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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전국에 145개 희망마을 조성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했던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 2회 이상으로 늘리고 전국 각지에 희망마을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마을은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각 지역에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마을회관 개보수, 공원·화단 가꾸기, LED전구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마트는 3월부터는 1차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시설 및 환경 개선을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진행되는 2차 활동에서는 하절기 재해복구 및 동절기 대비 대민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145개 각 점포별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배달, 주거환경개선,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개설 등 점포별 1점포 1특화 활동을 새로 도입했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보유한 점포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각 지역별로 필요한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2 12:34:22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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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의 힘…서경배 회장 주식자산 첫 8조원 돌파

황제주의 힘…서경배 회장 주식자산 첫 8조원 돌파 '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52·사진)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20일 종가 기준으로 8조1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5조8845억원보다 39%, 2조2978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322만1000원으로 작년 말보다 46.4%, 102만1000원 올랐다. 아모레G는 37.3% 오른 137만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우와 아모레G우는 각각 167만4000원과 62만5000원으로 55.1%, 29.9% 상승했다. 다른 재벌들과 비교하면 서경배 회장의 상장주식 가치 상승은 더욱 독보적이다.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3620억원 못 미치지만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격차는 2조7000억원이나 벌어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8조5443억원으로 1.3%(184억원) 감소했고 정몽구 회장의 주식 자산은 5조4703억원으로 6.1%(3565억원) 줄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도 2조4630억원씩으로 작년 말보다 3.0%(751억원) 감소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도 2조4589억원으로 37.7%(1조4898억원)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2015-03-22 12:33:47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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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인심사 앞둔 TV홈쇼핑…내달 윤곽

TV홈쇼핑업체 3사에 대한 재승인 심사의 윤곽이 다음달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해 홈쇼핑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정부가 이번 심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어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6월 사업 승인이 만료되는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 등 3사에 대한 재승인 윤곽이 이르면 다음달 나온다. 홈쇼핑업체들은 5년마다 정부의 재승인 심사를 받으며 사업권을 연장하고 있는데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각각 5월27일, NS홈쇼핑은 6월3일 기존 승인이 만료된다. 이들 3개사는 재승인 심사를 위해 지난 6일 각종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 8∼10인으로 구성되는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고 3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 약 사흘간 심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지금까지 정부의 재승인 심사에서 퇴출당한 홈쇼핑 업체는 없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홈쇼핑 업계의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정부가 업계에 만연한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본보기 퇴출을 감행할 수도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강경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재승인 심사에서 과락제를 처음 도입하는 등 심사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이처럼 정부가 심사 요건을 대폭 강화한 것은 작년 홈쇼핑 업체 임직원들의 비리가 잇따라 검찰에 적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신헌 전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24명의 비리가 적발되며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 전 대표는 납품업체로부터 홈쇼핑 판매와 백화점 편의 제공 등을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부하직원들과 짜고 인테리어 공사비를 과다 지급해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두 업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업체가 퇴출당할 경우 고용 직원과 협력업체 등에 미치는 파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까지는 조건부 승인을 해줬지만, 이번에는 홈쇼핑 업계에 대한 여론이 워낙 좋지 않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5-03-22 12:33:32 김보라 기자
상장사 배당규모 선진국에 크게 못미쳐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와 배당 횟수가 미국 등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간배당(분기배당 포함)을 실시한 국내 상장사는 모두 39곳으로, 전체 상장사 1834개사의 2.1%에 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 삼성전자,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에쓰오일, 두산, KCC, 대교, 현대증권, GKL 등 28개사가 중간배당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리드코프, 청담러닝닝, 경동제약 등 11개사가 중간배당을 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6%, 1.0%만 중간배당을 한 것이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중간배당을 한 상장사는 두 시장을 통틀어 38곳씩이었다. 이는 중간배당이 활성화된 미국 등 선진 시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미국은 대다수 상장기업이 연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분기배당을 한다. 지난해 애플은 2월과 5월에 보통주 1주당 3.05달러와 3.29달러를 배당했고 8월과 11월에는 0.47달러를 배당했다. 3M은 분기마다 0.86달러를 배당했고 셰브론은 약 1달러씩 배당했다. 미국에는 매월 배당하는 기업도 다수다. 미국에서 매월 배당을 하는 기업은 지난달 기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을 중심으로 747개사로 집계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과 달리 한국 기업은 대부분 연간배당 뿐이다"며 "배당 결의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도 한국은 3∼4개월이지만 미국은 1∼3개월로 짧다"고 설명했다.

