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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 태풍 지역에서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이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오지에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친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인 '디딤돌'과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30여명은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 비콜 지역은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지난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특히 아직까지 제대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곳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의 복구를 비롯해, 초등학교 세 곳과 빈민가 두 지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가진다. 아울러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 20개를 설치하는 한편 영양제, 감기약, 진통소염제, 지사제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디딤돌'의 전우섭 단장은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매년 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우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특별 화물기를 투입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4-08-28 13:13: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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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형 SM7에 마그네슘 소재 사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포스코와 함께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을 개발하여 세계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각국의 배기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자동차제작사들은 연비효율 개선을 위해 경량화 관련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업계의 분위기에 발맞춰 르노삼성자동차와 포스코는 2012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20억의 연구비를 공동 투자, 세계최초로 차량 차체에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그네슘 소재는 실용금속 중 가장 가볍고(비중 1.74g/㎤)으로써 비강도가 우수하며, 국내 유일의 활용 가능한 대규모 부존자원이다. 더불어 진동 감쇠능력, 뛰어난 방열성능, 손쉬운 재활용 등 자동차용 소재로 개발되기에 충분한 소재다. 이번에 개발된 마그네슘 판재 부품은 3.6kg이던 기존 철강 부품에서 2.2kg을 줄인 1.4kg의 부품으로, 61%의 경량화를 달성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가격이 비싸지만 포스코의 공정기술 개발로 우수한 양산능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르노삼성의 부품 설계 및 가공 공법을 더해 자동차 부품에 적합한 품질 규격을 갖추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선보일 SM7 부분변경 모델의 VIP뒷좌석 시트와 트렁크의 경계부분에 이번 마그네슘 판재를 최초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마그네슘 소재의 판재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것으로써, 향후 자동차 부품 시장에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판재의 확대 적용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장기적인 마그네슘 소재 부품 확대를 위해 현재 국내 유수 협력업체와 다수의 부품개발을 협력 중에 있다.

2014-08-28 13:11: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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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스웨덴서 '올 뉴 XC90' 공개

볼보자동차의 올 뉴 XC9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볼보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특별 행사장에서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올 뉴 XC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 뉴 XC90은 볼보자동차의 기술이 대거 적용된 7인승 SUV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안전 시스템, 그리고 내외관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진화했다. 우선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4기통 2.0ℓ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올 뉴 XC90 트윈 엔진 모델은 슈퍼 차저와 터보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km(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올 뉴 XC90의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했다.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Rear Light), 그리고 최대 22인치의 휠 등을 적용해 분명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혁신적인 '터치스크린 컨트롤 콘솔(Touch Screen Control Consol)'이다.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태블릿 PC를 쓰는 것처럼 손가락 터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디지털 계기판과 상호 연동된다. 오디오는 영국 'Bowers & Wilkins(바우어스앤윌킨스)'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소재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과 따뜻한 느낌의 나무 등을 사용했으며,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털 글라스가 적용된 기어 레버,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제작된 볼륨 조절 버튼 등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의 첨단 안전 기술도 2가지 추가됐다. 먼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Package)'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Auto-brake at Intersection)'은 사거리 진입 시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기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긴급 제동 시스템은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전방의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주야간 상관없이 모두 감지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는 "올 뉴 XC90의 공개는 단순히 신차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XC90은 2015년부터 각 국가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201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2014-08-28 13:00: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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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클래스, 청소년의 꿈을 이끈다

