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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신임사장 “SUV 전문회사로 역량집중”

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쌍용차는 2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최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신임 최 사장은 197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기획실장과 미주법인 법인장(부사장)을 역임하고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사장) 등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차에 합류해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다. 40년 경력의 자동차 전문가이자 해외시장에 능통한 글로벌 영업통으로서 영업과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쌍용차의 성장과 미래 비전 실현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최 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모델뿐만 아니라 '코란도 C', '티볼리' 등 신제품을 론칭한 바 있다. 2010년 이후 5년 연속 내수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판매회복을 통한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 사장은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 출시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UV 전문 자동차회사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4 14:29:59 이정필 기자
아파트값 석달간 10% 뛰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검토

다음 달부터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0% 이상이거나 거래량 증가율이 200% 이상인 지역 등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검토 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 내달 1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으로서 국토부장관이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곳에 한해 상한제를 적용키로 했다.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기준은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매매가격(한국감정원 시세 기준) 상승률 10% 이상인 지역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인 지역 ▲직전 3개월간 연속으로 아파트 공급이 있었으며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초과한 지역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건에 해당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하게 높은 지역에 한해 국토부장관이 주택시장 상황 등 여러 측면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뒤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분양가상한제가 탄력 적용되더라도 주택 전매행위 제한은 지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지 않는 수도권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도 6개월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다만, 도시형 생활주택,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 유치 관련 주택, 관광특구 내 초고층건축물 등은 현행처럼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2015-03-24 14:20: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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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미국·멕시코공장 4박5일 강행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무대로 미국을 선택하고 4박 5일의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정 회장은 2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4박 5일간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방문해 미국 생산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처음으로 찾아 건설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정 회장이 올해 첫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한 것은 미국이 올해 현대·기아차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난관이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미국시장에서의 평가와 성과가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력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올해는 신흥시장의 부진 속에 중국과 함께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업체들 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유로 및 엔화 약세, 픽업시장 증가, 제품 라인업 부족 등 3중고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하락으로 미국 자동차 수요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 승용차 중심의 라인업을 갖춘 현대·기아차는 시장 증가에 적기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업체들은 픽업 트럭의 판매를 확대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일본 및 유럽메이커들도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를 바탕으로 인센티브 확대 등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정 회장은 24일(현지시간) 현대차 및 기아차 판매법인을 찾아 미국 판매전략을 살펴보고, 26일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품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품질 최우선을 중점 강조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연말 생산을 시작한 신형 쏘렌토의 양산 품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올 하반기 생산 예정인 신형 K5와 신형 아반떼의 철저한 생산 준비 및 품질 확보를 당부할 계획이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3교대 체제를 구축, 각각 37만대와 34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설비 개선 및 생산 공정 합리화 등을 통해 가동률을 높여 각각 39만대, 36만5000대를 생산한다. 현대·기아차는 유연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으로 생산라인을 운용,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동시에 신차 양산품질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쏘나타와 아반떼를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가동률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주요 공정 점검 강화를 통해 무결점 품질 달성에 주력한다. 신형 쏘렌토, 싼타페, K5를 생산중인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라인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품질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부품 품질 개선 활동을 확대한다. 협력사 품질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차 부품 품질 안정화를 위해 협력사 기술제공, 협력업체 대상 세미나 개최, 그리고 품질문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정 회장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선의 해답은 품질이다"고 단언하면서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신차들은 양산 전 시험생산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특히 협력사들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라"며 "지난해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100%를 초과하는 108%의 가동률을 기록한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가동률이 높은 만큼 전 생산 공정을 철두철미하게 점검해 생산 운영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 및 기아차 판매법인을 방문해 미국 판매전략을 보고받는다. 정 회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올해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법인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72만6000대, 기아차는 58만대를 판매하는 등 양사 모두 매년 연간 판매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14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월까지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7만1237대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2월에는 9만65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정 회장은 "올해 유로 및 엔화 약세, 픽업시장 증가 등 3중고로 미국시장에서 미국·일본·유럽 업체의 협공이 예상된다"고 진단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만의 강점을 살리고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전할 계획이다. 