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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설 연휴 보내세요"…식약처, 식품·의약품 정보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식품·의약품 정보를 16일 소개했다. 먼저 명절기간에는 무엇보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나타나는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와 사람 간 전파로도 쉽게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음식을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음식물 보관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패류는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날씨가 춥다고 베란다 등에 음식을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한다. 아울러 햇빛 때문에 음식 온도가 상승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쉽게 상하는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와 함께 차례를 지내고 남은 밤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실내에 그대로 노출해 보관하면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돼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외부 공기와 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게다가 사과와 배, 감과 같은 제수용 과일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냉장고 등 밀폐된 장소에서 다른 과일이나 음식과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다진 고기 역시 부패 속도가 빨라 구입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에는 2주 내에 섭취해야 한다. 귀성길에 자주 복용하는 멀미약은 승차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며 패치는 최소한 4시간 전에 붙여야 한다. 멀미약은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등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며 어린이가 패치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어린이용'을 확인해야 한다.

2015-02-16 16:44:5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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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금융사 핀테크 기업 출자 허용"

앞으로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대해 출자를 할 수 있게 되며, 카드사의 부수업무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뀐다. 또 펀드 가입시 일률적으로 들어야 했던 설명방식은 개선되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금융상품도 출시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제안 47건을 적극 검토해 이 같은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출자 가능한 핀테크 기업의 범위는 전자금융업 등으로 명확히 확정하고, 유권해석을 공개키로 했다. 금융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지배와 관련된 법 규정이 다소 애매한 점을 감안한 조치다. 중장기적으로는 핀테크 기업 출자 절차를 사전 승인에서 사후 승인·보고로 바꾸기로 했다. 카드사의 부수업무는 네거티브화한다. 이에 카드사들은 일주일전에 금융위에 사전 신고시 해당 부수 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 다만 카드사의 결제 안정성이나 카드사의 건전성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로 제한되며 중소기업 적합 업종도 진출이 제한된다. 펀드판매에 대한 설명 방식도 바뀐다. "같은 점포에서 같은 상품을 사더라도 같은 설명을 30분 동안 듣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따른 대응책이다. 금융위는 3월부터 표준투자준칙상 설명의무 실행 절차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해당 업권 협회, 펀드판매사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간소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이 출현할 수 있도록 금융권·학회가 함께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예컨대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개인의 건강상태를 수집해 보험료율 책정에 활용하는 상품이 나올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또 감독과 검사, 제재 방식 등을 쇄신해 금융적폐 해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의 금융부문 구조개혁은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2단계)'이라는 2가지 큰 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 1분기 안에 금융사와 이용자와 비금융회사 등과 함께 금융개혁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 후, 개선방안 등을 신속히 검토·논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12개 주제별 릴레이세미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금융위와 금융연구원 등으로 구성한 금융혁신 TF를 병행하는 한편 금융권 스스로도 혁신하는 문화의 조성·안착을 위한 토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16 16:41:55 백아란 기자
갤러리아명품관, 봄·여름 매장 개편

'제이쿠' 등 8개 신규 브랜드 입점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봄·여름(S/S) 매장 개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이번 개편으로 신규 브랜드로 총 13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이중 남성 브랜드를 8개 새롭게 들여와 남성 브랜드에 비중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웨스트 4층에 있는 '발렌티노' 팝업스토어가 오는 4월 10일 이스트 4층으로 옮겨 정식 남성매장으로 문을 연다. 웨스트 4층에서는 컨템포러리·스트릿캐주얼 브랜드 편집숍인 쿤과 마르니·마이클 바스티안·엠피 디 마시모 피옴보·치스 등 올 봄 남자들의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웨스트 3층 국내 디자이너존에서는 '제이쿠'가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신규 디자이너 유치와 디자이너존의 다양성을 강화한다. 갤러리아에서 이번 봄ㆍ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국내 단독 입점하는 '제이쿠'는 구연주, 최진우 디자이너가 2010년 런던에서 론칭한 컨템포러리 콜렉션 브랜드로 클래식과 모던을 조화시킨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이밖에 폴 고티에, 안토니오 베라르디, 베로니크 브랑퀴노, 토마스 마이어, 아담 립스, 루카스 나시멘토 등 6개의 브랜드를 추가하여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시즌 매장 개편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신규 브랜드들을 대폭 강화했다"며 "매장 개편 외에도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고객들이 방문만으로도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2-16 16:40:54 김보라 기자
한·일 통화스왑, 14년 만에 종료…예정대로 오는 23일 만료

한·일 통화스왑이 14년 만에 종료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일본과 맺고 있는 스왑 창구는 사라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16일 한국과 일본 중앙은행 간 체결한 통화스왑 계약을 예정대로 오는 23일 만료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5월 23일 일본 동경에서 제6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 위기 같은 비상 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대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 권역 내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2001년 7월 일본과 통화스왑을 체결했다. 이후 세계 금융위기 등으로 2011년 10월에는 규모가 700억 달러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전후해 양국 관계가 얼어붙었다. 이후 양국은 이해 10월 통화스왑의 별도의 만기연장을 하지 않아 그 규모가 130억 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현재는 지난 2013년 6월 만기된 30억 달러도 연장하지 않아 100억 달러만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우리나라는 다자간 협정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를 제외하고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통화 스왑을 맺고 있다.

2015-02-16 16:32:54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