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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아웃도어 업계

올여름 아웃도어업체들이 '물'을 만났다. 여름철 대표 아이템인 아쿠아슈즈와 함께 래쉬가드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아이템을 선보이며 판매 경쟁을 올리고 있는 것.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일부 브랜드에서는 '완판' 아이템까지 등장했다. 네파는 이번 시즌 선보인 아쿠아 샌들 '옥토퍼스2'가 지난달 완판된 데 이어 리오더한 물량도 8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네파의 '옥토퍼스2'는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파이크 밑창으로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고,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토캡을 적용해 수상레포츠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가 선보인 '올인원 아쿠아 슈즈' 3종은 통풍·배수 등 아쿠아슈즈 본연의 기능성에 접지력·쿠셔닝 등 워킹화의 장점을 결합해 장마철에는 물론 수중 레포츠, 도심·아웃도어 워킹에서도 신을 수 있는 전천후 신발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화로도 손색이 없는 살로몬의 '코브 라이트'는 신발 양쪽 측면에 통풍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와 함께 수상 레포츠 할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 레저에 적합한 기능성 의류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젠벅은 워터 스포츠웨어 시리즈를 내놨다. 이젠벅 래쉬가드 4종은 몸에 딱 붙는 핏(Fit)에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물 속에서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하고 자외선과 외부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비치 팬츠 3종은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주고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물놀이 시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반바지다. 기능성 비치웨어 '포니 래쉬가드'는 네온 컬러의 배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랙 티셔츠와 하프팬츠로 구성됐다. 라글란 스타일의 래쉬가드 트랙 티셔츠는 절개라인 스티치 디자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하프팬츠는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사용해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두 제품 모두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각종 스포츠 활동에도 유용하다.

2014-07-17 08:29:4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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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메는 여자, 클러치 드는 남자

최근 옷차림에 있어 남·녀의 겅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여성들은 보이프렌드 룩을 소화하고, 남성들은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를 입는 것이 더이상 부담스럽지 않게 됐다. 옷차림뿐만 아니라 가방·액세서리에서도 이같은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가방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백팩은 투박하고 크기가 커 노트북 가방이나 책가방 등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와 함께 한 손에 들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가방은 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남·녀의 패션 경계가 허물어 지면서 백팩을 멘 여자들과 한 손에 작은 가방을 든 남자들이 많아 지고 있다. 백팩은 여성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해 작고 슬림화되는 추세다. 여기에 캔버스와 가죽 등 다양한 소재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며 블랙·적포도주·브라운 등의 색상은 오피스 룩이나 캐주얼에도 잘 어울려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실제로 남성용으로만 출시됐던 제품을 여성용 백팩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사례도 있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는 남성용으로 출시한 '다이애나 백팩'이 출시 두달 만에 완판되며 여성들의 호응에 힘입어 여성용 다이애나 백팩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백팩은 여성 신체에 알맞게 사이즈를 조정한 점이 돋보인다. 가죽 표현과 색상을 20여 가지의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패션에 신경쓰는 남성이라면 포인트 액세서리가 세련미를 뽐낼 때 효과적이다. 최근 불고 있는 미니백 열풍은 투박한 남성 가방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클러치는 한 손에 들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이면서도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다닐 수 있어 남성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 폰·태블릿 PC·뷰티용품 등 들고 다니기도 뭐하고 주머니에 넣기도 애매한 크기의 필수품들을 위해 백을 들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의 클러치는 도시적이면서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2014-07-17 08:29: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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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음식도 '모디슈머' 열풍

