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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15회당첨번호 10, 17, 18, 19, 23, 27…15억 1등 배출 '명당'은 이곳

로또615회당첨번호 10, 17, 18, 19, 23, 27…15억 1등 배출 '명당'은 이곳 지난 13일 실시된 제61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9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또 1등을 배출한 '로또 명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1등 당첨자수와 같은 9곳으로 △서울 1곳(서초구 반포4동 연초2호) △인천 2곳(남동구 구월동 GS25(구월효명), 계양구 동양동 복권천국) △부산 2곳(동래구 온천2동 금성상회, 해운대구 반여1동 동일통신) △대전 1곳(유성구 봉명동 복권전문점) △경북 2곳(칠곡군 석적읍 NG24 , 안동시 태화동 로또7일레븐 태화점) △전북 1곳(군산시 대명동 부자복권방)이다. 자동으로 응모해 1등으로 당첨된 곳이 8곳이고 수동은 1곳이다. 이에 앞서 제615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10, 17, 18, 19, 23, 27' 등 6개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5억350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1명으로 742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70명으로 138만원씩 지급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398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38만3278명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2014-09-14 10:59:58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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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요우커(旅客), 국내 외국인 카드사용 절반 차지해"

국내 외국인 카드 사용액 가운데 절반은 '요우커'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한카드와 한국문화정보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외국인 신용카드 국내사용 지출액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인들은 전체 소비액의 절반이 넘는 52.8%, 2조 55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16.8%)과 미국인(8.3%)들이 사용한 카드사용액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화교권 국가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의 60%가 넘은 것으로 나왔다. 전체 외국인 상반기 국내 카드이용액은 4조 8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쇼핑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36.9%가 늘어난 2조 1879억원을 차지했고 숙박업종과 음식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5%, 5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업종의 경우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가 카드합산 이용(3413억)이 일본(2973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 관광업종이다. 올 상반기 의료부문에서 외국인 카드지출액은 2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러시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러시아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한 전체 카드소비 중 44%를 의료분야에 지출하는 등 국내 의료관광의 핵심고객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보다 외국인 카드사용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제주(81.6%)와 경기(62.5%), 부산(51.5%) 순으로 분석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 중국인 관광패턴이 쇼핑, 숙박 중심에서 음식, 의료업종 등으로 확대되는 등 체류형 관광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요우커들의 니즈를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동남아시아의 화교권 고객층과 러시아 의료관광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관광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4-09-14 10:52:52 백아란 기자
차이나머니 '황색 돌풍' 국내 기업 잔뜩 긴장하는 이유는?

게임·화장품 이어 의류업체도 '꿀꺽'…아가방 주가 60% 급등 차이나머니의 '황색 돌풍'이 국내 게임·화장품 업종에 이어 의류업체에도 불어닥쳐 기업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 업체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국 자본이 국내 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유아복 전문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가 중국 의류업체인 랑시그룹에 매각됐다. 아가방은 최근 출산율 하락으로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상반기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뒤 올해 상반기엔 적자규모가 90억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중국은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중국 정부가 70년대부터 시행해 온 '1가구 1자녀 정책'이 연말까지 사라지면 유아용품 시장의 고성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가방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욱 회장은 지분 15.3%를 320억원에 랑시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라임패션코리아에 매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중국의 한국 유아복 업체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유아복 브랜드 '블루독'과 '밍크뮤'를 보유한 서양네트웍스도 1960억원에 홍콩기업인 리앤펑으로 넘어갔다. 국내 시장 부진에 지지부진하던 관련 업체 주가는 중국발 기대감에 되살아났다. 코스닥시장에서 아가방의 주가는 올 들어 60% 급등했다. 특히 중국 업체로의 매각 소식이 발표된 3일 전후로 4거래일간 50% 이상 가파르게 치솟았다. 중국 기대감에 또 다른 국내 유아용품 업체인 보령메디앙스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33% 넘게 올랐다. 차이나머니의 관심은 유아복은 물론, 의류업종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별 그대'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현지 인기로 한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오린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본이 최근 2~3년새 국내 의류업체 5곳 이상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류가 자국 산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자 발빠른 중국 기업들이 (아예) 국내 기업을 인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와 상품 기획력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기업 인수를 공략하는 측면도 있다. 중국 최대 종합 인터넷업체인 텐센트는 2009년 넥슨의 게임을 현지 서비스하면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점유율을 5배 넘게 끌어올렸다. 또 한국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 7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를 인수한 뒤, 카톡의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중국판 카톡 '위챗'을 선보여 또 다시 업계 1위에 등극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에는 중국 토종 화장품 업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다"며 "중국인의 소비 증가와 더불어 한류의 꾸준한 인기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본시장이 확대되면서 해외 투자가 늘었다"며 "중국 진출을 많이 한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차이나머니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9-14 10:02: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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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임영록 회장·이건호 행장 중징계 조치후 파장 확산 KB금융 앞날은?