2015-03-22 11:53: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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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가동…특허지원 설명회 스타트

LG와 충청북도가 함께 출범시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 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지원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LG는 24일 특허 등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지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중 50여 업체를 선정해 화장품 산업 지원 설명회, 바이오멘토단 설명회 등 K뷰티·K바이오 사업 지원활동을 잇달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LG와 충청북도는 지난달 초 청주 오창에 혁신센터를 열었다. 특허·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뷰티·바이오·에너지 등 지역 특화산업에 LG의 기술·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 중소기업'을 키우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혁신센터는 화장품 효능 분석기가 설치된 화장품원료평가랩(lab),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육·지원하는 공간인 프로젝트룸 등 기업지원시설 재정비를 마쳤다. 또 센터에 새롭게 마련된 6개의 프로젝트룸에 들어갈 입주 기업을 다음달 초 공개 모집한다. 현재 씨원라이프테크, 화우로, TRC 등 인근 스타트업(start-up·창업) 기업에 시설을 개방해 초기 사업 아이디어 개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LG전자·LG화학·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에서 파견돼 상주하는 특허·금융·법무 전문가 등 전문위원들의 도움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충북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혁신센터를 통해 발굴·육성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LG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와 LG화학은 17일 충북혁신센터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 주체로 스페이스선, 단양농특산, 새움, 보듬 등 4곳을 정해 LG소셜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LG소셜펀드는 LG전자와 LG화학이 LG그룹을 대표해 사회적경제 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을 절약하는 아이디어로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저장탱크를 상품화한 스페이스선은 소셜펀드 지원금을 빗물저장탱크 디자인과 금형·시제품 제작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22 11:48:48 양성운 기자
해외로 눈돌린 조용병..영토확장 승부수 통할까

캄보디아, 베트남 점포 확대하고 필리핀 인가 획득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취임 초부터 해외진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복안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필리핀 중앙은행(BSP)로부터 당국 내 지점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신한은행은 전산 구축 등 지점설립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필리핀 마닐라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번 지점설립 인가는 필리핀이 지난해 12월 금융시장을 재개방한 이후 일본계 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5위 교역대상국으로, 현재 1500여 국내 기업이 진출해있다. 또 10만명이 넘는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 방문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전문가를 파견, 지난해 하반기에는 필리핀 자유구역청(PEZA)과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공동으로 필리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최대 화교상권지역인 안동지역에 안동지점을 신규 개점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점포 개설로 신한은행이 해당 지역에 보유한 채널은 11개에 달한다. 이 지역은 대형 유통매장과 고급 레지던스 호텔 등이 밀집한 곳이다. 신한은행은 이 곳에서 한국계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순수 베트남 고객 위주의 리테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7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상업중심지인 도운펜지역에도 신규점포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연내 호주 시드니에 지점 설립을 추진 중이고, 멕시코 사무소도 올해 내 현지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8.3%였던 지난해 해외 수익 비중을 올해 10%로 끌어올리고 2020년까지 2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조용병 신임 행장이 취임사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 해외진출을 꼽은 만큼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플랫폼을 해외로 같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은행의 해외자산과 영업익은 각각 171억3800만 달러, 1억2400만달러로 외환은행(181억7400만 달러, 1억3400만 달러)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점포는 18개다.

2015-03-22 11:45:31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