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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 강화'…한성자동차, 시승 신청 홈페이지 개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시승 신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성자동차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 시승 디지털 여정에 대한 최적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승 신청 홈페이지가 다수의 입력 항목으로 인해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개편한 시승 신청 홈페이지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UX) 제공을 위해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프로세스 도입으로 시승 신청 절차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불필요한 입력 항목은 제거하고, 고객이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과정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시승 모델별 이미지를 추가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는 4월부터는 카카오 비즈 보드 광고를 통한 카카오 메신저 계정 연동 기능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카카오 계정 정보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시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29: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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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 체결

쏘카가 KBO와 '2025 신한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KBO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허구연 KBO 총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쏘카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국에 포진한 5000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인 2만3000대의 차량을 활용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 팬들의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총 60개 KTX 역사 인근 650개의 쏘카존에 배치된 3000대의 차량을 활용해 서울, 인천,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에 위치한 구장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쏘카-KBO 공동이벤트 홍보,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을 펼치는 등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강화한다. 허구연 KBO 총재는 "전국의 KBO리그 팬들이 어떻게 해야 더 편하고 즐겁게 구장을 찾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쏘카와 함께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며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KBO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야구 팬들이 카셰어링을 비롯한 쏘카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KBO와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라며 "이번 KBO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천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침체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29: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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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인증 획득..."무탄소 동력원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0kW(킬로와트)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무탄소 선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말 개발한 액침냉각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함께 무탄소 동력원을 잇달아 확보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2일 세계 권위의 선급 협회인 DNV로부터 AIP(개념승인)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IP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제작할 때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의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 주는 절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KR(한국선급) AIP 인증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DNV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의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DNV 인증을 받은 수소연료전지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다. 저온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아 선박 등 운송용에 적합하다. 또한 병렬제어 기능으로 MW(메가와트) 단위의 용량 확장이 가능해 중대형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AIP의 다음 단계인 선박용 연료전지의 형식 인증도 확보해 무탄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선박 개발 시장에서 한화오션과 함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3 16:25: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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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으로 치닫는 현대제철 노사...노조 '파업 재개 불가피'

현대제철 노사가 13일 오후 2시부터 재개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지난달 19일 협상이 중단된 이후 한 달 만에 재개됐으나, 사측이 새로운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당진하이스코지회는 이날 오전 7시부로 예고했던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나섰으나, 사측이 기존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시작도 못 하고 끝났다. 한영진 금속노조 기획부장은 "사측이 제시안을 아예 내놓지 않았다"며 "새로운 제시안을 가지고 교섭장에 나오겠다고 했으나, 기존안을 그대로 들고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23차례 이상 협상을 이어왔지만,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더해 기본급의 450%와 1000만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으나, 노조는 기본급의 500%와 1800만원의 성과급을 요구했다.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성과급 추가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2022년 1조 6,165억 원에서 2023년 7,983억 원으로 반토막이 났으며, 올해 1분기에는 1,595억 원으로 급감했다. 미국의 25% 철강 관세 부과,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악재 속에서 비용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반면, 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비교했을 때 성과급이 지나치게 낮다고 반발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기본급 500%에 1,800만 원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현대제철의 제안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번 협상 결렬로 노조는 유보했던 파업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자회사인 현대ITC 노조도 13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32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한다. 특히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냉연강판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ITC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현대자동차 및 기아 등 주요 고객사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대ITC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설비 운영 및 정비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파업이 현실화되면 일부 생산 라인 가동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현대제철 노사가 임단협 합의가 실패하면서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냉연 부문에서 한 달간의 노사 분규로 27만 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54억 원에 달한다"면서 "이번 협상 결렬로 생산 차질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3-13 16:25:5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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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리더십' 김동관 부회장, 韓 조선업계 새로운 이정표 세워…"MRO 기술력 세계 입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13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윌리 쉬라호가 정비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해 한미 해양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MRO 작업은 거제사업장에서 6개월간 진행됐으며 선체 및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 및 교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포함됐다. 작업을 진행하던 중 초기 계약 당시 인지하지 못한 함정의 새로운 정비 소요를 확인해 기술력을 입증했고, 이를 통해 매출도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7월 미국 함정 정비 협약(MSRA)를 체결한 후 첫 프로젝트로 윌리 쉬라호 MRO를 수주했다. 현재 지난해 11월 미 해군 7함대 소속 급유함 유콘호도 수주해 정비하고 있다. 유콘호는 거제 지역 내 중소 조선업체와 협력해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윌리 쉬라호의 성공적 정비사업을 계기로 한국 조선소를 글로벌 해군 MRO 시장의 요충지로 부각한다는 구상이다. 미국, 아시아, 중동, 유럽 등으로 MR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해군 MRO 시장은 약 80억달러(11조6304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올해 5~6척의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 MRO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에 참석해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 안보 책임자들과 만나 한화오션의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한 바 있다. 패트릭 무어 미 해군 해상 수송 사령부 한국 파견 대장은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태스크포스팀(TFT) 상무는 "이번 MRO 사업 성공을 통해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5-03-13 16: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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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기술 탈취 의혹…대한전선, LS전선 경영 관여 노린 지분확보까지