이어 "신차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SUV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고, 승용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는 과거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마다 혁신적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해 왔다"면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미국 시장의 성장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덧붙일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어 미국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현지에서 디자인된 신차들과 컨셉트카들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북미 시장 치열한 경쟁 속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해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국 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해 미국 시장이 지난해(1653만대)보다 2% 증가한 1690만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유가 하락 및 저금리 기조 속에 대형 SUV와 픽업 트럭 등 소형상용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전미딜러협회에 따르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54만5000대에 그쳤지만 SUV, 픽업 등 소형상용은 10.9% 늘어난 71만3000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에서도 지난해(연간) 45.5%였던 승용차 점유율이 2월 43.3%로 하락했고, 소형상용의 점유율은 54.5%에서 56.7%로 2.2%p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파산 위기로까지 치달았던 미국 빅3 메이커들이 올해는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공세를 강화할 전망이다. 주력 차종인 픽업트럭을 주축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승용 시장에도 적극적인 판매 촉진책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저를 기반으로 한 일본업체들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SUV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소형 SUV 투싼을 출시하고 싼타페 판매를 강화해 수요가 증가하는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투싼의 주 구매층인 20~3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다양화하고, 대규모 시승회를 통해 출시 전 우호 여론을 조성하는 등 핵심 차종으로 투싼을 육성할 계획이다. 주력 차종인 아반떼와 쏘나타의 판매도 강화한다. 사양을 추가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고 경쟁력 있는 할부금융 프로그램으로 신규 고객을 공략한다. 지난해 미국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고급차 시장에 자리 잡은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차도 추가적으로 리스 프로그램을 강화해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나선다. 개별 차종에 대한 광고와 함께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해 쏘렌토로 판매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쏘렌토는 지난 1월 출시 후 미국 전역에 광고를 집행하는 등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볼 광고로 쏘렌토를 데뷔시키며 인지도를 높이고 전방위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미니밴 성수기에는 카니발 판촉을 강화해 리붐업시키고, 4분기 베스트셀링카인 K5 신형 모델을 출시해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5-03-24 14:17:0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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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핀테크 산업 육성, 국제경쟁력 퀀텀점프 기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핀테크로 대변되는 혁신적 서비스의 등장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이 어렵다"며 금융회사의 변화를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공간인 '마루 180'을 방문해 "전세계적인 핀테크 기조가 국내 금융환경에도 필연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년간 전세계에 걸쳐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2008년 9억2000만달러에서 2013년 29억7000만달러로 전 세계적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소비자들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 객체에서 벗어나 더 간편하고, 낮은 가격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핀테크는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소비자의 변화된 요구를 금융이 수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송금, 결제분야에 IT 업체들이 빅 플레이어로 새롭게 등장하는 등 금융산업의 경쟁지형도가 바뀌고 있다"며 "금융산업이 치열해진 경쟁 환경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핀테크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자은 다만 "세계적 ICT 기술과 우수한 전문인력을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지금이야 말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퀀텀점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 육성을 올해 핵심개혁과제 24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핀테크 산업 이해관계자들간의 소통과 협력의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며 "서로간의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와 기술을 나누고, 지향가치를 공유하는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핀테크 성장에 발목을 잡아왔던 규제는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되며,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 역시 지원된다. 임 위원장은 "오프라인 위주의 현행 금융규제를 비대면성·쌍방향성·신속성이라는 온라인과 모바일 금융환경에 맞게 개선할 것"이라며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핀테크 지원센터를 만드는 등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핀테크 현장을 통해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버플 김재윤대표와 퓨처플레이 류중희대표, 동부증권 이광열부사장, 대신증권 구희진부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정승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5-03-24 14:15: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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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창원시에 LNG 추진선박 특허공개 및 이전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은 24일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액화천연가스 추진선박(LFS, LNG Fuelled Ship) 관련 특허기술 공개 및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대우조선해양이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의 요청을 수락, 지난 1월 창원시를 방문해 LFS 관련 특허 기술의 공개 및 이전을 약속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창원 소재 조선 기자재 업체들에게 LNG 연료공급장치 특허 기술을 이전해 생산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LNG 탱크(독립형 LNG Tank, 압력용기형 LNG Tank)의 제작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측은 미래 기자재 공동 개발(LNG Bunkering)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개 대상인 LFS 기술은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천연가스 추진선박의 핵심기술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높아 선박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천연가스 추진선박은 기존 석유 기반 선박보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황산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20% 이상 적어 그린십(Greenship)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번 MOU 체결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기침체와 중국 조선업체들의 부상이란 악재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 조선 기자재 업체의 역량과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창원시는 4~5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내 기업들이 특허 기술 이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대우조선해양이 창원시 소재 업체들에게 특허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전환점이자 지역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엄항섭 대우조선해양 전략기획실장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이 창원 지역 조선관련 기업의 미래산업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2015-03-24 13:53:03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