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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류현진처럼 프로정신 발휘하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메이저리그 LG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를 인용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성과 낸 만큼 보상받는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이 상운 부회장은 9월 CEO레터를 통해 "처음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 팬들로부터 믿음을 얻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달리기를 잘 못하자 담배를 많이 피워 그런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하지만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고,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하면서 팬과 동료선수,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메이저리그는 냉철한 프로의 세계다. 아무리 유명한 선수라도 기대만큼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면 방출되는 일이 다반사"라며 "살아남으려면 항상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해 잘했다고 해도 다음에는 상대방이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해 나오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류현진 선수도 1년만에 새로운 구질을 익혀 더 좋은 투수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우리 회사도 프로정신이라는 말을 많이 강조해 왔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그에 따라 보상을 받는 프로의 자세로 일하자는 것"이라며 "Hyosung Way 중에도 책임의 행동원칙으로 '몇 번이든 시도해 악착같이 해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프로정신과 통하는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가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일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자기 사업부가 어려운데도 이를 걱정하고 악착같이 해서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보다 환경이 안 좋은데 어쩌란 말인가 하는 안이한 자세로 일하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나름의 특징을 살린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지 않고, 선진회사들이 하는 방식을 그저 따라하는 데만 급급해 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프로정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일하는 자세와 방식을 바꿔야 한다. 프로정신을 실천하면 성과창출은 물론, 대내외적으로도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사업을 하는 데에도 고객으로부터 프로같이 일한다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해결해 주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09-02 15:43:1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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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알바천국 최인녕 대표 “열정은 없던 자리도 만들어 낸다”

노력하면 누구든 전문가 가능 하루 30만건 채용공고 눈길 '맞춤알바' 등 모바일 앱 인기 "하루 3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알바천국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하고 있는 광고 문구처럼 이렇게 많은 일자리 중 여러분을 위한 자리 하나 없겠습니까." 최인녕 아르바이트(알바)천국 대표는 사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단순히 시급을 받는 알바자리에서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알바천국에서 제공하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실제로 알바천국의 누적 개인회원은 508만 명, 기업회원은 150만에 달한다. 하루 평균 등록되는 채용공고는 30만 건, 이력서는 15만 건이 넘는다. "알바천국의 광고를 보고 위안을 얻었다는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구직자도 있고요. 덕분에 알바천국 브랜드가 널리 알려진 것은 물론 기업 신뢰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클린알바 10계명' 캠페인 눈길 높아진 신뢰를 지키기 위한 알바천국의 노력도 대단하다. 알바생 권리 보호를 위해 서울시 등과 함께 '클린알바 10계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사업자 등록증 확인 등 기업인증 절차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류나 유흥 등 일부 직종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이력서 열람 자체를 금지하고 10여명의 직원들이 24시간 채용공고를 필터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2013 올해의 브랜드대상'(한국소비자포럼), '2014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노동부장관상'(한국언론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2014 THE PROUD 고객가치 최우수상품(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뻔히 보이는 사기 채용에도 속는 순진한 학생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직자 스스로도 조심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죠. 사기 공고가 급증할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경고창을 띄우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길 바랍니다." ◆'중장년 채용관' 화제 알바천국은 업계 트렌드 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맞춤알바' '꿀알바' '채용매니저' '특기별 알바' '브랜드 알바' '콜센터 알바'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최근에는 이력서 사진도 간단히 찍을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바를 통해 '제2의 인생' 설계에 나서는 베이비부머가 늘어나는데 맞춰 지난해 선보인 '중장년 채용관'도 화제다. 사무회계, 매장관리, 경비 등 중장년이 선호하는 알바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장년층의 알바 시장 진입에 대해 세대 간의 갈등 등 좋지 않은 시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대 간의 경쟁이 아닌 청·장년층이 자연스럽게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어리석은 사람은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을 늘어놓지만 현명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배우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족함과 절실함 열정 만든다" 최 대표는 스스로도 젊은 시절 다양한 알바경험을 통해 부족함과 절실함이 더해져서 열정을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알바도 열심히 하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몸소 체험했다는 설명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어요. 이런 마음으로 도전하는 인재를 위한 일자리가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다. 열정은 없던 자리도 만들어 냅니다."

