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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2억5천 지원

현대백화점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정(PASSION)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1000여 개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비전 2020의 핵심가치인 '열정(PASSION)'을 테마로 한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2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이 지원된다. 현대백화점에 자녀의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협력사 임직원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학교장 추천서를, 대학생 자녀를 둔 경우 근로장학생 증명서(근로장학금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협력사 임직원 자녀의 학습 능력은 낮지만, 도전정신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챌린지 장학생'도 별도 선발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상반기에 초·중·고·대학생 총 10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백화점 측은 "총 5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협력사와 그 가족들에게도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2014-11-02 08: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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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창립 35주년…'35가지 명품 한정판' 판매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구찌''펜디' 등의 럭셔리 브랜드와 '불가리' '피아제' 등의 시계보석 브랜드, '필립플레인' '10꼬르소 꼬모' 등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까지 총 3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5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총 수량은 900여 pcs로, 물량 규모는 46억원이다. 백화점 측이 창립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30주년이었던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30주년에는 14개 브랜드와 함께 15가지의 리미티드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찌'의 '뱀부 데일리백(199만5000원)'가 있다. 이 제품은 커리어 우먼을 위한 데이웨어 백으로,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뱀부 장식이 돋보인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의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색상은 파스텔톤의 '카멜리아' 컬러이다. 3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니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불가리'는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젬스톤을 사용한 '칵테일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불가리 13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반지·목걸이·귀걸이 각 1pcs씩만 제작됐다. 핑크 골드 컬러의 화려한 상품으로 가격은 반지·목걸이·귀걸이 세트 기준으로 1억원 대이다. 세계 3대 편집샵중 하나인 '10 꼬르소 꼬모'는 '노나곤'의 한정판 패딩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65만원이며, 8pcs 한정으로 판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제일모직의 합작으로 만들어져 관심을 끌었 던 '노나곤'은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을 타깃으로 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의 최고가 아이템은 '로저 드뷔'의 '엑스칼리버 콰트로 블랙 티타늄 DLC'로, 가격은 5억원대이다. 업계 최초로 4개의 스프링 밸런스가 45도 각도로 장착돼 매 초당 그 어떤 각도에서도 완벽한 시간을 맞춰주는 현존하는 시계 중 가장 혁신적인 시계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 가격이 높은 아이템은 4억원대의 '예거 르쿨트르'의 '라 로즈'이다. 전 세계 3pcs만 있는 한정품으로, 약 1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 하이주얼리 타임피스이다. 두 상품 모두 1pcs씩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부문장 김지은 이사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은 롯데백화점과 명품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스페셜한 아이템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11-02 06:00: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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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반값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인기…6일부터 20% 할인

이마트는 2일 구스다운의 주요 산지인 캐나다·헝가리·폴란드 거위털 원물로 솜털 90%, 깃털 10%로 블렌딩한 80수 면 원단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점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퀸 사이즈 기준 39만9000원, 싱글 사이즈 기준 29만9000원으로 시중 브랜드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주로 헝가리 등 한가지 구스다운 원물로만 사용했지만 이번 제품들은 품질 면에서 뛰어난 캐나다와 폴란드산 구스다운을 혼합해 보온력과 복원력(필파워)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지난달 16일 관련 제품을 선 출시해 고객 반응을 살 핀 이마트는 보름 만에 각각 300여 개가 넘게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품질을 높이고 해외직소싱으로 가격을 50% 낮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4년 전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구스다운 이불을 판매해 오고 있는데, 매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품목이며, 특히 지난해에 물량을 대폭 늘려 3000장을 준비한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의 경우 모두 완판됐다. 국내 의류의 경우 거위털 소비의 95%를 차지하면서 거위털의 원물 시세는 매년 계속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주간 2개 구매 때 20% 할인하는 특별 할인행사도 벌인다. 이와 함께 11월 중순에는 호주산 알파카 100% 털로 만든 이불도 신규로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알파카 이불은 양모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보온성과 통풍성이 뛰어난 천연소재로 주로 고급 의류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 김수경 이마트 침구용품 바이어는 "특급호텔 이불보다 좋은 침구를 개발하는데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품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Good sleep, better life를 고객에게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4-11-02 06:00: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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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한국과 유럽, 악기로 만나다' 특별전 협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해외음악유물 초청 특별 전시회인 '한국과 유럽, 악기로 만나다'를 공식 협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벨기에의 브뤼셀 악기 박물관에 보관 중인 벨기에·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의 고악기 22점과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전통 국악기 16점까지 동서양의 고악기 총 38점이 공개된다. 