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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민간 기업 최초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경영 협약' 체결

롯데홈쇼핑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반부패 청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경영 협약' 체결식을 열고 윤리경영·청렴경영의 실현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5년간 다수의 정부기관·공기업과 청렴 협약을 맺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 임삼진 CSR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형준 상무를 비롯해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 원진희 이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 유한범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롯데홈쇼핑 본사 정문에서 '청렴경영 협약기관'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향상과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경영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한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를 통해 청렴경영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리스너' 프로그램, 소비자 의견 수렴을 위한 '옴부즈맨 제도' 등 조직 내 불합리와 비리 등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4-08-27 17:02: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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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 2022년부터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노인빈곤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1988년 도입한 국민연금 만으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따라 빈곤층에게 기초노령연금과 기초연금, 일반 국민에게는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추가해 노후 생활의 안전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제 근로자도 퇴직연금 가입 정부는 27일 세종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의무화된다. 2017년 300∼100인, 2018년 100∼30인, 2019년 30∼10인, 2022년 10인 미만 등으로 확대된 뒤 2022년에는 모든 기업이 가입해야 한다. 특히 기한 내에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벌칙을 부과하기로 했다. 퇴직연금 가입 확대를 위해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도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급여 가입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시간제 근로자와 월 단위로 계약을 경신하는 아르바이트생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적립금의 총 위험자산 보유한도만 남겨두고 개별자산에 대한 보유한도는 폐지한다.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총 위험자산 보유한도 40%를 확정급여형(DB)과 같은 70%로 올려 적립금 운용 규제를 완화한다. 최 부총리는 "근로자들은 퇴직금에 비해 우월한 퇴직연금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면서 기업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보완장치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으론 태부족 정부가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2011년 기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8.5%로 미국의 19.1%, OECD 회원국 11.6%에 비해 크게 높다. 이런데도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가입자 평균 가입기간이 8.1년에 불과하다. 소득 대체율도 40년 가입기준으로 봐도 47%에 지나지 않는다. 사적연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퇴직연금 도입률은 16%에 불과하다. 특히 급여가 많지 않은 영세·중소기업의 도입이 저조하다. 게다가 퇴직연금 중도 해지가 많고 연금보다 일시금 수령이 많은 점도 노후 자산으로 실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업 추가 부담 해결해야 전문가들은 공적연금을 보완할 사적연금 제도 활성화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3층 연금체계 중 2층인 사적연금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으로 제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금 손실 위험과 기업 추가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제도 변경에 따른 기업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8-27 16:51:4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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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스톱 대신 보드게임?"…가족 모두가 즐기는 게임도구들

