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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대창 등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히든챔피언 성장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중견간부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했다. 또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형 금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생생한 사례 위주의 강연과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이와함께 솔로몬컨설팅의 '환관리 사례분석'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국제 지재권 분쟁 대처 방안', 삼일회계법인의 '해외 세무관리', 코트라의 '해외진출마케팅 성공 사례' 등 기업성장과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들로 꾸려졌다. 특히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기업으로 세계적인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와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휴맥스'가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09년 11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을 시작해 300여개 육성대상기업을 선정하고 히든챔피언 배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2012년 이후 24개 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인증됐다.

2014-08-25 15:34: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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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생과 카디자이너 만나는 자리 만든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자동차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총 40명을 초청하는 '다이얼로그 위드 카 디자이너(Dialogue with car designer)'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센터 연구원을 초대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과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자동차 디자인 과정 중 하나인 클레이(점토) 모델을 전시하고, 작업과정을 시연해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31일까지 응모할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가장 직관적인 요소인 디자인에 학생들의 관심을 충족시켜드리고자 디자인 강의를 마련했다"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향후에도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호기심을 해소시켜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해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08-25 15:30: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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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웹보다 모바일서 더 비싼 제품 잘 팔려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웹보다 모바일에서 더 비싼 제품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의 추석선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2주전(8월 22일~9월4일) 대비 모바일 판매량이 60%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2만원 이상, 웹에서는 2만원 이하 상품이 강세였다. 이는 모바일에서는 개인적인 선물을, 목적구매 성향이 강한 웹에서는 단체 선물을 많이 찾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옥션 모바일에서는 2만원 이상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 판매의 60%를 차지했다. 반면 웹에서는 2만원 이하 생활용품 선물세트 판매량이 60%를 차지했고 이중에서도 10세트 이상의 대량 구매가 전체 생활용품 선물세트 판매량의 65%를 이뤘다. 옥션 사업자 회원 전문관인 비즈플러스에서는 10세트 이상 구입하는 비중이 무려 80%였다. e쿠폰의 모바일 판매도 대폭 증가했다. 추석 선물로 인기인 백화점·제화 상품권은 같은 기간 105%, 외식 상품권은 235% 증가했으며, 귀향길을 대비한 주유 상품권도 375% 판매가 늘었다. 또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웹 판매가 주류를 이뤘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50% 증가했다. 김영은 옥션 모바일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출퇴근 및 저녁 이후 시간에 모바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추석 쇼핑의 경우 모바일이 웹보다 더 개인적이고 충동적인 소비 성향을 보였고, 웹 소비는 가격비교를 통한 단체선물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에서는 선물로 좋은 소형가전을 모바일 특가로 선보이고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모바일 전용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사업자 회원에게는 다음달 3일까지 비즈플러스를 통해 추석선물을 대량구매할 경우 최대 1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추석선물대전 지역특산물관에서는 국내산 1등급 한우와 국내외 최고급 갈비·정육을 추석선물로 선보이고 있다.

2014-08-25 15:29:28 정혜인 기자
[기자수첩] 구직자 울리지 않는 채용을 바라며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반기 실적 호전과 정부의 권고로 하반기 채용 규모가 소폭 상승하면서 취업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돈다. 다만 반복되는 채용 소식을 접하며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 요즘 스펙 초월 전형이 공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학점·영어점수가 아닌 지원자의 포트폴리오와 개성을 보는 스펙 초월 전형은 취지는 좋지만 이 전형 자체가 또다른 스펙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스펙 초월 전형 합격자의 사례로 알려진 오지 여행, 홈쇼핑 운영, 해외 공모전 수상 경력은 물론 훌륭하지만 일반 대학생의 생활 패턴과 괴리가 크다. 스펙 초월 전형 못지 않게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살아 온 젊은이를 위한 채용 전형 확대도 필요하다. 다음으로 '부모 스펙'을 과도하게 묻는 이력서가 사라져야 한다. 취업은 지원자가 하는데 가족 신상을 탈탈 터는 기업들이 있다. 본적, 가족 직업과 직위, 부모님 학벌과 연봉, 거주지 임대차 여부 등 부모님 스펙과 부동산 상태까지 꼬치꼬치 캐묻는다. 많은 지원자들은 불쾌감을 느끼면서도 '을' 입장에서 낱낱이 정보를 입력한다. 가족 스펙이 지원자의 업무 능력과 얼마나 상관 관계가 있는지는 입증된 바가 없다. '희망 고문'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정규직 전환을 시켜준다며 수습이나 인턴 상태에서 젊은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다. 일부 기업은 서바이벌 오디션처럼 지원자의 일부만 정규직을 보장해준다며 영업 경쟁에 몰아 붙인다. 기업의 품격은 영업이익보다 인재 관리에서 드러난다. 인재를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기업은 그 기업도 소모품처럼 빨리 닳아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4-08-25 15:28:37 장윤희 기자
작년 국고보조금 횡령 1700억원…"먼저 갖는 사람이 임자"