삼성드림클래스, 청소년의 꿈을 이끈다 중학생 대상 학업성취 과정…교육기회 불평등 해소 모범 제시 #중학교 3학년이 된 후, 학원을 끊고 혼자 해보자하는 마음이었지만, 막막했습니다.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해 혼자 공부를 잘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습니다. 1학기가 끝나고 2학기만 남았는데 삼성드림클래스를 통해서 따로 사비를 들이지 않고 꾸준히 성적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강예리 양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드림클래스가 화제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신화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는 있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워 정규수업 이외에 교육지원 기회가 없는 중학생에게 방과 후 주요 교과목(영어·수학)에 대한 학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관계자는 "교육기회의 불평등 현상을 완화시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것이 드림클래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취지에 맞게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155명이 올해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마이스터고 등 우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영재고와 과학고에 7명, 외국어고·국제고 30명, 자율고 56명, 마이스터고 62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각각 주중과 주말에, 읍·면·도서지역은 방학을 이용해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주중 교실은 주 4회 총 8시간, 주말 교실은 토·일요일에 각 4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학습이 이뤄진다. 방학캠프는 3주간 150시간에 걸쳐 집중 학습과 공연 감상, 문화체험 행사가 제공된다. 지난해 주중·주말·방학캠프에 전국 1000여개 중학교에서 1만4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 전국 읍·면·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연세대·충남대·전남대·부산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삼성 관계자는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영어·수학 실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집으로 돌아가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게 됐다"며 "특히 교육시설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방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 부사관 자녀 240여명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감성도 키워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2014-08-28 12:52:0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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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자사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양재동 오토갤러리 금관 2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국내에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신규 글로벌 CI가 적용된 전시장은 공식 딜러인 KCC오토모빌(대표 이상현)이 운영하며 28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전시장내 차량 전시는 최대 10대까지 가능하다.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총 165가지 항목의 기술 점검과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을 점검을 마친 차량이다. 또한 구입 후 2년간 또는 차량누적 주행거리 10만km를 기준으로 무상보증수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고객은 방문 전에 재규어(www.jaguarkorea.co.kr)와 랜드로버(www.landroverkorea.co.kr) 공식홈페이지 내 인증중고차 전용 페이지를 통해 차량 조회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 판매 및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증중고차는 리스 승계 및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한국이 갖게 된 것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신차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스탠더드를 제공하는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8 12:50: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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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리에 감성을 담다"…'추억의 먹거리' 전성시대

"먹을 거리에 감성을 담다"…'추억의 먹거리' 전성시대 인절미·왕돈카스·누룽지·집반찬 등 '추억의 7080 제품' 인기 무한 속도 경쟁 시대에도 불구하고 식품 업계에서 70~80년대 인기를 모았던 기존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유년기의 추억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아 새롭게 선보이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이런 현상은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과거의 행복한 경험이 더해진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태제과는 최근 고소하고 쫄깃한 인절미떡을 과자로 재해석한 '구운 인절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들었으며 따뜻한 아랫목에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먹던 인절미의 맛과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복고풍 스낵이다. 달지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 인절미 특유의 맛과 구수한 향을 진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과거 돈카스는 70년대만 해도 집안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동네에 한 곳뿐이던 경양식당을 찾아 맛볼 수 있었던 특별 고급 요리였다. 아워홈은 이런 옛날 경양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왕돈카스를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타깃으로 두 명이 먹어도 충분한 지름 20㎝의 '대왕돈카스'를 출시했다. 제품은 한국식 고급 수제 돈카스와 간편하게 데워 부어먹을 수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함께 첨가해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 FNF는 지난달 먹을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식감이 좋고 뒷맛이 고소해 즐겨먹던 추억의 간식거리인 누룽지를 재 해석한 '우리쌀 누룽지'를 내놨다. 100% 국내산 쌀로 만들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누룽지의 맛을 최대한 살려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추억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샘표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콘셉트로 한 '우리엄마 반찬 시리즈'를 선보이며 통조림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아들·딸에게 손수 반찬을 싸주시던 엄마의 정성과 추억의 맛을 듬뿍 담아 가정식 반찬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이 반찬 시리즈는 출시 이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34% 성장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08-28 12:24:55 정영일 기자
한층 좁아진 취업문···역량 어필해야 살아남는다

하반기 취업시장이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열린채용 대신 역량중심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구직자들의 대비기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38% "채용계획 없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기업 245곳의 올 하반기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7.1% 포인트 감소한 1만5131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 중 37.6%(92개사)는 올 하반기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17.6%(43개사)에 달했다. 반면 한 회사 당 평균 채용규모는 지난해(105명)에 비해 다소 늘어난 138명으로 나타났다. 기업 간 채용규모의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채용 규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3180명을 뽑는 자동차·운수업이다. 전기·전자업(2407명), 유통·무역업(1855명), 금융업(1790명), IT·정보통신업(1610명), 제조업(1460명), 건설업(795명), 석유·화학업(659명), 조선·중공업(430명), 기계·철강업(410명), 식음료·외식업(4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열린채용 열기 시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82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도 38.9%만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42.8%에 달했다. '채용계획이 있다'는 대답은 대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다. 중견기업(42.9%), 중소기업(34.0%) 순을 나타냈다. 올 하반기에도 대기업 중심의 대졸신입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인크루트는 설명했다. 업종별로 차이도 컸다. 식음료업은 60%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정보통신 분야는 31.3%에 불과했다. 한편 열린채용의 열기는 다소 주춤거리는 반면 역량중심의 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열린채용을 실시하거나 검토 중이라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15.5%포인트나 줄어든 49.4%에 불과했다. 반면 스펙 대신 역량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84.6%에 달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스펙을 보지 않고 직원을 채용하는 열린채용에 대해 부담을 가진 기업이 늘어나면서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신의 직무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기업과 지원분야에 입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8-28 12:05:13 이국명 기자
기아차, 멕시코 공장 투자 계약 체결…중남미 공략 '시동'

