·기아차가 유일하다. 벌써부터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10% 상승해 65억 달러(6조220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한 현대자동차는 독일 월드컵에서도 10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96억 달러(9조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계약에 따라 공식 행사에서 현대·기아차의 차량만 사용된다. 출전 선수단의 경기장 이동이나 요셉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등 VIP들이 월드컵 행사에 참가할 때 현대·기아차의 차량만을 이용해야 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부터 세계 56개국에서 '월드컵 시승회'를 여는 등 주요 판매 거점을 중심으로 월드컵을 활용한 각종 전시회와 이벤트를 마련해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브라질 월드컵 홍보대사로 선정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 선수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 오스카 선수를 광고와 온라인 프로모션 등에 등장시킬 계획이다.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삼성전자도 이번 월드컵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7일(현지시간)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65인치형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한 원형극장 형태의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 경기장에 위치한 축구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브라질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번 6~7월 2달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 실제 축구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사커모드'와 '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커패널'은 ESPN과 협력해 사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선택하면 최신 주요 경기, 경기결과, 경기일정표 등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벌써부터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통신·유통업계, 내수경기 활성화 지렛대 활용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효과를 확인한 통신업계도 '2014'브라질 월드컵과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VIVO와 협력해 브라질에서 롱텀 에볼루션(LTE)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Korea! T로밍 쌈박 페스티벌'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KT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전 경기 1등석 티켓 등 다양한 경품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박지성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5일 전파를 탄 LG유플러스 광고에는 U+LTE8 전속모델인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박지성 선수가 출연했다. 유통업계도 4년에 찾아 온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침체된 내수경기를 이번 월드컵 기간동안 올린다는 복안이다. 온·오프라인 미켓을 막론하고 월드컵 관련 용품 할인 및 덤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응원도구 판매, 맥주와 안주류 할인 판매 등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홈플러스는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로 교체하고, 1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붉은악마 공식티셔츠(1만7900원) 2+1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슈퍼는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시 16명에게 160만원, 8강 진출시 8명에게 800만원 등 총 1억원 경품을 내걸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최대 대목을 맞은 주류업계도 분주하다. 공식스폰서인 버드와이저는 '버드 걸 바 어택(Bud Girl Bar Attack)' 행사와 신촌·가로수길 등에서 도심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공식 맥주인 오비맥주의 카스는 별도의 TV CF를 제작했다. 1978년부터 월드컵 공식후원사로 활동한 코카콜라와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후원사로 참여한 맥도날드 등 글로벌 식·음료업계도 다양한 홍보전을 시작했다.

2014-06-10 07:30:5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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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QHD가 오히려 발목 잡나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 5일만에 판매량 10만대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발열, 반응속도, 배터리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 G3는 QHD(2560X1449)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고해상도 화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 작고 더 많은 픽셀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외신들은 G3에 대해 "인간의 눈으로 풀HD와 QHD 화질을 구별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화질은 정말 아름답다"고 호평했다. 카메라 또한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으로 흐릿하거나 움직이는 환경에서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호평을 받고 있는 QHD가 오히려 G3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한다. QHD 패널 채택으로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나 AP가 소모하는 전력이 많아 발열 현상이 심화된다는 주장이다. 한 G3 스마트폰 이용자는 "G3를 사용하다보면 발열 문제로 인해 '휴대폰 온도가 높아 밝기를 제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많이 보게 된다"며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발열 문제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우려 역시 제기됐다. 발열로 AP 성능과 안정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는 것. 배터리 문제 역시 지적된다. QHD 디스플레이가 소모하는 배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 물론 LG전자가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하고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적용했지만 G3 이용자들은 '배터리 소모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며 불만족스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앱에서는 QHD로 인해 해상도가 높아지며 호환성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로 인기 모바일 게임 '애니팡2'의 경우 한때 해상도 호환성 문제로 인해 화면크기가 작아지면서 터치 영역도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은 해상도 업데이트가 마무리돼 게임을 즐기기에 문제가 없지만 첫 QHD에 대응하기란 앱 개발사 역시 쉽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선 G3의 경우 개인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McAfee Security)'와의 호환성이 좋지 않아 이를 비활성화하면 한결 반응속도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G3에서 활성화 돼 있는 맥아피를 비활성시켰더니 반응속도나 발열 문제가 다소 해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보안 측면에선 다소 약해질 수 있는 만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6-10 07:3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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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정한 대표, '연세골프 CEO과정' 예찬론 눈길