금융당국 검찰 고발 전방위 압박…경영공백 장기화로 LIG손보 인수등 업무차질 우려 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내린데 이어 금융감독원이 임 회장을 비롯해 국민은행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키로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KB금융지주이사회도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임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한다. KB금융은 이번 징계 확정으로 경영 공백장기화와 LIG손해보험 인수 지연등 업무차질,이로인한 영업 타격, 이미지 추락 등 후폭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그러나 KB내분 사태가 어떤식으로 정리되더라도 감독당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금융당국 수장의 문책론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전방위 사퇴압박 금융위의 이번 결정에는 임 회장에 대한 정부의 곱지않은 시각이 그대로 묻어난다. 지난주 최수현 금감원장의 중징계 결정 직후 물러난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달리 임 회장은 그간 두차례의 기자간담회와 계열사 사장단 성명을 통해 자진사퇴할 의사가 없고, 법적 구제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런 모습은 금융당국, 넓게 보면 정부 전체에 대해 저항하는 것으로 비춰졌다. 결국 금융위는 제재 수위를 한 단계 올려 3개월 직무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게다가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13일 KB금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고 15일 임 회장을 비롯해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저지른 핵심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은행을 비롯해 전 계열사에도 2~3명씩 감독관을 파견키로 했다. 이와관련 KB지주 이사회는 임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의 해임 여부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이사회를 17일 개최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현재 임 회장과 사외이사 9명 등 1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 회장의 직무정지로 당분간 사외이사 9명으로 가동된다. 임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 해임을 위해서는 이사진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이미 이사진들 사이에 임 회장과 금융당국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고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계획에 대한 검찰 수사까지 본격화한 상황이어서 직무정지 효력이 끝나더라도 임 회장은 정상적인 업무복귀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17일 이사회에서 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KB이사회가 그동안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해임의결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B금융지주 이사회 이경재 의장은 "그날 논의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사외이사들의 생각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영공백 장기화로 업무차질 우려 현재 KB금융은 패닉에 빠졌다. 일단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웅원 KB지주 부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현재 KB금융의 부사장은 윤 부사장 1명뿐이다. 앞서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은 지난 4일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이 나온 직후 곧바로 사퇴 입장을 밝혀 박지우 이사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KB금융의 경영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 LIG손해보험 인수 등에서 당국의 비협조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KB금융은 LIG손보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했으며, 승인 여부는 내달 말 금융위 회의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승인을 거부하면 KB금융의 LIG손보 인수는 무산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다만 금융당국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하면 여러 문제에 부딪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더욱이 임 회장이 "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KB금융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과의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소송으로 갈 경우 임 회장을 둘러싼 금융당국과의 공방은 최소한 1년 이상의 지루한 법정다툼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황영기 전 우리금융회장은 지난 2009년 1월 중징계결정에 불복한 행정소송에서 3년만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금융당국 책임론도 커져 그러나KB내분 사태가 어떤식으로 정리되더라도 감독당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에 대해선 문책론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의 검사요청이 접수된 이후 5개월 가까이 사실상 KB사태를 방조해 위기를 키웠다는 책임을 면키 어렵다. 더욱이 최 원장은 2주간 최종결정을 늦추다 제재심 결과를 뒤집었다. 금융위는 12일 전체회의에서 최 원장이 건의한 문책경고보다 한단계 높은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금융당국이 같은 사안을 놓고 엇갈린 판단을 내린데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게다가 금감원 제재심 위원에는 금융위 간부도 포함돼 있어 금융위 스스로 결정을 번복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다.

