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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사무직 근로자 재직 중 퇴직이후 설계 지원해야"

"사무직 근로자들은 업무에 매달려 심리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퇴직준비를 하지 않다가 퇴직이 임박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300인 이상 대기업 협력사와 중견기업 인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이들 기업 임직원들이 퇴직 이후에 창업이나 재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설계교육에 나섰다. 협력센터는 2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온, 파리크라상, 안랩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등 38개사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협력사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제2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력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6월 3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40·50대 중장년 10명 중 7명 가량이 사전 준비없이 퇴직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협력사나 중견기업도 45세 이상의 임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미리 설계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돼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 몰입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 장서영 박사는 "뚜렷한 전문기술이 없는 화이트 컬러의 경우 근로자의 진로적성 파악부터 장·단기경력설계, 일자리찾기까지 재취업 전(全)단계를 도와주는 '사무직 퇴직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회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직지원 우수 사례로 삼성전자의 지세근 상무는 국내 최초로 퇴직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한 '경력컨설팅센터의 운용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KT 정인용 부장은 재직자 변화관리와 퇴직자 전직지원 종합 프로그램인'KT라이프플랜'을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리온 인사팀 김정기 부장은 "임직원들이 심적 안정성을 유지해야만 근로의욕과 직장만족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재직중의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퇴직이후 체계적인 생애설계까지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한다. 앞으로 기업환경에 적합한 전직지원프로그램의 도입 및 구축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5년에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전직지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4-11-21 14:00: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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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친환경' 열풍…환경 위하는 제품·기술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기술 경쟁을 넘어 친환경 분야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조 과정부터 폐기 과정까지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제품 사용 시 에너지 효율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자업체들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제품 경쟁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도입한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친환경 제품 등급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 주요 제품들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4'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러시아 등 총 4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갤럭시 노트 엣지'는 일본에서 인증을 받았다. TV 제품인 'UN55H7100' 역시 국내 저탄소 인증, 미국 UL의 ECV 환경 마크를 획득했으며 러시아에서는 유럽 소비자가 뽑은 제 1위 친환경 제품에 올랐다. 이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으며 기기 자체에도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케이스, 사용설명서 등 제품 전반에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최근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선정하는 'CES 혁신상' 중 친환경 부문에서 D램 모듈, 프린터 등 4개 제품이 상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환경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이런 제품과 기술력이 어떻게 친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지 소개했다. 또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국내 최고 냉난방 효율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 기존 심야전기보일러 대비 소비전력량을 최대 70%까지 줄인 고효율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도 친환경 인증을 얻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키즈온'은 'TUV 라인란트'의 '그린마크' 인증,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 등을 획득해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민감한 엄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곡면 올레드 TV'는 개발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4-11-21 14:00:1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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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환거래 규모, 하루 평균 447억…전분기比 0.2%↓

올해 3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지난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 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는 446억6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1억1000만달러(0.2%) 줄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의 경우 170억3000만달러로 지난분기의 160억1000만달러 보다 6.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선물환, 통화스왑 등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276억3000만달러로 3.9% 떨어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성의 증대로 인해 은행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현물환 거래도 증가했다"며 "외환상품의 경우 비거주자와의 NDF 거래 증가 등으로 선물환 거래는 늘었지만, 은행간과 비거주자와의 외환스왑 거래는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200억8000만달러로 지난 2분기보다 0.8% 줄었고,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은 0.2% 늘어난 24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장별로는 은행간 시장의 거래 규모가 209억8000만달러로 0.2% 증가했으나 비거주자와의 거래와 대고객 시장 거래는 각각 146억7000만달러, 90억1000만달러로 0.1%, 1.6% 줄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원화와 외국통화간 거래가 379억5000만달러로 지난분기보다 1.7% 늘었고 외국통화간 거래는 67억1000만달러로 9.8% 내렸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로·달러화 거래를 중심으로 기타 통화 관련 외환거래량 등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2014-11-21 13:51: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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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인적 쇄신 '시동 걸었다'…금융위도 영향 예상

