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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콜택시, “서울에서도 1333번”

서울지역에서도 국번 없이 1333번을 누르거나 전국 택시 콜 앱(App)을 이용해서 손쉽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택시콜 서비스를 서울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1단계로 인천·대구·대전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단계로 12월 15일부터 서울지역에, 2015년 7월까지 부산·광주·울산으로 확대한 후, 2016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국 택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택시콜 사업자를 1333번 단일번호로 연계하여 고객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호출해 주는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1333번을 누르면 손쉽게 콜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콜택시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택시 콜서비스 번호 난립으로 인해 발생하는 택시 배회운행 및 원거리 배차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2013년 말 기준 전국 택시콜 서비스 번호는 약 1200개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지역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기존에 인천·대구·대전지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지적되었던 불편함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스마트 폰 앱(App)을 통한 택시 호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택시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콜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1333으로 전화한 후 연결번호 2번을 선택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1333으로 전화만 하면 곧바로 상담원이 연결되도록 개선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콜 이용이 많은 서울지역에서 1333 택시콜 서비스가 제공되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속히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14 15:10:2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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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92g 초경량 컨버터블 PC '탭북 듀오' 출시

LG전자는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초경량 컨버터블 PC '탭북 듀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과 키보드를 완전히 분리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고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할 정도로 가벼워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또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가는 비행시간 동안 지속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연결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보드를 본체와 연결해 문서작업을 하다가 버튼 한번만 누르면 옆에 있는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탭북 듀오는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0.1인치 IPS디스플레이에 윈도우8.1 운영체제와 인텔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표준 USB 3.0 및 마이크로 HDMI를 지원해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후면부에 '퀵스탠드'를 장착해 별도의 스탠드나 거치대 없이도 원하는 각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검정, 하양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상무는 "강력한 휴대성을 갖춘 탭북 듀오 출시를 통해 국내 컨버터블 PC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5일부터 22일까지 탭북 듀오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무선마우스를 증정한다.

2014-12-14 14:42:09 정혜인 기자
영호남 5개 낙후지역, 8926억 투입해 개발 촉진

정읍과 나주, 해남, 고성, 창녕 등 영호남의 5개 낙후지역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8926억원을 투입해 도로 등 기반시설과 관광휴양 및 지역특화산업 시설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 전남 나주시와 해남군, 경남 고성군과 창녕군 등 5개 지역(24.06㎢)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5개 개발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으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개발 사업을 위주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구 및 사업면적을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발촉진지구'는 낙후된 지역에 소득기반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 내 개발 사업은 '2015년부터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5개 지구에는 총 8926억원을 투자해 37개 사업이 추진되며, 관광휴양·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생활기반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읍개발촉진지구 전라북도 정읍시 2개동 2개면 일원(7.51㎢)에 총 4348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관광지 개발, △영원 고분군 마을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총 9개 사업이 추진된다. ▲ 나주개발촉진지구 전라남도 나주시 5개동 2개면 일원(8.5㎢)에 총 1126억원을 투입하여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조성, △반남고분 역사테마파크 조성, △전통 한옥마을 조성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 해남개발촉진지구 전라남도 해남군 1개읍 5개면 일원(2.45㎢)에 총 1555억원을 투입해 △추모공원 조성, △땅끝관광지 조성, △우수영관광지 조성 등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 고성개발촉진지구 경상남도 고성군 1개읍 3개면 일원(1.23㎢)에 총 430억 원을 투입하여 △발전설비홍보관 조성,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 창녕개발촉진지구 경상남도 창녕군 1개읍 1개면 일원(4.37㎢)에 총 1467억 원을 투입해 △대합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2014-12-14 14:19: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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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냉정~부산 3개 구간 고속도로 개통

