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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NHN엔터, "핀테크 시장 공략"

KB국민카드는 12일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및 오프라인 간편결제 솔루션 보급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한 NFC 기반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유스(Youth) 고객 대상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연계 스마트 제휴 카드 출시 ▲핀테크 서비스 기반 해외 연계 사업 도모 등 핀테크 사업 활성화와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게임 콘텐츠 등과 연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제휴카드도 출시키로 했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단순한 이업종간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에 머물지 않고 핀테크로 대변되는 지불결제시장 변혁기에 최적화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며 "KB국민카드가 핀테크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가 전자상거래와 게임,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KB국민카드와 15년간 IT 기술을 개발해 온 NHN엔터테인먼트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 고객에게 한 차원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02-12 10:21: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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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더블 오븐레인지 친환경 인증 획득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에 이어 오븐레인지 제품에 대해 미국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조리기기인 더블 오븐레인지 2종에 대해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분야에서도 이 인증을 받았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했다. 협회가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은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 편의성, 폐기관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조사하고 심의한 후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 한해 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지정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CSA)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상하 2개의 조리공간을 적용한 고성능 대용량 제품(전기식/가스식)으로, 동시에 2가지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쉬운 세척을 위해 오븐 내부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했다. 내부 표면에 물을 뿌린 상태에서 '이지클린'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약 70℃로 20분간 가열된다. 이후 사용자가 행주로 내부 표면을 닦아내면 세척이 끝난다. 이 제품은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진 LG전자 미국법인 HA담당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02-12 09: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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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일본 MOL서 친환경 LNG선 1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MOL사로부터 18만㎥급 친환경·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며 길이 297.2m, 너비 46.4m 규모인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인도된 선박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공급 기업인 독일 E.ON사에 장기 용선된다. 대우조선해양과 MOL은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용선주인 E.ON 측의 LNG 물량 운송수요를 고려하면 옵션 조항 또한 발효가 확실시 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과 MOL은 유럽 최대 에너지 공급 기업인 E.ON과 첫 번째 거래를 맺으며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향후 가스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돼 추가 수주 또한 기대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 특허 등록한 천연가스재액화 장치(PRS)가 설치된다. PRS는 운송 과정 중 발생하는 천연가스 손실을 막는 장치다. LNG선은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운송하는데, 그 과정 중 일부가 자연기화돼 손실되곤 한다. 기존에는 보냉재 두께를 늘려 손실량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나 손실 자체를 막을 수는 없었다. PRS는 기화된 가스를 모아 저장 탱크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자연기화 및 그에 따른 손실을 막을 수 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기술 개발로 세계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꾸준히 친환경 차세대 선박 기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2-12 09:09:09 이정필 기자
"한전KPS, 4Q 어닝서프라이즈…올해 전망도 밝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전KPS에 대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올해 전망도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2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1%, 20.3% 늘어났다"며 "기저효과로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원전 개보수 정비가 많이 늘어나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발맞추기 위해 위해 인건비를 줄인 영향으로 비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영업이익이 20.3% 늘어났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한전KPS가 발전회사들과 정비계약을 갱신할 때 단가인상의 근거가 되는 '시중노임단가'가 작년에는 거의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올해는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정비매출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사업은 마진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정비매출 비중이 상승할수록 전체 수익성도 향상된다"며 "한전의 요르단 발전소 정비 및 자재구매 매출이 전년대비 200억원 늘어나며, UAE원전 1호기 시운전 정비 매출이 처음으로 150억원 발생하고, 우루과이 발전기 정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굵직한 해외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전KPS의 우수성이 한층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다만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어떠한 경제변수에도 영향 받지 않는 한전KPS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57%나 올랐다"며 "수 년째 주가와 이익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르고 있는데 14년에는 주가가 다소 앞서 오른 느낌"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는 한전의 전력설비 보수 일감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좋은 해외 정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전망이 밝다"며 "현재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이 2.8%로 국고채 금리보다 높고 장기투자 관점에서 매우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2015-02-12 09:06:0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