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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은행 당좌개설보증금 인하…증권사, 미수계좌동결 통보 의무화

내년부터 은행에 당좌예금을 개설할 때 예치하는 당좌개설보증금이 자율적으로 인하된다. 또 주식거래 시 미수가 발생한 경우,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미수동결계좌'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금융관행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당좌예금을 개설하려고 할 때 예치하는 당좌개설보증금(100만~300만원)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내리도록 바뀐다. 이 보증금은 당좌 어음·수표가 부도처리된 경우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필요한 보증금보다 과다하게 요구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와 함께 주식 거래 시 미수가 처음 발생한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미수동결계좌' 사실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그간 증권사별로 투자자에게 '미수동결계좌' 사실을 통보하는 체계가 달라 증권사로부터 아예 통보를 못받는 등의 경우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증권사는 미수사실을 통보할 때, 다른 증권사의 계좌도 미수동결이 적용된다는 사실도 함께 안내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좌개설보증금과 미수통보는 각각 내규개정과 전산시스템 개선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18 15:49:07 백아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2050선 하회…한전부지 낙찰 현대차 9% 폭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해 다시 2040선 후반으로 내려앉았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7포인트(0.72%) 내린 2047.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하락출발해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전기가스가 4% 넘게 강세를 보였고 건설, 보험이 1%대 상승했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서비스, 종이목재, 금융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가 6% 넘게 급락했고 은행, 제조가 2% 안팎으로 빠졌다. 전기전자, 통신, 의료정밀도 나란히 1%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가 9,17% 폭락했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 낙찰가격이 당초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으로 확인되자 단기적인 부담과 함께 과도한 베팅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장기적으로 부지매입에 따른 무형가치가 기대된다는 반론도 나왔다. 코스닥은 이틀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35%) 오른 576.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 오른 1043.4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14-09-18 15:47: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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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열어…스탠퍼드대에 '웰 프로젝트' 기금 전달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지난 17일(미국시간 기준) 창립 80주년을 맞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웰니스 분야 사상 첫 대규모 연구사업인 '웰 프로젝트(WELL Project)'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스탠퍼드대 예방연구소는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웰니스 기금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1000만 달러(한화 약 10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웰니스 생활연구소를 설립해 웰니스와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생활방식과 환경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조사·분석과 연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사의 독립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연구 과정이 투자기업의 개입 없이 스탠퍼드대의 주도 아래 진행되며, 웰니스 라이프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조건 중 우선적으로 식습관 및 생활방식과 같은 요인이 신진대사건강, 노화의 징후 또는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마커와 같이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기념 행사에서 암웨이는 최근 브리티시 저널 '오브 뉴트리션'에 게재된 글로벌 식물영양소 보고서 결과를 발표하고, 전 세계 어린이 영양실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뉴트리라이트 파워 오브 파이브' 캠페인 소개와 신규 R&D 센터 공식 개관을 통해 최적의 식물영양소를 통한 제품 생산이라는 뉴트리라이트만의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웰 프로젝트는 사이언스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암웨이의 끊임없는 도전과 R&D 철학을 보여주는 것으로, 웰니스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학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는 한국에게도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에 대한 시사점이 크며,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빨리 이런 연구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4-09-18 15:33: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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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3구 IH 전기레인지 출시…시장 집중 공략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이 전기레인지를 차기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리홈쿠첸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쿠첸 IH스마트레인지'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3구 IH 전기레인지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리홈쿠첸은 국내 업체 중 최초로 하이라이트·하이브리드·IH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1구 IH 전기레인지를 들고 시장에 처음 진출해 지난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까지 선보였다. 신제품은 자기력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유도 가열 방식(induction heating)을 채택해 열효율이 뛰어나다.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열 손실이 적고 화력이 뛰어나 물이 끓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또 어린이가 오작동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해 주는 '차일드락 기능'과 조리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화구 별 '타이머 기능'을 포함한 9중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다. 가격은 렌털 서비스 기준 167만원 대로 300~500만원 대의 유럽산 IH 전기레인지에 비해 절반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하반기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전기레인지를 새로운 먹거리로 지목했다. 이 대표는 "3구 IH 스마트레인지 출시로 '주방의 변화' '생활의 변화'를 이루어 한국 제품으로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홈쿠첸은 홈쇼핑 렌털, B2B,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기레인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매출 3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4-09-18 15:32:16 정혜인 기자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홍보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코스닥기업 12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위한 일대일 미팅과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 해외투자자에게 코스닥 기업과 시장을 적극 홍보할 목적으로 열린다. 참가업체는 OCI머티리얼즈, 다음, 루트로닉, 성광벤드, 솔루에타, 아이디스, 엑세스바이오, 옵트론텍, 제닉, 젬백스, 테라세미콘, 테라젠이텍스 등이다. 컨퍼런스 일정은 오는 22일 홍콩, 오는 24일 싱가포르으로 예정됐다. 이들 업체는 코스닥 대표 우량기업이거나 재무요건이 우수한 곳들이다. 전체 12곳의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 4일 기준 4344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평균 시총의 3.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12곳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465억원으로 코스닥 평균 1200억원을 소폭 웃돌고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코스닥 평균 34억원을 5배 넘게 상회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은 기업과 최근 실적 우수 기업, 히든챔피언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등이 다수 참가하므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해외 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힐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9-18 15:26: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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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연금상품 보완한 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 추천

유진투자증권, 연금상품 보완한 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 추천 의무 납입, 거치, 수령 기간 없어 개인별 맞춤 설계 가능 저비용 부담으로 수익 제고 유진투자증권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노후 대비를 위해 기존 연금상품을 보완한 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의 나이와 자산, 은퇴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최소 의무 납입·거치·수령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연금상품의 특성을 개선한 상품이다. 또 중도 해약시 높은 해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이 서비스는 3년 경과시 해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할 경우 기간에 따라 최저 0.5%에서 최대 1.5%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또 가입고객이 연 0.59%의 수수료만 내면 전담운용역이 정기적으로 랩 편입 펀드를 점검하고 우수 펀드로 교체해준다. 월간 운용보고서와 정기 모니터링, 재상담과 같은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이 3년이 경과하면 랩 수수료가 연 0.39%로 인하된다. 설재호 상품지원팀장은 "판매 보수가 없는 랩어카운트 전용 펀드로서 비용을 최소화했다"며 "비용을 절약한 만큼 고객의 수익으로 돌아가도록 상품을 설계했으므로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장기 불입에 대한 부담이나 혹시 있을지 모를 중도 해지시의 불이익 때문에 기존 연금상품을 주저한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300)와 전국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9-18 15:20:5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