냉정~부산간 3개 고속도로가 확장·신설되어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남해선 서김해나들목~대저분기점, 남해2지선 서부산영업소~서부산나들목(확장) 구간과 중앙 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신설) 등 3개 구간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앙고속도로 지선구간 신설로 김해에서 양산방향으로 이동 시 혼잡구간인 부산 도심지를 거치지 않아 이동거리가 5㎞ 단축됨은 물론 통행시간이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약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 교통정체 해소로 부산항(신항)으로 이동하는 물류수송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컨테이너 등 대형화물차 통행 비중이 높은(30%) 본 구간 개통으로 화물차 통행시간은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물류비용은 1893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심부에 인접한 서부산 영업소를 부산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하여 시가지 혼잡 완화가 기대되며, 특히 서부산나들목∼사상구간은 지자체로 이관함으로써 지역여건에 적합하게 도로를 관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경남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17년까지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추가로 개통하면, 창원, 부산, 울산을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12-14 14:10:4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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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내방객 성황

올해 부동산시장의 가장 뜨거운 곳이었던 위례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주상복합 분양인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에 주말 포함 3일간 2만 7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규모다. 아파트 214세대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97㎡ 56세대, 101㎡ 16세대, 104㎡ 140세대, 133㎡ 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예정)의 위례중앙역을 통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이며,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 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24일이며, 정시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었던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남측의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가 올해 마지막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이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14 13:48:0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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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땅콩 리턴' 사태 진실공방 후폭풍…숙원사업도 스톱

'땅콩 리턴'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벌가 최초로 부녀사과까지 했지만, 사태가 가라앉기는커녕 진실공방 양상까지 불러일으키며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항공법 위반, 위증 등 법적 논란에 이어 특급호텔 건립 등 신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및 소비자 불매운동까지 한진그룹으로서는 총체적인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사정당국 칼날 앞에선 대한항공 지난 12일 오후 3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출두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당시 사무장이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는 일이다", "처음 듣는 일이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한 방송 매체는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사무장 인터뷰를 통해 "조현아 부사장이 땅콩을 제공했던 여 승무원을 질책하고 있어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사무장으로서 용서를 구했는데, 조 부사장이 심한 욕설을 하면서 서비스 케이스로 찔러 손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 인간적인 모욕감과 치욕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회사측에서 검찰이나 국토부에서 조사를 받게 되면 거짓진술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지난 13일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 대해 '폭언·폭행이 없었다'는 대한항공 측 주장이 거짓이라는 탑승객의 증언까지 언론에 공개됐다.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의 바로 앞자리 일등석에 앉았던 박모(32·여)씨는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 앞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에게 내릴 것을 강요했고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는가 하면 손으로 승무원의 어깨를 밀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일반석 사이 커튼이 접힌 상태에서 일반석 승객도 다 쳐다볼 정도였다"며 "승무원을 밀치고 처음에는 승무원만 내리라고 하다 사무장에게 '그럼 당신이 책임자니까 당신 잘못'이라며 사무장을 내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조 전 부사장의 사과가 진정성을 의심 받으면서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다. 검찰은 앞서 해당 항공기의 기장과 사무장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13일 승객 박씨 등 관련자를 불러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조 전 부사장을 비호하기 위해 사무장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하고 이번 사건의 유출자를 찾으려고 직원들의 휴대전화 메신저까지 검열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의 경우도 모든 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미지 타격은 물론이고 사정 당국의 칼날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사업도 '올스톱'되나 특히 대한항공의 숙원 사업이던 종로구 송현동 특급호텔 건립도 이번 사태로 여론의 역풍을 맞으며 차질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6월 삼성생명으로부터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 부지인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일대 3만7000여㎡를 2900억원에 사들여 7성급 호텔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현행법상 학교근처 반경 200m이내에 관광호텔을 신·증축할 수 없다는 현행법에 막혀있다. 덕성여중·고와 풍문여고 등 3개 학교가 주변에 있어 호텔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측은 지난 2010년 종로구에 특급호텔을 비롯한 다목적 공연장, 갤러리 등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신청했지만, 중부교육청은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불허했다. 조 전 부사장은 그간 호텔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밝혀왔다. 정부도 관광진흥법 개정안에 관광호텔도 유해시설이 없으면 학교주변에 지을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국회 통과를 추진해 대한항공의 호텔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의 도를 넘은 이번 '슈퍼 갑질'이 대중의 공분을 일으키며 호텔신축의 명분마저 날려버렸다. 지난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송현동 호텔건립 추진의 중심인 조현아 부사장이 여론의 압박을 못 이기고 사퇴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간 재벌의 행태처럼 복귀할 것은 뻔한 시나리오다. 이후 여론이 잠잠한 틈을 타 또다시 해당 부지 호텔건립은 재추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 최승섭 부장은 "역사와 교육은 어느 것보다 소중하고 철저히 보장해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로, 정부 여당과 한진일가는 더 이상 천박한 인식으로 이 같은 소중한 것을 파괴하지 말고 하루빨리 상식에 걸 맞는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4-12-14 13:37:1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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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세련된 디자인과 고해상도 사운드