전시품 가운데 나무 지팡이로 보이지만, 사람의 숨이 들어가면 멋진 음색의 플루트로 변신하는 등 실용성이 돋보이는 특이한 형태의 악기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실제 지팡이로도 직접 사용됐던 이 악기는 유럽의 낭만주의 예술가들에 의해 연주된 것으로 전해진다. 17세기 이후 유럽에서는 지팡이 모양으로 된 악기가 유행하면서 19세기에 이르러서는 클라리넷·바이올린까지도 지팡이 모양으로 제작되기도 했다고 한다. 또 악기의 몸통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가야금인 '절금'도 선보인다. 무겁고 긴 크기로 보관과 운반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간편하게 접어 휴대가 가능하도록 '절금'을 만들어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25 이후 개발된 이 악기는 당시 국악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연주를 할 때마다 줄을 다시 매어야 하는 불편함과 가야금 본연의 음향 한계로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플루트와 양금의 조상 격인 460여 년 전 제작된 '덜시머(dulcimer)' 등 최초로 외부에 공개되는 이색 악기들도 있다. 르네상스 시대인 1550년대에 만들어져 현재 사용되는 플루트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단풍나무 플루트와 왼손잡이·오른손잡이 모두 편리하게 연주할 수 있는 목관악기인 '숌(shawm)', 기타에게 대중악기의 자리를 내어준 '류트(lute)',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전파되어 전통악기가 된 '덜시머(dulcimer)'까지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외부에 공개되는 1910년 무렵 제작된 명품 거문고도 볼 수 있다. 안족(줄을 떠받치는 받침대)과 돌괘(거문고 뒤판에 위치해 음의 높이를 조절하는 장치), 부들(명주실이나 무명실을 꼬아 현을 잇는데 쓰는 줄)의 장식을 더하는 등 기존 거문고와 달리 예술적인 조형미를 더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개막일인 4일에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우리 전통 국악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과 MOU를 맺고 국립국악원의 해외음악유물 특별전을 공식 후원하는 것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국악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국악을 알리는데 힘써 오고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지난 84년간 한국 근대사와 함께 해 온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은 특별전·공연 등 우리 국악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과 계속 함께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최근 국악기가 대규모 관현악이나 서양악기와 혼합으로 편성되는 추세 속에 국악기 개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동서양 고악기 전시를 통해 개량과 보존이라는 상반된 길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02 06:00: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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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극한직업' 신성우, 놀부의 TV-CF모델로 발탁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가 연예계 '원조 테리우스'로 각광받으며 최근 tvN 'SNL 코리아'에도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성우를 새로운 자사의 TV-CF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놀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락커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화려한 요리 실력과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신성우의 모습이 친숙한 한식전문기업 '놀부'의 이미지와 잘 부합 하다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부대찌개·보쌈·족발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놀부는 신성우와 함께 최근 신규 TV-CF 촬영을 마쳤다. 30여 년간 혼자 살고 있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이기도 한 신성우는 촬영 현장에서 한식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 및 생각을 마구 쏟아내며 놀부의 CF모델로서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놀부는 1일 신성우의 진지함과 코믹함이 한데 어우러진 TV-CF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27년간 한식만을 고집해 온 놀부의 이미지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즐기기 편한 캐쥬얼 한식기업으로 더욱 어필하겠다는 포부다. 놀부 관계자는 이번 모델 발탁과 관련해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놀부가 '진국남' 신성우와 만나 좀더 친숙하고 따뜻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성우 씨와 함께 펼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11-01 18:06:42 정영일 기자
지난주 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나란히 1% 넘어

지난주 국내주식펀드는 9월 경상수지의 31개월 흑자 행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 유지' 소식에 국내 증시가 순항하면서 1%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3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전주에 이어 1.05% 상승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중소형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가 상승했다. K200인덱스펀드가 2.18%로 가장 성과가 좋았고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45%, 0.07%로 뒤따랐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60%의 부진한 성과를 냈다. 그외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3%,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는 0.07%, 공모주하이일드는 0.09% 상승한 반면, 시장중립형은 0.53%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78개 펀드 중 91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이 가운데 KOSPI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428개였다. KOSPI200 금융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6.41%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어 KRX 은행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동일한 전략을 실행하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5.96%, 5.87% 상승하며 상위권을 점했다. 