2014-09-02 15:37:50 이국명 기자
9·1대책 발표에 강남·목동 문의 늘고 호가 뛴다

"이전에는 부동산대책이 나오면 집값이 어떻게 되겠느냐, 집이 팔리겠느냐 등의 집주인들 문의가 많았어요. 그런데 어제는 매물은 있느냐, 가격은 얼마냐, 싸게 구할 수 있느냐 등 구체적인 매수 문의가 대부분이었어요.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다니까요."(강남구 개포동 K부동산) "7·24대책 나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다 강남 재건축단지에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문의조차 없었는데, 어제는 20~30통 전화가 온 것 같아요. 최근 몇 년 사이 이렇게 전화가 많이 걸려온 게 처음이에요."(양천구 목동 B부동산) 7·24대책,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9·1대책까지 전방위적 부동산규제 완화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 이후 꽁꽁 얼어 있었던 주택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호가 위주이긴 하지만 가격도 오르고, 무엇보다 물건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485건으로 작년 같은 달(3142건)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중랑구가 3.5배 늘어난 391건이 거래됐고, 다음으로 서초구 336건(3.2배), 강남구 442건(3배). 송파구 443건(2.8배), 용산구 103건(2.7배) 순으로 집계됐다. 매매가 상승률도 높아졌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0.03%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8월 들어 0.12%로 상승반전됐다. 특히 재건축 상승세에 힘입은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강동구가 한 달 만에 0.67% 올랐고, 강남구도 0.51% 뛰었다. 강남구 개포동 K부동산 대표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2000만~3000만원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됐다"며 "가격 상승세나 거래량이나 부동산경기가 최고조였던 시절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물건을 내놔도 팔리지도 않던 때에 비하면 분위기가 정말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대치동 삼성공인 관계자는 "9·1대책이 나오자마자 은마아파트 호가가 2000만원 껑충 뛰었다"며 "주민들은 안전진단 완화의 최대 수혜 아파트가 은마아파트라고 생각하고 추석 이후로 거래를 미루면서 그때 추가적으로 2000~3000만원은 더 오를 것 같다"고 내다봤다. 대출규제 완화에도 꿈쩍 않던 목동도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에는 즉각 반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 연한 단축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 2만6629가구가 혜택을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적률이 단지별로 110~160%대로 낮은 데다, 목동 재건축 기본계획도 수립된 상태라 높은 사업성이 기대된다. 양천구 B부동산 관계자는 "목동 신시가지단지는 용적률도 낮고 주거여건도 좋아 강남권 못지않은 재건축시장의 블루칩"이라며 "집주인들이 내놨던 매물을 회수하거나 추석 이후 거래를 원하고 있어 문의는 많지만 가격 상승 및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도시 추가건설 중단 및 청약1순위 자격 완화 등 분양시장의 대변화도 예고되면서 신규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이달 분양을 앞둔 강북구 미아4구역의 신건영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소장은 "분양문의가 9·1대책을 계기로 2배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정부가 돈줄을 풀어주고 동시에 각종 규제들도 완화하면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호가와 거래도 증가한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예전과 같이 집값이 오르기 힘든 상황에서 많은 대출을 받아 거래에 나서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9-02 15:29: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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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남자 모델로 성준 발탁… 탕웨이와 호흡

배우 성준이 탕웨이의 새로운 파트너가 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중국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 여배우 탕웨이를 모델로 채용한데 이어 올 가을·겨울 시즌 새로운 남자 모델로 성준을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하반기 성준과 탕웨이와 함께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마케팅 활동은 이달 지면 광고를 시작으로 TV·잡지·온라인 광고 등으로 진행된다. TV CF는 10월초 방영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새 얼굴로 활약하게 될 배우 성준은 지난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이어 최근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캐스팅되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지난해 탕웨이와 장동건을 활용한 독특한 광고 캠페인으로 중국 내 인지도 향상에 큰 효과를 봤다"며 "올해는 탕웨이와 성준을 앞세워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유통망 확대와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중국에 14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로운 광고·마케팅 활동과 함께 중국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15년 중국 내 매출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09-02 15:28:29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