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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에 안간힘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에 안간힘 밥캣 프리IPO 추진·벨기에 공장 폐쇄· 전세계적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최근 몇 년 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해온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인수한 미국 자회사 밥캣의 '프리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벨기에 굴착기 공장을 폐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밥캣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추진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8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말을 기준으로 자본금 3조2883억원에 부채는 8조6691억원을 안고 있어 부채비율이 263.6%에 달한다. 이 같은 부채비율은 전년(223.5%)에 비해 15.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전신 대우중공업 시절이던 1990년 인수한 벨기에 굴착기 공장은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축소와 막대한 고정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작년 9월 공장 폐쇄를 발표한 뒤 현재 300여명의 근로자 개개인을 상대로 퇴직금 등 개별 보상안을 협의하는 등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한때 유럽지역 '톱5' 중장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며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삼던 이곳을 상반기 안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건설 시장이 2011년을 정점으로 고꾸라지자 작년 초에는 2011년 완공된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굴착기 생산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이곳을 부품 물류 센터로 용도 전환하는 극약 처방을 내리는 한편 올해 들어 국내 사업장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해 약 200명을 퇴사시켰다. 이런 일련의 조치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픽스&빌드(fix&build;)' 전략의 일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내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급성장을 틈타 몸집을 불려온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중국 건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또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2013년 5월 준공한 브라질 굴착기 공장도 월드컵 이후 브라질 경기가 급랭하며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등 최근 투자해온 사업 곳곳에서 암초를 만났다. 호황기 대비 시장이 절반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평가되는 중국에서는 중국 현지 업체가 급성장해 점유율을 갉아먹고 있고, 중국 정부 역시 당분간 경기 부양보다는 부패 척결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여 사업 전망이 언제 개선될지 모르는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2011년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PE(사모투자전문회사)들은 경기 냉각 속에 DICC의 IPO가 무기한 연기되며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생기자 계약 당시 맺은 동반매각청구권(드래그어롱)을 행사해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으나 현재 선뜻 경영권을 사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공장의 경우에도 상황이 심각하다. 브라질 공장은 작년(3분기 기준)에 설비능력(1125대)의 고작 8.4%에 해당하는 95대의 생산 실적을 내는 데 그쳐 가동률이 형편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처럼 녹록지 않기 때문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생존을 위해 정리할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이 나는 사업에 집중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금융위기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2010년 3분기 이후 지속 성장하며 어려운 살림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밥캣을 중심으로 결국 사업을 재편할 수밖에 다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밥캣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6%, 71.1%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주저앉으며 시장이 (호황기 때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 덕분에 시장 상황에 비해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인식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실제 2011년 8.0% 수준에서 2012년 4.4%로 절반 가까이 하락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4.8%, 작년에는 5.9%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5-03-24 08:58:4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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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동순방 성과 점검반 가동…무역관장회의 소집

코트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후속조치 이행과 점검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해당 지역 무역관장 회의를 소집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23개 코트라 중동·아프리카 지역 무역관장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다. 김 사장은 회의에서 중동시장은 저유가와 원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진출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중소형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다변화, 신흥시장 및 유망 신산업 선점 등 6가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본사에 해외무역관과 연계한 '중동순방 후속조치 전담반'을 신설해 순방시 맺은 계약 추진 성과를 지원키로 했다. 또 발주처 바이어와 고위인사를 하반기에 국내로 초청해 '한-중동 비즈니스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쿠웨이트 등 순방국가 무역관을 해외취업 거점 무역관으로 지정하고 해당국 건설, 의료, 교육, 항공분야의 인사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해 채용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오는 10월엔 '한-중동 산업다각화 협력주간' 행사를 열어 중소·중견기업의 전략적 투자진출을 확대하고 12월에는 '중동 프로젝트 올인원 주간'을 지정해 발주 상담회를 갖는다.

2015-03-24 08:43:13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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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갤럭시S6 체험해봤더니…무선충전↓ 그립감↑

[사용기] 갤럭시S6 체험해봤더니 무선 충전·DMB 아쉬움…디자인·그립감 높은 점수 갤럭시S6·S6엣지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국내 이통 3사가 23일부터 대대적인 체험 행사를 시작했다. 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23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를 찾아 갤럭시S6를 직접 조작해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연용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제품 테스트를 위해 추가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없도록 차단했다는 점이다. ◆ 무선 충전·DMB 아쉬움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핵심 기술로 무선 충전을 강조했다. 갤럭시S6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은 유선보다는 확실히 편리했다. 다만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 패드 정 중앙에 위치시켜야만 충전이 된다는 점 때문에 중앙을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 가드 같은 것이 있으면 충전이 진행되지 않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갤럭시노트4 출시 당시 단점으로 지적된 무선충전 패드 인식률을 완벽하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또 DMB 기능이 사라졌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출시하는 제품에는 DMB 기능이 탑재될 수 있지만 시연용 제품에는 DMB 기능을 찾아볼 수 없었다. ◆ 디자인·그립감·가벼운 무게 높은 점수 "디자인 좋은데. 갖고싶다." "무게도 엄청 가벼워졌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S6를 매장에서 처음만난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이날 갤럭시S6를 처음으로 손에 쥔 소비자들은 디자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에서 강조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이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삼성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을 정도다. 그립감은 5.1인치 화면 크기와 무게(138g)는 성인 여성의 손에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였다. 다만 제품 본체에 다소 많은 지문이 묻는 점은 아쉬웠다. 일상생활에서 셀카(셀프카메라)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도 있다. 셀카 모드를 실행한 후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뒷면의 심박센서를 터치한 뒤 떼면 자동 촬영된다.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양성운 기자

