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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회장 취임…"1등 금융그룹 위상 회복,새역사 만들자"

윤종규 신임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자"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새 역사를 만들자"면서 리딩뱅크의 위상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 ▲직원들의 자긍심 회복 ▲고객 신뢰 회복 ▲차별화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영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며 "현장의 리더가 소 CEO가 돼 영업점을 경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재량권을 부여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고객 신뢰 회복과 관련, "모든 채널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더욱 체계화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별화 전략에 관해서는 "우리가 잘하는 소매금융은 더욱 차별화하고 가계부문의 정체와 저성장, 고령화에 대응하도록 소호 및 중소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업투자금융(CIB) 분야에서의 수익 기회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논어의 '화이부동(和而不同·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화목하고 단합한다)'을 인용하며 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더 이상 청탁으로 인사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보여주기 식 일 처리, 형식적인 보고와 회의 문화도 실질적이고 실천 중심으로 바꾸자"고 역설했다.

2014-11-21 16:27:0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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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50번째 경제운항 솔루션 판매계약

대우조선해양이 핀란드 총리와 경제사절단의 방한을 맞아 핀란드 NAPA 그룹과 이어온 국제 협력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핀란드 알렉산더 스텁 국무총리, 대우조선해양 권오익 상무, NAPA 그룹 유하 헤이킨헤이모 회장 등과 함께 친환경·고효율 선박 항해 프로그램인 'NAPA-DSME Power®'의 50번째 계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해 2011년부터 NAPA 그룹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 간 국제적 협력은 선박 연료 소비량 최적화를 통해 환경 및 해운·조선 산업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항로 및 운항속도를 최적화하고 항해 및 기관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1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선박 운행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대우조선해양 권오익 상무는 "NAPA-DSME Power®는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50척의 선박에 설치된 솔루션"이라며 "연료 절감 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 사진 2 : 지난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상무 (오른쪽) 와 핀란드 나파그룹 유하 헤이킨헤이모 회장이 양국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제운항솔루션인 'NAPA-DSME Power' 50센트 판매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14-11-21 16:06: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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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앙증맞은 나들이용 '미니' 주류제품

최근 주류업계에 '미니' 바람이 불고 있다. 가볍게 즐기는 주류 문화와 함께 캠핑·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는 대용량 위주였던 보드카나 와인 제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실제로 디아지오코리아가 선보인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는 200㎖의 포켓 사이즈 제품이다. 플라스틱 재질의 곡면형 병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1병으로 6잔의 보드카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스미노프 레드(알코올 도수 40%, 출고가 5200원)와 스미노프 그린애플(알코올 도수 35%, 출고가 6060원) 등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잔이나 코르크 오프너가 필요 없는 컵 와인도 간편성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항아리 모양의 컵 와인인 '스택와인 카리스마'는 달콤한 캐주얼 와인으로 187㎖ 제품이 4개로 구성돼 가정이나 야외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1000원. 보관이 어려운 와인의 단점을 극복한 한번 즐기기 좋은 팩 와인도 캠핑이나 피크닉에 즐기기 좋다. 보니또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팩 와인인 '상그리아'는 250mℓ의 미니 사이즈 제품이다. 테트라팩의 무균 충진 시스템을 활용한 팩에 담아 변질에 대한 걱정 없이 상온에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또 와인 잔이나 오프너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다. 덴마크산 애플사이더 '써머스비'도 지난 6월 야외 나들이족을 공략하기 위해 캔 스파클링 주류 제품을 선보였다. 천연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 도수가 4.5%로 낮고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만, 스파클링의 톡 쏘는 시원함과 사과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있다.

2014-11-21 15:23:1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