정부가 국고보조금 관리 실태를 점검해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한 것은 관련 비리·부패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혈세로 조성된 국고보조금은 수억·수십억원씩 줄줄이 새나가는 것이 예사다. 지난해 부정하게 사용된 국고보조금은 1700억원에 달했다. 국고보조금 비리 사건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일선 학교의 경제교육을 강화한다며 2008년 설립한 '경제교육협회'는 130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36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협회 관계자들은 유령회사를 세운 뒤 직원이 10여명이나 되는 것처럼 속여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하청업체에 지급한 비용을 과장하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한 사단법인 본부장 B씨는 지난 2012년 '청렴·공정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심포지엄' 사업의 명목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뒤 집행 잔액 1502만원을 횡령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그는 이 돈을 자녀의 학원비와 빚 갚기, 개인 용돈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영광군 공무원 C씨는 한 회사가 보조금을 신청하면서 담보가치가 없는 공장을 담보물로 제시하는 등 허위 서류를 냈는데도 회사 대표의 부탁을 받고 22억원을 교부해줬다. 한 업체 관계자 D씨는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 축제에 참석하려고 51명이 출국한 것을 68명이 출국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2억1500만원의 보조금을 청구했다. E씨는 전복 씨조개를 납품받아 키운 것처럼 거짓 서류를 작성해 충남도청에 제출, 보조금 2억1600만원을 타냈다. F씨는 경북 구미에서 밀렵 감시 활동을 한 것처럼 활동일지를 허위로 작성해 환경부로부터 보조금 26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수도권의 유명대학 교수 G씨는 산학협력 연구비 5억3000만원을 지원받은 뒤 가족과 친구, 제자 등이 연구원으로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요양원 관계자들은 국고보조금을 타내 가족 해외여행 등으로 썼다가 줄줄이 적발됐다. 지난해 수사기관 등이 적발한 국고보조금·지원금 비리 규모는 1700억원대에 이른다. 국고보조금 비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가 대규모의 국고보조금을 편성하면 적지않은 사업자들이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내거나 사업과 무관한 개인용도로 쓰고,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감사원이 적발하는 패턴이 매년 반복된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까지 더하면 실제 비리 규모는 정부 집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국고보조금을 '임자 없는 돈'으로 생각하는 일부 사업자들의 도덕 불감증이 가장 큰 문제지만, 그동안 비리를 근절하지 못한 정부도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지적이 많다. 최경환 경제팀이 야심차게 내놓은 경제활성화 패키지는 41조원 규모다. 올해 기준으로 52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이 제대로만 쓰이면 경기 부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금법의 벌칙 조항이 너무 약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회 자문기구인 '법정형정비 자문위'는 보조사업의 내용을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거짓 보고를 한 사람 등에 대해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보조금 관리법이 규정하고 있는 것을 징역형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런 의견을 참고해 해당 법정형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대표발의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2014-08-25 15:16:1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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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추석 차례비용…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3% 저렴

서울지역 추석 차례비용…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3% 저렴 마트에선 쌀·소면·청주 등 공산품이 10% 저렴 이번 추석 차례상 비용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마트보다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 용품을 구입할 경우 소요비용은 평균 26만2000원이었다. 반면에 마트에서 같은 품목을 구매하면 이보다 7만8000원이 비싼 34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가면 22만1000원에 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 대형유통업체 10곳, 가락시장에서 차례상에 필요한 35개 품목의 구입비용(6∼7인 기준)을 조사해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3% 저렴했다. 하지만 전통시장이라 해도 강남·서초·서대문구에 있는 시장에서는 평균 28만원이, 강북·노원·영등포구 시장에서는 평균 20만원으로 더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견과(곶감·건대추·생율)를 비롯해 나물(고사리·도라지), 쇠고기, 두부 등은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30∼50% 저렴했다. 마트에서는 쌀·소면·청주 등 공산품을 전통시장보다 10%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다식과 약과·산자·유과 등 제수용 제과는 전통시장에서 평균 1만9000원의 가격대를 보여 유통업체보다 27% 저렴했다. 공사 측 내달 1일 물가 변동 가능성이 큰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해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4-08-25 15:14:28 정영일 기자
법원, 동아건설산업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2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25일 동아건설산업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동아건설산업이 중요영업 재산을 처분하지 않고는 채무를 변제할 수 없을 만큼 재정적 파탄에 이르게 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신속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동아건설산업의 전 임원이었던 오대석 비엔지건설 주식회사 구조개선담당임원(CRO)을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동아건설산업이 재정적 파탄에 이르게 된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지배기업인 프라임개발에서 받아야 할 돈을 제때 받지 못한 것 등이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 경영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한 배경은 설명했다. 채권자 목록은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채권 신고기간은 같은 달 29일까지다. 채권 조사를 거쳐 11월 18일 첫 관계인 집회가 열린다. 법원은 향후 회생절차 진행 일정을 동아건설산업 홈페이지에 게시, 이해관계인들이 진행 일정을 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건설산업은 파산절차가 진행 중이던 2006년 11월 인수합병(M&A)을 통해 프라임개발에 인수됐다. 그러나 인수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미수금 증가 등으로 재정상태가 계속 악화됐다. 결국 지난해 880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는 등 재정적 파탄 상태에 이르러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4-08-25 14:57:04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