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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5개 자회사 대표 내정'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 자추위는 조직의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고려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더십을 유지해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의 연임을 확정한 바 있다. BNK금융은 이번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6개 주요 계열사 중 3곳은 연임, 3곳은 신규 선임을 결정했다. 은행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했다. 부산은행은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해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지만, 경남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김태한 부행장보를 새로운 리더로 내정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금고 유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고,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BNK금융은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통해 기존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더욱 다진다는 방침이다. 반면, 예경탁 은행장이 용퇴를 결심한 가운데 경남은행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조직에 변화를 준다. 김태한 후보는 1969년생으로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는 여신심사부장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한 은행 내 여신전문가다. BNK캐피탈에서는 김성주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 김 대표는 BNK캐피탈 대표 취임 이전 BNK신용정보 대표를 지냈으며, 그룹 내 다양한 금융 사업을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하다. BNK자산운용 대표로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가 추천됐다. 성 후보는 그룹 내 여러 자금 시장과 투자 관련 부서를 거치며 자산운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보유했다. BNK신용정보 대표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인 신태수 후보가 내정됐다. 기존에는 부산은행 출신이 주로 해당 자리를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경남은행 출신 인사를 선임해 그룹 내 기회 균형을 맞추고 다양한 인재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CEO 후보 추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모범관행'을 적극 반영하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자체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12월 자회사 CEO 경영승계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한 이후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를 비공개로 하는 등 총 5차례의 회의 과정을 거치며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CEO후보 검증 과정에서는 외부 자문기관의 추천을 포함해 서류심사, 면접 평가, 평판 조회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후보자의 리더십, 경영 비전, 전문성,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며 공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지주 자추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계열사 내부 의견을 반영했다. 부산은행 임추위원장은 자추위 당시 부산은행장 후보 면접에 직접 배석했으며, 경남은행 임추위원장도 면접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공정한 CEO추천을 위한 역할을 맡았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CEO 추천 과정에서 자추위 위원들은 투명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었다" 며 "계열사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감 있는 인사로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번 추천된 CEO 후보는 각 계열사의 임추위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후보로 확정되고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돼 임기를 시작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8 11:22: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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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Today's Pic] 금값도 '김치 프리미엄'…해외보다 20% 비싸

최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20% 가량 더 비싼 소위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총 406억345만원어치의 골드바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동기(135억4867만원)의 3배, 전년 동기(20억1823만원)의 20배 많은 규모다. 이 같은 '금 사재기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증했다. 그 결과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투자자들이 영국 런던 시장에서 금을 매입하고, 중국 본토인들은 홍콩까지 가서 금을 사는 등 국가별 금값 차이를 노린 투자도 크게 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달 5일부터 골드바 판매액이 4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다.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가 은행권에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판매액은 더욱 치솟았다. 13일 하루에만 108억3217만원 가량의 골드바가 판매됐다. 단기간 수요 급증으로 국내 거래 금 가격은 전 세계 시장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다.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금 시장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 가격의 종가는 1g당 16만3530원이었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이 13만613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국내 금값이 약 20% 높게 거래됐다. 국내 금 현물 가격과 국제 시세가 20% 이상 벌어진 것은 KRX금시장이 개설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금 투자의 경우 단기 시세 차익보다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2-18 11:15: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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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누른 현대 N…日 레이싱 대회서 전기차 신기록 달성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일본에서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일본 츠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개최되는 '어택 츠쿠바 2025'의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서 아이오닉 5 N TA(Time Spec) 차량이 57초 446의 랩 타임을 기록해 전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어택 츠쿠바 2024'에서 1033PS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가 기록한 59초598에 비해 2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또 아이오닉 5 N TA Spec 차량이 지난 2024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된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양산차의 핵심인 차체, 모터, 배터리 등을 유지한 채 레이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변경으로 아이오닉 5 N의 최대 성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량이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리어 모터 출력을 37PS까지 올려 합산출력 687PS로 향상시켰다. 새로운 쇼크 업소버, 모터스포츠 사양의 브레이크, 18인치 직경의 요코하마 ADVAN 005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고 하이 다운포스 공기역학 패키지로 설계됐다. 이번 레이싱 대회에서 현대차와 협업한 일본 인기 카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는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코너링과 제동이 우수하고 높은 파워에도 제어가 훌륭해서, 불안감 없이 마음껏 몰아붙일 수 있는 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2-18 11:0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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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입증…"극한 상황서 뛰어난 접지력 보여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5 제다 E-PRIX(2025 JEDDAH E-PRIX)'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타이어는 14일과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경기이자 3·4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경기에 참가한 총 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좁은 폭의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로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DS 펜스케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와 닛산 포뮬러 E 팀의 '올리버 롤랜드'가 각각 3·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올리버 롤랜드는 총점 68포인트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닛산 e-4ORCE 05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 E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1점차로 팀 챔피언십 부문 선두로 등극했다. 막시밀리안 귄터는 인터뷰를 통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가 새로운 레이싱 카에 최적화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 덕분에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뛰어난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일조하며 친환경성 및 고성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2-18 11:0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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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공개…정의선 회장 "지역 미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

