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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건 식상해...주얼리도 '믹스매치'

올 가을 주얼리 트렌드로 여러 개의 귀걸이를 착용하는 믹스 매치 이어링이 주목 받고 있다. 똑같은 모양의 쌍을 양 쪽에 했던 기존 패턴과 달리 서로 다른 형태의 귀걸이를 매치하거나 아예 한 쪽만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싱글 이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다수의 연예인이 착용한 이어커프나 분리가 가능한 투웨이 이어링도 정형화된 연출에서 벗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귀걸이 세 개를 한 세트로 구성한 미니골드의 리프플라워 믹스앤매치 귀걸이는 자신 만의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케 투웨이 귀걸이는 하단에 큐빅들이 반달 모양으로 촘촘히 박혀있어 화려함을 뽐내며 클러치 형태라 단아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디디에두보는 '2014 사일런트 밸런스' 컬렉션을 통해 알파벳 'D'를 형상화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롱 드롭 싱글 이어링을 선보였다. 쇄골에 닿을 듯한 길이감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가을을 맞아 진주 주얼리도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이번 시즌에는 진주 귀걸이 또한 기존의 클러치 형태의 정형화된 아이템이 아니라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귀걸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해리메이슨의 진주 귀걸이는 물결처럼 흐르는 골드라인에 화이트 진주로 단아한 느낌을 살린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난 여름 열풍을 몰고 왔던 이어커프 또한 가을에도 인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커프는 귀를 뚫지 않고도 귀에 살짝 걸쳐 멋을 낼 수 있는 주얼리 아이템이다. 심플한 이어링과 이어커프를 함께 착용하거나 이어커프를 착용한 반대편 귀에는 다른 스타일의 이어링을 매치해 언밸런스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이민숙 미니골드 상품기획팀 과장은 "올 가을 주얼리 트렌드는 믹스앤매치로 기존의 정형화된 아이템에서 벗어나 언발란스나 레이어링하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믹스 매치 아이템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4-09-02 17:35: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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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3일 추석선물 택배마감…최대 50%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3일 오후 2시까지 품격과 정성을 담아 최대 50% 할인 판매중인 추석 선물세트를 택배 마감한다. 강강술래는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전화주문을 통해 매장 인기메뉴인 한우불고기1호(1㎏)는 5만원, 한우불고기2호(1.5㎏) 7만원, 강강양념1호(16대) 9만원, 강강실속2호(강강양념8대+한우불고기1㎏) 9만원 등에 판매한다. 한우실속2호(한우양념2대+한우불고기1㎏·13만원), 한우정성1호(국거리+불고기+등심·각0.7㎏·15만원), 한우찜갈비세트1호(3.2㎏·18만원) 등 프리미엄 세트도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기업체나 단체구매 선물로 인기가 높은 100%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500원, 방부제·조미료·발색제를 넣지 않은 갈비맛 쇠고기육포세트(12봉)는 5만16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른 추석을 맞아 열전도율이 낮아 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고급원단과 이전보다 두툼한 단열재를 사용한 보냉가방을 사용했으며, 프리미엄세트는 진공포장보다 3일 가량 더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MAP(가스치환) 포장'을 통해 신선배송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연휴 동안 외식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정상영업을 펼치며, 선물세트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서초점과 여의도점은 한우모둠구이·왕양념갈비·한우광양불고기, 역삼점은 왕양념갈비 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벌인다.

2014-09-02 17:34: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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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방향 움직임 깔끔 면도"…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 론칭

필립스코리아가 하이엔드 면도기 '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 6종을 내놨다. 필립스코리아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센소터치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9000 시리즈는 필립스 면도기의 75주년 역사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어떠한 얼굴 굴곡에서도 미세 수염을 잡아낼 뿐 아니라 한 번의 움직임으로 더 많은 수염을 정확하게 잡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인 세계 최초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은 회전형 면도기 헤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8방향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면도 헤드가 얼굴 구석구석 윤곽에 맞게 밀착 면도해준다. 또한 독창적인 V자 구조로 설계된 45개의 'V트랙 면도날'과 기존 필립스 면도기 대비 30% 얇아진 면도망을 사용해 모든 종류의 수염을 놓치지 않는다고 필립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개인 취향과 면도 부위에 따라 3단계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아쿠아텍' 기술로 건식면도는 물론 습식면도까지 가능하다. 몸체에 달린 LED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잔량과 면도 헤드 교환 시기 등을 알려준다. 1회 충전으로 50분, 최대 17일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62만원.