기아차는 27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연방전력위원회 기술박물관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로드리고 메디나 데 라 크루즈 누에보 레온州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지공장은 누에보 레온州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 500ha(151만평, 부품협력사 부지 포함) 부지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올 9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부터 소형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국내 169만대, 해외 168만대, 총 337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글로벌 생존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신규 시장 개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멕시코는 연간 판매수요가 100만대이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지만 20%에 달하는 고관세 때문에 기아차 판매가 없던 국가다. GM,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등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커들도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해 멕시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 높은 노동생산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중남미 포함 40여 개국과의 FTA 네트워크 등 입지 조건 및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북미와 중남미 다수 국가들에 무관세 판매가 가능해, 최근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북미 시장 공급 안정화와 고관세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멕시코는 현지 생산량의 10%까지 무관세 수입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3만대까지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기반으로 멕시코와 중남미 현지 판매망 및 A/S망을 더욱 탄탄하게 정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고급차까지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론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매출 및 수출 증대, 신규 고용 창출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프레스, 용접 로봇, 운반 및 검사 설비 등 부품협력사 포함 전체 설비 투자의 70% 가량을 국내 설비 수출로 충당하는 한편 국내 생산 부품의 현지공장 수출을 위해 국내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와 동반진출 부품협력사의 현지 주재원 및 국내 지원 인력 필요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 밖에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해외 생산비중이 현저히 낮아 환리스크 및 산업 수요 변화에 취약한 공급 체제의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아차의 해외 생산 비중은 주요 경쟁업체 75% 수준에 못 미치는 44%이며, 해외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판매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4-08-28 11:40: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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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환골탈태' 라면 요리

국내 대표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에 등장하는 '라면송'을 떠올려보면,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그야말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라면의 달인'도 부럽지 않은 색다른 라면 조리법 3가지를 소개한다.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라면 김말이 튀김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403㎉ / 조리시간: 40분 [재료] 김 2장, 라면 1개, 밀가루·식용유·당근·설탕 각 약간 1. 라면을 꼬들꼬들하게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김으로 말았을 때 지름이 4㎝ 정도 되도록 면을 잡고 가지런하게 정리한다. 3. 김의 한쪽 면에 밀가루를 뿌린 뒤 ②의 라면을 놓고 돌돌 말아 6등분해서 노릇하게 튀긴다. 4. 기름을 뺀 뒤 뜨거울 때 설탕을 뿌려 낸다. ◆라면 샤부샤부 분량: 4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230㎉ / 조리시간: 30분 [재료] 라면 2봉, 쇠고기 200g, 표고버섯·배추 각 100g, 대파 2뿌리, 당근 1/3개, 다시마 3조각 [참깨소스] 사과즙·간장 각 3큰술, 깨소금·다진파 다진것 각 2큰술, 다진마늘 다진것·설탕·참기름 각 1큰술 [피넛소스] 피넛버터 3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2큰술 1. 라면을 쫄깃쫄깃하게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놓는다. 2. 배추는 5㎝ 길이로, 표고버섯은 밑둥을 떼고 어슷하게 2등분으로,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당근은 꽃 모양을 만든다. 3. 다시마는 마른 헹주로 깨끗이 닦고 전골 냄비에 넣어 다시 국물을 우려 내며 식성에 따라 라면 스프를 풀어준다. 4. 다시물은 간장으로 색을 맞추고 소금 간을 한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함께 끓여가면서 참깨소스와 피넛소스를 찍어 먹는다. ◆라면 채소 스파게티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열량: 350㎉ / 조리시간: 20분 [재료] 라면 1개, 다진쇠고기 사태 30g, 샐러리 1대, 양파·토마토 각 1/4개, 양송이버섯 1개, 피망·물 각 1/2컵 [양념] 토마토케첩 2큰술, 버터 1/2큰술, 소금·후춧가루 각 약간 1. 라면은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뺀다. 2. 샐러리·양파를 곱게 다지고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곱게 다진다. 3. 양송이버섯은 0.2㎝ 두께로 썰고 피망은 가로·세로 각각 0.5㎝ 크기로 썬다. 4.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샐러리·양파를 볶다가 다진 쇠고기를 넣어 볶는다. 5. 토마토와 토마토케첩을 넣어 볶은 뒤 물을 부어 끓인다. 6. 양송이버섯과 피망을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7. 그릇에 라면을 담고 위에 ⑥의 소스를 끼얹어 낸다.

2014-08-28 11:40:1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