연세대 미래교육원 총동문회장 겸 치어스 대표인 정한 회장이 창조경제시대의 미래 창의인재 육성 최고전문가 과정 시리즈 중의 하나인 '연세골프 CEO 과정'에 1기로 참석한 경험자로서 이 과정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며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와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개설되는 '연세골프CEO과정'은 오는 8월 29일 개강해 12월 19일까지 총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연세대 미래교육원 및 코리아&골드CC에서 진행된다. 6주차에는 일본 고베지역 아와지 골프장에서 해외 워크숍을 연다. 지원 자격은 기업 및 단체의 임원급 이상 경영자, 골프 전반 사업 관계자, 사회 전문분야 지도층 인사,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이번 과정은 최봉암·정일미·이경철·박경준·최혜영·정은아·이민아 프로 외 KPGA·KLPGA프로 등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하며 골프인격(룰·매너·에티켓), 남을 배려하는 리더십 배양은 물론 전 일정 실전 라운딩 중심교육을 통해 고급 커뮤니티 형성과 행복감이 솟아나는 사교모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번 '연세골프CEO과정' 2기 참석자들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연세대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학생증 교부되고 동문회·등산대회·해외연수·조찬모임·송년회 등 다채로운 총동문회 활동 참가 이 외에 ▲코리아&골드CC 및 계열사 준회원 대우 ▲주말 포함 여분시간 할인 ▲단체 팀 우선 예약 접수 ▲회원 친선 대회 참여 ▲콘도 할인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래교육원 창립 20주년 Early Bird Special Event'로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등록시 수강료 10% 할인 및 4인(1조) 및 부부동반 신청 시 개별 50만원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겸 과정 책임 오세조 교수는 "1기에 건실한 제조 및 유통업체 CEO 등 총 40명 이상의 원우들이 수강중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 2기를 모집중인 이번 과정은 품격있는 골프 교육으로 건전한 골프 문화와 이론 습득 및 실습을 통해 급변하는 기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 회장 겸 해당 교육 과정 공동 운영자인 이동준 회장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개설한 본 과정에 공동운영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본 과정이 유익하고 즐거운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세골프 CEO과정' 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go.yonsei.ac.kr)를 방문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06-10 06:00:50 정영일 기자
ECB 금리 인하, 코스피 추가 상승 '신호탄' 쐈다

유럽이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풍부해진 유럽계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과거 유럽의 정책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했던 점에 시장은 주목한다. 다만 이번 조치가 코스피 2050선을 뚫고 올라갈 만큼 강력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0일 금융투자업계와 동양증권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2011년 12월 4890억유로 규모의 1차 저금리장기대출(LTRO)와 2012년 2월 5295억유로 규모의 2차 LTRO 도입했을 당시 코스피지수는 이후 20영업일 만에 각각 2.4%, 0.1% 올랐다. 이 기간(2011년 12월~2012년 3월) 국내 증시에 유입된 유럽계 자금은 6조411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순매수 10조4830억원의 60%를 웃돌았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럽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째 경기확장 국면에서 상승 중"이라며 "이번 정책을 통해 통화량이 늘면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는 오는 8~9월로 예상됐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책으로 즉각 시행되는 자금이 2900억유로에 달하지만 위험회피 성향이 강하므로 과거 LTRO만큼 유동성 확산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내다봤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계 자금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강하게 이끌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당장 2050선을 뚫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엔 어려워보인다"며 "유럽 경기회복으로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늘어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이 한국 증시에 얼마나 강한 영향을 줄지 평가하는 것은 녹록지 않다"며 "주식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드라기 ECB 총재의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14-06-10 06: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