2014-09-02 17:33:5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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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위 삼성의 10조원짜리 고민…한전부지 매입에 현대차와 경쟁

재계 1위 삼성그룹이 서울 코엑스 인근의 한전부지 매입을 놓고 고심 중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요지인 만큼 유·무형의 가치가 뛰어난 것은 분명하지만 땅 매입에서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적인 돈이 들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조 단위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게다가 재계 2위 현대차그룹 역시 이 땅을 노리고 있어 입찰 경쟁이 가속화할 경우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써야 할 가능성이 크다. 2일 유명 투자 컨설팅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한전부지 인수에서 개발까지 최소 10조원 이상이 든다. 한전부지(7만9342㎡)의 입찰 하한가는 3조3346억원이다. 여기에 서울시에 내야하는 기부채납이 매각 하한가 기준 1조3400억원이다. 지상과 지하를 합쳐 총 연면적 30만평 규모의 건축물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공사비로 3.3㎡당 1000만원을 적용할 시 3조원가량에 달한다. 세금·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 등 2조원을 추가하면 사업비는 적어도 9조6000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경쟁사인 현대차가 하한가 이상으로 입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제 개발 비용은 10조원이 넘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그럼에도 한전부지가 매력적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강남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 이 지역에 축구장 12배 규모의 쇼핑몰이나 도심형 리조트와 같은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에 보탬이 될 공산이 크다. 게다가 재계 1위 그룹이 서울의 랜드마크에 입성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무시할 수 없다.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해 삼성그룹의 입장은 정해진 것이 없다. 다만 사업 규모나 인수액 등을 감안할 때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사실상 삼성과 현대차 두 곳 뿐이어서 매번 그룹명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한전부지 매입 부분은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2014-09-02 17:30:3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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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주부·외국인·개인사업자 카드 발급 쉬워진다

앞으로 전업주부나 창업 초기 개인사업자, 외국인 등의 카드 발급이 더욱 쉬워진다. 2일 여신금융협회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카드 발급 관련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을 개정해 오는 9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카드업계는 무분별한 카드발급을 근절하고 신용카드 남용문제 등을 해소코자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한도 부여기준을 강화하는 등 모범규준을 제정·시행해왔다. 이 결과 지난 2012년 9월 말 1억1712만장에 달했던 신용카드는 지난해 3월 말 9540만장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연체 등 신용상의 문제없이 카드를 정상적으로 이용해온 소비자에 대해서도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소비자불편이 야기되어 왔다. 이에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사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모범규준을 개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 회원이 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때 불필요한 결제능력 절차가 생략된다. 또 카드 갱신·이용한도 재점검 때 가처분소득이 없더라도 카드 연체 없이 사용 중인 정상 회원이라면 이용한도를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결제능력 평가기준의 미비점도 보완된다. 먼저 소득산정이 어려운 전업주부가 카드를 발급받을 때는 배우자 가처분소득의 50%를 자신의 소득으로 인정받게 된다. 아울러 창업 후 1년 미만의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는 최근 3개월 평균 매출금액의 일부를 소득으로 인정받는다. 외국인의 경우 카드발급 때 필요한 소득증빙자료의 범위가 확대된다. 이밖에도 주택 임차보증금대출(전세금)이나 아파트분양대금대출 등은 부동산과 연관성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해당 보증금과 관련 대출의 채무가치를 상계하기로 했다. 함정식 여신금융협회 카드본부장은 "카드결제가 익숙한 소비자가 연체 등 별다른 귀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카드이용이 제한되고 거래가 중단된다면 이는 비올 때 우산을 빼앗는 격이나 마찬가지"라며 "정상적인 카드 소비자는 보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카드업계도 합리적인 소비자가 외면 받지 않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2 17:26:48 백아란 기자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제2의 중동으로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중앙아시아에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업과 정부, 협회, 연구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2일 중앙아시아와 상생의 동반자적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했다. 협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회, 대한상의, 전경련,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경제단체와 연구기관, 협회·단체 및 대·중소·중견기업, 공기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신규 프로젝트 ▲진출 유망분야 발굴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방안 수립 ▲현지진출 애로사항 파악 및 대응방안 마련 ▲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협 기반 확충 등 전략을 마련한다.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국가별 실무위원회 및 분야별 자문위원회로 구성된다. 주요 경제단체별로 협력대상 국가를 분담해 교류를 정례화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협력의제와 사업(프로젝트) 발굴, 산·관·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통상, 금융, 물류 등 주요분야별로 우리기업의 효과적 진출 지원 방안 마련 및 비관세장벽, 현지투자 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윤상직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격적인 경제개발과 산업다각화를 추진 중인 중앙아시아야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 제2의 중동이 될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주문했다.

2014-09-02 17:24:03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