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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180여종 와인 할인판매 마켓 연다

한강의 새로운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이 열린다. 세빛섬을 운영하는 효성은 세빛섬내 채빛섬에서 오는 6~7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9개 국내 와인 수입사를 초청해 2만원대부터 3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와인 마켓은 세빛섬이 연말연시 모임에 어울리는 와인부터 희귀한 와인까지 선보여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원)를 31만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원)을 1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올해 와인 스펙테이터 톱 100에서 22등을 수상한 '포데레 사파이오, 볼포로'(정가 18만원)를 8만원에 구입가능하고, 3위를 수상한 프라츠 시밍턴 프라츠 드 호리스도 3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에 잘알려진 1865 싱글 빈야드 까쇼, 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세빛섬내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 비스터펍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소 5% 이상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와인장터는 세빛섬을 아끼는 고객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좋은 와인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02 11:28:3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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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 유니세프와 '에이즈 바로 알기 걷기 캠페인' 펼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12월 1일 월드 에이즈 데이를 맞아 한국 유니세프와 함께 에이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에이즈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따. 전국 53개의 맥 스토어에서 모인 직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소를 출발, 북촌 지역을 걸어 다니면서 에이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에이즈 예방·퇴치를 위한 안내 책자와 뱃지를 지역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 에이즈 데이를 맞아 맥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맥 에이즈 펀드(MAC AIDS FUND)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맥 에이즈 펀드는 비바글램 립스틱과 립글라스 제품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해 조성되는 비 제약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34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기부해 왔다. 맥 코리아 또한 지금까지 50억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 매년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청소년 성교육 사업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맥은 특히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HIV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앤드류 젠크스 감독과 함께 제작한 에이즈 관련 다큐멘터리 '잇츠 낫 오버(It's not over)'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 HIV에 감염된 3명의 젊은이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를 담았다.

2014-12-02 11:28:11 박지원 기자
건산연, "산재 저감 위해 현장 유경험 외국인력 도입" 주장

건설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 유경험'의 외국인력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 예방을 위해 현장 경험이 있는 외국인력을 도입해야 한다고 2일 주장했다. 심규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현장에서 체류했던 외국인력을 재도입하려고 해도 40세 이상이면 도입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현장 배치 기준과 재도입시 연령 기준 등을 완화해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심 연구위원은 "고용허가제의 연간 도입 규모가 2350명으로 묶여 있는데, 이것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원에는 턱없이 모자라 연간 5000명으로 증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대신 내국인 근로자의 일자리 잠식을 억제하기 위해 건설업 방문취업제 도입 규모를 감원하는 방안을 도입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의 산재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자 수가 2009년 901명에서 2012년에는 1237명으로 늘어나 37.29% 증가했으며, 2013년에는 1134명으로 늘어나 증가율이 25.86%에 달했다. 재해자수 대비 사망자수 비율은 4.0%에서 2.7%까지 낮아지기는 했지만 다른 업종의 재해 비율에 비해 2배 높은 수치로서, 건설 현장에서의 외국인근로자 건설 재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현장 관리인 면담조사에 의하면, 내국인과 외국인을 불문하고 가장 주된 산재 발생 원인은 공사비 부족이었으며, 부족한 공사비에 맞추기 위해 '안전'보다 '공기'를 우선시하면서 무리해서라도 '빨리 빨리' 추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는 답변이 대다수였다. 심규범 연구위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공사비 부족이다"고 지적하고 "일반적으로 공사비가 부족하면 당연히 노무비도 부족할 수밖에 없어 저임금의 불법 외국인력을 선호하게 되며, 무리하게 공사를 서두르다 보면 당연히 산재는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가 산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유로는 ▲언어 소통이 자유롭지 못해 작업지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심 연구위원은 "건설현장 외국인력에 대한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경험자의 선발 촉진, △한국 건설현장 경험자의 재입국 촉진, △건설 전문기관에 의한 안전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4-12-02 11:24:0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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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해보니…무려 일반 승용차 80%

국내 화석연료 발전 68% 비중 높아…전기 생산과정서 발생 무공해차로 알려진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의 80% 수준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기차의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아닌 국내 전력생산 과정을 고려한 것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 김희태 책임연구원은 2일 '전기차 시장 동향과 주요 쟁점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과정을 고려할 경우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86g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평균연비(전력 1㎾h당 평균 6㎞)와 발전소가 생산전력 1㎾h당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443g), 송전손실(4%), 충전손실(10%)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했다. 전기차가 주행할 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없지만, 전기차의 동력원인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내 발전방식 비중은 지난해 전력거래량 기준으로 유연탄(39%), 원자력(28%), 천연가스(25%) 순이었다. 유류(3%)와 무연탄(1%)까지 고려하면 화석연료 발전이 68%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국내 출시된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보통 경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량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 연구원은 "어떤 발전원을 사용했는가에 따라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한국은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높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더라도 큰 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12-02 11:22: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