국내 케이블업계 1위 LS전선과 2위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유출' 의혹을 두고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LS전선은 기술 탈취가 사실로 밝혀지면 모든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최근 대한전선 모회사 호반그룹이 'LS' 지분확보에 나서면서 경영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해 대한전선 서울 양재동 사무실과 대한전선 충남 당진공장, 가운종합건축사무소(가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용·장거리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기술과 관련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노하우가 담긴 레이아웃을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의혹이 나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가운종합건축사무소는 지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LS전선이 강원 동해에 지은 1~4공장 설계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지난 2022년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 1공장을 건설하는 데도 참여했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당진 1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기술유출을 주도했다는 입장이다. 대한전선이 가운건축에 연락해 설계를 맡아달라고 설득했고, 계약금도 LS전선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VDC 케이블은 설비 및 공장의 배치가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LS전선은 국내에서만 1조원가량을 투자했으며 향후 10년 이상 먹거리를 책임질 고부가 가치사업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대한전선이 기존에 납품했다고 주장하는 해저케이블은 1~2km 수준으로 짧아 50km 이상의 HVDC 케이블을 만드는 LS전선의 기술이 필요했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동일한 건축사무소가 경쟁사 공장건설 설계를 수주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LS전선 관계자는 "50km 이상의 해저용 HVDC를 만드는 LS전선을 포함한 총 6개사 공장은 각각 다른 외형을 갖고 있는데 대한전선 공장은 우리 공장과 매우 비슷한 형태"라며 "대한전선이 가운뿐 아니라 다른 설비 업체에도 LS전선 장비와 관련한 기술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한전선 모회사 호반그룹이 LS전선 모회사 LS의 지분을 매입했다. 규모는 3%미만이지만 양사의 기술 분쟁속에서 이뤄지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측이 경쟁사 지분을 인수해 법적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경영권 개입을 염두에 둔 행동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LS전선의 모회사인 LS 주가는 장중 24%대까지 치솟았다가 18.96% 상승해 마감했다. 호반측은 산업 전망을 보고 지분매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HVDC 케이블 경찰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시장참가자들은 해석한다. 호반이 현재 매입한 지분으로 LS를 압박하긴 힘들지만 구자은 회장의 지분율 3.63% 보다 많은 지분을 매입하게 될 경우 이사회에 관여하면서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호반이 LS의 지분 3%를 확보하게 될 경우 ▲주주총회 소집 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 열람권 ▲이사·감사 해임청구 등의 권리가 생기게 된다. 즉, 호반의 지분 매입은 LS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LS 고위 관계자는 "경찰 수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경쟁사 지분인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곧 발표될 경찰 수사 결과에 앞서 호반측이 법적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의 청구소송 2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날 대한전선이 LS전선에 15억1628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에서 결정한 배상액(4억9623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5-03-13 16:25: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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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한전선 특허소송 2심도 승소…대한전선 "검토 후 상고 결정"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한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의 특허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LS전선의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한전선에 15억1628만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에서 결정한 배상액(4억9623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대한전선 본점, 사업소, 영업소 등에서 보관 중인 이 사건과 관련한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대한전선이 보유 중인 해당 제품 폐기와 함께 청구 금액(41억원) 중 4억9623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LS전선은 적은 배상액, 대한전선은 배상 판결 자체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LS전선은 자사 하청업체 A사에서 조인트 키트 외주 제작을 맡았던 직원이 지난 2011년 대한전선으로 이직한 후 대한전선이 유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LS전선은 지난 2019년 8월 대한전선을 상대로 '대한전선이 제조, 판매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키트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부스덕트(Busduct)는 건축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전 수단, 조인트 키트는 개별 부스덕트를 연결해 전류 흐름을 연결해 전류 흐름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LS전선은 "이번 판결은 LS전선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수십년간 노력과 헌신으로 개발한 핵심 기술을 지키기 위해 기술 탈취 및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특허법의 과제 해결 원리와 작용 효과의 동일성 등에 대한 판단 및 손해 배상액의 산정 등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진다"며 "향후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설계를 변경한 조인트 키트를 수년 전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 판결의 선고 결과가 버스덕트 영업 및 사업에 주는 영향은 일절 없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6:1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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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2573.6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18포인트) 하락한 257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23.24포인트) 오른 2598.06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27억원, 6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4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07%), 의료·정밀기기(1.14%), 일반서비스(1.14%) 등이 올랐고, 금속(-3.06%), 섬유·의류(-1.71%), 제약(-1.4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현대차(1.41%), 기아(1.31%)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1%), LG에너지솔루션(-2.30%), 셀트리온(-1.2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6.69포인트) 내린 722.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0억원, 119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6.41%), 알테오젠(3.88%), 클래시스(2.04%) 등은 올랐다. HLB(-5.48%), 에코프로(-2.71%), 삼천당제약(-2.59%)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반등 훈풍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출발 했으나,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다음주 19일 BOJ 금정위를 앞두고 일본 통화정책 컨센서스와 엔화 강세 흐름의 증시 영향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원 오른 14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3 16:09: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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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화정책 경기 우선 고려…가계빚·집값 유의"

한국은행이 당분간 물가 안정 속에 낮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춘 통화정책을 운영할 전망이다. 한은은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1.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달러화 대비 원화 등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통화신용정책의 결정 내용과 배경, 향후 정책방향 등을 정리해 국회에 제출하는 자료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고, 올해 2월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 당시 3.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연 2.75%다. 한은이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에서 2월 2.0%로 떨어졌다. 목표치(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한은은 앞으로 경기회복에 무게를 두고 금리인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였던 1.9%보다 0.4%p 낮은 1.5%로 전망했다. 내수(소비·투자)회복이 더뎌지고, 수출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발 관세정책까지 더해지면 수출은 크게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리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환율 등 금융안정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한은은 금리가 3.2% 이하로 떨어지면 가계부채가 늘고 집값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성환 금융통화위원은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금리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여타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외환시장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경계감이 여전한 만큼 관련 불확실성 요인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3-13 15:50: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