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연휴는 주말과 같이 연이어 보낼 수 있어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들 계획을 세우기에 분주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엄마·아빠에겐 아이들은 물론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매번 고스톱이나 윷놀이만 할 수는 없다.. 올 추석,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한다. ◆경제 관념 익히는 보드게임으로 어른?아이 모두 재미 UP 어른과 자녀가 모인 자리에서 오순도순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놀이로는 역시 보드게임이 제격이다. 특히 모처럼 모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에 대화를 차단하는 TV나 스마트폰 대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소통을 유도하는 놀이가 필요하다. 전세계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 인정받는 해즈브로의 '모노폴리'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부루마블'의 원조격으로 1935년에 처음 출시됐다. 이 제품은 세계 111개국에서 2억7500만개 이상 판매됐다. 경제지식과 치밀한 투자 전략을 통해서 자산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투자의 진수를 알려주는 경제 게임이다. 주사위 2개를 굴려 나온 숫자의 합만큼 전진하고, 그 칸의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임대 수익으로 돈을 벌게 된다. 부동산 매매·빌딩 건설·세금·경매 등 각종 변수를 통해 투자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어른·아이 모두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 짧은 시간에 짜릿한 긴장감을 주는 보드게임도 있다. 총 36개의 나무블록으로 탑을 쌓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젠가'는 게임 참여자들이 차례씩 돌아가며 탑이 무너지지 않게 블록을 하나씩 빼내어 다시 위로 쌓아 올리는 게임이다. 최종적인 목표는 탑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게임 규칙이 매우 단순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어 가족모임에 제격이다. ◆구슬땀 흘리며 친밀도 높이는 실-야외 놀이 신체활동을 포함하는 액티브한 게임은 온 가족이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 간의 친밀도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너프 슈퍼소커(Super Soaker)'는 물놀이의 진수를 알려줄 필수 아이템으로, 가압식 물통을 채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사거리와 정확도도 월등하다. 올해 새롭게 7종이 선보였으며 이 중 버라지는 11.5미터의 유효사거리를 자랑하며, 노즐전환으로 단거리모드·장거리모드·범위공격 스트레드 모드 등 3가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이 어렵다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적 게임도 있다. 기존 비디오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가 리모콘을 들고 직접 움직이면서 게임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Wii' 콘솔 게임은 플레이어의 어설픈 몸 동작이 재미를 더하며 할머니·할아버지부터 어린아이까지 쉽게 도전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Wii Sports Resort(Wii 스포츠 리조트)'를 통해서는 평소에 즐기기 힘든 해양 스포츠부터, 탁구·양궁 등 총 13종목, 24경기의 레저 스포츠를 최대 4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2014-08-27 16:36:32 정영일 기자
식약처,'4-플로오로암페타민'등 4개 물질 마약류로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4-플루오로암페타민'을 비롯해 '4-메틸암페타민' '틸레타민' '졸라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다. '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흥분제·환각제 등으로 오·남용이 우려돼 지난 2012년 12월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판매와 취급 등을 제한해 오고 있으며, 동물용 마취제인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오·남용 우려가 있었다. '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의 경우 시행령 개정과 동시에 제조·수출입·매매·매매의 알선 등의 행위가 금지되며, 기존에 동물용으로 사용되던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원활한 취급 등을 고려해 시행을 6개월 유예한다. 식약처는 지정 전부터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의 취급자에게는 마약류제조·수출입업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등의 허가를 유예기간 동안 신속히 시행해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법·시행령·시행규칙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27 16:26:06 정영일 기자
<사적연금 활성화> 퇴직연금 기업·근로자에 세제혜택·재정지원

정부가 27일 내놓은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은 연금과 관련한 법·제도·금융·세제 등을 아우르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역할을 확대, 노후소득 보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퇴직연금 도입·가입 확대 유도…각종 인센티브 정부는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 확대를 유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동시에 세제혜택·재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퇴직금과 퇴직연금으로 나뉘어 있는 퇴직급여제도를 점차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자산운용 규제 완화…네거티브 규제 전환 운용 측면에서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본적으로 자산운용 규제 중 위험자산 보유 한도만 남겨두고 주식과 예·적금 등 개별자산 보유한도는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총 위험자산 보유한도는 확정급여형(DB)과 같이 7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위험도가 큰 일부 운용방법에 대해 예외적으로 투자를 금지·제한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방식도 전환하기로 했다. 단, 파생상품에는 투자할 수 없고 실물자산 투자는 펀드로만 가능하다. ◇소비자 보호 강화…연금 판매·운용·공시 등 단계별로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강화한다. 연금 판매에서 운용, 공시까지 단계별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우선 판매단계에서는 퇴직연금 투자 권유 준칙을 도입해 가입자 위험성향 진단, 생애주기별 자산배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운용단계에서는 수익률이 사전에 정한 일정구간에서 벗어나면 즉시 가입자에게 통보하고, 투자한도 대비 위험자산 보유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사전 고지하도록 한다. ◇연금 조정기능 협의회 구성…국민 대상 교육도 강화 사적연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방안도 마련됐다. 기재부 주관으로 오는 10월 관계부처·민간연구기관 관계자, 연금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금정책협의회를 구성한다. 협의회는 연금정책의 방향과 연금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조정기능을 맡게 된다.

2014-08-27 16:19:01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