최대한 음악의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이어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사운드에 치중해 디자인이 아쉽거나 디자인은 세련되지만 소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영국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아토믹 플로이드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슈퍼다츠 티타늄'은 디자인과 사운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아토믹 플로이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슈퍼다츠'의 티타늄 버전이다. 귀에 꽂는 부분인 드라이버의 하우징과 리모트 컨트롤, 플러그 부분에 기존의 스틸이 아닌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하우징과 케이블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슈퍼다츠와 달리 무광의 티타늄 재질과 검은색 케이블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또 스틸보다 가벼운 티타늄으로 무게를 줄여 귀에 꽂았을 때 처짐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는 상당히 균형 잡힌 편이다.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저음역대를 강조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선명한 느낌의 고음역대 재생에 좋은 밸런스드 아마추어(BA) 드라이버 2개가 모두 탑재돼 특정 음역대가 묻히지 않고 고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리의 해상도 역시 높아 소리가 뭉개지거나 울리지 않고 또렷하고 선명하다. 특히 고음역대의 해상도가 높아 치찰음이 적당히 강조되는 독특한 사운드를 낸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본 결과 고음의 보컬, 일렉트릭 기타, 피아노 소리가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게 들린다. 줄 꼬임이 적은 케이블도 매력적인 요소다. 플러그쪽 케이블에는 고강도 섬유인 케블라를 사용해 선이 덜 꼬이며, 패브릭 느낌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IT기기의 차가움을 덜어낸다. 이어팁은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어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귀에 꽂는 방향으로 실리콘을 눌러도 단단한 느낌이어서 이어팁의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외부 소음을 거의 차단한 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리모트 컨트롤이 탑재돼 스마트폰 연결시 본체 조작없이 편리하게 재생·멈춤·곡넘김·볼륨조절 등의 기능은 물론 통화를 받고 끊는 것도 가능하다. 단 안드로이드 OS에서는 볼륨조절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2014-12-14 12:37:4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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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3남매 제일모직 대박...5조 차익 예상

최근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이 역대 최대 규모의 흥행을 기록한데다 오는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남매의 자산 변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이 상장하면 이 부회장의 차익 규모는 공모가 5만3000원 기준으로 1조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최대주주로 보유주식 규모가 3136만9500주에 달한다. 상장 후 기준 지분율은 23.24%. 뒤를 이어 제일모직이 자사주 1903만3800주(14.1%), KCC가 2125만주(10.19%)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두 여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은 각각 1045만6450주(7.75%)를 가지고 있다. 공모가 기준 상장차익은 이 부회장이 1조6580억원이며 이부진·이서현 사장이 각각 5526억원이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들의 시세차익은 더욱 불어난다. 대다수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10만원을 적용하면 이 부회장은 3조1321억원,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각각 1조440억원의 상장차익을 얻는다. 무엇보다 제일모직이 사실상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리고 있다. 목표가의 3배는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회장 3남매의 시세차익은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 3배만 뛴다고 가정해도 이 부회장의 시세차익은 5조원에 육박한다. 재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이 제일모직을 상장한 뒤 삼성전자와 합병해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사 체제로 바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즉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오너가의 지배력이 큰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회사를 합병하는 시나리오다. 재계 관계자는 "제일모직은 오너가의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기 위한 최후의 보루일 가능성이 크다.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2014-12-14 12:21:1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