2015-03-24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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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주유소' 브랜드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주유소' 브랜드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외환위기 때 팔아치운 정유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밑그림은 그려졌다. 김 회장은 1970년 설립한 경인에너지를 1999년 외환위기 여파로 현대오일뱅크에 매각했다. 당시 김 회장은 "마취도 안 하고 수술 받은 심정"이라며 정유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 회장에게 다시 정유사를 손에 쥘 기회가 왔다. 23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삼성토탈 인수작업이 다음 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토탈은 2013년 6월부터 매달 휘발유 및 경유 각각 10만 배럴을 알뜰주유소에 공급해왔다. 삼성토탈의 원유처리 물량은 하루 15만 배럴로 현대오일뱅크의 40% 규모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삼성토탈의 경우 지난 2010년 9월 정제업을 등록했기 때문에 이미 다섯 번째 정유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작년 대한석유협회 회원가입에 실패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로 구성된 대한석유협회 이사회는 지난해 삼성토탈의 석유협회 가입을 보류했다. "삼성토탈은 석화기업으로 정유업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삼성토탈이 이번에 한화로 이름을 바꿔달고 도전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1999년 매각한 경인에너지가 석유협회 출범 당시 창립 멤버였던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삼성토탈 측은 "(삼성토탈의 협회 가입안건이) 작년 대한석유협회 이사회에서 보류된 상황이라 올해 다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그룹 차원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들은 한화가 주유소 사업에 진출한다면 삼성토탈이 기름을 공급하는 알뜰주유소를 브랜드화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삼성토탈은 알뜰주유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도 적정한 시기에 알뜰주유소 사업을 민간사업자에 이양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알뜰주유소 역시 한화로 이양이 싫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알뜰주유소 관계자는 "한화로 브랜드를 달 경우 소비자들이 더 믿고 소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대형 정유사의 횡포를 못 이기고 나온 일부 주유소 사업자들이 다시 대형정유사의 갑질이 되풀이될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2015-03-24 06:00:00 양소리 기자
광물공사 "암바토비 니켈광산 목표생산 90% 달성"

한국광물자원공사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의 생산량이 목표치의 90%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암바토비 광산은 설계당시 니켈 목표 생산량은 연산 6만t였다. 이번에 광물공사가 연산 5만4000t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린 것이다. 이는 니켈 생산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광물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암바토비 광산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재무적완공(financial completion) 여부를 판단하는 10개 조건 중 핵심인 생산 검증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10개 조건 중 물리적 완공, 채광, 항구, 파이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검증은 이미 마쳤고, 재무, 효율성은 생산과 함께 다음달까지 검증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 9월 남은 환경과 법률 검증까지 거쳐 재무적완공을 달성하면, 광물공사를 포함한 대주주가 현재 암바토비 광산에 제공하고 있는 18억 달러 규모의 은행 대출 지급보증을 광산의 자체 신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광물공사는 지급보증 해제로 7억8700만 달러의 재무적 부담을 덜게 된다는 게 공사측의 설명이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이번 목표생산 90% 달성은 2012년 9월 암바토비 광산의 생산이 개시된 후 가장 중요한 성과"라며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물공사가 보유한 암바토비 광산 지분은 22.5%며, 쉐릿이 40.0%, 스미토모가 2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광물공사는 암바토비 광산 개발에 2006년부터 지금까지 12억73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했다.

2015-03-24 00:00:00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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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두산타워에 티몬플러스 보급

소셜커머스 티몬은 패션전문점 두산타워(이하 두타)와 제휴를 통해 자사의 통합 고객관리 솔루션인 티몬플러스를 동대문 두타에 입점해있는 100여개 매장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티몬플러스가 보급된 곳은 두타의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입점해있는 패션의류 매장들이다. 이로써 전국 약 1500개 매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티몬플러스는 기존 골목상권에 위치한 요식업체뿐 아니라 대형쇼핑몰의 패션매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타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각 매장에 설치된 티몬플러스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자주 가는 매장의 세일소식과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고객이 자주 찾는 스타일이나 누적 구매금액, 방문빈도 등을 자동으로 저장, 분석하고 '단골고객', '통큰고객', '주말고객' 등 소비성향에 따라 고객 개인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쉽게 할 수 있다. 김동현 티켓몬스터 티몬플러스실장은 "가장 편리한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티몬플러스를 동대문 패션의 중심인 두타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두타에 입점해 있는 점주들의 성공과 동대문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편의를 다함께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2015-03-23 22:10:19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