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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 기존 시리즈 탈피?…언팩 이벤트 초청장 배포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된 '갤럭시S6'를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3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3일 배포했다. 행사장은 CCIB(바르셀로나 국제컨벤센센터)이며 CET(중앙유럽표준시)로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 3월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앞서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MWC에 앞서 언팩을 열고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 등 웨어러블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을 통해 갤럭시S6와 프로젝트명 '오르비스'라고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초대장에는 은색 곡선을 강조해 갤럭시S6가 금속 프레임을 사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또 갤럭시S 시리즈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채용한 모델을 선보일 것임을 내비쳤다. 삼성전자의 올해 언팩 초대장은 지난해와 일부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에는 단순히 'UNPACKED5'로 갤럭시S5 공개만을 암시했으나 이번에는 '다음은 무엇?(WHAT'S NEXT)'라는 문구를 사용해 '갤럭시S6'가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됐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갤럭시S6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금속 프레임을 채택했다.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후면에 금속을 채용할지, 유리를 채용할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고 다운로드 속도 450Mbps의 3밴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를 지원한다. 5.1~5.3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2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5-02-03 09:39:22 양성운 기자
무역협회장 이달말 임기만료…내주 후임 윤곽 나올 듯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도 이달 말 임기가 만료돼 후임이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3일 무역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한덕수 회장은 오는 26일 3년 임기가 만료되는데 아직 후임 후보에 관한 별다른 하마평이 흘러나오진 않고 있다. 무역협회장은 주요 무역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 부회장단 24명이 참여하는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해 협회 총회에 후보를 추대한 뒤 총회에서 추인하는 형식으로 선출된다. 총회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고 설 연휴 등을 고려하면 회장단 회의는 다음 주께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정부 출신이나 업계 인사가 선임됐었던 무역협회장은 연임 제한 규정이 없고 과거 회장의 임기 만료 수개월 전부터 후임자가 거론됐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엔 한 회장이 연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회장은 작년 말 기자간담회에서 연임의사를 묻는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거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으나 이후 대내외적으로 거취에 관해 언급한 적은 없다고 무역협회는 밝혔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전 세계 주요국과 FTA를 잇달아 추진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롯해 주요 다자간 FTA를 추진해야 하는 현안이 남아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한 회장 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대안부재론'이 나온다. 하지만, 예전부터 무역협회장은 전경련, 상의와 달리 경제관료 출신 인사도 선임될 수 있는 자리여서 회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들이 많이 있고 아직 총회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에 무게가 실린다. 더구나 최근엔 세월호 사건 이후 중단됐던 이른바 '관피아'의 주요 단체장 진출이 재개된 만큼 한 회장이 물러나고 후임 무역협회장에 '관피아'나 '정피아'가 추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 회장의 후임으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나 구자용 E1 회장 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있다. 무역협회는 한덕수 회장 외에 안현호 상근 부회장도 이달 말 임기가 만료돼 상근 지도부의 집단교체가 현실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주요 경제단체장 중에서는 박용만 상의 회장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고 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연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석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엔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이 거론되고 있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회장 선거 절차가 진행 중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아직은 후임 회장에 관한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회장단의 의견조율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3 09:37:54 김종훈 기자
하나투어, 올해 영업익 사상최대 기대…목표가 상향 - 대신

대신증권은 3일 하나투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으며 올해 실적도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70억원,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83% 증가했다"며 "엔저에 따른 일본시장 성장과 동남아 회복, 저유가 등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나투어의 패키지 송출객은 12% 늘어났다"며 "특히 피트(FIT) 송출객이 32% 증가하는 등 2010년부터 준비해 온 피트 시장이 지난해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성공적 원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도 태국 시위와 세월호 여파를 딛고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411억원, 622억원으로 14%, 5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인 웹투어와 CJ월디스, 하나투어 비즈니스 등을 추가하면 회사의 M/S(시장점유율)는 추가 확대될 것"이라며 "호텔과 면세점, 중국 진출 등 신사업 기대감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EPS(주당순이익) 상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15% 올린다고 밝혔다.

2015-02-03 09:20:42 김현정 기자
"자동차 산업, 글로벌 판매성장세 둔화 불가피…현대모비스 '주목'"-NH투자

NH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글로벌 판매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현대차와 기아차 글로벌 판매는 각각 38만6000대, 25만3000대로 감소세를 기록했다"며 "작년연말 가동률 극대화에 따른 여파로 브라질과 러시아 등 이머징 마켓 통화약세 및 수요변동성 확대,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1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1만2000대를 기록했다"며 "신차효과가 나타난 르노삼성(중형세단 SM5 노바)과 쌍용차(소형 SUV 티볼리)의 판매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아차도 카니발, 쏘렌토 내수판매 호조에 따라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카니발과 쏘렌토 백오더(밀린 주문량)는 각각 약 11,000대, 8,700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의 1월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4만1000대, 11만4000대로 감소했다"며 "현대차 러시아 공장, 기아차 슬로박 공장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러시아 시장환경악화가 주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쟁심화, 이머징 마켓 통화 및 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이익전망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현재 주가에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고 원달러 환율이 예상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하락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당분간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차효과와 매크로 안정화가 확인되는 하반기에 의미있는 투자비중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동차 업종 Top pick으로는 현대모비스를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2015년 자동차 업종 성장모멘텀 둔화 속에서 실적 가시성, Valuation 매력, 장기성장 전망(멕시코 핵심부품 공장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대안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15-02-03 09:05:2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