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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서포터즈 11기 모집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29일부터 2주간 대학(원)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의 11기 12명을 모집한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 중인 10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모집은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진에어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 등을 거쳐 8월 26일에 진에어 홈페이지와 그린서포터즈 블로그(jinairgs.tistory.com)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9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에어는 "특히 활동 기간 중 매월 진에어의 주요 부서별 담당자를 통해 항공 실무를 교육받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항공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관련 마케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미래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4-07-29 17:06: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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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상의, 민관합동 제조업 혁신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민관 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조혁신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전국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기 위해 발족됐다. 민관 협업을 통해 IT 융합 등 실질적인 제조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황창규 KT 회장,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층을 포함하여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상직 산업부장관은 "경기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새경제팀은 비상한 각오로 경제활성화에 임할 것"이라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업이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제안한다면 발상을 대전환하고 새경제팀의 팀워크를 활용하여,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향후 3년은 우리 제조업의 재도약 여부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며 "제조업 혁신과 활력 회복을 위해 민관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도 9월까지 구체적인 스마트공장(1만개) 보급·확산계획을 마련하는 등 후속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혁신위원회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실현과 성과창출을 이끌어 내는 모태가 되어야 한다"며 "단순 자문수준에 머물지 않도록, 논의된 사항을 경제관계장관회의,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을 통해 바로 바로 정책화하여 실질적인 정책결정 메커니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제조업은 성장의 견인차이자 버팀목으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최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제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매뉴팩처링 중심 경쟁력을 미래지향적 이노베이션 중심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뿌리산업과 R&D서비스산업 육성 등 제조업 기반을 업그레이드하고 규제정비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부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소개했다. IT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융합 신산업을 만들어내고 기존 주력 산업에서는 소재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인력 육성과 산업 입지에서 기업이 혁신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정상외교와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재계에서도 실적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경영에 힘쓰고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산업간 융합, 선제적 미래투자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조혁신위원회는 정책 자문 기능을 뛰어넘어 정책 실행에 직접적 영향력을 미치는 기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비슷한 취지로 운영되는 일본의 '산업경쟁력회의'가 이날 회의에서 사례로 제시됐다.

2014-07-29 17:04:14 유주영 기자
현대重, 영업손실 1조1037억…전분기 대비 484.3% ↓

현대중공업은 29일 올해 2분기 매출 12조 8115억원, 영업손실 1조 1037억원, 당기순손실 6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고, 영업이익(-484.3%)과 당기순이익(-577.6%)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형공사의 공정지연 및 비용증가로 영업손실이 확대됐으며, 대형해양설비의 공정지연 및 정유부문의 설비정기보수가 매출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환율이 하락하며 영업적자와 매출감소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1%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매출감소는 조선부문의 선가하락, 해양부문의 공정지연, 건설장비의 판매감소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고,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원인으로는 조선,플랜트부문에서의 공사손실충당금 증가와 해양부문의 공정지연이 큰 요인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매출감소와 대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원인은 환율이 하락한데다가 조선,해양,플랜트 대형공사에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쌓아 앞으로 발생할 손실을 미리 반영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발주처와의 계약변경을 통해 이미 발생한 손실을 일정 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사상최대 규모의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향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우선 경영위기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동인식을 확보하기 위해 29일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어 인력과 조직, 제도를 재편하여 원가절감 및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수익성 우선의 영업활동을 펼쳐감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임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는 등 경영위기극복을 결의한 바 있다.

2014-07-29 16:45:09 김두탁 기자
은행권, 하반기 기술담보대출 본격 시동

"기술력이 담보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은행권이 기업의 기술력을 담보 삼아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기술금융 활성화를 적극 주문한 가운데 은행권도 본격적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술금융이 올해 하반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활성화에 과감한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을 통해 높은 기술신용등급을 받은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기술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나 한도 확대 등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2014년 1단계-기술금융역량 기반 마련, 2015년 2단계-인프라 구축, 2016년 3단계-기술금융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금융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체계적으로 전략들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기술평가 전담부서인 산업기술평가팀을 신설해 총 10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기업여신심사부 내 23명의 기술전담 심사역을 지정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전문적인 여신심사를 지원하고 있다. NH농협은행도 하반기 중에 기술력 있는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무보증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TCB의 기술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담보·보증 없이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앞서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지난 25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출연금 7억9800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이 출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총액은 113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업은행은 올 들어 최근까지 특허 등 IP를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IP사업화자금대출'을 통해 19개 기업에 127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5월 초까지 7개 기업에 50억원을 지원한 것을 고려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7월 기술평가 전담조직을 신설한 기업은행은 올해 부품·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 R&D기업 등 신산업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총 16조4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신용평가 등급이 향상되면 대출 한도나 금리 등에서 혜택을 주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담보로 하는 IP대출도 확대된다. 우리은행은 이르면 8월 500억원 한도로 IP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4-07-29 16:36:26 김민지 기자
GS건설, 2분기 영업익 111억원…7분기 만에 흑자전환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GS건설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은 29일 연결기준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6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순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손실은 낙폭을 크게 줄인 수치다. 이로써 상반기 실적 역시 ▲매출 4조4070억원 ▲영업손실 71억원 ▲순손실 256억원을 나타냈다. 작년 상반기에 견줘 매출은 6.41% 늘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액은 90% 이상 감소했다. 매출은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선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내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가량 줄었지만 해외부문이 43% 증가한 2조667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사업부분별로는 플랜트, 전력 매출이 각각 25%, 49%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래 7분기 만인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가키켰지만 적자폭을 대폭 줄이면서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규수주는 상반기까지 7조846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106%가 증가했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을 비롯해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 UAE 루마이타·샤나엘 원유처리 시설, 알제리 카이스 복합화력 발전소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선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차입금도 크게 줄어 2013년 말 293%까지 올라갔던 부채비율이 243%까지 개선됐다"며 "파르나스호텔 매각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은 한층 강화되고, 올해 이뤄진 양질의 해외수자가 내년 수익구조 개선 전망을 밝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14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10조646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 신규수주 14조원 달성을 제시한 바 있다.

2014-07-29 16:34: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