2014-09-14 09:04:00 김민지 기자
그룹-이색채용 금융-인성평가 공기업-스펙초월···기업 형태별 채용 트렌드 공략법

그룹은 이색채용방식, 금융권은 인성평가, 공기업은 스펙초월채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하반기 취업 성공을 위한 '기업 형태별 트렌드 공략법'을 정리해 발표했다. ◆주요 그룹 '직무역량 강조하고 다각화된 채용방식 활용해야'=주요 그룹의 공채 지원 서류를 살펴보면 '직무역량'에 무게중심이 맞춰져 있다. 현대자동차의 자기소개서는 본인이 직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LG는 어학성적, 자격증 등 일부 항목을 이력서에서 없앴다. 공채 외에 오디션, 캐스팅 등 다각화된 채용 방식이 확산되는 추세도 여전하다. KT는 '스타 오디션'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고 있다. 애경(유통부문 AK몰 등)은 채용 홈페이지가 아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사지원을 받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 그 중에서도 역사관을 강조하는 특징이 올 하반기에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 SK, LG, CJ 등 주요 그룹사마다 인·적성검사에 역사관련 문항을 포함시켰다. 단기간 학습이 어려운 분야인 만큼 다독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융권 '인성평가 대비하고, 전공 특성 살려라'=최근 금융권에서 내부 직원들의 비리나 횡령 등 사고가 많았던 만큼 직원들의 윤리의식이나 품성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자기소개서에 지혜, 배려, 행복 등의 제시어를 담은 가치관과 삶의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하도록 했으며 직업윤리를 물어보는 문항도 넣었다. 신한은행도 인재상에 부합하는 본인의 스토리를 녹여냈는지 여부가 서류합격의 승부처로 지목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경제 및 시사 중심이었던 필기시험에 국어, 국사과목의 비중을 늘렸다. 지원자가 읽은 인문도서를 서류에 적어내고, 이를 면접 질문으로 활용하는 독서면접은 이미 유명하다. ◆공기업 '스펙초월 채용 주목하고, 지역인재 강조하라'=비교적 보수적인 공기업도 '스펙초월 채용'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원서류에는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고 대신 본인의 직무 경험이나 비전 등을 제시하는 에세이를 제출하도록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청년인턴 채용 서류전형에서 논술 방식을 도입했다. 기술보증기금,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도 입사지원서의 학력과 어학성적, 자격증 등의 항목을 없애기로 했다.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공기업들의 경우 지방근무가 가능한지 여부도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지역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라면 지방근무에 구애 받지 않는 강한 입사의지와 입사 후 비전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2014-09-14 08:45:0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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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모든 것이 달라졌다" 벤츠 뉴 C클래스

국내 수입차시장은 D세그먼트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렉서스 GS 등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시장이 C-D세그먼트로,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렉서스 IS, 인피니티 Q50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 시장의 핫이슈는 벤츠 뉴 C클래스의 등장이다. 2007년 이후 7년 만에 등장한 5세대 모델은 이 시장 최강자인 BMW 3시리즈를 위협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7월 언론시승회에서 뉴 C클래스를 탄 이후 이 차를 최근 일반도로에서 다시 시승해봤다. 트랙에서 잠시 만나본 느낌으로 차를 단정 지어 평가할 수 없어서다. 시승차는 2.0ℓ 가솔린 터보와 2.2ℓ 디젤 터보 중 디젤 모델이 배정됐다. 사실상 C클래스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할 모델이다. 최고출력 170마력의 엔진은 4세대의 것을 가져왔다. 출력과 토크는 그대로지만, 뉴 C클래스의 커진 차체를 이끌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같은 엔진이지만 정숙성은 더욱 향상됐고 가속 때의 반응도 매우 부드럽다. 인상적인 것은 도로주행에서의 승차감이다. 4세대의 경우 착 달라붙는 핸들링이 일품이었으나 승차감이 조금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5세대 모델은 4세대 C클래스와 현재의 E클래스의 중간 정도 성격을 보인다. 덕분에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안락함이, 스포티한 드라이빙에서는 탄탄한 승차감을 나타낸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 총 다섯 가지로 조절되는 주행모드도 특징. 센터콘솔에 달린 스위치를 앞뒤로 밀어서 간단히 조정하도록 했다. 각 모드별 차이는 명확해서 운전자가 원하는 상태로 재빨리 조정된다. 아우디 A4의 경우 인디비주얼 모드에서 엔진, 서스펜션, 변속기 등을 세분화해서 조절이 가능하지만 뉴 C클래스는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의 세팅만 바꿀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대신 뉴 C클래스는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AIRMATIC Agility Package)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뒷좌석은 E클래스 수준으로 넓어졌다. 구형 C클래스보다 80mm나 길어진 휠베이스가 덕분이다. 기존 C클래스에서 E클래스로 갈아타려는 고객뿐 아니라, C클래스를 계속 타고 싶은 고객도 고려한 벤츠의 의도를 알 수 있다. 고속도로를 위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연비였다. 복합연비 17.4km/ℓ의 뉴 C클래스는 평균시속 100km로 달린 결과 스포츠모드에서는 18.9km/ℓ, 컴포트모드에서는 19.8km/ℓ, 에코모드에서는 무려 22.7km/ℓ를 나타냈다. 고속도로 표시연비 21.3km/ℓ를 가뿐히 뛰어넘는 결과다. 뉴 C클래스는 실내공간과 편의장비, 연비, 승차감 등 여러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다만 내비게이션 완성도는 여전히 지적대상이다. 이번 시승 중에는 내비게이션에서 검색되지 않는 도로가 다소 있었다. 최근에 시판되기 시작한 모델임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경쟁차보다 다소 비싼 가격도 아쉽다. 가솔린 모델은 4860만~5420만원, 디젤 모델은 5650만~5800만원으로, 동급 경쟁차보다 대략 500만~1000만원 비싸다. 메르세데스 벤츠 C220 E클래스 부럽지 않은 공간과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9-14 08:09: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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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업계 최초 'DNA 건강식' 공급