캠핑장에도 '모디슈머' 열풍이 불고 있다. 라면 업계에서 시작된 모디슈머는 수정을 의미하는 'Modify'와 소비자 '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새로운 레시피가 계속 등장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이제 캠핑장으로까지 퍼지고 있다. 과거 단순한 간편식이나 즉석식품만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입맛과 취향대로 즐기는 3C(Creative·Camping·Cooking) 제품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맛과 영양을 한번에…캠핑 디저트 레시피 식품 간편한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두 가지 제품만 섞어도 색다른 맛과 두 배의 영양을 챙긴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영양 시리얼인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에 일반 우유가 아닌 떠먹는 요거트 매일유업 '바이오 플레인'에 섞어 먹으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또 델몬트 '탐슨 시들리스 청포도'에 풀무원 다논에서 내 논 '아이러브 요거트 플레인'를 섞어 먹으면 캠핑장에서도 간단히 청포도 요거트 파르페를 즐길 수 있다.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을 얼린 후 동원 F&B '덴마크 아몬듀'를 섞으면 간편 영양 스무디로 변신하게 된다. ● '소니니' '데미주' 등 '믹서음료'로 캠핑 칵테일을 음료업계의 올 여름 트렌드는 믹서 음료이다.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주류에 섞어 먹는 등의 이색 음료들은 캠핑 중 가볍게 음주를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게 제격이다. 캐주얼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는 알코올 도수가 5%인 저도수 주류 음료로 최근 소주 등에 섞어 '소니니'로 마시는 등 본인들이 원하는 음주 취향대로 즐기기 좋아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데미소다'에 보드카를 섞어 '데미주'로 활용하면 개성 있는 나만의 믹싱주를 맛 볼 수 있다. 광동제약 '뷰핏 스파클링 타임'은 식사 후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탄산음료로 다른 음료와 믹스하여 활용하거나, 순수한 탄산의 풍미를 그대로 즐겨도 좋다. 하이트진로 '진로믹서 진저에일'은 생강의 맛과 향을 담은 믹서류로 소주·와인·위스키·브랜디 등의 알코올 음료와 섞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제품 그대로의 음료로 마셔도 생강의 맛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 '닭 가슴살 야채 볶음' '카레 볶음 라면' 등도 인기 캠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캠핑 스타일도 전문화되고 있다. 간편 식단에서 발전해 속 든든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레시피 식품들을 활용하면 좋다. 풀무원 '그대로 볶아먹는 야채 믹스'는 숙주·청경채·단호박 등 볶음 요리에 어울리는 5가지 야채를 소스와 함께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여기에 동원 '순 닭 가슴살 캔'과 함께 먹으면 야채만 먹는 것 보다 영양 두 배인 나만의 캠핑식단을 즐길 수 있다. 삼양 '불닭볶음면'은 국물이 없는 볶음면의 형태로 출시된 제품인데 기존의 매운 맛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오뚜기 '오뚜기 카레 과립분말'과 함께 하면 캠핑장에서 특별한 별미 카레 라면을 즐길 수 있다.

2014-07-17 08:28:13 정영일 기자
기아차·모두투어 채용공고 20만 이상 봤다···사람인 조회수 분석

기아자동차의 채용공고가 올 상반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조회수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기아자동차의 '대졸 신입사원 상시지원'이 26만6159회로 1위에 올랐다. 모두투어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21만7002회), BGF리테일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20만2106회)도 2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의 '상반기 공채 모집'(18만9472회), 현대다이모스의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모집'(18만6013회), SK그룹의 '상반기 SK 신입·인턴 모집'(17만1561회), 동부그룹의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6만4957회)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현대자동차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대졸, 인턴)'(15만2699회), CJ그룹의 '상반기 대졸신입·인턴·전역(예정)장교 모집'(15만262회), LG유플러스의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모집'(14만8248회) 등이 뒤를 이었다. 1일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은 공고는 삼성그룹의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만9047회)이 차지했다. 한화그룹의 '상반기 공채 모집'(1만7225회), LG유플러스의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모집'(1만6472회), 한국전력공사의 '신입공채·청년인턴 모집'(1만3983회), 롯데그룹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1만3553회) 등도 상위에 올랐다. 서류 접수 시작 시기는 '3월'(30%)이 가장 많았다. '4월'(22%), '2월'(19%), '1월'(13%), '5월'(9%), '6월'(7%) 등이 뒤를 이었다.

2014-07-17 08:11:3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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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반올림, 4번째 협상…입장차만 확인

삼성전자와 삼성 직업병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16일 네번째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협상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협상에 참여한 발병자와 가족 등 8명의 보상 방안을 먼저 논의하자고 주장했지만 반올림은 사과·보상·재발방지 등 3가지 핵심 의제를 동시에 다뤄야 한다고 맞섰다. 특히 이날 협상에서 반올림은 '삼성전자가 사과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나와 양측간 갈등 속에 재발방지대책이나 보상 문제에 관한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시작으로 이인용 사장,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 전무 등이 잇따라 반도체사업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하거나 투병중인 전·현직 직원 및 가족들에 공식 사과했지만 반올림 측은 "어떤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것인지, 반성한다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올림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에 전달한 공식 요구안에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점 ▲산재보상을 방해한 점 ▲피해자 가족과 활동가에게 폭행, 고소·고발을 한 점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권오현 부회장과 이인용 사장 등이 앞서 공개 사과한 만큼 이젠 보상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을 견지했다. 백수현 전무는 "협상에 참여 중인 발병자와 가족 8명에 대한 보상 논의를 한 달 내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며 "그래야 협상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에 대해서도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반올림 대표자로 나선 황상기(고 황유미씨 아버지)씨는 "삼성전자 측에서 보상문제뿐 아니라 사과, 재발방지 등 어느 하나 소홀하게 다뤄선 안된다"며 "차후 다시 만나 재발방지 부분에 대한 얘기도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4-07-16 22:21: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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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보 "좋은 일자리 만든 중소기업, 금융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추천한 '고용의 질 우수기업'과 해당 기업에 재직중인 임직원에게 대출금리 우대 등 포괄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무관리와 조직관리 등 기업 컨설팅 서비스와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초기 시장조사부터 진출완료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글로벌 지원 데스크(Desk)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고용의 질 우수기업(GWP: Good Work Place, BWP: Best Work Place)'을 선정해 보증한도와 보증료, 보증비율 등을 우대하게 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약 500개의 기업을 '고용의 질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금융, 비금융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진원 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7-16 21:06:3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