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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 브랜드' 인기 짱, 5개월만에 월매출 50억

'감자칩', '물티슈', '버터쿠키', '팬티형 기저귀'.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제품명 앞에 '노(NO)브랜드'가 붙은다. 또 하나는 이마트 제품이다. 이마트가 올 하반기 선보인 '노브랜드'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이 본격 출시된 지난 7월 20억이던 매출이 11월에는 두배가 넘는 46억원으로 상승했다. 12월 매출은 55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브랜드는 상품 브랜드를 없애고 포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이마트 자체 상품이다. 기존 브랜드 상품 가격보다 최대 67% 저렴하다. 노브랜드 감자칩(890원/110g)은 현재까지 160만개가 팔렸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1년간 판매된 프링글스(150g/3180원)가 37만개와 비교하면 노브랜드 감자칩은 4개월여만에 프링글스 연간 판매량의 4배 이상 판매된 셈이다. 노 브랜드 물티슈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75만개가 팔려 물티슈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노브랜드 팬티형 기저귀는 출시 5개월만에 6억2천만원어치가 팔렸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난 4월 뚜껑없는 변기시트, 와이퍼, 건전지 등 9개 상품을 시험 운영한 이후 고객 반응이 좋자 지난 8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고 현재는 250여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내년 노브랜드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잡고 관련 상품을 600여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5-12-30 15:53:46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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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술 소주 가격 5000원 시대...소비자 부담 커진다

#. 30일 오후 3시. 마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계순(가명·62)씨는 매장에 벽에 걸린 메뉴 가격표를 새로 바꿔 달았다. 소주 출고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올해까지만이라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버텨보려고 했지만 소주 전 브랜드가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자 세밑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토로한다. 그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어서 판매 가격을 5000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 여의도 일식집 사장인 이정만(가명·55)씨는 지난달부터 소주 가격을 5000원으로 인상했다. 서민의 술이라고는 하지만 일식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대부분 접대를 위해 매장을 찾는 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적다고 판단해 발빠르게 소주 출고가격 인상분을 반영한 것. 그러나 가격 인상 후 소주 판매량은 20% 이상 줄었다. "국밥 한 그릇 가격이 6000원인데 소주를 5000원 받으면 사먹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여기 오는 손님 중에 번듯하게 양복 입고 오는 사람 없어. 비싼 소주가 부담될텐데 그렇다고 전처럼 4000원에 팔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영등포 시장 인근 식당을 운영하는 정금선(가명·60)씨는 소주 가격 인상으로 고민이 많다. 당장 내년 4일이면 판매하는 소주 전 브랜드의 가격이 오르는데 그는 아직까지 판매 가격을 정하지 못했다. ◆소주 더이상 서민의 술 아니다 식당에는 이미 5000원짜리 소주가 등장했지만 대다수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아직까지 판매가격을 정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일부 식당들이 소주 판매가격을 5000원으로 인상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조사가 5~6% 올리는데 식당 판매 가격은 5배 가량 높은 25%나 올랐다며 폭리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 식당의 가격 인상률은 왜 출고가와 큰 차이를 보일까. 익명을 요구한 주류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출고가가 오를 때 500원단위로 인상한 전례가 없다"며 "다른 식자재 가격 인상을 메뉴에 일일이 반영하지 못한 것이 주류쪽으로 쏠린 현상도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랜차이즈업계 중 아직까지 소주 판매가격을 공식적으로 인상한 사례는 없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가격을 인상케 하면 비난 여론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먼저 나서는 기업이 없는 상황"이라며 "소주 단품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소주와 함께 구성하는 세트 메뉴 등을 보완해 가격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출고가격 얼마나 올랐길래 이처럼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과연 주류 제조사들이 얼마나 가격을 인상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주출고 가격은 최소 3%대에서 최대 6%대 가량 인상됐다. 주력 제품인 360㎖ 병 제품을 기준으로 출고사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주류(처음처럼)로 6.39% 올랐다. 이어 무학(좋은데이·화이트)이 5.99%, 대선주조(C1) 5.67% 순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이번 인상으로 한라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주제조사들이 고수해온 900원대 출고가가 무너진 상태다. 한라산은 가장 낮은 3%대 인상에 그쳤지만 출고가는 1114원으로 가장 높았다. 하이트진로(참이슬)의 경우 인상률은 5.62%로 롯데주류나 무학보다 낮았지만 출고가격은 1015.7원으로 가격을 인상한 기업 중 세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출고된다. 출고가 인상에 불을 지핀 것은 하이트진로다. 지난달 30일 3년간 동결해왔던 출고가를 전격 인상한 것. 여기에 12월 들어 맥키스컴퍼니, 한라산, 무학, 대선주조, 금복주 등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동참했고 롯데주류도 내년 1월 4일자로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2015-12-30 15:53:23 유현희 기자
KEB하나은행 대폭 물갈이, 황인산 전무 등 5명 부행장 승진

KEB하나은행이 부행장 5명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30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부행장 5명을 교체하고, 부행장직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이번 인사에서 황인산 경기영업그룹 전무가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윤규선 서울서영업그룹 전무가 기업고객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윤석희 부산영업본부 전무, 박종영 자산관리그룹 전무, 유제봉 중국국제융자리스 부이사장도 각각 부행장이 됐다. 김정기 마케팅그룹 부행장은 리테일고객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기용·황종섭·권오훈·이현주 부행장 등 4명의 부행장은 이번 인사로 퇴임했다. 전무 가운데는 배문환·권태균·박형준·정경선·천경미 전무가 물러났다. 강성묵·강창훈·김재영·안영근·이형일·이호성·정춘식·황효상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본부장은 외환본부 김선규, PB사업본부 김성엽 등 20명이 승진했다. 양원석 리테일사업본부장 등 12명이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 동·서·경기영업그룹이 영업지원그룹 산하로 들어가는 등 통폐합이 이뤄져 기존 16개 그룹은 14개 그룹으로 축소됐다. 본부는 20개 본부에서 17개 본부, 70개 부서는 69개로 줄었다. 김재영 전무가 이끄는 IT통합지원단이 신설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바로세우기를 통해 위기에도 튼튼한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15-12-30 15:52: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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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착한소비 점포 '노스페이스 에디션' 2개 매장 오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오프라인 매장 2곳(NC강남점, 삼성역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노스페이스는 이미 올 한해 전국의 대형 아울렛 매장을 중심으로 '노스페이스 에디션' 기획전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기부 프로젝트의 운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2곳을 오픈하게 됐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위기 아동 후원(삼성역점)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개선 사업 지원(NC강남점)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에디션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까지 에디션 매장 구매 전 품목에 대해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착한 1/2/3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 내의, 플리스 재킷 등 시즌 상품을 품목에 따라 1, 2, 3만원의 균일가로 판매하며, 에디션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5-12-30 15:52:38 메트로신문 기자