현대백화점그룹 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500여개 구내식당에서 한 끼 300g 이상의 채소가 들어간 'DNA 건강식'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DNA건강식'이란 ▲'질병 위험은 줄이고(Decrease of disease risk) ▲건강 체질을 만들어주는(Nurturing of health constitutions) ▲채소가 듬뿍 담긴 식사(Abundant vegetables in meal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조리 형태를 채소와 과일을 300g씩 넣은 저열량·저염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장 기능 개선과 포만감을 높여주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미네랄·효소 등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 필수적인 물질들이 함유돼 항산화 작용을 하게 해 준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채소·과일 섭취량은 150g정도에 불과해 권장량인 350~500g을 절반도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현대그린푸드는 채소 섭취를 통해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해주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식단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어류나 육류 등 동물성 메뉴는 기존 120g 제공에서 60~80g으로 비중은 낮췄으며, 채소 및 과일은 120g~150g 제공에서 300g으로 2배이상 높였다. 또 뿌리채소현미밥·냉이콩가루국·두부채소찜·버섯닭살들깨볶음 등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40여개의 메뉴를 개발했으며, 구성도 백반·일품·도시락 등으로 다양화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국 500여개 영업점에서 DNA식단을 제공하며, 서울·경기 등 5개 영업점에서는 60일간 집중적으로 고객들에게 DNA 도시락을 제공 할 계획이다.

2014-09-14 06:00: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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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7일부터 5일간 중국인 대상 '한류 인기브랜드 상품전' 마련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기획행사를 벌인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본점에서 여는 이 행사는 상반기 은련카드 기준으로 중국인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한 매출은 전체의 16.5%에 달했으며, 상반기 본점의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09.8% 신장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이 백화점의 큰 손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마련됐다. 먼저 백화점은 '한류 인기브랜드 상품전'을 열고 중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32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선보인다. 상반기 매출 1위 브랜드인 MCM은 9층 행사장 내에 단독 매장 형태로 특설매장을 열고 핸드백과 지갑·키링으로 구성된 특별세트상품을 선보인다. 상반기 중국인 고객의 매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스타일난다'도 행사에 참여한다.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백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는 인기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모조에스핀' '미샤' '오즈세컨'등 일부 여성 의류브랜드는 본 매장에서도 중국인 대상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장에서 단일 브랜드의 상품을 50만원/100만원/200만원 이상 구매시 5/10/20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부채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고객에게는 보석함을 증정한다. 행사장 방문객에게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금에서 착안해 골드바 모양으로 디자인 된 초콜릿을 무료로 증정한다. 더페이스샵 마스크팩 증정 쿠폰도 배포한다.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9층 행사장 내에 세금환급 데스크를 임시로 운영해 행사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세금 환급을 위해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9층 행사장에 위치한 중국어 통역 인원도 기존보다 2배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에 대한 광고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행사 내용이 포함된 리플렛을 2만부 제작해 공항·호텔·관광안내소 등 중국인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비치했다. 440만명의 연계 회원수를 확보한 중국 대표 SNS '웨이보'의 롯데백화점 계정에도 행사 정보를 게재했다. 웨이보에 올린 쿠폰을 제시하면 행사장에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1/2/3/5만원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중국인 고객들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장 많은 중국인 고객들이 방문하는 본점,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의 판매사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마련하며 중국 문화와 중국인 고객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중국인 맞춤형 응대 스킬에 대해 교육한다. 이 백화점 본점장 장수현 이사는 "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의 매출이 해마다 2배 이상 늘면서 중요한 고객군으로 판단하고, 중국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점포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4 06: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