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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FSRU' 브라질 월드컵 전력지원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가 브라질 해상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2014 FIFA브라질 월드컵'의 전력생산을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미국 에너지 업체인 Excelerate Energy에 인도한 LNG-FSRU가 브라질 현지에서 임무 수행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현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설비는 대우조선해양에서 처음으로 건조한 LNG-FSRU로 천연가스의 저장 및 기화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고,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LNG-RV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최고 속도가 18노트까지 나오는 등 LNG-RV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설비는 현재 운용중인 LNG-FSRU 중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17만3400CBM의 천연가스를 저장할 수 있으며, 시간당 1500톤의 기화능력을 자랑한다. 이는 우리나라 통영 LNG 터미널의 일일 기화능력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 설비는 현지 가스전에서 생산된 가스를 셔틀선박을 통해 3일에 한번씩 공급받아, 저장된 LNG를 기화시켜 내륙에 위치한 발전소로 공급하는 해상 LNG 터미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 전력지원에 투입됨과 동시에 향후 15년간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발전용 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모두 8척의 LNG-RV(액화천연가스 재기화선박)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지난해 말 세계 최대규모인 26만3000CBM 규모의 LNG-FSRU를 수주해 2016년 인도를 목표로 건조 중에 있다.

2014-06-11 16:25:2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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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어떻게 알았지··일자리·영화·음악 추천서비스 눈길

최근 '취향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하게 검색하지 않아도 개인의 취향·성향·서비스 이용 목적 등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만 알려주기 때문이다. ◆채용정보도 매칭으로=수많은 채용공고에서 원하는 공고를 찾기 위해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아바타서치'는 비슷한 스펙을 보유한 다른 구직자들이 자주 찾는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활동 패턴을 분석해 맞춤 채용공고를 알려주는 '패턴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천영화도 골라준다=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Watcha)'는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자동 추천해준다. 좋아하는 영화 20여 편에 대한 별점을 매기면 이와 유사한 영화를 영화감독, 배우, 장르 등의 조건에 맞춰 보여주는 방식이다. 페이스북 친구의 별점 평가와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DJ를 만난다=네이버의 음악 서비스 '네이버뮤직 라디오'는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DJ처럼 음악을 자동 선곡해준다. 예를들어 소녀시대의 '처음이었죠'를 듣다가 라디오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이와 유사한 노래를 랜덤으로 재생한다. 추천 받은 곡의 '좋아요' '싫어요'를 누르면 추천음악의 매칭 정확성이 높아진다. ◆맛집으로 입맛 찾는다='포크' 애플리케이션은 취향을 분석해서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직접 가본 음식점을 평가하면 학습형 엔진의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음식점을 알려준다. [!{IMG::20140611000167.png::C::320::}!]

2014-06-11 16:08:31 이국명 기자
정부 '中企 적합업종 개선방안'발표…중소기업·시민단체 반발

동반성장위원회는 11일 '28차 위원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자율 합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운영 기준과 범위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 자제 등으로 보호를 받아온 품목에 대해 3년 간의 적합업종 지정 기간 중에라도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지정 기간에 대기업 권고 사항 정도의 조정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대기업이 재심의를 신청해 중소기업과 합의하면 적합업종 지정을 조기 해제할 수 있게 됐다. 또 적합업종 지정 기간을 연장할 경우 1∼3년 범위에서 차등 적용키로 했다. 올해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82개 품목은 중소기업이 재합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적합업종에서 해제된다. 이밖에 △대기업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해 중소기업의 피해가 없는 품목 △일부 중소기업의 독과점이 발생한 품목 △산업 경쟁력이 약해져 수출·내수 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생긴 품목 등도 적합업종 재지정 제외 후보가 된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대기업의 왜곡으로 무리하게 적용될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에서 "적합업종제도를 흔들기 위한 대기업계의 거짓 주장을 근거로 한 왜곡된 내용이 끝없이 확대 재생산 되는 현실에 분노를 느껴왔다"고 비판했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이번에 마련된 적합업종 가이드라인도 일각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변질돼 무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적합업종 해제 논의는 사실관계 입증을 전제로 부작용이 명백하게 나타난 품목에 한해 조정협의체내의 충분한 논의와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전경련 및 재벌·대기업의 탐욕과 무기력한 동반성장위원회, 박근혜 정부가 그나마 시행되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제도'를 시행 3년 만에 무력화시키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동반위 발표는 명백하게 중기적합업종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방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재벌·대기업의 탐욕과 문어발식 골목상권 장악이 확산되고 있는데, 오히려 중소기업·중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후퇴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4-06-11 16:07:0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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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플랜트 발주처를 초청해 '수은 아시아-중동 콘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중동과의 협력영역 확장'(Expanding the Frontiers of Cooperation)이란 주제로 사우디 전력공사(SEC) 등 아시아·중동지역의 10개 핵심 발주처 고위인사 30여 명과 글로벌투자은행(IB), 국내외 주요기업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시아 세션, 중동 세션, 프로젝트 시장 전망 세션 등 총 3개 세션에서 아시아 및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기회와 프로젝트 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에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아시아까지 확대해 기업·기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며 "지난 반세기 한국의 해외건설 역사에서 중동·아시아는 중요한 파트너였으며 새로운 반세기에도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도 전방위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 및 중동지역 핵심 발주처들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해외 수주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은은 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발주처와 참여기업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함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수주선진화 방안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분투자 등 새로운 임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콘퍼런스와 별도로 해외 핵심 발주처와 국내 건설·플랜트기업 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5건의 일대일 상담(One-on-One Meeting) 및 고위급 개별 면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 행장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 지야드 모하메드 알시하 사우디전력공사(SEC) 사장, 쫑 떤 비엔 베트남 교통부 차관 및 밭싸이한 푸르쌈보 몽골철도공사(MTZ) 사장 등과의 연쇄면담을 통해 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14-06-11 16:03:5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