새로운 수장이 이끄는 금융감독원의 인적 쇄신 작업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전반에 연쇄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금융권과 정부에 따르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하루 만인 20일 최종구 수석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진 원장은 금명간 금감원 임원 12명에 대해서도 사표를 일괄 제출받아 이달 말까지 후속 임원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행시 28회 출신인 진 금감원장보다 3기수 선배다. 진 금감원장이 55세로 권혁세 전 원장과 함께 최연소 원장인 만큼, 대규모 인사 후폭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금감원 12명의 임원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신임 금감원장보다 나이가 많거나 같다. 일사분란한 조직의 특성상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부원장급에서 최 수석부원장을 포함해 2~3명이 옷을 벗을 것으로 예상되며 9명의 부원장보급에서도 적지 않은 인원이 교체될 수 있다. 진 원장은 인사에 따른 혼란과 조직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마무리하고 새해 업무보고 준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 등에 대한 파장도 예상된다. 금감원 수석부원장 자리는 통상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에서 채워지는데, 최경환 부총리 입각으로 기재부 인사는 어느 정도 정리된 상태이므로 이번에는 금융위 1급 중 1명이 금감원으로 자리 이동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일단 금감원 수석부원장 후보군에는 정지원(27회) 상임위원, 고승범(28회) 사무처장, 이해선(29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4-11-21 13:33: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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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인터넷·스마트폰으로 대출 신청하고 선물받으세요"

외환은행은 21일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대출 연말 사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여이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급여통장 플러스론'의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외환은행 리더스론, 예금담보대출, 급여통장플러스론 신청 고객은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과 현금 20만원(10명) 등 경품이 지급된다. 한편 급여통장 플러스론은 외환은행 급여이체 기간이 연속 6개월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이며, '리더스론'은 외환은행이 선정한 우량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온라인 신용대출은 최대 5000만원(예적금담보대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리더스론 금리는 최저 연 4% 초반, 급여통장 플러스론의 경우 최저 연 4% 중반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고객에게 저렴한 대출금리를 적용해 경제적 혜택 제공은 물론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상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1-21 13:29: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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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21일 공식 취임…리딩뱅크 회복등 향후 행보는?

주총서 만장일치로 통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KB금융 회장직을 공식 승인 받았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만장일치로 임 회장의 선임안건을 의결해 통과시켰다. 윤 회장은 내정자가 아닌 KB금융의 신임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당장 KB의 위상을 회복하고, 글로벌 뱅크로 도약시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안게 됐다. 그동안 KB가 겪은 일련의 악재로 직원 사기는 물론 고객들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윤 회장은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기 위해 '두가지 원칙'을 천명했다. 출신이나 연고를 묻지 않고 오직 '성과'와 '역량'만을 보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쓸데없는 청탁은 하지 말라"면서 "앞으로 청탁한 이는 수첩에 기록하고,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고 못박았다. 국민·주택은행 출신간 파벌싸움은 KB금융 내부에서 벌어진 여러 문제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선 실력 위주의 인재 발탁이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수익성 역시 극복해야 할 당면과제다. 국민은행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바꿨다. 현재 리딩사인 신한금융과 비교하면 올해 3분기말 기준 신한금융의 자산은 335조원으로, 국내 은행지주사 중 1위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KB금융은 301조7000원에 그쳤다. 수익 또한 신한금융에 뒤처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과의 원만한 관계 회복도 절실한 시점이다. KB금융은 LI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어서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사외이사들의 책임을 강조하며 LIG손보 인수 승인 건을 사실상 미뤄왔다. 그러나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사임함으로써 KB금융의 LIG손보 인수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더욱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윤 회장은 조만간 회동할 예정이다. 만남 성격은 윤 회장의 취임인사 격식이라지만, 두 사람간 KB금융을 둘러싼 얽힌 실타래에 대한 당부와 협조요청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측은 "사외이사 퇴진이 KB금융 지배구조 문제 해결의 완결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취임하는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땅에 떨어진 국민은행의 신뢰도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11-21 12:06:0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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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푸드, '제6회 고객사 초청 식품 품평회' 성료

육가공업체인 '에쓰푸드'는 지난 19일 더 청담에서고객사 초청 식품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相生)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는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250여가지 제품과 60여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2015년 외식시장의 육제품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3가지 특별 존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에쓰푸드가 제안하는 3가지 특별한 인사이트!'라는 타이틀로 구성된 특별 존에서는 건강·편의·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제품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강존'에서는 저염도·저지방·무첨가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존'에서는 주방에서 신속하게 메뉴를 만들어야 하는 전문 셰프의 편의성을 고려해 생산된 다양한 크기·모양의 제품을 선보였다. '맛과 멋존'에서는 에쓰푸드 음성공장의 오븐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구이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제품시식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스터가 만드는 신선한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존'에서는 매장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차별화된 델리미트 제품을 진열하고, 하몽·살치촌·초리조 등 다양한 건조육 시식을 진행하여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는 것이다. 또 육가공 아카데미와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오픈 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제 고객과 미래 셰프를 꿈꾸는 학생, 육제품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육가공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4-11-21 12:02:3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