반면 시장에서 KOSDAQ과 중소형주식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바틈업(Bottom-up) 방식으로 저평가된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펀드가 -4.09%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코스닥 스타지수를 추적하는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에 대부분을 투자하는 '유리스몰뷰티자[주식]_C/C' 펀드가 각각 -3.90%, -3.73%로 부진한 성과를 냈다. ◆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형펀드 0.11% 상승 미국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종료를 발표했지만 국내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매수세가 호재로 작용하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리란 기대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크레딧 스프레드도 축소되며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지난 한 주간 채권형펀드는 모든 유형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소유형별로 보면, 중장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중기채권펀드가 0.16%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이어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초단기채권과 MMF는 0.04%의 동일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9개 국내채권형 펀드 가운데 모든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74개로 집계됐다. 한 주간 채권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긴 펀드들이 주간 성과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KIS 10년 국고채 지수 일간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63%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CA국채10년인덱스자[채권]Class A' 펀드,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각각 0.33%, 0.3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KIS MSB 3M Index를 추적하는 '한국투자KINDEX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와 동일한 전략을 실행하는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 MK 머니마켓 지수에 편입된 채권에 투자하는 '우리KOSEF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가 동일하게 0.04%의 수익률로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로 해외주식펀드 상승 글로벌 증시는 미국 3분기 GDP가 3.5% 성장률을 기록하고 유럽, 일본의 경제지표도 잇따라 호조를 보이면서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해외주식펀드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지난주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1.57%로 집계됐다. 소유형 기준으로 브라질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가 나왔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30%,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60% 올랐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4.24%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일본주식펀드는 일본중앙은행(BOJ)이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내놓고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33%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전주에 이어 2.50% 수익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종료 결정으로 낙폭이 확대됐다가 기업실적 호조와 7년래 최고치를 찍은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주식펀드는 1.89%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중국은 올해 3분기 GDP 성장률 7.3%로 금융위기 이후 5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상업은행에 3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텐진이 제2의 상하이 자유무역지대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이틀간 6.2% 급등하는 등 증시가 탄력을 받았다. 러시아주식펀드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18% 상승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치러지는 별도 선거를 인정한다고 밝히자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됐다. 양국간 겨울 천연가스 공급 협상이 타결되면서 석유주도 급등했다. 유럽주식펀드는 독일 화학업체 바스트의 3분기 순익이 4.8% 감소하고 독일 민간경제연구소가 집계하는 기업신뢰지수가 6개월째 하락했다는 소식에 0.88% 성과에 그쳤다. 다만 대다수 기업들의 3분기 순익은 시장 전망을 웃돌았고 유럽중앙은행(ECB)도 다음달 자산유동화증권(ABS)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호재도 있었다. 인도주식펀드는 0.84% 소폭 상승했다. 인도 경제의 인플레이션 완화와 경기회복을 점치는 해외 주요 기관들의 낙관적인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주 후반 차익매물로 하락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0.26% 하락하며 2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노동자당(PT)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연임이 확정되자 금융시장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의 최대 석유 회사인 페트로브라스가 높은 인플레이션 통제 수단으로 연료 가격 인상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철강주 역시 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1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1123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헬스케어섹터 펀드를 포함해 일본주식 펀드, 중국주식 펀드들이 골고루 자리했다. 개별펀드별로는 일본 증시 급등에 일본 TOPIX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KB KStar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 펀드가 7.5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올랐다. 이어 헬스케어섹터 상승세에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6.28%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 Class A' 펀드도 5.96% 상승했다. 반면 금 시세 하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가 하위권을 점했다.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3.33% 하락했고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와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 펀드 역시 각각 1.64%, 1.58% 하락했다. 가장 성과가 저조한 펀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로 8.86% 떨어졌고 'JP모간브라질자(주식)A'와 'KB브라질 자(주식)A' 펀드도 각각 -8.13%, -7.50%로 부진했다.

2014-11-01 17:45:2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