현대차가 한국 예술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공공 예술기관의 국제 교류와 협업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차는 18일 국내·외 공공 예술기관 간 공동 전시를 후원하는 신규 프로젝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공개했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공공 예술 기관이 공통으로 주목하는 초지역적 주제를 함께 살펴보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향후 10년간 다양한 기관의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통해 한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예술적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관들을 다각도에서 지원하며 초지역적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번째 교류는 한국 '2025 청주공예비엔날래'와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사이에 이뤄진다. 이들 기관의 공동 전시는 섬유 공예와 커뮤니티를 주제로 오는 9월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에서 시작돼 내년 2월 인도 국립공예박물관과 같은 해 7월 휘트워스 미술관에서 열린다. 두 번째 교류 기관은 '백남준아트센터'와 브라질 '피나코테카 미술관'이다. 오는 4월 브라질 상파울루, 5월 경기도 용인에서 사전 조사를 시작해 내년 10월부터 미디어 퍼포먼스를 주제로 공동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2-18 11:0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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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KIAT 원장 "기술사업화 시장 집중 조성할 것"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기술사업화 시장 조성에 본격 나선다. KIAT는 18일 "'기술사업화센터'로의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인 기술이전·사업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기술사업화 시장을 집중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T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술이전법)'에 따른 기술사업화 전담 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가기술은행(NTB) 구축·운영,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사업 등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밀착 지원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관련 기술의 사업화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국은 첨단기술 사업화를 주목하며 미래 성장 동력 선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다. 국내 전통 산업과 비첨단 기술 역시 기업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만큼, 모든 산업분야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KIAT는 이같은 기술사업화 환경을 반영하고 기술사업화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술사업화단을 기관장 직속 센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사업화센터는 그간 축적된 기술사업화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준비 중이다. 먼저, 올해 산업부와 1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할 '제9차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계획(2026~2028년)'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기술은행을 전면 개편해 공공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미활용 기술의 등록과 공유를 넘어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술과 기업의 수요기술간 간극 해소,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스케일업 지원뿐 아니라, 그 기업이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줄 수 있는 시장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사업화는 국부를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기술사업화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8 11: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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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특수강 선재 신소재 개발..."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세아베스틸이 에너지향 특수강 선재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세아베스틸은 오일·가스 산업에 공급되는 특수강 선재 제품의 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그동안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로 환봉 및 각재 형태를 주력으로 공급해왔으나 금번 선재 형태로 가공이 가능한 소재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환봉부터 선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통합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세아베스틸이 새롭게 개발한 특수강 선재 소재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 단계에서 탈산 및 탈황 작업을 강화하고, 압연 시 소재의 균일함을 유지시키기 위해 가열온도를 최적화하는 등 기존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대비 청정도를 향상시킨 소재다. 특히 다량의 수소가 포함된 석유와의 장시간 접촉에도 일관된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수소유기크랙 저항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세아베스틸에서 생산한 특수강 환봉 및 각재 소재는 중간 가공사를 거쳐 최종 수요가에 공급되었던 반면, 특수강 선재는 가공성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소재로 간결한 가공 과정만 거쳐 최종 수요산업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수요가 지속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은 지난 1월 글로벌 오일 메이커향으로 공급되는 특수강 선재 소재의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등 소재 개발과 동시에 글로벌 공급 레퍼런스를 조기에 확보했다. 해당 수주는 세아베스틸이 소재를 생산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이 선재 형태의 가공을 맡아 최종 수주까지 성공한 사례다. 세아그룹 내 계열사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오일·가스향 특수강 선재 소재는 고청정도 및 내구성이 높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대되고 있다"라며 "조기에 확보한 특수강 선재 소재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세아베스틸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8 10:58: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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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재활·교육·취업·주거 복지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제때 보조 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재활 및 학습을 위한 맞춤형 보조 기구 지원한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원활한 신체활동 및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립 훈련기 ▲보행훈 련워커 ▲자세 유지 의자 등의 재활 보조 기구를 총 270명에게 지원하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립스틱 마우스 ▲안구 마우스 등 개인별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필요한 학습 보조 기구를 총 50명에게 제공한다. 발달·청각 장애인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전산 사무, 바리스타 등의 맞춤형 직무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스피치 등의 사회성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반 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취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같은 사업장으로 취업해 함께 근무하는 방식으로, 부모가 직접 자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의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15곳을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수, 도배, 난방, 욕조 등 건축 및 설비 개·보수를 진행하고, 전기차 3대 및 경차 7대 등 차량 지원을 통해 이동 편리성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정도, 소득수준, 가족 사항 등에 따라 장애 전문위원을 통해 시급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 기구 전달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함영주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18 10:5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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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ETF 활용 글로벌 자산배분 자문형 랩 출시

IBK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특화 투자솔루션 기업인 EPI 어드바이저와 협업해 'IBKS EPI 글로벌자산배분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EPI 어드바이저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활용해 운용된다. 경제·시장 지표와 네 가지 핵심 변수(성장·물가·유동성·정책)를 분석하고, 개별 자산 ETF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도출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 ETF와 공모 상장리츠이며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성장형, 안정형, 인컴형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 보면 성장형은 주식·대체자산 ETF에 70% 이상, 채권형 ETF를 30% 이하로 투자하고 안정형의 경우 성장형과 반대 비중으로 배분한다. 인컴형은 채권형 ETF와 상장리츠를 50% 이상, 주식·대체자산 ETF를 50% 이하로 편입해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중도 해지도 가능해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IBKS EPI 글로벌자산배분 자문형 랩'은 IBK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EPI 어드바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0:47: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